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애니메이션 일본판의 콘보이(옵티머스 프라임)의 대사.私にいい考えがある
(와타시니 이이 칸가에가 아루)
원판에도 이런 대사가 있긴 있었다. 시즌 1 3화에서 하운드가 디셉티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홀로그램을 이용하자는 말에 어떤 홀로그램을 쓸까에 저렇게 대답한다.(I've got an idea.) 일본 더빙판은 원판과 달리 몇 가지 대사가 완전히 달라졌고,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 또한 그 와중에 생겨난 대사이다.
2. 상세
콘보이가 디셉티콘들을 물리칠 묘안을 오토봇 부하들에게 설명할 때마다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 묘안이란게 작품 내에서 십중팔구 메가트론에게 들통난다거나,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거듭 실패한다. 각 에피소드를 볼 때마다 대부분의 인물들이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라는 말을 하면 십중팔구 실패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 대사가 작전이 아닌 부하의 인사에 사용될 경우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다. 실버볼트를 에어리얼봇의 리더로 임명할 때에 사용한다던가 말이다.
또 콘보이는 '좋은 생각'을 내는 것 이외에도 수리 도중에 실패로 폭발할 때 "콘보이 사령관님이 폭발한다!"에서 콤보로 이어지는 "호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ほわああぁぁぁぁぁぁぁ!)"가 있으며, 왠지 평소에도 화가 난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옵티머스도 은근히 깡패같은 성격이었는데, 일본판에선 더빙 때문에 '무능한데 나서기 좋아하고 실패하면 부하에게 윽박이나 지르는 사령관' 이미지까지 생겼다.
다른 오토봇들 입도 거칠어져서 아이언하이드, 클리프점퍼같은 캐릭터는 피에 굶주린 전쟁광같은 이미지가 생겼다.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 최종화에서 갤럭시 콘보이가 이 대사를 한다. 새로운 스페이스 브릿지 계획인데 '''성공'''한다.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에서 옵티머스 프라임도 '''일본 더빙판이 아닌 원판에서''' 이 대사를 하고 '''당연히''' 계획은 실패한다.(...)
3. 필수요소화
니코니코 동화같은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필수요소화되었고 트랜스포머 G1 MAD가 올라오면 적어도 한 번 정도는 아래 대사들이 등장한다.
- 사이버트론 전사! 트랜스포오옴!! 출발!![1]
- 잠깐!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
- (람보르에게 로켓 부스터를 넘기라고 하고 람보르가 머뭇거리자 윽박지르며) 명령이다!!!
- 괜찮다고 말했잖아!!!!
- 이제 됐어! 이젠 지긋지긋해! 다이노봇을 파괴하겠다!
- 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하하하하, 그럼 데스트론 놈들끼리 싸우는 걸 안전한 곳에서 구경이나 해볼까?
- (열심히 싸우다가 발리니까)그...그만둬, 쓸데없는 싸움은...! 우린 동료잖아!
- 잠깐, 내가 죽이게 해다오.
- 메가트론은 내가 죽인다!
4. 참고
[1] 비슷한 빈도로 사이버트론 전사! 어태액!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