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가

 


[image]
[image]
렙타일의 몸을 숙주로 이용해 부활한 모습.
용왕의 심장
[image]
[image]
인간 형태의 본모습은 이렇게 생겼을 것으로 추정. 훗날 공식 삽화가 나오면 수정 예정.
용왕의 투구
성우
시리즈
나이절 케이시.(Nigel Casey)
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아마게돈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래 시간대
2.2. 대체 시간대
3. 강함 및 능력


1. 개요


Onaga / Onaga, The Dragon King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탈 컴뱃: 디셉션의 최종보스이다.

2. 작중 행적



2.1. 원래 시간대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의 라이덴 엔딩에서 그의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용왕(龍王)으로 태초부터 아웃월드에 존재해왔다고 전해지며 샤오 칸이 군림하기 전까지 아웃월드를 지배한 전대 황제였다. 라이덴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아웃월드에 떨어진 샤오칸을 받아주었으나 그의 자리가 탐난 샤오칸의 흑마술을 넣은 독주를 마시고 죽게 된다. 하지만 그의 혼은 다마시[1]라며 고대신을 사칭해 슈진코에게 모탈컴뱃 챔피언을 대가로 자기를 부활시킬 카미도구[2]를 찾게 한다.
슈진코에게 만나는 전사들의 능력을 쉽게 습득하는 능력을 주고 그의 인생을 낚는데 성공해 결국 부활하게 된다. 그는 자기를 부활시킨 슈진코를 살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자신의 군대를 부활시키기 위해 아웃월드로 향한다.
서로 싸우고 있던 라이덴, 섕쑹, 콴치를 만나 3인의 협공을 받게되나 카미도구의 보호를 받고 있어 그들의 공격은 소용이 없었고 콴치가 가지고 있던 신녹의 아뮬렛까지 손에 넣게 된다.
덤으로 섕쑹과 콴치가 죽인 리우 캉의 동료들을 부하로 부리게 되나 슈진코와 나이트울프의 활약에 의해 네더렐름에 봉인 된다.
이후 신녹에게 봉인이 풀리게 되고 동맹을 맺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으나 정중하게 거절. 신녹의 부하인 콴치와 섕쑹의 중계로 황당하게도 원수인 샤오칸과 연합하게 된다. 다만 화해한 것은 절대 아니고,[3] 블레이즈를 잡고 힘을 얻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연합한 것. 오나가는 내 목적은 저 반역자를 죽이는 것이라며 거절하지만, 콴치의 설득과 샤오칸의 선택[4]에 잠시동안 동맹관계를 맺게 된다. 그러나 결국 샤오칸이 마지막 승리자가 되었다.

2.2. 대체 시간대


[image]
모탈 컴뱃(2011)에서 라이덴의 예지에 나왔다.
모탈 컴뱃 코믹스 36장에서 그의 존재가 첫 언급되었다. 데이건의 묘사에 따르면 수족이 잘려도 재생되는 능력 또한 보유한 듯 하다.
모탈 컴뱃 11에서 오나가가 최종보스로 나올 듯 하였으나, 신캐릭터인 엘더 갓의 상위종족인 타이탄 크로니카가 최종보스로 나오면서 오나가는 나오지 않을 듯하다.
쿵 라오 개인 엔딩에서 카메오 출현하는데 역사 개변으로 위대한 쿵 라오가 고로를 죽이고 어스렐름을 수호해 샤오 칸의 불법침공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오나가의 침공을 받게 되었고 쿵 라오가 이를 격퇴한다는 내용.
라이덴 vs 쿵 라오 인트로에서도 언급되는데 쿵 라오가 고신 다마시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원래 시간대의 미래를 다 본 라이덴은 용왕 오나가의 거짓말이니 속지 말라고 한다. 그래도 쿵 라오는 다마시가 당신이 그런 말을 할 거라고 했다며 믿지 않아한다.
쉬바의 미러매치에서 데이건이 날 복제했다며 경악하는 점,[5] 스칼렛이 쉬바를 보고 초록색 피를 언급하고 본 작의 샤오 칸의 용모에서 유달리 용족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것을 보면 모탈 컴뱃 12이후 적룡단이 비중있게 다뤄진다면 후속작 최종보스로 나올 듯 하다.

3. 강함 및 능력


모탈컴뱃 디셉션의 최종보스이며, 시리즈 사상 최악의 보스로 불린다. '''다운도 없고 경직도 없으며'''[6] 계속 띄우기와 잡기로 압박을 해오기 때문. 한번 띄우기 걸리면 공중에서 맞다가 게임 끝나게 된다. 굳이 모탈컴뱃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대전격투게임에서 다운도 안되고 띄우기도 안되는 보스라면 그냥 사기라고 불릴만하다. 플레이해본 사람의 소감에 의하면 아자젤이 그냥 커피면 이녀석은 TOP라는듯. 아마게돈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을때도 성능은 말그대로 개캐.
다만 버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리우 캉에겐 '''두배의 데미지를 입는다'''.
사실 이런 압도적인 스펙은 카미도구 때문으로 링 외곽에 있는 카미도구에 부딫혀서 부수면 오나가에 경직이 생기고 능력이 약화된다.
오나가 군림 시절에는 제국이 상당히 안정된 상태였다는 말과 질서계와 동맹의 관계였다는걸 감안하면 국정 운영 능력은 샤오칸보다 뛰어났던듯하다. 샤오칸이 정면 승부를 피하고 독살이라는 암수를 쓴걸 보면 샤오칸보다 강력한듯. 다만 샤오칸을 직접 만나도 어쩌지 못하는 것을 보면 힘의 우열만큼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7] 오나가가 죽은동안 샤오칸이 더 강해졌을 수도 있고. 어쨌든 자신과 아무런 원한이 없는 슈진코를 평생 이용해먹고 나중엔 죽이려했던 걸 보면 인격적으론 샤오칸보다 별로 나은 것 같지 않다. 애초에 샤오칸이 다른 차원계들을 상대로 정복전을 벌인 것이 오나가의 확장주의 사상에 영감을 얻은 것이다.

[1] 騙し. 속임수라는 뜻의 일본어로 영혼을 뜻하는 타마시와 발음이 유사하다는 것을 이용했다.[2] 神道具. 신의 도구라는 뜻의 일본어[3] 아마겟돈의 오나가 엔딩은 블레이즈를 격파해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샤오 칸을 타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섕쑹과 콴치를 시켜 지하감옥에서 샤오 칸을 영원히 고문하게 한다. 물론 블레이즈를 잡은 것은 샤오 칸이기에 비공식.[4] 섕쑹은 만일 오나가가 보상을 얻게 되면 샤오 칸을 타도하는데 힘을 사용할 것이라며 말린다. 그러나 샤오칸은 기회를 잡는 자는 결국 자신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주저하지 않는다.[5] 상대 쉬바는 나로 인해 오나가님의 치세는 영원할 것이라고 대답한다.[6] 이 스타일은 모탈 컴뱃 11의 엔도 스켈레톤 모드의 터미네이터로 계승된다.[7] 오나가의 가장 큰 목적은 샤오칸을 처벌하고 아웃월드 황제 자리를 되찾는 것이다. 아마겟돈에서 궁전에서 콴치와 섕쑹과 함께 샤오칸을 만나게 되는데, 옥좌에 앉은 반역자를 보고 이를 갈면서도 딱히 어쩌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