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하라 사쿠라
鈴原サクラ.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한국어판 이름은 주리.
스즈하라 토우지의 여동생이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의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작중에 이름만 언급될 뿐 등장하지 않는다. 언급에 따르면 초등학교 2학년이라고. 신지가 에바로 치른 첫 전투의 여파에 휘말려 매우 크게 다쳤고, 이 때문에 토우지가 신지에게 큰 적개심을 품는 원인이 된다. 신지가 그 초호기의 파일럿이란 사실을 안 뒤 분을 못 이긴 토우지는 일단 주먹부터 휘둘렀다.
이후 아이다 켄스케를 통해, 이 일을 두고 토우지를 나무랐다는 말이 나온다. 우리들을 구해준 것은 바로 그 로봇이라고 하며. 그 뒤 토우지와 신지는 화해했지만, 본인은 안타깝게도 차도가 없었다. 늘 문병을 오는 토우지를 두고 간호사들이 가망이 없는데 딱하다는 식으로 대화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는 이후 토우지가 여동생의 치료와 병원비를 네르프가 지원해 준다는 조건으로 에반게리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선정되어 탑승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가 된다. 그러나 3호기가 사도화된 채 파기된 탓에 이 조건이 그대로 이뤄졌을지는 불명. 이를 끝으로 토우지와 함께 언급이 없다.
팬덤 사이에서는 이 에바 3호기의 코어의 혼이 사쿠라가 아니냐는 의견도 거론되곤 했다. 3호기 사건까지 사쿠라는 살아있었지만 2호기의 쿄코와 같은 케이스라는 주장. 이 경우 토우지와 관련된 3호기 사건의 비극성이 더욱 강해지는 상징성이 있어 더 지지를 받는 편이며, 키타무라 마사히로가 저술한 '완본 에반게리온 해독'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실려있다. 그러나 코어 관련 설정과 신지와 토우지의 반이 어머니가 없기에 후보였던 아이들로 구성된 걸 보면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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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TV판과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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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우지가 파일럿으로 선발되기도 전에 병원에서 퇴원한다.[스포일러] 역시나 신지에게 유감이 없다고 한다. 퇴원하자마자 토우지로부터 머리에 쓰담쓰담을 받는다. 이 때의 모습으로 볼 때 치명적인 중상을 입은 TV판과 달리 그리 큰 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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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파로부터 14년 뒤 빌레의 구성원이 되었으며, 작중에선 이카리 신지 전담 의무관을 수행하고 있다. 계급은 소위.
현 상황에서 순수하게 신체적 나이만 따지면 신지보다 연상이다. 신지도 사쿠라가 '토우지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하자 '여동생? 누나가 아니고?'라고 되묻는다. 이 시점에선 21~22세니까.
신지를 대놓고 적대시하거나 냉담하게 무시하는 다른 빌레 사람들에 비하면 신지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편이지만, 신지가 초호기에 타겠다고 했을 때 굳은 얼굴로 주먹을 꽉 쥐거나, 상당히 센 어투로 에바에 타지 말라고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 미루어 사쿠라 역시 신지에게 어떠한 마음의 앙금이 남아있는 듯 한데, 서드 임팩트 발생 당시 토우지를 비롯한 사쿠라의 소중한 사람들이 해를 입지 않았을까 싶다. 토우지의 셔츠가 나중에 나오는 것도 그렇고.
다만 토우지가 정말로 서드 임팩트 당시 목숨을 잃었다면, 신지에게 (그나마) 살가운 태도를 보여주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토우지가 살아있거나 적어도 죽음이 신지와 관련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누가 토우지 여동생 아니랄까봐 신지에게 에바에 타면 안된다고 말할 때 마지막에 칸사이벤[1] 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설명은 하나도 없고 탓질만 하는 Q를 보고 열이 뻗친 일본팬이 2ch 스레에 에바에 타지 말라는 사쿠라에게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라고 피의 절규를 적은 글이 전설로 남아있다.링크
2020년 성탄절에 나온 본 예고편에서 누군가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한국어판 이름은 주리.
스즈하라 토우지의 여동생이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의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1. TV판
작중에 이름만 언급될 뿐 등장하지 않는다. 언급에 따르면 초등학교 2학년이라고. 신지가 에바로 치른 첫 전투의 여파에 휘말려 매우 크게 다쳤고, 이 때문에 토우지가 신지에게 큰 적개심을 품는 원인이 된다. 신지가 그 초호기의 파일럿이란 사실을 안 뒤 분을 못 이긴 토우지는 일단 주먹부터 휘둘렀다.
이후 아이다 켄스케를 통해, 이 일을 두고 토우지를 나무랐다는 말이 나온다. 우리들을 구해준 것은 바로 그 로봇이라고 하며. 그 뒤 토우지와 신지는 화해했지만, 본인은 안타깝게도 차도가 없었다. 늘 문병을 오는 토우지를 두고 간호사들이 가망이 없는데 딱하다는 식으로 대화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는 이후 토우지가 여동생의 치료와 병원비를 네르프가 지원해 준다는 조건으로 에반게리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선정되어 탑승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가 된다. 그러나 3호기가 사도화된 채 파기된 탓에 이 조건이 그대로 이뤄졌을지는 불명. 이를 끝으로 토우지와 함께 언급이 없다.
팬덤 사이에서는 이 에바 3호기의 코어의 혼이 사쿠라가 아니냐는 의견도 거론되곤 했다. 3호기 사건까지 사쿠라는 살아있었지만 2호기의 쿄코와 같은 케이스라는 주장. 이 경우 토우지와 관련된 3호기 사건의 비극성이 더욱 강해지는 상징성이 있어 더 지지를 받는 편이며, 키타무라 마사히로가 저술한 '완본 에반게리온 해독'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실려있다. 그러나 코어 관련 설정과 신지와 토우지의 반이 어머니가 없기에 후보였던 아이들로 구성된 걸 보면 가능성은 낮다.
2. 신극장판
2.1. 에반게리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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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TV판과 차이가 없다.
2.2. 에반게리온: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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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우지가 파일럿으로 선발되기도 전에 병원에서 퇴원한다.[스포일러] 역시나 신지에게 유감이 없다고 한다. 퇴원하자마자 토우지로부터 머리에 쓰담쓰담을 받는다. 이 때의 모습으로 볼 때 치명적인 중상을 입은 TV판과 달리 그리 큰 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2.3. 에반게리온: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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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파로부터 14년 뒤 빌레의 구성원이 되었으며, 작중에선 이카리 신지 전담 의무관을 수행하고 있다. 계급은 소위.
현 상황에서 순수하게 신체적 나이만 따지면 신지보다 연상이다. 신지도 사쿠라가 '토우지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하자 '여동생? 누나가 아니고?'라고 되묻는다. 이 시점에선 21~22세니까.
신지를 대놓고 적대시하거나 냉담하게 무시하는 다른 빌레 사람들에 비하면 신지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편이지만, 신지가 초호기에 타겠다고 했을 때 굳은 얼굴로 주먹을 꽉 쥐거나, 상당히 센 어투로 에바에 타지 말라고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 미루어 사쿠라 역시 신지에게 어떠한 마음의 앙금이 남아있는 듯 한데, 서드 임팩트 발생 당시 토우지를 비롯한 사쿠라의 소중한 사람들이 해를 입지 않았을까 싶다. 토우지의 셔츠가 나중에 나오는 것도 그렇고.
다만 토우지가 정말로 서드 임팩트 당시 목숨을 잃었다면, 신지에게 (그나마) 살가운 태도를 보여주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토우지가 살아있거나 적어도 죽음이 신지와 관련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누가 토우지 여동생 아니랄까봐 신지에게 에바에 타면 안된다고 말할 때 마지막에 칸사이벤[1] 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설명은 하나도 없고 탓질만 하는 Q를 보고 열이 뻗친 일본팬이 2ch 스레에 에바에 타지 말라는 사쿠라에게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라고 피의 절규를 적은 글이 전설로 남아있다.링크
2.4.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2020년 성탄절에 나온 본 예고편에서 누군가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스포일러] 사쿠라가 완쾌하면서 토우지는 네르프와 연관이 사라지고, '''대신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가 에반게리온 3호기의 테스트 파일럿이 된다.''' 이후 전개를 보면 알겠지만, 이 부분이 신극장판과 구판을 가르는 큰 차이점 중 하나로 작용한다.[1] 本真…勘弁してほしいわ。로 어감을 살려 번역하자면 "아 진짜… 타지 말라 안카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