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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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숭덕여자고등학교(SoonDuk Christian School)'''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사립 여자 고등학교이자 기독교학교로, 1986년에 개교하였다.
2. 학교 연혁
3. 건학이념
설립자 고 홍석련 이사장은 하나님 제일주의와 이웃봉사의 정신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고 자신의 자택 건축보다 우선하여 1958년 서울 이문동에 동안교회를 개척하고 1966년 인천 숭덕학원을 설립(2017년도 개교 50주년)하였다.
-JOY 정신: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4. 교육 목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하나님께서 창조한 세계를 배우면서 이해력과 분별력을 키우고,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능력을 기르며 살아가도록 교육한다.
5. 숭덕의 비전
"성경적 세계관으로 가르치는 학교"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학교"
"한국 기독교 학교의 모델이 되는 학교"
6. 학교 상징
6.1. 교훈
성실, 협동, 봉사
6.2. 교표
교표의 가운데 모양은 高의 고전적인 형태와 '숭덕'의 '숭'이라는 글자 그리고 위로 발전하는 ↑의 표시를 상징한다. 테두리의 원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단결을 뜻하고, 외곽선은 무궁화 모양을 상징화한 것으로 애국하는 인간육성을 뜻한다. 교표의 전체적인 청색은 청춘을 상징한다.
6.3. 교화
'''장미'''는 낙엽 관목의 하나로 나무 줄기에 가시가 있으며, 5-6월에 담홍색, 담자색, 백색등의 아름다운 꽃이 핀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상과 짙은 향기로 동서양에서 모두 사랑을 받고 완상(玩賞)되는 꽃으로 승리, 영광의 표상, 학문과 믿음의 승리자, 정열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교정에 장미를 심어 늘 장미와 친근함을 느끼게 하여 생활 속에 품위를 간직하도록 하였다.
6.4. 교목
'''소나무'''는 바늘 모양의 잎이 나는 상록교목의 하나이다.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북반구에 100종 가량이 있으며 우리 생활에 널리 사용된다. 이러한 소나무는 동양적 예스러움, 한국적 아름다움, 늘 푸르름 속에 젊음, 장수함에서 영원한 발전을 상징한다.
6.5. 교가
(1절) 어둠을 밝혀주는 진리의 횃불이
찬연히 빛난다 넓은 대지위에
새로운 터전 위에 새 역사 창조하는
그 이름 길이 빛나리 숭덕의 전당
(2절) 광활한 황해바다 물결 굽이치고
찬란한 우리 문화 해외에 심는 곳
장하다 인천 항구 성스런 땅 위에
진리의 종이 울린다 숭덕의 학원
- 교가가 매우 높은 편이고 소프라노 알토가 있다. 신입생들중 음악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3월부터 교가를 연습을 해 가창 수행평가를 본다.
7. 학교 특징
8. 학교 시설
8.1. 구조
본관과 신관, 급식실 건물로 나누어져 있다. 본관은 1986년 건물 그대로이며, 복도가 매우 좁다.[1] 숭덕여중을 다니고 숭덕여고로 진학한 학생들은 복도가 좁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본관은 ㅡ와 ㄱ 사이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왼쪽 계단, 중앙 계단, 오른쪽 계단이 있다. 1학년은 본관 2층, 2학년은 3층, 3학년은 4층을 사용한다. 본관에는 교실과 교무실 보건실 등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곳이 있다. 신관은 본관에 비해 깨끗한 편이며 시설이 괜찮다. 특히 대강당인 비전홀은 정각중학교, 남동중학교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등 시설이 정말 좋은 편이다. 수학과실, 컴퓨터실, 과학실, 영어실, 도서관, 강당 등이 이곳에 있다. 하지만 신관과 본관을 이어주는 곳이 없어서 본관에서 신관으로 가려면 무조건 1층 밖으로 나가서 신관으로 가야한다. 급식실 건물은 매점, 무용실, 푸른초장, 체육강당 등이 있으며, 본관 중앙계단 3층과 4층 사이에 구름다리가 생겨 급식실 건물 3층에 위치한 체육강당으로 바로 연결되어있긴하다. 그러나 그 다리는 체육강당 갈 때만 쓰고 푸른초장과 무용실은 대부분 1층에서 올라간다. 무용실은 4층에 위치해 있어서, 체육복을 갈아입고 1층으로 내려간 뒤 급식실 건물로 가서 4층으로 가는데에만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 푸른초장은 시청각 수업, 모둠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내 토론대회를 이곳에서 진행하며 숭GV라 불리는 영화관에서 수업 중 종종 영화를 본다. 특히 종교시간에 많이 사용한다. 바로 옆에 숭덕여자중학교 건물이 있고, 바로 뒤에는 동인천고등학교가 있다. 동인천고가 다른 곳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무용식 창문으로는 보인다.
8.2. 시설
본관은 지은 지 오래되다 보니 다른 고등학교보다는 시설이 좋지 않다. 화장실은 한 층에 3개가 있다. 8,9반 쪽에 위치한 큰 화장실은 정말 넓고 나머지 2개의 화장실은 2~4칸 밖에 없다. 2019년 겨울에 공사를 진행하는데 화장실을 몽땅 뜯어 고친다는 소문이 돈다. 하지만 이러한 본관과는 신관은 꽤 나쁘지 않은 편이다. 확실히 학교가 넓은 것 같긴 하다. 수학과실도 2개이고 영어과실도 2개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이 4층인데 무려 5층에는 예지관이라는 곳이 있다. 숭덕여중과 여고 1학년 학생들이 반마다 하루동안 받는 교육으로 신입생 적응 교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지관은 올라갈 때마다 화가 난다. 예지관에 숙박시설이 있어 과거에는 예지관교육을 숙박형으로 진행했다는 여담이 있지만 지금은 당일치기 교육만 하고 있어 숙박시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과학과실은 물리지학실, 생명실, 화학실로 과목마다 나누어져 있어서 교사들이 수업하시기에 편하다. 강당 또한 영화관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급식실 건물에 있는 푸른 초장에는 영화관이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 학교 공사하면서 전등을 LED로 교체하였다.
겨울에 석면공사를 진행하며 에어컨도 바꾸고 화장실도 싹 갈아엎었다.
8.3. 면학실
숭덕여고 면학실은 '다니엘반'이라고 하며, 최근에는 1학년 1학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자습 마일리지 순으로 5선발한다. 현재 1학년은 총 85명이 면학실을 쓰고 있으며, 독서실 분위기가 나는 '다니엘1반'은 60명, 좋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다니엘2반'은 26명[2]이 사용한다. 다니엘 2반은 컴퓨터 사용이 자유롭다. 물론 숙제나 인터넷강의 듣는 외의 용도는 안된다. 하지만 간혹가다 웹툰을 보다 걸리는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2학년은 다니엘 2반을 운영하지 않고 남는 12반 교실은 그냥 폐교실이 되어버렸다. 에어컨이 안 나와... 아마 2019년 올해 겨울에 공사 후에는 사용할 거 같다. 2학년 다니엘 1반은 딱히 정원을 정해두지는 않았지만 보통 45~60명 정도가 들어간다. 다니엘반이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은 거의 없지만 간혹 진학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고 교실보다는 더 쾌적한 자습 환경을 제공해준다. 3학년은 다니엘반이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개인에게 제공하는 책상이 스탠드까지 달려있는 독서실 책상이다.
9. 학교 생활
'''아침자습'''이 있다. 자율적으로 신청하여 7시 40분 부터 8시 30분까지 한다. 아침 자습으로 하루를 보람차게 시작하고 싶은 학생이나 자습 마일리지를 많이 받고 싶은 학생들이 주로 신청한다. 은근 아침자습시간이 숙제하기 좋은 시간이다. 끝내지 못한 숙제가 있다면 아침자습에 나와서 얼른 해치우기도 한다. 다니엘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한다.
학교에 '''매점'''이 있다. 8시쯤 문을 열고 석식시간이 끝나고 야자시간이 시작되면 문을 닫는다. 매점은 1년마다 바뀌는 것 같은데 어떤분이 오시냐에 따라 매점 메뉴가 달라진다. 2019년에는 치킨이나 컵밥 등 아침을 먹고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었다.
급식실은 큰 급식실과 작은 급식실이 있다. [3] 큰 급식실은 1학년, 3학년이 사용하고 2학년은 반을 나눠 1~6반은 작은 급식실, 7~11반은 큰 급식실을 사용하는 식이다. 작은 급식실은 중학교 건물 1층에 있다. 선생님들은 작은급식실 옆에 위치한 가정실습실에서 식사를 하신다. 그래서 식사를 마치신 선생님들께서 작은 급식실을 통해 나가실때가 종종 있다.
'''창체동아리'''는 매주 금요일 6,7교시에 진행된다. 학기 초에 1학년을 대상으로 동아리 홍보를 하고 지원서를 받아 면접을 보고 들어간다. 동아리가 많아 홍보 시즌에 게시판은 홍보지로 꽉 차있다. 여러개 지원이 가능하며 붙은 것 중에서 골라 갈 수 있다.
창체동아리와 달리 '''자율동아리'''도 있는데 이것은 진로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여 직접 동아리를 만들어 더욱 세부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주로 토요일날 자율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토요자습'''이 있다. 말 그대로 토요일날 학교에 나와 자습하는 것인데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진행한다. 토요자습은 격주로 한 학기에 7번 정도 진행하는데 따로 배부되는 스티커 판에 스티커를 다 모으면 상품[4]이나 문화상품권을 준다. 토요자습때에는 체육복이나 사복을 입고 가도 된다.
시험기간에 문제 출제중이라며 교무실 문앞에 교무실 출입금지 안내문을 붙여두시는데 종종 신박한 안내문들을 발견 할 수 있다. 은근 재미 있는 것도 있어 지나갈때마다 구경하게 된다.
'''학교플래너'''가 있다. 가로로 긴 모양으로 위쪽에 스프링이 달려있다. 매년 표지 색깔이 바뀐다. 2020년도 플래너는 예쁘게 탁한 하늘색이다. 1학년때에는 모두 나눠주고 그 다음부턴 구매하거나 반에서 선착순으로 몇개 받기도 한다.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플래너 연수를 진행하는데 플래너 사용법과 시간관리법을 알려준다. 플래너는 1년치 이며 학사력과 중간기말고사 관리계획표, 교과별 관리표, 창체활동, 독서활동 칸 등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할 일 적는 칸이 조금 좁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할 일 적는 칸 밑부분에는 그날그날 감사일기를 적을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있어 짧게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기쁨나눔상자활동'''을 하고 있다. 부활절 나눔 상자라고도 하며 각 반끼리 분홍색 박스에 쌀과 고추장, 통조림 등등 생필품들로 꽉 채워넣는다. 만수2동에 기탁하여 이 상자를 지역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준다. 2019년으로 4회째 진행하는 행사이며 2019년에는 몇몇 학생들이 자원하여 직접 지역 독거노인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교에 큰 '''벚꽃나무'''가 있어 봄이 되면 엄청난 포토존이 된다. 각 반끼리 단체 사진을 찍기도 하고 각 동아리 사진도 찍기도 하며 한창 꽃필땐 쉬는시간,점심시간에 벚꽃나무 아래에 사람이 엄청 많이 모인다. 숭덕인이라면 한 번쯤은 그 아래에서 찍어봤을 것이다.
'''예뜨란''' 이라는 정원이 있다. 운동장과 붙어있으며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십자가 모양의 분수도 있는데 물을 잘 안틀어준다. 비가 오는 여름날이면 개구리가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9.1. 주요 행사
"'''비전페스티벌''': 3월말 또는 4월초중반 (부활절이 언제있냐에 따라 달라짐)" -부활절 즈음에 하는 큰 행사로 2일동안 진행된다. 부활절 예배도 드리고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님들을 초청해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시간과 진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CCM가수를 비롯한 유명한 연예인들이 와서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동아리페스티벌''': 12월말(크리스마스때 쯤)" -크리스마스 즈음에 하는 큰 행사로 많은 창체동아리들이 각자 동아리의 개성을 살려 부스를 운영하며 즐기는 축제이다. 성탄절 예배도 드리고 성가경연대회 본선도 이날에 한다.
"'''성가경연대회''': 12월 말"- 각 반에서 찬양을 정하여 동아리페스티벌 며칠 전에 성가경연대회 예선을 한다. 합창대회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선은 1,2학년에서 3팀 정도 선발하고(3학년은 참여하지 않는다) 동아리 페스티벌 때 본선을 진행하여 1등 2등 3등을 선발한다. 본선 공연 전에는 작년 우승한 반이 특별공연으로 작년에 불렀던 곡을 다시 부른다. 숭덕 성가경연대회는 유튜브에 많은 영상들이 올라와있다.
"'''전일제''': 7월 중순"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각 동아리의 특성에 맞게 어떤 기관에 가거나 강사를 초청하여 진로활동을 하는 날이다. 예를들어 방송부는 방송국 견학, 교사동아리는 초등학교 참관수업 및 수업시연, 경제동아리는 앙트십스쿨 활동, 의학동아리에서는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탐방 등 동아리원끼리 상의하여 전일제 활동을 정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9.2. 방과후
방과후는 7교시 후 종례를 마치고 8교시 시간에 진행된다. 의무적인것은 아니며 주요 교과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예전에는 사실상 반강제였다. 일부 빡센 선생님들은 예체능도 방과후 들으라고 강요했다)가끔 8교시에는 학교의 각종 교과대회나 멘토링 등 다른 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9.3. 국제 교류 활동
숭덕여자고등학교는 다른 나라들과의 국제교류가 잦은 편이다. 현재 일본,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와 국제 교류를 하고 있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매년 교환학생 신청을 받아 한 달 동안 홈스테이가 가능하다. 캐나다 또한 신청하면, 여름방학 2주동안 캐나다로 보내준다. [5] 10월에 일본 홈스테이에 참여하면 다음 해 2월에 일본현장체험학습을 우선적으로 갈 수 있다. 중국 같은 경우는 원래 교류를 맺었던 학교와 사드 문제 이후에 국가 문제로 자매결연을 취소한 듯하다. 그 이후에 다시 다른 학교랑 결연을 맺어 2019년 5월에 숭덕 학생들이 중국에 다녀오고 7월에 중국 학생들이 왔었다.
9.4. 기독교
매년 부활절, 크리스마스 등 큰 행사에는 학교 수업을 다 빼먹고 즐겁게 행사를 참여한다. 또, 화요일 아침마다 진행되는 채플, 예배 시간에는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편하게 잘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 되어준다. 몇몇 학생들이 처음에는 기독교 학교여서 싫어했다가 갈수록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안가 적응을 하게 된다.
아침조회시간 10분전에 '''아침 경건회'''를 진행한다. 각 반 선교부회장 선교부장이 진행하며 간단하게 성경말씀이나 좋은 말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가끔 퀴즈를 맞추면 조그마한 간식도 준다.
학급 임원으로 반장, 부반장, '''선교부회장'''을 뽑는다. 여기서 선교부회장은 부반장과 같은 위치이며 선교부장과 함께 경건회를 진행한다.
종교시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기말고사 때는 30분간 종교시험도 치룬다. 오픈북 시험이고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과목이니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각 년도마다 한번씩 예배시간에 무대로 나와 반마다 찬양을 한다던가, 수학여행에 가서도 장기자랑은 커녕 CCD를 준비하는 ..
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0.1. 버스
10.2. 지하철
-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만수역 2번출구로 나와 15분 정도 걸으면 학교에 도착한다.
11. 출신 인물
12. 기타
- 바로 옆 학교가 동인천고등학교라 그런지 동고와의 교류(?)는 아주 예전부터 이어진다. 어떤 교사 말로는 여학생 방석을 많이 훔치면 시험은 잘본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동인천고 학생들은 실제로 그 계획을 실행했다고 한다. 화가 난 숭덕여고 학생들 몇 명이 동인천고로 침입해 태극기 등을 훔쳤지만 결국 경비한테 들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