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진코
모탈 컴뱃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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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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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아마게돈
Shujinko (主人公)
모탈 컴뱃: 디셉션의 캐릭터로 이름은 '''주인공'''을 뜻하는 일본어를 로마자로 읽은것(...). 모탈컴뱃 특유의 성의없는 네이밍센스가 돋보인다. 디셉션의 오프닝에 나오는 나레이션이 슈진코의 목소리다. 성우는 맥스 크로포드."I was a fool. I had been deceived that I had been working for a greater good, I was in fact an unknowing tool of a greater evil."
나는 바보였다. 나는 그저 대의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속아버렸는데, '''사실 나는 그저 더 큰 악의 무지한 도구였을 뿐이었다.'''
- 모탈 컴뱃: 디셉션에서
어려서 자신이 엘더 갓의 챔피언이라고 꼬신 오나가의 술수에 꼬여서 샤오 칸을 돕고 지옥에서 스콜피온이 콴치를 잡아 패는데 도움을 주는등 이곳저곳에서 사고를 치다가 다 늙고 나서야 자신이 낚인것을 깨닫게 되는 안습한 인물. 라이덴 아케이드 엔딩이 그 안습의 절정판으로 오나가에게 낚인거에 대한 책임을 물어 라이덴에게 감전사 당한다.
참고로 필살기는 처음에는 하나도 없고 게임에 들어있는 컨퀘스트 모드로 필살기를 하나하나 언락하는데 하나같이 남의 기술이다(...). 이건 과거에 오나가가 준 '다른 전사들의 기술을 빨리 습득하는 능력'으로 인한 것이라는 설정. 그래서 스콜피온의 스피어와 서브제로의 얼음땡을 다 쓸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노화가 심각하게 빨리 진행되는 패널티가 큰데 '''청년시절에 잭슨 브릭스를 오더렐름에서 만난 적이 있다.''' [1]
대체 시간대에서의 출현 가능성은 희박하거나 잘해봐야 페이크 주인공으로 나올 가능성이 보인다. 일단 디셉션과 X부터 시간대는 다르지만 연대는 X가 먼저 앞선데다가 흑화한 라이덴을 막는 주연으로 등장하기엔 너무 늙어서 [2] 임팩트가 영 떨어지기 때문. 굳이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면 에데니아인이라는 설정으로 바꾸면 될텐데 그러면 테이븐과 데이건이 묻혀서......그런데다가 모탈 컴뱃 X 캐시의 래더 엔딩에선 캐시에게 살해당한다. 캐시는 쌩쑹이라고 착각해 두들겼다.[3] 일단은 챕터 21에서 캉 신전에서는 선생님이 됐다고 했지만 마지막 장에서 해빅이 변장을 한줄 알았지만 챕터 22에서는 해빅에 의해 빙의당하였다. 그 후에는 해빅이 죽은 후에는 캉 신전의 있던 사람들과 함께 빙의에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
모탈 컴뱃 X 크립트 모드에서 단검형태의 신도구들을 가지고 모험을 떠나는데 그 모험가의 정체가 슈진코 아니냐는 떡밥이 존재한다. 또한 백련교 팩션 킬중 차크람을 던져 양 팔을 날려버리는게 있는데 하라키리가 양팔을 자르는 것으로 볼때 이게 이 어르신 것으로 추정된다.
모탈 컴뱃 11에서도 정말 오랜만에 언급되었는데 슈진코 사부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면 상당한 실력자로 보인다. 특히 쿵 라오의 스승으로 추측되며 쿵 라오가 의외로 리우 캉에 대한 열등감으로 오나가와 어떻게든 엮일 가능성이 존재해서 후속작에서 오나가가 재림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게스트로 참전한 터미네이터 T-800의 아웃트로 모션 중 원래 시간대의 신도구들을 분석하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는데 터미네이터는 전반적으로 사이버 섕쑹같다는 느낌에다가 갱생 엔딩이라 오나가나 슈진코의 프로토타입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그의 하라키리는 뭔가 웃긴데, 자살하려고 칼 두개를 공중으로 던졌더니, 그 두개의 칼이 양팔을 자르자 불쌍한(...) 비명을 지르며 오랫동안 고통받다가 죽어간다. 아무래도 양 칼이 심장부근에 맞긴 바랐는데 양팔에 맞아서 의도치 않은 고통스러운 자살을 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