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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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前''' MBC 공채 12기 남자 성우.[1] 1969년 2월 26일생(55세).
2014년 '박조호'로 개명하기 전까지 본명인 박지훈으로 활동했다. 후술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한국성우협회 및 MBC 성우극회에서 영구제명되어 프로성우 자격이 박탈되었으며, 현재는 '''아마추어 성우''' 자격으로 강등되었다.
폭행을 저지른 이유는 다름 아닌 '''군기를 잡는 동시에 빼앗긴 자신의 주역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즉, 폭력으로 주역 더빙을 맡을 후배를 구타하여 배역을 강탈했다는 이야기이다.[4] 후배들은 선배를 고자질했다가 업계에서 따돌림 받을까 하소연도 제대로 못했다고 하였으나, 결국 병원을 찾은 한 후배 성우가 부모님께 슬프게 울면서 하소연하여 진상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때 밝혀진 얘기를 인용하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후배의 안경이 부러질 때까지 구타했다'''고 전해진다.
하루는 그 광경을 목격한 표영재가 '''"그렇게 군기, 군기 따지고만 드는데 그러지 말고 어디 실력으로 한번 해봅시다."'''라며 강하게 맞서자, 바로 쫄아서 버로우를 탔다고 한다.[5] 그리고 후배 성우인 정재헌에게도 쫄았다는 소문이 있다.[6]
참고로 그는 역시 제명된 선배 백진이나 똑같이 똥군기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김진철과는 달리 '''구속도 되지 않았으며''' 훗날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임 모 성우는 인터뷰를 통해 최소한 사과하는 척이라도 했고, 그를 변호하다 논란이 된 이 모 성우도 늦게 나마 진정성 있는 사과문을 올리고 맡았던 배역에서 자진 하차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박조호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최소한의 사죄는 물론 반성이나 해명조차 없었다.''' 그리고 이제는 과거 세탁을 위해 개명까지 한 듯 한데[7] 후술할 동명이인 성우가 있긴 해도 일반적으로 성우 계에서 이름이 겹치거나 비슷해 개명하거나 활동 명을 사용하는 경우는 주로 후배 쪽이라는 점을 보면 어떤 목적인지는 안 봐도 뻔하다. 또한 보통 범죄 은폐나 법적 제재 회피 등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경우 개명 신청은 기각되지만 이 사람은 폭행으로 법적 처벌을 받은 것도 아니기에 전과 기록이 없어 법적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연예/체육 계에 비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성우 세계라서 공론화가 되지 못하는 듯하다.
사실 성우 한 명이 힘으로 배역을 빼앗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지상파 방송은 담당 PD에게 잘 보이면 이럴 수 있다. 이 사람이 제명된 뒤에도 MBC에서 종종 출연하는 것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는 다른 이유로도 까이는데 배역 강탈을 넘어 대원방송에서 김정규 PD와 담합하여 배역을 독점했기 때문.[8] 대략 2003~2004년도 시기에 이 방송국에서 더빙한 작품들을 보면 성우의 이미지에 맞지도 않는 배역까지 이 사람의 목소리가 입혀져 있다. 사실 이 인간이 비난 받는 건 앞의 이유도 크지만 이 카르텔 수준의 배역 독점 또한 큰 까임거리를 주고 있다. 외화 쪽으로는 MBC 재더빙판 스타워즈에서 다스 베이더를 맡은 적이 있었는데, 카리스마 부족으로 거의 동네 아저씨 레벨이 된 탓에 당시 한국 성우에 우호적이던 PC 통신 동호회에서도 이 캐스팅은 깠다. 한마디로 막장 성우. 참고로 동료 성우(특히 윗 기수)들은 '설마'(배역 강탈까지)라고 하고 있다. 다만 본인이 욱하는 성격이라는 것은 인정하는 분위기인 듯하다.
참고로 존경하는 선배 성우는 강수진이라고 한다. 실제로 강수진은 이 사건 직전에 모 인터뷰에서 믿음직하고 성실한 후배로 박조호를 꼽았다.[9][10] MBC의 대선배 성우인 김기현은 재질도 있고 성장도 빨라 애정이 가는 후배라고 언급하면서 볼 때마다 칭찬을 서슴없이 했으며, 성우 이인성도 인터뷰에서 선배들에게 예의 바르고 깍듯한 후배로 평가했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선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하며, 위에 언급된 성우들 말고도 많은 선배 성우들이 아까운 연기자라며 안타까워한 동시에 크게 실망하고 분노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와 인터뷰한 자료가 있는데[11], 그와 인터뷰한 사람도 주사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제정신일 때의 그는 '''참으로 예의 바르고 조심스러웠던 분'''이라고 했다. 여담으로, 여기서 밝히길, 자신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 선배 성우는 이인성, 윤소라며, 자신이 기대하는 성우 유망주인 후배 성우는 박선영이라고 밝혔다.[12] 이로 미뤄볼 때 아랫사람에게는 쓸데없이 강한 척하고 윗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한, 전형적인 소인배/사대주의자의 처세술을 구사한 듯하다. 폭행 사건을 두고 박지훈(박조호)보다 훨씬 윗 기수인 원로 '''최흘'''조차도 성우협회에서 발간하는 협회보에서 "나도 오랜 기간 선배들로부터 핍박을 받았던 사람이지만 정신적인 고충이었지, 맞거나 한 적은 없다."며 기가 막힌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인에게 아버지 뻘인 원로가 이런 반응을 보인 걸 보면 원래 성우계 내 선후배 관계로 인한 병폐가 심했지만, 박조호는 거기서도 유별나게 악랄했다. 그 밖에도 최흘은 이 사건을 두고 "어떻게 10년 동안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 과연 아무도 몰랐을까? 알고도 일이 커지는 걸 번거로워해서 숨긴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 당시(어쩌면 현재에도 있을지 모를) 성우계 병폐가 어느 정도인지 아주 조금이라도 짐작할 수 있는 사건이다. 김관철 성우도 예의 바른 성우가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라는 글에서 박조호에 대해 선배에겐 깍듯이 대하던 사람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박조호와 유사한 사례는 별로 없다. 그나마 유사한 사례를 찾아보자면 오리온 아카바의 Critical Role 퇴출 사건 정도.[13]
인성 및 악행과는 별개로 목소리와 연기력은 제법 괜찮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맞는 배역을 연기하면 결과가 좋았고 실제로 성우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얘기에서도 연기력으로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한다. 연기력이 좋은 편이었으니 위에 행각을 안 벌여도 그에 맞는 다른 주역들을 배정 받았을 텐데, 스스로 막장 행각을 벌여 결국 자신의 이미지와 자신에 대한 인식을 다 망쳐 버렸다. 즉,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판 꼴. 실제로 주인공 배역도 적지 않았다. 여러가지 유형에 캐릭터를 했는데 연기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들은 주로 비열한 악당이나 개그캐릭터 쪽이다. 닥터 슬럼프의 슬럼프 박사,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리처드 윈터스, 신혼합체 고단나의 사루와타리 고오, 괴짜가족의 이대롱, 동키콩 애니메이션의 동키콩, 슬램덩크의 안한수[14],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름에 장로 등을 들어보면 정말 절륜한 연기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특유의 음색 때문인지 카리스마 있거나 중후한 캐릭터는 어울리지 않을때가 많다. 특히나 다스베이더 연기는 최악이었다.
보통 영구제명이 되면 해당업계에서의 완전퇴출을 의미하는 것이니 활동이 불가능한게 맞지만, 지금도 여전히 방송에서 이 사람의 목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프로성우로서의 활동이 막힌 것일 뿐, 일명 언더 성우로 불리는 아마추어 활동은 가능하기 때문. 주로 케이블쪽에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를 제명한 MBC에서도 내레이션으로 자주 출몰한다. MBC 성우극회의 해명에 따르면, 제명된 성우의 경우 '다른 성우와 공동 작업을 할 수 없는' 수준에서의 징계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내레이션은 공식적으로 '연기'로 취급되지 않아 성우가 아닌 사람도 맡을 수 있어 그가 캐스팅되어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즉, PD와 줄만 닿으면 혼자서 얼마든지 녹음할 수 있다는 것. 그 증거로 제명된 이후로 맡는 일의 경향을 보면 내레이션이나 방송 예고 같은 '''혼자서만 녹음'''을 하는 일을 맡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여하던 간에 현재 한국 성우계에서 활동중인건 맞지만 왕따 신세라봐도 무방하다.
엑스박스 360의 킬러 타이틀인 헤일로: 리치에서 오랜만에 주연을 맡으며 더빙 작업에 참여했는데 연기력 자체는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었다. 2012년 헤일로 4와 2015년 헤일로 5의 토마스 라스키로도 참여했다.
2012년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드레이븐을 맡았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다.[16]
제명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출연은 이누야샤의 무코츠 배역이 유일해 보인다.[17] 협회에서는 공동 작업을 할 수 없는 수준에서의 징계만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에서만 징계 효력이 있는 듯하다.
2013년에는 어벤저스와 얼티밋 스파이더맨에 출연하여 주연 캡틴 아메리카를 맡았다. 또한 오딘과 크림슨 다이나모 등을 중복으로 맡았는데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18] 2014년 6월에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 되는 어벤저스 어셈블에서도 당당히 출연.[19] 어째 애드원 프로덕션의 작품에 자꾸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20] 팬들은 '대체 뭐가 아쉬워서 이딴 인간을 계속 쓰냐'며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더빙 품질과는 상관없이 '''그 목소리로 더빙하는 것 자체'''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제 그만 좀 나왔으면 하는 팬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방송계를 비롯한 여러 더빙 매체에 출몰할지는 알 수 없다. 사실 집안에 성우 출신이 많아서 아버지(박춘일)도 성우였으며 외삼촌은 성우 '''박일'''인 나름 훌륭한 성우 집안인데[21], 이를 두고 '인맥 하나 잘 둬서 일이 끊기지 않는 게 아닌가' 란 평가도 있다.[22]
이후 박조호가 기존에 맡았던 배역들은 최한, 김호성, 장성호, 양준건, 이상범, 정승욱, 현경수, 김기흥, 홍범기 등 일부 후배 성우들이 이어받았는데, 최한이 가장 많이 이어받았다. 그 외에도 타 방송국의 후배뻘 성우 중에서 소정환이 박조호의 목소리와 음색이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23] 가끔 외삼촌인 박일이 이어받을때도 있다.
여담으로 다른 성우들 중에서 정말로 '''박지훈'''이라는 '''동명이인'''이 있었는데[24] 이 인간의 악행 덕에 한동안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기도 했다. 지금 이 인간이 박조호라고 개명한 이후로는 상황이 나아진 모양이지만 과거 박조호의 본명 박지훈을 기억하는 성덕들에게는 여전히 헷갈림의 대상인 듯하다. 한편 성우가 아닌 다른 직군에서도 박조호의 동명이인 을 찾자면 이 양반도 있다.
헤일로 5 발매 기념 Q/A에서 참여하지 않는 게 밝혀졌다. 조연들을 더빙한 성우들까지 참여했는데 중요 조연이라고 봐야하는 라스키를 더빙한 박조호가 참여하지 않는 걸 보면 본인이 거절했거나 마소 측에서 알고 참여 대상에서 제외한 듯하다.#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로는 이쪽 자체 더빙작에 자주 나오고 있다. 인맥이 정말 넓다던가 악행을 알면서도 연기가 좋으니 스튜디오에서 계속 부르거나 둘 중 하나인 듯. 물론 그쪽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의 커리어는 현재진행형으로 망한 상황이다.
기묘하게도 배역 중 '''악역'''이 많은 편. 에어즈 블루, 시부미, 우도 진에, 이스루기 라이쥬타, 긴죠(은장), 카이오, 무코츠, 보르코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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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94년 '''前''' MBC 공채 12기 남자 성우.[1] 1969년 2월 26일생(55세).
2014년 '박조호'로 개명하기 전까지 본명인 박지훈으로 활동했다. 후술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한국성우협회 및 MBC 성우극회에서 영구제명되어 프로성우 자격이 박탈되었으며, 현재는 '''아마추어 성우''' 자격으로 강등되었다.
2. 폭행 사건과 실태
2005년 4월 '''후배 성우 여러 명[2]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단 사실이 드러나[3] 한국 성우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알렸으며,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흑역사가 되었다. 이로써 성우 팬들 사이에서 불명예스럽게 붙은 별명이 '박지랄', '박주먹', '박폭력', '박양반'이었다. 박조호로 개명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는 몇몇 사람들이 그의 개명한 이름을 따와서 '박좆'(박조옷), '박조랄'이라고 부르며 일부는 그가 개명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별명을 그의 본명에서 따온 '박지랄'로 기억하는 팬들도 있다. 한때는 중후한 목소리와 뛰어난 실력으로 성우로서의 인기를 구사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 프로성우계에서 영구제명되었고 각 포털 사이트에서도 그의 프로필이 전부 삭제되어 현재까지도 존재하지 않는다.'''인기란 물거품과도 같은 거란다. 한 순간의 실수로 인기가 사라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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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SBS더빙판에서 박조호가 연기한 질데로이 록허트의 대사 중에서
폭행을 저지른 이유는 다름 아닌 '''군기를 잡는 동시에 빼앗긴 자신의 주역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즉, 폭력으로 주역 더빙을 맡을 후배를 구타하여 배역을 강탈했다는 이야기이다.[4] 후배들은 선배를 고자질했다가 업계에서 따돌림 받을까 하소연도 제대로 못했다고 하였으나, 결국 병원을 찾은 한 후배 성우가 부모님께 슬프게 울면서 하소연하여 진상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때 밝혀진 얘기를 인용하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후배의 안경이 부러질 때까지 구타했다'''고 전해진다.
하루는 그 광경을 목격한 표영재가 '''"그렇게 군기, 군기 따지고만 드는데 그러지 말고 어디 실력으로 한번 해봅시다."'''라며 강하게 맞서자, 바로 쫄아서 버로우를 탔다고 한다.[5] 그리고 후배 성우인 정재헌에게도 쫄았다는 소문이 있다.[6]
참고로 그는 역시 제명된 선배 백진이나 똑같이 똥군기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김진철과는 달리 '''구속도 되지 않았으며''' 훗날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임 모 성우는 인터뷰를 통해 최소한 사과하는 척이라도 했고, 그를 변호하다 논란이 된 이 모 성우도 늦게 나마 진정성 있는 사과문을 올리고 맡았던 배역에서 자진 하차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박조호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최소한의 사죄는 물론 반성이나 해명조차 없었다.''' 그리고 이제는 과거 세탁을 위해 개명까지 한 듯 한데[7] 후술할 동명이인 성우가 있긴 해도 일반적으로 성우 계에서 이름이 겹치거나 비슷해 개명하거나 활동 명을 사용하는 경우는 주로 후배 쪽이라는 점을 보면 어떤 목적인지는 안 봐도 뻔하다. 또한 보통 범죄 은폐나 법적 제재 회피 등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경우 개명 신청은 기각되지만 이 사람은 폭행으로 법적 처벌을 받은 것도 아니기에 전과 기록이 없어 법적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연예/체육 계에 비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성우 세계라서 공론화가 되지 못하는 듯하다.
사실 성우 한 명이 힘으로 배역을 빼앗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지상파 방송은 담당 PD에게 잘 보이면 이럴 수 있다. 이 사람이 제명된 뒤에도 MBC에서 종종 출연하는 것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는 다른 이유로도 까이는데 배역 강탈을 넘어 대원방송에서 김정규 PD와 담합하여 배역을 독점했기 때문.[8] 대략 2003~2004년도 시기에 이 방송국에서 더빙한 작품들을 보면 성우의 이미지에 맞지도 않는 배역까지 이 사람의 목소리가 입혀져 있다. 사실 이 인간이 비난 받는 건 앞의 이유도 크지만 이 카르텔 수준의 배역 독점 또한 큰 까임거리를 주고 있다. 외화 쪽으로는 MBC 재더빙판 스타워즈에서 다스 베이더를 맡은 적이 있었는데, 카리스마 부족으로 거의 동네 아저씨 레벨이 된 탓에 당시 한국 성우에 우호적이던 PC 통신 동호회에서도 이 캐스팅은 깠다. 한마디로 막장 성우. 참고로 동료 성우(특히 윗 기수)들은 '설마'(배역 강탈까지)라고 하고 있다. 다만 본인이 욱하는 성격이라는 것은 인정하는 분위기인 듯하다.
참고로 존경하는 선배 성우는 강수진이라고 한다. 실제로 강수진은 이 사건 직전에 모 인터뷰에서 믿음직하고 성실한 후배로 박조호를 꼽았다.[9][10] MBC의 대선배 성우인 김기현은 재질도 있고 성장도 빨라 애정이 가는 후배라고 언급하면서 볼 때마다 칭찬을 서슴없이 했으며, 성우 이인성도 인터뷰에서 선배들에게 예의 바르고 깍듯한 후배로 평가했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선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하며, 위에 언급된 성우들 말고도 많은 선배 성우들이 아까운 연기자라며 안타까워한 동시에 크게 실망하고 분노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와 인터뷰한 자료가 있는데[11], 그와 인터뷰한 사람도 주사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제정신일 때의 그는 '''참으로 예의 바르고 조심스러웠던 분'''이라고 했다. 여담으로, 여기서 밝히길, 자신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 선배 성우는 이인성, 윤소라며, 자신이 기대하는 성우 유망주인 후배 성우는 박선영이라고 밝혔다.[12] 이로 미뤄볼 때 아랫사람에게는 쓸데없이 강한 척하고 윗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한, 전형적인 소인배/사대주의자의 처세술을 구사한 듯하다. 폭행 사건을 두고 박지훈(박조호)보다 훨씬 윗 기수인 원로 '''최흘'''조차도 성우협회에서 발간하는 협회보에서 "나도 오랜 기간 선배들로부터 핍박을 받았던 사람이지만 정신적인 고충이었지, 맞거나 한 적은 없다."며 기가 막힌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인에게 아버지 뻘인 원로가 이런 반응을 보인 걸 보면 원래 성우계 내 선후배 관계로 인한 병폐가 심했지만, 박조호는 거기서도 유별나게 악랄했다. 그 밖에도 최흘은 이 사건을 두고 "어떻게 10년 동안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 과연 아무도 몰랐을까? 알고도 일이 커지는 걸 번거로워해서 숨긴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 당시(어쩌면 현재에도 있을지 모를) 성우계 병폐가 어느 정도인지 아주 조금이라도 짐작할 수 있는 사건이다. 김관철 성우도 예의 바른 성우가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라는 글에서 박조호에 대해 선배에겐 깍듯이 대하던 사람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박조호와 유사한 사례는 별로 없다. 그나마 유사한 사례를 찾아보자면 오리온 아카바의 Critical Role 퇴출 사건 정도.[13]
3. 연기력
인성 및 악행과는 별개로 목소리와 연기력은 제법 괜찮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맞는 배역을 연기하면 결과가 좋았고 실제로 성우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얘기에서도 연기력으로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한다. 연기력이 좋은 편이었으니 위에 행각을 안 벌여도 그에 맞는 다른 주역들을 배정 받았을 텐데, 스스로 막장 행각을 벌여 결국 자신의 이미지와 자신에 대한 인식을 다 망쳐 버렸다. 즉,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판 꼴. 실제로 주인공 배역도 적지 않았다. 여러가지 유형에 캐릭터를 했는데 연기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들은 주로 비열한 악당이나 개그캐릭터 쪽이다. 닥터 슬럼프의 슬럼프 박사,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리처드 윈터스, 신혼합체 고단나의 사루와타리 고오, 괴짜가족의 이대롱, 동키콩 애니메이션의 동키콩, 슬램덩크의 안한수[14],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름에 장로 등을 들어보면 정말 절륜한 연기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특유의 음색 때문인지 카리스마 있거나 중후한 캐릭터는 어울리지 않을때가 많다. 특히나 다스베이더 연기는 최악이었다.
4. 영구제명 이후
보통 영구제명이 되면 해당업계에서의 완전퇴출을 의미하는 것이니 활동이 불가능한게 맞지만, 지금도 여전히 방송에서 이 사람의 목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프로성우로서의 활동이 막힌 것일 뿐, 일명 언더 성우로 불리는 아마추어 활동은 가능하기 때문. 주로 케이블쪽에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를 제명한 MBC에서도 내레이션으로 자주 출몰한다. MBC 성우극회의 해명에 따르면, 제명된 성우의 경우 '다른 성우와 공동 작업을 할 수 없는' 수준에서의 징계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내레이션은 공식적으로 '연기'로 취급되지 않아 성우가 아닌 사람도 맡을 수 있어 그가 캐스팅되어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즉, PD와 줄만 닿으면 혼자서 얼마든지 녹음할 수 있다는 것. 그 증거로 제명된 이후로 맡는 일의 경향을 보면 내레이션이나 방송 예고 같은 '''혼자서만 녹음'''을 하는 일을 맡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여하던 간에 현재 한국 성우계에서 활동중인건 맞지만 왕따 신세라봐도 무방하다.
엑스박스 360의 킬러 타이틀인 헤일로: 리치에서 오랜만에 주연을 맡으며 더빙 작업에 참여했는데 연기력 자체는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었다. 2012년 헤일로 4와 2015년 헤일로 5의 토마스 라스키로도 참여했다.
2012년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드레이븐을 맡았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다.[16]
제명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출연은 이누야샤의 무코츠 배역이 유일해 보인다.[17] 협회에서는 공동 작업을 할 수 없는 수준에서의 징계만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에서만 징계 효력이 있는 듯하다.
2013년에는 어벤저스와 얼티밋 스파이더맨에 출연하여 주연 캡틴 아메리카를 맡았다. 또한 오딘과 크림슨 다이나모 등을 중복으로 맡았는데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18] 2014년 6월에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 되는 어벤저스 어셈블에서도 당당히 출연.[19] 어째 애드원 프로덕션의 작품에 자꾸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20] 팬들은 '대체 뭐가 아쉬워서 이딴 인간을 계속 쓰냐'며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더빙 품질과는 상관없이 '''그 목소리로 더빙하는 것 자체'''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제 그만 좀 나왔으면 하는 팬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방송계를 비롯한 여러 더빙 매체에 출몰할지는 알 수 없다. 사실 집안에 성우 출신이 많아서 아버지(박춘일)도 성우였으며 외삼촌은 성우 '''박일'''인 나름 훌륭한 성우 집안인데[21], 이를 두고 '인맥 하나 잘 둬서 일이 끊기지 않는 게 아닌가' 란 평가도 있다.[22]
이후 박조호가 기존에 맡았던 배역들은 최한, 김호성, 장성호, 양준건, 이상범, 정승욱, 현경수, 김기흥, 홍범기 등 일부 후배 성우들이 이어받았는데, 최한이 가장 많이 이어받았다. 그 외에도 타 방송국의 후배뻘 성우 중에서 소정환이 박조호의 목소리와 음색이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23] 가끔 외삼촌인 박일이 이어받을때도 있다.
여담으로 다른 성우들 중에서 정말로 '''박지훈'''이라는 '''동명이인'''이 있었는데[24] 이 인간의 악행 덕에 한동안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기도 했다. 지금 이 인간이 박조호라고 개명한 이후로는 상황이 나아진 모양이지만 과거 박조호의 본명 박지훈을 기억하는 성덕들에게는 여전히 헷갈림의 대상인 듯하다. 한편 성우가 아닌 다른 직군에서도 박조호의 동명이인 을 찾자면 이 양반도 있다.
헤일로 5 발매 기념 Q/A에서 참여하지 않는 게 밝혀졌다. 조연들을 더빙한 성우들까지 참여했는데 중요 조연이라고 봐야하는 라스키를 더빙한 박조호가 참여하지 않는 걸 보면 본인이 거절했거나 마소 측에서 알고 참여 대상에서 제외한 듯하다.#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로는 이쪽 자체 더빙작에 자주 나오고 있다. 인맥이 정말 넓다던가 악행을 알면서도 연기가 좋으니 스튜디오에서 계속 부르거나 둘 중 하나인 듯. 물론 그쪽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의 커리어는 현재진행형으로 망한 상황이다.
5. 출연작
기묘하게도 배역 중 '''악역'''이 많은 편. 에어즈 블루, 시부미, 우도 진에, 이스루기 라이쥬타, 긴죠(은장), 카이오, 무코츠, 보르코프 등등.
5.1. 애니메이션
- 고양이의 보은(비디오 극장판) - 무타
- 곰돌이 푸(KBS) - 고퍼[25]
- 괴짜가족(투니버스 1998년판) - 변남새, 동배만, 이대롱 선생 外[26]
- 공각기동대 - 각종 단역
- 구슬동자, 빅토리 구슬동자 - 그레이봉, 스카이봉, 윈드버드, 드라켄(초반)★, 실독★, 데블 스링거★
- 나무를 심은 사람 - 내레이션[27]
- 빨간망토 차차 - 뚜뚜 할아버지
- 누들누드 - 각종 단역
- 니모를 찾아서 - 레이 선생님, 자크[28]
- 닥터 슬럼프(MBC, 투니버스 극장판) - 슬럼프 박사[29]
- 동키콩 컨트리 애니메이션 - 동키콩
- 드래곤볼 Z(SBS) - 피콜로, 최장로
- 레고 무비 - 나쁜 경찰
- 레고 무비 2 - 터프가이 렉스
- 록맨 에그제(투니버스) - 죠 아저씨, 매직맨.EXE, 마그넷맨.EXE[30]
- 리오 - 나이젤★
-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디즈니채널) - 로랜드 2세
- 멜티랜서 - 콜린스
- 명탐정 코난(투니버스) - 유명한[31]
- 모노노케 히메 - 곤자
- 몬스터 주식회사 - CDA 요원
- 몬스터 대학교 - 조니 워딩턴
- 무한의 리바이어스 - 에어즈 블루
- 무한전기 포트리스 - 아스타슈
- 바람의 검심 - 히코 세이쥬로, 베시미★, 휘찬, 시부미★, 우도 진에★, 라이, 은장, 이완보, 귀왕★ 外
- 바이오니클 극장판: 빛의 가면 - 타후
- 바이오니클 극장판 2: 메트로루이의 전설 - 리칸
- 반드레드 - 각종 단역
- 벅스 라이프(비디오) - 하퍼(케빈 스페이시)★
-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SBS) - 페트라[32]
- 선녀전설 세레스 - 기타 조연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치히로 아빠
- 슬램덩크(SBS) - 안선생님, 이용팔, 남진모 外
- 신암행어사 - 변★
- 신혼합체 고단나 - 사루와타리 고오
- 아틀란티스 - 루크★
- 알라딘 3: 알라딘과 도둑의 왕 - 카심(알라딘의 아버지)
- 야채극장 베지테일 - 파 1[33], 장 클로드, 골리앗
- 어벤저스(투니버스)[34], 얼티밋 스파이더맨(디즈니채널) - 캡틴 아메리카
- 올림포스 가디언 - 벨레로폰, 폴리덱테스, 미다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1~2기(SBS)[35] - 카이바[36], 우시오 테츠[37]
- 은하영웅 사이버트론(SBS) - 하이에나, 쇼크, 짐, 스나이퍼ㅖ
- 이누야샤 - 무코츠★
- 이집트 왕자 - 람세스
- 인사이드 아웃 - 브라질 헬기 조종사[38]
-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 촌장, 위구르[39]
- 정글의 왕자 타짱(투니버스) - 기타 단역
- 주먹왕 랄프 - 클라이드[40], 켄 마스터즈, 브래드 스콧
- 철권: The Motion Picture - 미시마 헤이하치
- 체포하겠어(투니버스) - 스트라이크맨, 스쿠터 아줌마, 마형사, 김도일 아버지
- 출동! 로봇 V - 김박사
- 카우보이 비밥 - 패티 리버
- 쾌걸 근육맨 2세(투니버스 1기) - 근육 스구루, 로빈마스크, 빛나리[41]
- 탑블레이드 - 가오우, 스티브, 살바도르, 카이로나★, 블라디미르 보르코프[42]★, 강민의 아버지
- 파워퍼프걸(투니버스) - 유토니움 박사[43]
- 포켓몬스터 AG(투니버스) - 나옹(제명 뒤 오인성으로 바뀜), 리우(료, 포켓몬 밀렵꾼)★, 암페어, 호걸★ 外
- 피규어17 나래 & 빛나(챔프TV) - DD
- 트라이건(비디오) - 다수 배역 및 조연
- 틴틴의 대모험 - 각종 조연
-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 레드 라캄, 이바노비치 사카린★
- 하얀마음 백구(SBS) - 닭장주인
- 호튼 - 까마귀
- 환상마전 최유기(애니원) - 독각시[44] / 가짜 저팔계
5.2. 게임
- 랑그릿사 3 - 알테뮬러★, 윌더왕★, 그로브★, 볼츠★, 파벨, 캐츠카이로를 제외한 시카족 전부★
- 리그 오브 레전드 - 드레이븐
- [45]
- 배터리[46]☆
- 블레이드 앤 소울 - 장기부, 탐지공, 광운령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에이트리, 로키&스쿨트, 파라오, 이집트 병사
- 사이버펑크 2077
- 열혈강호 - 천운악, 천우연
- 창세기전 3 - 리슐리외, 아두스 베이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 딤로스
- 파랜드 택틱스 3 - 카 박사, 카논 황제
- 헤일로 시리즈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가로쉬 헬스크림[47]
-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 - 데네슬의 아이크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멀티플레이 미국 팀 리더
5.3. 외화
- 니콜라스 케이지 전담
- 케빈 스페이시 전담
- 갱스 오브 뉴욕(MBC) - 붓처 빌(다니엘 데이 루이스)
- 고질라(MBC) - 니코 타토풀러스(매튜 브로더릭)
- 꼬마산타 니콜라스 - 산타 할아버지
-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 퍼그(콜린 무디)
- 나쁜 녀석들(MBC) - 마커스 버넷(마틴 로렌스)[51]
- 나인 야드(MBC) - 지미 튤립(브루스 윌리스)[52]
- 나 홀로 집에(MBC) - 거스(존 캔디) / 쟈니의 동료(마이클 귀도) / 전기 수리공(피터 시라구사)
- 나 홀로 집에 2(MBC) - 리무진 운전사(마이클 골드핑거)
- 당신이 잠든 사이에(MBC) - 잭 캘러건(빌 풀만)[53]
- 대부1, 2, 3(SBS) - 마이클 콜레오네(알 파치노)[54]
- 데이빗 핫셀호프의 도망자(영화)(MBC) - 덩컨(데이빗 핫셀호프)
- 동양특급 로형사((MBC) - 새모 로(홍금보)
- 드라큘라(MBC) - 드라큘라(게리 올드먼)[55]
- 라이언 일병 구하기(MBC) - 마이클 호바스 상사(톰 시즈모어)
- 레트로 액티브(MBC) - 프랭크(제임스 벨루시)
- 롱 키스 굿나잇(MBC) - 루크(데이비드 모스)
- 리전에어(MBC) - 매킨토시(니콜라스 파렐)
- 리플리(SBS) - 프레디(필립 시모어 호프먼)
- 동양특급 로형사(MBC) - 쎄모 로우(홍금보)
- 매드 시티(SBS) - 국장
- 매드맨(넷플릭스) - 돈 드레이퍼
-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MBC) - 테드(벤 스틸러)
- 바닐라 스카이(MBC) - 맥케이브(커트 러셀)
- 밴드 오브 브라더스(MBC) - 리처드 "딕" 윈터스 소령(대미언 루이스)
- 버티칼 리미트(MBC) - 스킵(로버트 테일러)[56]
- 부귀열차(SBS) - 인터폴(종진도)
- 분노의 폭발(MBC) - 안소니(포레스트 휘태커)
- 블레이드 2(MBC) - 아브라함 위슬러(크리스 크리스토퍼슨)[57]
- 빅 대디(MBC) - 거지(스티브 부세미) / 필(엘런 코버트)
- 살인 검문: 차이나 레이크 살인사건(MBC) - 도널리(마이클 팍스)
- 성룡의 CIA(SBS) - 모건(론 스머자크)
- 성룡의 중안조(MBC) - 진반장(성룡)
- 성원(MBC) - 양파, 탁지문(임현제)
- 세인트(MBC, SBS) - 사이먼 템플러(발 킬머)
- 스몰빌 - 조나단 켄트(존 슈나이더)[58]
- 스타워즈(MBC 재더빙) - 다스 베이더(제임스 얼 존스)[59]
- 스폰(MBC) - 악마 클라운, 바이오레이터(존 레귀자모)
- 신비한 동물사전 - 헨리 쇼우 주니어(조쉬 카우더리)
- 신투첩영(MBC) - 캐쉬(진소춘)
- 아담스 패밀리 1,2(MBC) - 페스터(크리스토퍼 로이드)
- 아스테릭스 2(MBC) - 아스테릭스(크리스티앙 클라비에)
- 아이큐(MBC) - 커트(루 자코비)
- 아이언 마스크(MBC) - 포토스(제라르 드빠르디유)
- 왓 위민 원트(MBC) - 닉 마셜(멜 깁슨)
- 용재변연(SBS) - 왕지성(고천락)
-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MBC) - 살라(존 라이스-데이비스)
- 인디펜던스 데이(MBC) - 스티븐 힐러(윌 스미스)[60]
- 제8요일(SBS) - 아리(다니엘 오퇴유)
- 촉산전(MBC) - 백미진인(홍금보)
- 친니친니(MBC) - 유목연(곽부성)
- 카피캣(MBC) - 대럴(해리 코닉 주니어)
- 케이블 가이(MBC) - 스티븐 M. 코박스(매튜 브로더릭)
- 키스 더 걸(SBS) - 닉 러스틴 / 카사노바(캐리 엘위스)[61]
- 턱시도(SBS) - 베닝(리치 코스터) / 박물관 주인(콜린 모크리)
- 파고(MBC) - 제리(윌리엄 H. 머시)
- 파워 오브 원(MBC) - 권투장 관장(이안 로버츠)
- 폴리스 스토리(MBC) - 구탐(추위안)[62]
- 프리퀀시(SBS) - 프랭크(데니스 퀘이드)
- 필링 미네소타(MBC) - 레드(델로이 린도)
- 해리 포터 시리즈 - 세베루스 스네이프(알란 릭맨)[63], 도비(토비 존스)[64], 피터 페티그루(티모시 스폴)[65](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질데로이 록허트[66](SBS)[67]
- 화소도(MBC) - 유세걸(홍금보)
- 화이트 스콜(MBC) - 주방장
- 황비홍 서역웅사(MBC) - 이장(오요한)
- 황비홍 철계투오공(MBC) - 천총대인(서충신)
5.4. TV 프로그램
- 100분 토론(MBC) - 내레이션
- 뉴스데스크(MBC)(2001년 ~ 2005년 4월 15일) - 내레이션
- 일요일 일요일 밤에(현 일밤) 대단한 도전(MBC) - 내레이션[68]
- 다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MBC) - 해설
- 디지털 전송방식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2002, MBC) - 성우 더빙(당시 회의 참가자 역)
- 타임머신(MBC) - 해설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 해설[69]
- 한국 100년,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MBC) - 해설[70]
- 토요일엔 떠나 볼까(MBC) - 내레이션
- 출동 6mm 현장 속으로(MBC) - 내레이션
-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 (MBC) - 내레이션
-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사람과 동물(MBC) - 성우 더빙
- 와 e - 멋진 세상(MBC) - 내레이션
- 컨츄리꼬꼬의 드림 드림 드림(MBC, 파일럿) - 내레이션
- 일상탈출 야호!(MBC) - 내레이션
- 생방송 화제집중(MBC) - 내레이션
- 심야 스페셜(MBC) - "사기의 재구성" 내레이션
- 2TV 생생정보(KBS) 미각 양대산맥 - 내레이션[71]
5.5. 라디오 프로그램
[1] 동기 : 변종필, 임유진, 윤복성, 전수빈, 강수진, 이진홍, 유은숙, 이영란, 안종덕.[2] 주요 피해자는 MBC 14~ 16기 성우이다.[3] 사생활 보호와 관리, 그리고 명예훼손 방지를 위해 피해자들의 실명을 적지 않는다.[4] 다만 이 부분은 이 사람의 선배 기수인 모 성우가 그 폭행의 명분이 '''군기 잡기'''였다고 알고 있어 말이 엇갈리는 부분도 있다. 정확히는 군기 잡는다고 훈계하다 '''욱해서 때렸다'''고. (그러면서 제 분을 못 이겼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이런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다.[5] 참고로 표영재는 군기 잡는 걸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라 조금이라도 군기를 잡는 후배들이 있으면 호되게 질책해서 성우계의 똥군기를 줄여낸 일등 공신으로 알려진 성우이다. 그래서 동료 성우들의 이야기를 취재하는 고재균의 성우되기 블로그 인터뷰에서 성우들에게 특별히 존경하는 선배가 있냐는 질문을 했는데, 표영재로 답한 성우들이 많다. 또한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중위로 전역한, 장교 출신이다. 한마디로 박조호는 장교 출신 앞에서 똥군기를 부렸다는 얘기이다.[6] 실제로 정재헌은 격투 무술 유단자이다.[7] 성희롱 논란이 있었던 임 모 성우의 경우에는 본인 말에 따르면 그 일과 무관하게 예전부터 개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8] 사실 김사단 성우는 엄상현, 윤미나, 전광주 말고도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 박조호를 포함 시키는 더빙 팬들도 꽤 있었다.[9] 못말리는 타잔에서 둘이 호흡을 맞추었고, 애니를 더빙하면서 나온 인터뷰에서 언급했다.[10] 알라딘 3에서는 박조호가 작중 알라딘의 아버지로 나온다. 자신보다는 후배이지만, 웃어른으로 나온 케이스다.[11] 선배 성우 정미숙이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12] 그리고 여기서 정미숙, 최덕희, 이인성 등의 성우 계의 거장들을 인터뷰한 자료들을 볼 수 있다.[13] 스턴트맨을 겸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위력을 과시했던 점이 더 심각한 점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성우 그룹인 크리티컬 롤 내에서만 일어난 것이 차이점이다. 루벤 랭던이나 다니엘 사우스워스, 조니 용 보쉬 등등 정작 진짜 신체능력이 발군일듯한 인물들은 이러한 논란이 없다는 것에서 큰 차이점이다. [14] 안한수는 당시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개인기로 성대모사까지 할 정도였다.[15] 단, 제명되기 전부터 내레이션을 맡았던 타임머신은 종영할 때까지 이선주와 공동 작업을 한 바 있다.[16] 원판 성우는 힘있고 패기있게 말하는데 박조호의 연기는 느물거리고 빈정거리고 느낌이라서 까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원판을 따지지 않고 캐릭터 생김새와 설정만 봤을때는 저급스런 행위만 일삼는 중간보스 같다며 외모와 어울린다며 매력있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있다. 본인도 느물거린다는 비판을 알게됐는지 채널고정 스킨은 굉장히 힘차게 연기했다. [17] 다만 대원의 반드레드와 피규어 17에 나와 논란이 되었는데 해당 애니메이션들은 챔프 개국을 앞두고 1년이나 전에 녹음을 해두었던 작품들이라 그렇다. 당시의 대원은 라제폰같이 방영하기 1년전에 미리 녹음해두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18] 근엄한 오딘 역에는 맞지 않으며 크림슨 다이나모는 찌질하다는 평이 압도적이다.[19] 사실 이건 맡은 배역이 있는 기존 성우는 그대로 캐스팅을 하는 편이라 방영 전부터 확정이었지만, 예외로 어벤저스의 월윈드, 헐크와 스매쉬 군단의 레드 헐크와 리더는 새로운 성우를 캐스팅했다.[20] 애드원 프로덕션이 주로 디즈니 콘테츠(주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더빙을 제작한 외부 회사이며 지금도 대부분 KBS 성우들를 캐스팅하는데 외부 성우 특히 MBC 성우 중에서는 KBS 성우들 못지 않게 출연 빈도가 제일로 많다. 특히 곰돌이 푸 극장판(1977년)에서는 땅다람쥐 캐릭터 고퍼를 맡았는데 디즈니 만화동산에 방영된 곰돌이 푸 TV판에서도 고퍼를 그대로 맡았으면서 사실상 KBS 만화까지 출연했다. 이는 MBC 12기 성우 중에서는 유일하게 KBS 만화 및 디즈니 만화에 출연한 것이며 KBS 만화와 외화를 많이 출연한 같은 극회의 선배 성우 송도영도 출연하지 못한 것이며 MBC 성우 중에서 디즈니 만화동산까지 출연한 몆 안 된 경우이다. 다만 역시 같은 극회의 선배 성우 김현직는 원래 데뷔한 곳이 KBS 성우이기 때문에 제외.[21] 게다가 아버지와 외삼촌은 성우 동기(동양방송 3기) 사이여서 사이가 더더욱 각별했다.[22] 그런데 임하진의 경우를 보면 인맥이 아니라 성우에 관한 사건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냥 계속 일을 맡는지도 모른다. 자격 정지 기간에도 극장 애니메이션인 유다의 사자와 쿵푸 판다에도 나와 팬들의 분노를 샀다.[23] 참고로 소정환은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에서 악역인 쉥커 장군 역을 맡았는데, 캐릭터 이미지도 이미지고 목소리가 비슷해 박조호인 줄 알고 싸늘하게 듣다 정작 크레딧에서 소정환임을 알고 놀란 성덕들이 몇몇 있었다고 한다.[24] EBS 딩동댕 유치원의 떼굴이 역할을 했고, 또봇 시리즈에서는 어설픈 악역 옥디룩과 선역 노교수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박조호와 같은 악행을 저지른 적은 없다.[25] 처음이자 유일한 KBS 출연작이다. 그런데 이 캐릭터는 어떻게 된것인지 곰돌이 푸 극장판(티거 무비/피그렛츠 빅 무비/히파럼프 무비)에 나오지 않았으며 2011년에 나온 리메이크 판에서는 아예 존재가 지웠졌다. 출처 그런데 이 리메이크 판은 국내 개봉 및 더빙 방영(대부분 디즈니 만화는 극장판으로 개봉하거나 DVD, 블루레이로 통해 더빙판 출시를 한다.)이 되지 않았다.[26] 이대롱 선생은 평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세상에서 제일 기쁜 건 송'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폭행 사건으로 2기 언제나 괴짜가족에서는 이대롱은 한신으로, 동배만은 김명준으로 교체되었으며, 변남새는 권성혁으로 교체되었다. 괴짜가족 2기에서 바뀐 성우들이 박조호가 연기한 것과 비슷한 음색이라 크게 위화감이 안 들고, 그 무엇보다 투니버스 자체적으로 최대한 범죄자를 기용하지 않고 소화할 만한 성우로 대체한 것에 대해 좋은 평을 얻었다. 물론 박조호의 목소리 자체를 싫어하게 된 이들은 박조호와 비슷한 음색이라는 이유로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지만...[27] 영어 내레이션은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트랩 대령으로 알려진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맡았다.[28] 니모를 찾아서 출연 후 영구제명되었기 때문에 도리를 찾아서에서의 두 배역 모두 각각 위훈과 박상훈로 교체되었다.[29] 제명 뒤 최한으로 변경.[30] 죠 아저씨와 매직맨은 제명 뒤 최한, 마그넷맨은 홍범기로 각각 변경.[31] 장정진 부고 후 특별판에 하다가 이정구로 교체되었다.[32] 투니버스 구판은 이종혁, MBC판은 김관철, 제명 뒤에 방영되었던 투니버스 재더빙판은 안장혁.[33] 오인성이 맡기도 한다.[34] 외주에서 더빙했다.[35] SBS는 78화까지 했고 79화 부터 대원방송에서 방영했다.[36] 제명 뒤 장성호로 변경.[37] 제명 뒤에 방영되었던 유희왕 5D's에서는 양준건으로 변경.[38] 아주 짤막하게, 그것도 회상씬에서나 등장하는 단역. 하지만 이 배역 때문에 불쾌해해서 디즈니 코리아에 항의 전화를 하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고 한다.[39] 촌장은 제명 후 김기흥으로, 위구르는 제명 뒤 현경수로 변경.[40] 게임 팩맨의 악역. 허나 영화 내에선 악역을 맡은 사람이지 진짜 악당으로 나오진 않고 그저 단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그러므로 볼드처리 하지 않음. 팩맨과 유령의 모험에서는 이현.[41] 제명 후 투니버스 2기의 근육 스구루는 최한, 로빈마스크는 정승욱, 빛나리는 홍범기로 각각 변경.[42] G블레이드에서는 민응식이 맡았다.[43] SBS 버전은 장광, 제명 뒤에 방영되었던 카툰 네트워크 재더빙판은 권혁수.[44] 이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리로드와 박조호 제명 뒤에 방영되었던 리로드 건락에서는 김정은이 맡았다.[45]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이규창성우가 맡았다. 비슷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성우가 달라진 케이스중에는 쉔정도가 있는데 그쪽은 심정민성우가 아예 은퇴해버린지라 추후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이쪽은 엄연히 성우가 활동중인만큼 경우가 다르긴하다.[46] 러시아군 진영. 그런데 2013년 2월 14일 오전 8시에 서비스 종료를 했다.[47] 리치 왕의 분노까지. 대격변 부터는 이상범.[48] KBS 방영판에서는 홍시호, MBC 방영판에서는 최원형.[49] KBS, MBC 방영판에서는 이정구.[50] KBS 방영판에서는 강구한, SBS 방영판에서는 민응식.[51] 제명 후 방영된 2편에서는 김호성, SBS 방영판에서는 김일, KBS 방영판에서는 오인성.[52] SBS판 2편에서는 이정구.[53] KBS 방영판에서는 윤동기.[54] KBS 방영판에서는 배한성.[55] KBS 방영판에서는 장광.[56] SBS 방영판에서는 양석정.[57] SBS판 1편에서는 한상덕, MBC판 1편에서는 신성호, SBS판 3편에서는 박상일.[58] 시즌 2에서는 폭행사건으로 제명되었기 때문에 박일로 변경 되었다.[59] MBC 구판에서는 김기현, KBS판은 김병관(구판), 이봉준(재더빙). 이 성우들 중 박조호가 최악의 캐스팅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안그래도 베이더 경을 이런 성우가 캐스팅한것에 우려가 많았는데 연기에도 문제가 많았기 때문.[60] SBS 방영판에서는 김준.[61] MBC 방영판에서는 안지환.[62] SBS 방영판에서는 김용식.[63] 혼혈왕자편 클라이맥스에서 살인의 저주로 덤블도어를 쓰러트리는 장면에서부터 악역으로 변모되기 때문에 볼드처리.[64] 두 배역 모두 SBS 방영판은 강구한.[65]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한정.[66] 작가가 등장인물 중 돌로레스 엄브릿지와 더불어 '무인도에 절대 단둘이 있고 싶지 않은 인물'로 꼽기도 할 정도다. 그나마 나중에 기억을 잃었으니 반 볼트로 표기된다.[67] 극장 개봉판은 장광.[68] 그 전에는 안지환이 담당했고, 제명 이후에는 김기현이 코너 종영 때까지 계속 맡았다.[69] 초창기 방영분 한정. 초창기 여성 성우는 이선주가 맡았으며, 16회(2002. 07. 21. 방영)는 김일, 정남, 변종필 성우가 맡았으며, 17회(2002. 08. 04 방영)부터 현재의 성우는 여성 성우인 홍승옥 성우와 남성 성우인 최원형 성우로 바뀌었다.[70] 돈에 웃고 돈에 울고, 닭 울음에서 전자시계까지, 장옷에서 배꼽티까지, 보릿고개를 넘어 통일쌀로, 사교춤의 두 얼굴 에피소드 한정.[71] '박조호' 라는 명의로 처음 내레이션을 맡은 방송. 단,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타 성우들과는 달리 사진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