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아라비아 숫자

0
1
2
3
4
5
6
7
8
9

٠
١
٢
٣
٤
٥
٦
٧
٨
٩
로마 숫자
I
V

L
C
D
M
한자
일반자

(〇)













(万)

갖은자















1. 개요
2. 단어
3. '수'와 '숫자'의 구분
4. 숫자 표기법
4.1. 계수 기호
4.2. 그룹화법
4.3. 승법적 표기
4.4. 위치적 표기
5.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숫자 체계
6. 숫자 표기


1. 개요


수(數)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표의 문자.

2. 단어


숫자란 단어는 셀 수()와 글자 자()로 이루어져있으며, 한자어지만 보통 한자어+한자어가 사이시옷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달리 사이시옷을 인정하여 숫자로 표기한다. 이와 같은 단어는 숫자를 포함해 횟수, 툇간, 찻간, 곳간, 셋방 이렇게 6개가 있다.

3. '수'와 '숫자'의 구분


'수'(number)와 '숫자'(numeral)의 개념을 혼동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대화, 인터넷, 책, 언론, 공공기관을 막론하고 일상적으로 틀리게 쓰는데도 고치려는 움직임이 거의 없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숫자''''는 더도 덜도 아니고 0부터 9까지의 아라비아 숫자 10개다. 반면 \''''수''''는 정수, 유리수, 실수 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수량 개념을 가리키는 말이다. '''숫자'''는 어디까지나 '''문자'''의 하위 개념일 뿐이며, 엄연히 구분되는 개념이다. 심지어는 함수 이름이 숫자인 것도 버젓이 있다.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수'라는 말을 '영어'에 대응시킨다면, '숫자'라는 말은 '라틴 문자'에 대응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수량의 개념을 나타내고 표현하기 위해 숫자라는 문자를 사용하는 것이다.

4. 숫자 표기법



4.1. 계수 기호


작대기를 이용하여 수량을 표현하는 방식. 인도, 중국에서는 一, 二, 三 이렇게 가로선을 사용했지만, 로마 등에서는 Ⅰ, Ⅱ, Ⅲ 처럼 세로선을 사용하기도 했다.

4.2. 그룹화법


위에서 사용한 작대기(계수기호)를 여러개 덧붙여서 수를 나타내는 방식. 하지만, 작대기의 개수가 많아지면 세기가 힘들어지므로, 세로선 4개에 가로선 하나를 긋는 식으로 正과 같이 다섯개마다 그룹을 지어 끊어세는 식으로 활용하였다.
로마숫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Ⅳ(4)는 V(5)에서 Ⅰ(1) 을 뺀 것이고 Ⅵ(6)은 V(5)에서 Ⅰ(1) 을 더한 것으로 표기하는 방식의 가감적 그룹화법을 사용하였다. 허나, 로마숫자로 표기된 비석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0을 넘는 큰수의 경우 자릿수가 너무 커져서 읽기 어려워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예를 들어 888은 아라비아 숫자로 그냥 8만 3번 쓰면 되지만, 로마숫자로는 DCCCLXXXVIII 이라고 쓴다.

4.3. 승법적 표기


한자식 표기를 생각하면 된다. 二十, 五百, 八千, 六萬과 같이 숫자에 연달아 쓰인 단위수를 곱하여 큰수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4.4. 위치적 표기


오늘날 활용하는 아라비아 숫자식 표기이다. '자릿수'를 활용하여 10진법을 기준으로 1, 10, 100, 1000, 10000... 의 배수 표현을 생략하는 방식. 위의 승법적표기에서는 六萬八千五百二十三 이런식으로 표기해야하지만, 자릿수체계에서는 68523으로만 표기할 수 있다.
0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63이 63, 603, 6003, 60003... 중 뭔지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때로는 빈자리를 공백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그리스 숫자에서는 자릿수마다 문자를 달리하여 구분한다.

5.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숫자 체계



6. 숫자 표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