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러스트(아마다)

 

1. 개요
2. 아마다 애니메이션
3. 여담


1. 개요


트랜스포머 아마다에 등장하는 트랜스포머.

2. 아마다 애니메이션


  • 성우는 콜린 머독[1] / 유사 코지[2] / 박조호.[3]
한국판 이름은 스나이퍼. 파트너 마이크론은 인페르노(일본명은 썬더).
비클모드는 전투 VTOL로 변신한다. 투명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제25화 후반에 등장한 디셉티콘의 참모.
기본적으로 수다스럽고 요란하다. 과거 여러 차례 오토봇을 괴롭힌 공적에서 '냉철군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만 그 행동은 다분히 지략에 한정된다. 말인 즉 육체적인 맞다이로 들어가면 쳐발리는 게 일상다반사. 정말 하다못해 스타스크림도 윙 블레이드나 널 광선 캐논으로 어느 정도 오토봇과 맞다이에서 수월하게 싸우는데 스러스트는 영 도움이 안 된다. 첫 등장 이후 한동안은 작전 회의에서 점치는거 마냥 "아, 이것은 길조."라는 말버릇이 있었지만, 그 작전은 항상 실패로 끝난다(...)
사실상 실질적인 2인자[4]로 충실히 메가트론을 섬기면서 지략을 구사한 작전과 타이달 웨이브를 지구로 불러오는 등 오토봇을 몰아붙인적도 있지만 디셉티콘의 불확정적인 요소[5]나 본인의 자만심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사이드웨이스가 스러스트에게 위대한 힘과 3가지 미니콘 무기[6]로 '히드라 캐논' 이라는 무기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사이드웨이스와 손을 잡는다. 그리곤 히드라 캐논에 대해 메가트론에게 알려주고 이후 디셉티콘에서 히드라 캐논을 제작하고 있을 때 핫샷이 메가트론에게 연합을 하자고 설득한다. 스러스트는 격렬히 반대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레퀴엠 블래스트와 스카이붐 쉴드를 흠쳐 자신은 유니크론의 부하라는 것을 확실히 알리고 디셉티콘을 배신한다.
그러나 스러스트는 사이드웨이스와 유니크론이 고향인 사이버트론을 파괴할려 한다는 걸 몰랐는데 50화에서 유니크론에게 무시를 당하고 고향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며 유니크론을 섬기는 것에 회의를 느꼈지만, 결국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는 때마침 유니크론에 올라탄 메가트론을 매도한다.

스러스트: 가... 갈바트론!!

갈바트론: 스러스트!!(스러스트 앞에 착지해서는)스타스크림의 원한, 나의 분노, 그 댓가를 치러야겠다.

스러스트: 무슨 소리를... 원한이라느니, 분노라느니 당신답지 않네요 갈바트론. 애초에 옵티머스랑 손을 잡고 연합군이라니 농담도 잘 하시네요. 뭔 발악을 하든 유니크론님에겐 못 이기는데 말이죠. 그릇이 틀려요, 그릇이. 트랜스포머의 정점에 선다느니 우주정복이라느니, 뭐 하나 이루지도 못하고 그냥 긴 세월 동안 싸우기만 하고. 어리석기는... 저는 말이죠, 이제 질렸어요. 당신 밑에서 꾼 적도 없는 꿈을 꾸는 게. 하지만 보세요 이 유니크론님을, 이 거대한 힘, 이 웅장한 모습! 이 유니크론님이야말로 파괴의 신! 그리고 저는 신을 떠받드는 겁니다! 저야말로 선택받은 자이며, 제 꿈은 곧 이뤄질 겁니다! 아하하하하하!!

갈바트론: 하고 싶은 말은 그게 다냐?

그렇게 메가트론을 매도하며 자리를 벗어나려 점프를 했지만 유니크론의 부품에 부딪힌 탓에 변형중인 유니크론의 몸에 끼어버리게 되고, 메가트론에게 도와달라고 구걸하지만 메가트론은 그를 완전히 외면한다.

스러스트: 갈바트론! 당신은 꿈을 이루지 못한 채로 우주의 먼지가 되는 거에요! 아하하하하하하!!(점프해서 자리를 벗어나려다가 유니크론의 부품에 머리를 들이받고 바닥에 있던 케이블 더미에 발이 묶인다.)으아아악?!

갈바트론: (말 없이 호오, 이거 재밌군 하는 표정을 짓는다.)

스러스트: 갈바트론님! 구, 구해주세요...!! 으, 아악!!

갈바트론: 나는 이제 옵티머스와 합류해서 이놈의 몸 안에 침입할 것이다. 네가 골라야 할 선택지는 두 가지야. 내 포탄을 맞고 죽을 것인가?

스러스트: (고개를 가로젓는다.)

갈바트론: 그럼 네 힘으로 거기서 빠져나와서 내 뒤를 쫓아와라.(한심하단 표정을 짓고는 등을 돌린다.)

스러스트: 갈바트론님!! 아, 아파요!! 으아악~!!

갈바트론: 스러스트여. 네놈의 소원도...(뒤에서 스러스트의 처절한 비명이 들려온다.)부숴져버렸구나...(폭발음과 함께 스러스트가 소멸한다.)

결국 유니크론의 부품에 끼어서는 스파크까지 으깨져서 사망한다.

3. 여담


두상이 상당히 길고 뾰족한데[7] 그걸 가지고 오징어[8] 라고 놀리면 싫어한다. 일본판에서는 원래 스카이워프란 이름으로 나올 예정이였다.

[1] 트랜스포머 에너존에서 스콜포녹, 윙 세이버를, 비스트 워즈에서는 퀵스트라이크를 맡았다.[2] 아이언하이드, 숀의 아빠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에서 아이언트리드, 윙 세이버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프라울을, Q 트랜스포머 돌아온 콘보이의 수수께끼에서는 마이스터를 맡았다.[3] 쇼크, 짐, 하이에나도 맡았다.[4] 스타스크림이 있긴 하지만 경험으로 따지면 이쪽이 위다. 하지만 일본판에서 메가트론은 파트너 마이크론인 배럴을 2인자라고 칭한다.(...)[5] 내분이나 마이크론 등.[6] 스타 세이버, 스카이붐 쉴드(코스모 텍터), 레퀴엠 블래스트(아스트로 블래스터).[7] 머리가 비클 모드에서 기수를 맡는데 변형 없이 전투기 기수를 그대로 머리로 써먹기 때문에 그렇다.[8] 더빙판에서는 뾰족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