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로
水標路 / Supyo-ro
1. 소개
서울특별시 중구-종로구의 도로.
도로의 이름은 청계천의 수위를 재는 수표다리(수표교)가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이 이름이 붙은 것은 1966년 11월 26일이다.# 탑골공원(파고다공원) 옆에 있다고 '파고다로', 지금은 이웃 길 이름이 된 '삼일로' 등의 후보가 있었다고 한다. 단, 오늘날의 수표교는 1958년 청계천 복개 당시에 철거한 그 수표교는 아니다.[1] 도로 선형상으로도 수표교가 수표로 바로 위에 있지는 않다.
본래 낙원상가 이북의 삼일대로와 겹치는 부분도 수표로였으나 1984년 11월 7일 '수표다릿길'로 이름을 바꾸면서 해당 부분은 제외했다. 이후 2011년 도로명주소 사업에 따라 로/길 명칭이 조정되면서 다시 수표로로 돌아왔다.
100번대 즈음에 탑골공원이 있다. 송해도 이 일대에 거주하고 있어 2016년 8월 20일 이 일대 수표로에 명예도로 명칭으로 송해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