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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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삼경운수에서 운행하는 좌석버스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삼경운수에서 오래 전부터 운행하던 '천안 - 평택 - 오산 - 병점 - 수원역 - 화서문 - 장안문 - 지지대고개 - 고천 - 평촌 - 인덕원 - 양재 - 종합운동장 - 잠실 - 성내 - 천호정거장(현 강동농협 로데오지점)' 간을 운행하던 시외완행버스가 전신이다.
- 이후 천호에서 서울남부터미널까지 단축되었다.
- 1986년에 삼경운수가 수원 면허를 취득한 후 수원면허 노선이 되었다.
- 1992년에 300번 적/청 노선으로 분리하였는데 300적은 1번 국도(경수대로) 경유 좌석버스, 300청은 수원역 경유 시내버스였다.
- 1993년에 서울남부터미널~과천 구간이 단축되었다.
- 1995년 8월 31일에 범계역 회차로 단축하였다. 그리고 300적 노선을 300번 좌석버스로, 300청 노선을 301번 시내버스로 변경하였다.
4. 특징
- 수원버스터미널부터 수원종합운동장을 지나 한일타운까지는 사실상 이 노선의 독무대다. 1번 국도 수원시 구간을 완벽히 따라가는데 병행하는 일반노선인 300-1번이 있으나 배차가 40분 수준이어서 승객 수가 적기 때문에 장사가 잘 되는 노선. 그러다 수원여객에서 81번을 개통한 이후 300번의 병점~터미널 구간 수요를 상당히 분산하게 되면서 수요가 살짝 줄었다. 81번이 이쪽 라인에서 배차가 나쁜 편은 아닌데다가 요금도 싸고 300번과 달리 아주대와 광교까지 한번에 연계해주기 때문이다.
- 300-1번의 배차 간격이 길고 그에 비해 압도적으로 배차간격이 짧은 300번의 특징 덕분에 경수대로 연선 승객들은 수원 내를 다닐 때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300번을 타서 요금면에서 조금 불리하다. 수원버스터미널-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까지 직통으로 가는 노선은 300번과 300-1번밖에 없기 때문.[3] 이후 81번이 생겼지만 이건 한일타운 쪽으로는 가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300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4]
- 301번과의 차이점은 수원시 내 구간 경유지가 이 노선이 1번 국도를 그대로 따라가다 보니 수원터미널이나 동수원사거리, 창룡문, 한일타운 등을 경유하는데 비해 301번은 세류역, 수원역, 화서문, 만석공원, 정자동 SK스카이뷰, 파장시장을 경유한다. 따라서 장거리를 이동하려면 300번이 유리하다. 하지만 좌석버스인 만큼 단거리를 이용할 때는 301번보다 돈이 더 많이들지만 장거리로 갈수록 거리비례로 인해 요금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다. 배차는 둘 다 좋은 편. 소요시간은 300번이 범계에서 오산까지 약 10-15분 정도 더 빠르다.
- 출퇴근 시간대에는 경수대로가 항상 무시무시한 정체에 시달려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수원 시내 한복판을 지나는데만 15-20분 이상 걸릴때도 있으므로 301번을 이용하는 것이 조금 더 빠를 수도 있다. 301번은 300번에 비해 선형이 다소 좋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극심한 정체구간을 보여주는 구간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만 301번 역시 출.퇴근시간대에는 세류역-세류사거리 구간과 수원화성 구간의 정체가 매우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 배차간격이 6-8분 정도로 짧은 노선이다보니, 301번과 더불어 한 정류장에 2대 이상 붙어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나 300번은 좌석버스임에도 배차간격이 매우 짧은 축에 속한다. 광역버스들의 배차가 10-15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일반버스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 경기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일반좌석 노선이다. 전체기준 3위, 일반좌석버스 기준 1위 노선이다.
- 일부 차량 후면 행선판에 301번처럼 범계역(동안구청)이라고 적고 다니는데, 이 노선은 롯데백화점만 경유하고 우회전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동안구청을 경유하지 않는다.
- 하차하는 승객이 없을 경우 고천지하차도와 세마지하차도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고천지하차도는 최근 고천지하차도 바로 위에 의왕소방서.원효솔거아파트 정류장이 신설됨에 따라 무조건 경유하기 때문에 아예 들어가지 않고 있다.
4.1. 과속 및 난폭운전
301번과 같이 하북에서 범계역까지 1시간을 준다. 이런 빡빡한 코스로 인해 비상활주로와 지지대고개 광란의 질주로 버스 동호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같은 계열사인 301번과 더불어 성우항공으로 많이 불린다. 아무래도 좌석버스인지라 배차가 301번에 비해 빡빡한 편이며, 실제로 첫차가 종점에서 회차하는 시간은 300번이 압도적으로 이르다. 이로 인해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과속과 난폭운전이 매우 빈번하여 같은 계열사인 301번과 더불어 활주로, 지지대고개에서 100-130km 이상 질주하는 일이 대다수였으며, 이로인해 범계에서 오산역까지 1시간이 체 걸리지 않았다. 또한 아직까지도 기사들의 풀악셀 성향이 짙다. 다른 버스 회사였으면 진작에 기어변속을 할 타이밍에서 기어변속을 하지 않고 풀악셀까지 올린 후 기어변속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냐면 버스 rpm이 최대 2,500까지(대우 차량은 3,000rpm) 설정되어 있는데, 여전히 대부분 기사들이 1단에서 출발할 때 기본적으로 레드존이 설정되어 있는 2,000rpm씩은 가속하며, 레드존을 넘어 거의 풀악셀이라고 볼 수 있는 2,300-2,500rpm까지 올리는 기사들이 꽤나 많다. 또한 1단에서 풀악셀을 밟지 않는 기사들도 2단에서는 꼭 풀악셀을 밟는 경우가 꽤 많다.
현재는 운행 시간이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워졌고, 이에 따라 신호위반이나 과속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과거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어졌다. 실제로 이전에는 하북에서 오전 4시 30분에 출발한 차가 범계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 경우가 많으나, 현재는 1시간 10분-15분 정도가 걸려 범계역에 오전 5시 40분 정도에 도착하고, 역방향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특히 오전에는 경수대로의 정체로 인해 오산까지 빠른 시간 내에 가기는 무리다. 허나 좌석버스 특성상, 아직까지도 301번보다 빠른데, 301번은 현재는 이전처럼 지지대고개나 비상활주로에서 70~80km 이상을 넘기는 일은 거의 없지만, 300번은 아직도 몇몇 차량들은 100km 이상 밟는다. 의왕-안양 구간에서도 301번이 70km 정도를 유지할 때 80~85km 이상으로 질주하기도 한다.
4.2. 사건사고
5. 연계 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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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20~21대 가량 운행한다. 단, 코로나 19가 대유행중인 2020년부터는 평일에는 16-18대 정도, 감차되는 일요일의 경우에는 약 10-12대 정도로 운영된다. 따라서 주말에는 배차간격이 15-20분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2] 군포시는 340-1번이 다닌다. 수원시는 안산이나 사강에서 오는 좌석버스 노선이 있고, 의왕시와 안양시는 900번이 있었지만 시내버스로 형간전환되어 유일해졌다. 평택시에는 8000번이 다닌다.[3] 물론 900번, 310번 등의 대체제는 있으나 수원역, 고등동을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차가 크다.[4] 81번은 병점-수원시청까지는 300번과 같이 가다가 수원시청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수원시청역으로 간다.[5] 다만 수원역, 세류역은 경유하지 않고 병점역에서 탄다면 병점사거리 정류소에도 00시 20분쯤에 매서운 속도로 막차가 지나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301번은 정자지구, 수원역, 세류역 등을 경유함에 교통체증에 따라 병점사거리에 잘하면 새벽 1시에 도착할 가능성도 있다.[6] 아이러니하게도 두 버스 모두 같은 계열사이며, 난폭운전이 매우 심한 노선 중 하나다.[7] 공군관사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