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버스터미널
Suwon Bus Terminal / 水原綜合バス停留場 / 水原综合汽车客运站
홈페이지
1. 개요
[image]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수대로 270 (권선동)에 위치한 버스 터미널이다.
2. 역사
본래 경부선 수원역 바로 옆의 팔달구 매산로1가에 있었던 터미널을 2001년 10월 15일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1] 이유는 역전 교통 흐름이 그야말로 지금보다 더한, 개판을 넘어 상막장 그 자체였기 때문. 관련 기사[2] 마침 당시에는 수도권 전철도 딱 수원역까지만 운행했기 때문에, 서울 서남권에서 경기 남부지방으로 갈 때에는 전철을 타고 수원역으로 가서 시외버스로 갈아타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었다.[3] 2019년 4월 터미널 운영권이 KD 운송그룹으로 변경되었다.[4]
광역시에다가 면허를 받을 수 없는 고속버스 차적 관련 법률에 따라,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고 수원시에 면허(차적)를 두고 있는 삼화고속은 차적지를 이쪽으로 등록한 상태.[5]
3. 입지 조건
수원시 도심인 수원시청(인계동)과 가깝고 입지 조건 자체는 좋은 편이라[6] 이용객은 비교적 많으나, 고속도로에서 상당히 멀다.[7][8]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가 터미널사거리에 생길 예정이지만, 이제 계획에 들어갔기에 언제 개통될지는 미지수.
또한 철도 교통과의 접근성도 나쁜 편. 동쪽으로 망포역, 서쪽으로 수원역, 남쪽으로 세류역, 북동쪽으로 매탄권선역, 북쪽으로 수원시청역이 있지만 어느 쪽이든 거리가 1km를 넘어간다.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 장래 신분당선 구운역의 직접적인 역세권에 든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그나마 도보로는 세류역과 가장 가깝지만, 20분 가까이 걸어야 한다. 지하철을 타려면 굳이 캐리어를 끌고 역까지 낑낑거리며 걷지 말고 버스를 타서 환승하자.
버스 교통은 매우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수원역이나 망포역으로 가는 노선만 해도 10개 가까이 빗자루질 중이며, 북수원, 동수원, 광교신도시 방면으로의 노선도 그럭저럭 존재하고 서울역, 사당역, 강남역, 잠실역으로 가는 광역버스들도 있기 때문에 지하철 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담이지만, 버스터미널에 지을 예정이던 분당선 권선역을 삼성을 위해 매탄권선역으로 대신 지었다는 헛소문(?)이 돌기도 하였다. 이게 완전한 헛소문까지는 아닌 게, 분당선 노선 최초 구상 당시에는 수원역~수원터미널~영통~기흥이었는데, 이후 수원시의 요구로 인해 수원터미널이 제외된 현 노선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참고 이후 2000년대 초중반에 인덕원수원선이 인덕원~병점선으로 추진되었을 적에는 수원터미널 근처에 역이 들어설 계획이 있었다. 이후 타당성 부족으로 인해 이 안은 폐기되고 원천동과 영통역을 경유하는 안으로 변경되었다.
3.1. 중간 정류장
- 수원역시외버스정류소
- 아주대시외버스정류소
- 우만동시외버스정류소
- 영통입구시외버스정류장
- 신갈정류장 (신갈영덕, 청현마을 앞)
- 웃거리정류소
4. 노선
4.1. 고속버스
광주, 목포, 삼척, 서부산, 여수, 순천, 진주, 노선이 있다. 추가로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알밤 휴게소 환승 덕분에 간접적으로 전주 등의 노선이 생겼다.[10] 서부산행의 신설로 선산 휴게소 환승 터미널의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중 금호고속, 동양고속, 삼화고속, 코리아와이드 경북, 충남고속[D] , 대원고속[D] 만 들어온다.
삼화고속과 한일고속이 고속버스 차적(면허)을 수원시에 두고 있는데, 정작 한일고속은 이 터미널에 안 들어오며[11] 이 터미널에서 가까운 본사가 화성시에 위치한 중앙고속도 이 터미널에 안 들어온다.
아주대, 영통입구, 신갈을 경유하는 대전행 고속버스 노선도 있었으나, 2015년 4월 23일 폐선되었다.
4.1.1. 강원권
4.1.2. 호남권
4.1.3. 영남권
4.2. 시외버스
'''특이하게 경부라인에서 부산(서부산행. 동양고속, 금호고속에서 운영)을 제외한 대구(서부)행''' 등의 대구나 울산, 포항 방면 노선들이나 '''대전복합터미널행''' 등 대전광역시,충청권 노선들이 고속버스가 아닌 시외버스인데,[12] 이는 수원이 철도 강세 지역이기 때문으로 보인다.[13]
인천에서 수원으로 오는 버스는 굉장히 많은데, 수원에서 인천으로 가는 버스는 극히 드물다. 이는 인가 문제 때문인데, 인천에서 지방으로 가는 노선이 수요를 위해 안산, 수원, 오산 등을 경유해 오다 보니 지방행 노선은 인천 - 수원 구간 발권이 가능하지만 인천 방향 노선은 이게 불가능하다.
따라서 인천행 노선은 경기고속에서 단거리 시외버스로 운행한다. 8805번이 대략 한 시간 간격으로 수원역을 경유하여 구월동까지 직행으로 운행중이고, 8850번과 8851번이 수원역, 웃거리와 시흥을 경유해 용현동 구터미널로 가며, 부평역으로 향하는 완행 노선인 737을 운행중이다. 향후 수도권 전철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이 개통되면 상기 노선이 폐선될 가능성이 높아, 인천 방면으로는 전철로 대신하게 될 예정에 있다.
경기고속에서 1일 3회 운행하는 KD 운송그룹에서 몇안되는 완행버스[14] 의 기점이기도 하다. 안동까지 가는 노선인데 일죽터미널까지만 고속도로 직통이고 나머지 구간은 '''국도로만 운행'''한다.[15] 중간 경유지가 일죽, 충주, 수안보, 문경, 점촌, 풍산 등등... 여기 적은게 전부가 아니다(...) 소요시간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6][17]
예매는 버스타고 에서 가능하다.
2019년 시기미상 버스타고로 예매 전산망이 변경됨에 따라 좌석제 지정 노선으로 변경되어 수원터미널 출발 시외버스 전 노선 중 737, 8821, 8850, 8851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교통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 단, 터미널 내에서 출발하는3007번, 7001번, 8800번은 경기도 직행 광역버스이기때문에 교통카드로 승차 가능하다.
4.2.1. 노선 목록
4.2.1.1. 수도권
4.2.1.2. 강원권
- 하늘색글씨는 일부시간대 시외우등이 투입되는 노선이다.
4.2.1.3. 충청권
4.2.1.4. 영남권
- 하늘색글씨는 일부시간대 시외우등이 투입되는 노선, 주황색글씨는 시외우등이 투입되는 노선이다.
4.2.1.5. 호남권
- 주황색글씨는 시외우등이 투입되는 노선이다.
4.3. 광역버스
시외버스 이외에도 직행좌석버스 3007, 7001, 간선급행버스 8800, 광역급행버스 M5342의 기점으로, 터미널 안에서 승차한다. 전용승강장도 있다. 그리고 4500의 회차지점이며,[30] 3002의 경유지이기도 하다.[31]
5. 승차장
5.1. 고속버스
- 22. 광양, 서부산, 영광, 함평, 무안
- 23. 광주광역시
- 24. 진주, 순천, 여수
- 25. 목포, 해남, 완도, 나주, 영암, 강진, 삼척
5.2. 시외버스
- 1. 잠실
- 3. 영월, 강릉, 태백, 원주
- 4. 인천시청, 신천동, 인천
- 5. 부천, 부평, 상록수, 안산
- 6. 춘천, 원통, 포천, 청평, 홍천, 속초, 철원, 가평
- 7. 인천, 안성
- 8. 이천
- 9. 여주, 부천,
- 12. 천안, 온양, 고양,
- 13. 당진, 태안, 증평, 진천, 서산, 오창, 북청주
- 14. 안동, 점촌, 음성, 장호원, 예천, 문경, 제천, 충주
- 15. 속리산, 청주
- 16. 공주, 대전청사, 유성, 부여
- 17. 대전
- 18. 구미, 마산, 북대구, 양산, 부산, 창원, 김해
- 19. 경주, 울산, 거창, 포항, 함양
- 20. 전주, 익산, 군산, 동대구
- 21. 영주, 통영, 안동, 구미
5.3. 광역버스
- 1. 잠실역
- 2. 잠실역
- 10. 강남역
- 11. 서울역, 사당역
6. 부대시설
매산로에 있었을 때 1층에 기아자동차 카탈로그가 있었으나 터미널이 권선동으로 이사하면서 없어졌다.
터미널 이외에도 메가박스 수원점, 결혼식장, 국민은행, 롯데리아, 편의점 등이 있다. 어째 옆에 찰싹 붙어있는 NC백화점이랑 이마트도 터미널 부대시설 취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엄연히 다른 곳이다. 아무래도 서로 이어져 있다보니 그렇게들 인식하는 듯하다. 하지만 수원버스터미널 홈페이지에서도 인근시설로 소개해주는 걸 보면 나름대로 이러한 인식을 인지하는 것 같다.
메가박스 수원점은 메가박스가 코엑스점을 필두로 극소수의 지점만 운영하던 극초창기 시절부터 있던 지점일 뿐만 아니라 나름 수원 최초의 멀티플렉스긴 하지만 어째 시설도 그닥 좋지 못하고 사람도 많질 않다. 아무래도 시설면에선 CGV 수원점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 밀리고 그나마 시설수준이 비슷하다는 CGV 동수원점은 유동인구에 밀린다. 메가박스에서도 이 점을 잘 아는지 이쪽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영통점의 시설이 훨씬 좋다.
편의점은 두개 있는데 전부 세븐일레븐이다. 그것도 1층에 서로 마주보고 위치해 있다. 원래는 하나가 바이더웨이였는데 세븐일레븐에 합병되는 바람에 이런 촌극이 벌어진것.
옆에 붙어있는 NC백화점은 어째 들어오는 브랜드마다 죽쑤고 돌아가는 자리로 유명하다. 밀리오레와 패션 아일랜드 둘 다 큰 재미를 못봤다. 왜냐하면 예전부터 이쪽은 사람이 많아도 거진 다 다른곳 가는 사람들이지 뭐 사러오는 사람은 몇 없기 때문이다. 수원 사람들 역시 쇼핑하러 수원역, 인계동을 가지 이쪽은 잘 안온다. 그나마 NC가 들어온 이후론 장사가 그럭저럭 되는 모양.
이마트 수원점은 사람이 비교적 많은편이다. 아무래도 주변에 이래저래 사람들이 꽤 많이 사는편인데 할인점이 별로 없다보니 이쪽으로 많이 몰리는듯. 적어도 가장 가까이 있는편인 롯데마트 권선점[32] 은 비교자체가 미안할 수준이고 같은 그룹내의 서수원점이 농협하나로마트한테 탈탈 털리는걸 감안하면 장사가 잘 되는 편이다.
참고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2층에도 상가들이 있는데, 예전에는 오락실도 있었다. 다만 혼잡한 1층과는 정반대로 2층은 유동인구가 정말 전혀 없다고 할 만한 수준으로, 아무리 번잡한 시간대에조차도 텅텅 비어있는데다가 기기들의 라인업도 부실한 편이라 얼마 못가서 폐업했다. 2층에는 그외에 중국집 한 곳과 무인민원발급기 1대 등이 있다.
[1] 수원역 → 화서시장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타면 중간에 "고등동 구 터미널"이라는 정류장이 나오는데, 과거 구 터미널이 있던 곳이다.[2] 지금도 역전 차량 이동 대수는 경수대로(1번 국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데다가, 당시에는 삼거리에 신호등 하나 없어 꼬리물기가 한 번 발생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이 자주 나타났다.[3] 1989년까지는 용산터미널이 있었지만 1990년에 서초동으로 옮겨가면서 사실상 수원터미널이 유일한 선택지였다. 서남권에서 1호선 → 2호선 → 3호선으로 갈아타며 터미널까지 갈 시간이면 수원에 도착할 지경이니. 참고로 2010년 현재는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경부고속도로의 서울-천안 간 정체가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수도권 귀성길 새 풍속도>전철로 천안까지… 버스 갈아타고 고향으로…, 2013-01-30, 문화일보[4] 그래서 수원(광교)영업소에서 이 터미널을 관리한다.[5] 한일고속도 수원에 차적지를 두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안산 차적이 늘어나고 있다. 코오롱고속도 수원 차적을 가졌지만 부도 후 금호고속에 합병되면서 말소되었다. 코오롱고속 출신 기사님들은 금호에 남는 대신 한일, 삼화로 대거 이직했다.[6] 수원 시가지의 남쪽 끝이긴 하지만, 안 막히는 경우가 없는 수원역 앞에 비하면 '''이게 어딘가!'''[7] 이는 국도를 타고 가는 구간이 길어져 (고속도로 운임보다 국도 운임이 2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버스요금이 더 비싸지는 결과를 초래한다.[8] 그래서 영남/호남발 수원행 버스는 거의 다 오산IC를 나와서 오산 경유 후 수원착이든가, 더 나아가 안산, 인천까지 간다. 실상 안산, 인천은 수원에서 각각 30분, 1시간 정도.[9] 경기도 BIS상에서 정류소 이름은 '우만동4단지'이고, 2014년 10월 현재 우만동을 경유하는 노선은 다음과 같으며, 하차시에도 우만동에서 내릴 수 있다. 승차시, 해당버스가 터미널에서 만차될 경우 이용하지 못할 수 있으니 이점에 유의한다 : 강릉, 원주, 충주(장호원,일죽,문경,점촌 경유), 음성(무극 경유), 가평(남양주, 청평경유), 춘천(직통, 일부시간대 경유안함), 철원(일부시간대 경유안함), 속초(홍천,인제,원통,백담사 경유), 진천(이원,동원공대 경유), 증평(초평 경유), 제천(백운 경유)[10] 근데 굳이 환승 안해도 전주 가는 시외버스가 많이 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다.[D] A B 시외버스 노선으로 들어온다.[11] 그 대신 다른 차적이 있는 안산시에 들어온다.[12] 부산행은 경남고속에서 운행하는 안산발 부산행 노선이 중간에 경유해서 태워간다. 자주 오는 편이 아니니 시간표를 보고 가는 걸 추천. 포항행은 인천발 노선(울진행 한정)이 경유해서 태워가며 오산, 경주를 경유한다.[13] 실제로 수원에서 영호남, 충청도로 갈 때에는 버스보다는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다만 동수원에서 수원역까지 거리가 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모양이지만, 분당선이 생기면서 영통-수원역 간의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14] 경기여객 시절부터 운행해 온 역사가 꽤 오래된 노선이다.[15] 참고로 일죽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다.[16] 굳이 모든 경로를 적자면 '''안동-과학대-상리동-풍산-예천-가동-부대(제16전투비행단)-개포-용궁-산양-점촌-문경-연풍-수안보-살미-충주-일죽-수원'''이다.(...)[17] 다행히도 수원에서 안동까지는 예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동갈때 이 노선을 탈 일은 없다. 수원터미널에선 풍산까지만 예매가 되기 때문. 다만 안동 → 수원 방향은 완행노선으로 예매할수 있고 수원에서 점촌을 갈 때도 친선고속의 직통노선이 아닌 이 노선이 걸릴 수 있다.[18] 시간대별로 경유지가 다르다. 시간표 참조.[19] 일부 시간대에 경유한다.[20] 경남여객 배차분 한정.[21] 인천종합터미널 출발 노선으로 안산종합버스터미널,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여 정차하는 노선이다. 비좌석제 노선으로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는 이미 입석이 발생하기 때문에 탑승이 어렵다.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서수원이나 수원 버스 3002, 수원 버스 3007 등으로 양재역을 통해 서울남부터미널로 가는 게 나을수도 있다.[22] 2019년 12월 30일부터 14회에서 12회로 감편되었고, 이로 인해 배차간격이 조정되었다.[23] 오산경유 25회, 아주대ㆍ영통입구ㆍ신갈경유 19회[24] 본래 고속 노선이었으나 2020년 11월 1일부터 시외버스로 전환하여 운행하며 안산 착발이다.[25] 2019년 3월 24일 까지는 김천 경유였다.[26] 성남 착발[27] 금호고속 2팀(직행부)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이므로 티머니 E-Pass 미장착 차량 투입 시 수동으로 검표한다.[28] 성남-수원간 구간승차 불가[29]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한 감차로 인하여 16시 출발 차량만 익산, 대야를 경유한다.[30] 터미널 밖에서 승차[31] 수원남부공영차고지(곡반정동 소재) 출발[32] 구 LG마트, GS마트를 거쳐 현재는 롯데마트 권선점이 되었다. 태생이 센터블 프라자라는 종합 상가안에 세들어있는 형태라 마트보다는 온수골 온천과 여타 상가들이 메인인지라 규모는 작은 편이다. 다만 주변에 이마트 수원점을 제외하곤 매탄동~인계동 반경까지 경쟁마트가 없고, 아파트 단지들과 붙어있어 장사는 그럭저럭 잘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