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SD 건담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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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건담 포스의 주인공.성우는 박로미, 카미야 히로시/조현정, 김장.[1]
네오토피아 근교에 사는 10세의 소년.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자신과 나이차가 훨씬 나는 여동생 나나가 있다. 취미는 발명. 세라가 만들어준 케이크를 좋아하지만 항상 일이 꼬여서 먹지 못하는 신세만 진다. 호기심이 많고 명랑하고 활기찬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겁이 많고 순진한 구석이 있다. 비록 다크액시즈가 침략했을때는 도망자 신세를 면하지 못했지만 동료들을 만나 활약을 꾸준히 하면서 동료들이 위기가 처했을때는 버프를 달아주거나 직접 구하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
우연히 다크 액시즈의 침공과 캡틴 건담의 응전을 목격, 그리고 캡틴의 소울 드라이버를 활성화시킨 것을 본 하로 장관의 눈에 들어 캡틴의 파트너 겸 SDG 휘하 부대인 '''건담 포스''' 특별 대원으로 임명된다.
보이스 체인저나 마그넷 롤러[2], 백팩 등 자신이 사용하는 장비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공돌이 소년. 그 발명품들이 다크 엑시즈에 붙잡힌 캡틴 건담날개의 기사 제로를 구하는 일등공신이 된다.
SDG의 특별대원이지만 전투력은 전무한 비전투 멤버로, 어쩌다 전투에 가담하면 평범한 일반인처럼 일방적으로 당한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은 본드총을 발사하여 물체를 달라붙게 할 수 있는 정도. 이렇듯 초기에는 적이 나타나면 무조건 튀고 보는 도망자 역할이었다. 하지만 SDG의 멤버가 되면서 점차 성장하여 홀로 다크 액시즈의 침공에 대항하기도 했고, 데스사이즈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이 캐릭터가 '''SDG의 버프를 달아주는 역할을 한다.''' 캡틴을 비롯한 동료들에게 몇 번이고 힘을 주었으며 캡틴의 소울 드라이버가 커맨더 사자비의 손에 넘어갔을 때 혼자 되찾기도 했다. 최종결전 때는 슈트를 주목한 제네럴 지옹의 손에 붙잡혀 제네럴의 체내에 있는 소울드라이브 속에 갇히게 되는데,[3] 눈을 뜨자 자신의 집이 있고, 그곳에는 성인으로 성장한 나나와 자기 자신이 있었다. 슈트는 미래의 자신이 멀쩡히 살아있는 걸 보고 제네럴을 쓰러뜨려 세계를 구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미래 슈트가 말해준 미래는 아크와 라크로아는 소멸, 네오토피아는 모든 로봇과 모빌 시티즌이 제네럴의 편으로 돌아서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켜서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들에게 죽임을 당했고, 아직도 전쟁은 발발하다고 했고, 이들을 믿는 순간 끔살당한다고 했다.
자신은 이 사실을 부정하며 도망친 다리 아래에는 부숴진 로봇들과 캡틴이 있었고, 일시적으로 전원이 돌아온 캡틴은 자신을 적이라고 말하며 공격하려다 다시 전원이 끊기고, 그 직후 도가 보마 부대의 폭격에 의해 집까지 폭발된다.[4] 그리고 제네럴이 만들어낸 환영에 의해 매드녹 때처럼 타락하나 싶었지만 결국 동료들의 응원으로 다시 일어선다.[5]
기획만 공개된 설정 2부에 따르면 그와 세라리리 공주 사이에서 삼각관계가 전개될 예정이었다고.어익후야.
키가 초반에는 캡틴보다 작았는데 최후반부에 제네럴 처치 이후 캡틴에 의하면 3.15cm 컸다고 한 걸 보면 현재 캡틴과 비슷한 수치. 조만간 나중에는 미래 슈트가 등장한 걸로 봤을 때 멤버들보다 역전될거라 추측된다.[6]
집이 굉장히 크다. 비록 어린 나이의 초딩임에도 불구하고 발명이 취미이자 특기인 공학자이고, 자신의 개인 오두막까지 있을 정도고, 부친은 하로 장관, 모친은 교사라고 하니... 다크액시즈 침입 외에는 아무 걱정없이 잘 사는 인생의 승리자.
상당한 대인배이기도 하다. 동료애와 네오토피아의 시민들을 대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실제 동료들의 고향들이 위기에 처할 때는 협력을 마다하지 않았을 뿐더러, 구출된 리리 공주도 슈트 덕분에 SDG의 정식 멤버로 들어가게 되었고,[7] 비록 다크액시즈 소속이자 아크를 통일하려는 무사건담 키바오마루에게 아크를 힘으로 통일하려는 것보다는 다른 세력임에도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지 않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으며, 겐키마루의 부친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부친을 죽이려고 하는 겐키마루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죽이지 못하게 했다.
여러 모로 용자왕 가오가이가아마미 마모루와 설정이 비슷한 캐릭터.여담으로 본 캐릭터 일본판의 성우인 박로미와 캡틴 건담의 성우인 카미야 히로시는 이후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염기배열이 같은 이노베이드로 출연한 묘한 관계가 있다.

[1] 현재 모습은 둘 다 오버워치에서 파라를 맡았고, 성인 버전은 각각 '''캡틴, 제로와 중복이다'''. [2] 자석 기능이 있는 롤러 스케이트. 금속으로 된 구조물을 타고 다닐 수 있다.[3] 제네럴이 슈트를 주목한 원인은 슈트가 모두에게 준 버프 때문이다. 실제 타락한 마드낙이 슈트의 버프를 받은 캡틴이 다가오자 '니들의 그 마음이 날 짓밟게한다.'고 한 것도 이것이었다.[4] 집안에 있는 미래의 슈트와 나나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5] 이 때 동료들의 버프가 모아져서 최고위의 정령 스페리올 드래곤의 힘이 나타난다.[6] 실제 네오토피아 시민들은 꼬마들을 재외하면 대다수가 훤칠한 편이다.[7] 슈트: '''공주님도 우리 친구이자 멤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