수원 버스 81
1. 노선 정보
2. 개요
수원여객에서 운행하는 수원시 시내버스로, 광교신도시의 상현역과 화성시 병점을 잇는 노선이다.
3. 역사
- 2014년 2월 20일에 신설되었다. 수원여객 공지사항 당시 운행경로는 '수원동부차고지 - 광교래미안대림 - 광교고 - 아주대병원 - 아주대 - 법원사거리 - 갤러리아.수원시청역 - 수원터미널 - 진안초교 - 씨네샤르망 - 느치미마을.병점고 - 송화초교 - 병점역사거리'였다. 이후 큰 변경 없이 운행 중이다.
4. 특징
- 2014년 당시 병점~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는 좌석버스인 300번이 전부였고 300-1번은 1대라는 형식적 운행에 그쳤기 때문에, 화성시 시의원이 제안한 이 노선이 신설되자 반응이 매우 좋았다.
- 개통 6년차를 맞은 2019년, 개통 2년차였던 2015년에 비해 (평일 기준) 100% 이상 성장했다. 증차 한 번 없었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한 성장세이다.
- 신창미션힐.송화초교에서 탑승할때는 화성 버스 81번과 같은 정류소를 사용하니 탑승 시 주의바람. 화성 81번을 타면 수원이 아닌 향남읍으로 간다. 구분은 화성 81번은 노란색, 본 노선(수원 81번)은 초록색 도색이다.
- 이 노선의 대부분 승객은 는 아주대삼거리에서 광교중앙역으로 가는 승객이다. 아주대 삼거리에서 광교중앙역까지 이 노선이 가장 빠르기 때문.
4.1. 가파른 성장의 배경: 타 노선 대비 경쟁력
개통 초기부터 300번과의 경쟁이 예상되던 노선이다. 수원 시내 유일한 1번 국도 완주 노선으로서 '''1번 국도 청소부'''를 자처하던 300번은 도로상으로 5km에 불과한 '오산-병점-터미널-동수원' 구간을 '''좌석 요금'''을 받으며 독점해 왔는데, 이 구간에 대체 노선이 생긴 것. 다행히 개통 시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현재는 81번이 요금도 싸고, 300번과 달리 아주대는 물론 광교까지 한번에 연계해주기 때문에 300번의 수요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다. 그리고 1번국도 패왕이라 불리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속도가 엄청 느려졌기 때문에 소요시간도 크게 메리트가 없다.
4.2. 노선의 단점과 개선 방향
'''1. 루프 회차'''
병점 내부 구간은 단독구간으로서 분명한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루프 회차보다는 왕복 운행이 좀 더 직관적이고, 따라서 수요 확보 측면에서 좀 더 유리하다. 단적으로 13-4번이 계속 잘 나가는 이유도 이 점이 크다. 특히 동탄/병점/오산/정남 등지의 환승 거점인 병점사거리에서 양방향 환승 수요를 노릴 수 있다면 이 노선은 더 성장할 수 있다. 300-1번처럼 회차하거나, 20-1번의 오산구간과 맞바꾸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2. 배차간격'''배차간격만 줄인다면 300번은 물론이고 이 구간의 신흥 강자인 202번도 이길 수 있는 노선이다. 위의 표에 적은 대로 이동 거리 측면에서 81번쪽이 훨씬 짧기 때문이다. 결국 증차가 답인데, 수원 시내 구간이 대부분 겹치는 85번(현재는 폐선)이나, 월드컵경기장 정도를 빼면 주 수요처가 겹치는 80번, 또는 반 고사 상태인 20-1번과의 통합을 고려해볼 수 있다.
4.3.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 병점역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수원시청역
- 신분당선 : 광교중앙역, 상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