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하라 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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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인물. 주인공 이카리 신지와 같은 학교의 같은 2-A반 학우이다. 오사카 부(府) 사카이 시(堺市) 미나미노다(南野田) 출신으로 칸사이벤을 쓴다. 일인칭은 와시.
이름의 유래는 무라카미 류의 근미래 정치소설 "사랑과 환상의 파시즘"에 나오는 주인공 스즈하라 토우지(鈴原冬二).
한국어판 명은 주하.
2. 신세기 에반게리온
2.1. 행적
늘 운동복[1][2] 차림으로 다니는 소년이다. 조금 거칠고 난폭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인물. 호라키 히카리에겐 예전부터 짝사랑 대상이었지만 본인이 제대로 아는지는 불명.[3]
신지의 첫 전투 때 자신의 여동생이 다쳐서 신지를 굉장히 미워한 적이 있다.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신지를 때리기까지 했지만, 제4사도 샴셸과의 전투 때 명령까지 거부해가며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신지의 모습과 샴셀의 리타이어 후 흐느끼는 신지의 모습을 보고 그를 용서하게 된다. 역에서 신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힘을 주는 모습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초반부의 명장면 중 하나. 그리고 전부터 친했던 절친 아이다 켄스케, 신지와 함께 셋은 친한 친구가 된다.[4] 그리고 이 셋을 아스카는 ''''바보 트리오''''로 부른다(...).
제12사도 레리엘 전이 있기 전까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는 밝은 분위기를 보여줬었다. 그런데 레리엘 전이 끝나고 며칠 후, "여동생의 치료와 병원비를 네르프가 지원해 준다"는 조건으로 '''에반게리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선정된다.[5] 즉, 토우지는 에반게리온의 '네 번째 선택받은 파일럿', '포스 칠드런'이다. 이 사실을 켄스케, 신지, 히카리를 포함해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에바에 탑승한다.[6]
'''그러나 이것이 엄청난 비극의 원인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 '''
테스트 시작하면서 가동되는 그 순간, '''제13사도 바르디엘'''이 3호기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르디엘 항목 참조. 총사령관 이카리 겐도는 "사람이 타고 있다"며 전투를 거부하는 신지 대신 '''더미 플러그'''를 발동시키는 명령을 내린다.[7]
더미 플러그가 발동된 초호기는 바르디엘이 조종하는 3호기는 물론, 토우지가 타고 있던 엔트리 플러그까지 무참히 박살내버린다.[8] 토우지는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한쪽 다리를 잃게 된다'''.[9] 다만, 작중 한쪽 다리를 잃었다고 직접적인 묘사는 나오지는 않지만, 호라키 히카리가 병원에 찾아갔을 때 토우지가 누워있던 침대 위에 한쪽 다리 부위가 없다는 것에서 다리를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제16사도 아르미사엘 전투 여파로 제3신동경시가 폐허가 되어 집이 없어진 그[10] 는 그곳을 떠나게 되고, 그 뒤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원래 켄스케와 함께 신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잘렸다고 한다.
좀 까다롭고 반항아 같은 모습이 있긴 하지만, 바쁜 아버지를[11] 대신해 여동생을 간호하기도 하는 등 따뜻한 면이 있는 소년이다.
이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는 안티 AT필드의 발생으로 일본 열도가 싸그리 날아감에 따라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
원작(TV판)에서 다리를 잃긴 하지만, 만화판 결말대로[EOE에서] 인류의 생존이라 본다면, LCL에서 다시 돌아오면서 잃은 다리도 돌아왔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는 원작에서는 등장이 없었지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 등장한다.[12]
에반게리온 3호기의 코어의 진상, 그러니까 아마 코어에 담긴 영혼이 토우지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걸 생각해보면 발디엘이 일으킨 사태는 여러모로 더욱 비극성이 올라가게 된다.[13]
2.2. 외모
구릿빛 피부와 큰키, 짧은 스포츠 머리를 가졌고, 건강해 보이는 소년이다. 전체적으로 남성미가 돋보이는 소년. 가는 눈으로 인상을 쓰면 사나워 보인다. 교복보다는 늘 운동복 차림[14] 으로 다닌다.
2.3. 성격
신지의 첫 전투로 인한 피해로 여동생이 다친적이 있는데, 신지가 파일럿 이라는 것을 알자 아이다 켄스케와 함께 신지를 불러내 주먹으로 때리는 것을 보아 거칠고 난폭한 면이 있다. 하지만 친구인 켄스케의 부탁을 마지못해 들어주거나, 이후 에반게리온 탑승시 보았던 신지의 두려움과 불안감에 연민을 느끼며 신경을 쓰는등 나중엔 신지와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보아 정에 약한 인물로도 보인다. 처음부터 여동생을 걱정하는 오빠로 나오고, 여동생의 치료와 병원비를 네르프가 지원해 준다는 조건으로 이후 에반게리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선정되어 에바에 탑승하기도 하는등 가족에 대한 애정도 많은듯 하다.
2.4. 인간관계
- 아이다 켄스케: 단짝친구로 그와 켄스케가 함께 있는 모습이 대다수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새 전학생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에게 켄스케, 신지와 함께 묶여 '바보 트리오'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 이카리 신지: 첫 대면 당시, 다짜고짜 주먹부터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겼으나, 에반게리온 탑승 사건(삼셀 전) 이후 신지를 걱정하며 연락을 하거나 집에 학교 프린트 물을 전해주러 켄스케와 함께 가기도 하고, 주먹질 한 것이 영 마음에 남은 듯, 신지에게 토우지 자신을 때리라며 한 방 맞는 등, "신지에게 안 좋은 소리를 하는 녀석이 보이면 한 방 먹이겠다!"고 주변 애들에게 공공연히 말하면서 초반의 갈등은 해소되고, 평범한 동성 친구의 관계로 호전된다. 동성친구의 존재감이 다소 약한 신세기 에반게리온 전편에서 그나마 신지에게 제대로 된 우정이라는 것을 준 인물. 이는 애정표현이라고는 하지만, '이상한 방식으로 신지를 괴롭히는' 아스카와 만나면 서로가 티격거리는 원인이 되었다.
- 카츠라기 미사토: 신지가 거주하는 곳에 찾아갔을 때 만난 인물. 카츠라기 미사토 앞에서 토우지는 긴장한 듯 대화를 마친 후 "엄청난 미인이다!"라고 말하며 첫 만남부터 호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지가 애라서 다행이야"라거나 애인이었으면 좋겠다는 등, 연상인 미사토에게 동경과 함께 연정을 가진 것 같다.
- 호라키 히카리: 반장인 히카리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사랑하고 있다. 다만, 토우지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
3. 코믹스판
원작에서 검은 머리칼로 그려졌던 것과는 달리, 만화판 일러스트에선 밝은 갈색의 머리칼로 그려진다. 그리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3호기 파일럿이 되지만, 전개가 상당히 다르다. 신지에게 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TV판과 달리 집에 초청한 뒤 주저하다 결국 말하게 되고, 무서워서 손이 떨린다는 심정을 토로하며 이전 때렸던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실험장으로 떠나기 전 자신에게 도시락을 전해주려 기다리고 있던 히카리와 만나 나중에 돌아오면 좀 더 친하게 지내자는 말을 남기지만, 3호기가 사도에게 잠식된 뒤 더미 플러그로 기동한 초호기의 공격에 당해서 사망해버린다. 이 때, 신지가 절규하면서 "하지마!!!!!"라고 외치는 것이 유명하다.
원작에서는 다리를 잃는 정도에서 그쳤지만 만화판에서는 처절하게 사망해버려서 신지는 더 크게 좌절하게 된다. 호라키 히카리 역시 원작과 달리 신지와 거리감이 생긴다. '''그리고 신지는 소중한 친구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지게 되었고 아버지를 더욱 증오하게 되었다.'''
4. 신극장판
- 에반게리온 서: 기본적으로 TV판과 동일하나, 제6사도과의 일전을 앞둔 신지에게 켄스케와 함께 "신지, 힘내라!"고 응원 메세지를 전화로 직접 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둘의 응원 덕분에 신지가 용기 내어 몸을 짓누르는 공포를 이겨내고 제6사도 격퇴에 성공한다.
- 에반게리온 파: 신지, 켄스케와 함께 네르프 기지에 도착한 2호기와 아스카를 본다. 아스카가 신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걸 보며 대단히 못마땅해 한다. 이후, 수석 감찰관 카지 료지 덕분에 켄스케, 신지, 아스카, 레이와 함께 '해양 복원 시설'에 견학에 간다. 세컨드 임팩트 이후 오염된 바다를 복원하는 중요 시설이라 기밀 시설이라는 켄스케의 설명을 듣곤, "너 덕분이다!"라며 계속 신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켄스케와 함께 옛 바다에 살았던 생명체들[15] 을 구경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이후 신지가 준비해 온 도시락을 열심히 먹곤, 고기를 먹지 않기에 먹지 않던 레이에게 다가가 그의 도시락을 갖곤 대단히 좋아한다(...).
그런데 중후반부부터 토우지의 행적이 대폭 축소되었다. 왜냐하면,
TV판과 달리, 3호기의 테스트 파일럿이 토우지가 아니라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이기 때문이다. 그가 먹던 아이스크림 막대의 '꽝'이 이를 암시하는 대목이다.[16] 3호기 테스트 당시엔 토우지가 여동생의 퇴원을 마중 나가면서 학교에 결석한다.[17] 여동생에게 얼굴을 부비며 쓰다듬는 표정이 진국. 참고로 토우지의 여동생이 제대로 나온 것은 전 에반게리온 컨텐츠에 걸쳐 이번 '파' 편이 최초이다. 여동생의 이름은 스즈하라 사쿠라로, 에반게리온: Q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출연한다. 이번 파에서의 유일한 활약은, 제10사도 습격 당시 은근슬쩍 히카리를 껴안은 점 정도? 무의식적으로 지키고자 했던 것이지만. '파'편부터 본격적으로 달라지는 신극장판 스토리의 결정적인 단서가 토우지 건부터 명백하게 제시된다.[18] 구판의 암울했던 행적과는 달리 여동생도 무사히 퇴원하고, 본인 또한 생존했으니 정말로 다행이지만, 이에 반해 아스카는(...).
TV판과 달리, 3호기의 테스트 파일럿이 토우지가 아니라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이기 때문이다. 그가 먹던 아이스크림 막대의 '꽝'이 이를 암시하는 대목이다.[16] 3호기 테스트 당시엔 토우지가 여동생의 퇴원을 마중 나가면서 학교에 결석한다.[17] 여동생에게 얼굴을 부비며 쓰다듬는 표정이 진국. 참고로 토우지의 여동생이 제대로 나온 것은 전 에반게리온 컨텐츠에 걸쳐 이번 '파' 편이 최초이다. 여동생의 이름은 스즈하라 사쿠라로, 에반게리온: Q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출연한다. 이번 파에서의 유일한 활약은, 제10사도 습격 당시 은근슬쩍 히카리를 껴안은 점 정도? 무의식적으로 지키고자 했던 것이지만. '파'편부터 본격적으로 달라지는 신극장판 스토리의 결정적인 단서가 토우지 건부터 명백하게 제시된다.[18] 구판의 암울했던 행적과는 달리 여동생도 무사히 퇴원하고, 본인 또한 생존했으니 정말로 다행이지만, 이에 반해 아스카는(...).
- 에반게리온 Q: 에반게리온: Q에서는 미등장. 대신에 네르프로 돌아온 신지에게 지급되는 셔츠 중에 안감에 스즈하라 토우지라는 이름이 쓰인 셔츠가 들어왔다. 또한 그의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가 뷜레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서드 임팩트로 제3신동경시가 초토화됐다는 작중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19]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는 점을 들어 사실은 마크 6의 파일럿으로 발탁되어 서드 임팩트를 일으켰다든가, 현지에서는 현재까지 넘버링이 등장하지 않은 에반게리온 7호기의 파일럿으로서 신지가 깨어날 때까지 싸워왔다는 등의 갖가지 추측이 있다. 전작에서 꽝(外れ)이라고까지 언급했음에도 이러한 말들이 오가는 것은 원작의 칠드런 중 유일하게 신극장판에서 에반게리온에 탑승하지 않고 그대로 불길한 암시만 남기고 출연이 전무한 데 따른 팬들의 퍼즐 짜맞추기의 소재로 들어가기 좋기 때문으로 보인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 슈퍼로봇대전의 토우지: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원작대로 동생의 복수를 하겠다고 전학생을 찾는데 하필이면 신지랑 같은 날에 전학온 히이로 유이를 잘못 불러내는 바람에 되려 두들겨맞는다. 그 외에도 신지가 발디엘과 싸우겠다고 결심하면[20] 53화에서 동료료 등장하게 된다. 이로 인해 원작에서는 이뤄지지 못했던 히카리의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되나 이후에는 회화에 거의 끼지 않는데다가 Air 시나리오에서는 왜인지 출격시킬수 없는데다가 엔딩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3차알파에서는 알파에서 동료가 안 된 쪽이 정사인지[21] 52화 종료 후 인터미션에서 켄스케와 함께 나타나 신지와 재회하며 계속 그를 걱정했었다 한다. 근데 토우지가 신지를 부르며 달려올때 신지의 표정이 겁난 표정이 되는게 묘하게 개그다. 재세편 시절 사지 크로스로드 느낌.
MX에서는 3호기의 파일럿이 되어 신지, 아스카, 레이와 실전에 투입되지만 도렘과의 전투 후 3호기가 사도화가 되어버린다. 이후 원작처럼 신지가 싸움을 거부하다가 더미 플러그가 발동되지만, 아야토가 라제폰에 타서 라제폰의 힘으로 사도를 정화한 덕분에 무사생존. 이후 마그네이트 텐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즉 조건부 한정이었던 알파에 비해 숨겨진 조건 없이 아군이 되어준다.
MX에서는 3호기의 파일럿이 되어 신지, 아스카, 레이와 실전에 투입되지만 도렘과의 전투 후 3호기가 사도화가 되어버린다. 이후 원작처럼 신지가 싸움을 거부하다가 더미 플러그가 발동되지만, 아야토가 라제폰에 타서 라제폰의 힘으로 사도를 정화한 덕분에 무사생존. 이후 마그네이트 텐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즉 조건부 한정이었던 알파에 비해 숨겨진 조건 없이 아군이 되어준다.
- 신세기 에반기리온 ANIMA의 토우지: 신세기 에반게리온 ANIMA에서는 일단은 행방불명인 이카리 겐도를 대신하는 네르프 사령관 대행이라는 어찌보면 어마어마한 직책을 맡고 있다. 일단 TV에서 연결되는 스토리라서 잘려나간 다리는 의족으로 대체하고 있는 듯 일러스트에서 허리쪽에 다리밑으로 이어지는 보조대가 보인다. 더불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상당한 미남이 되었다. 원작이 평범한 시골 청소년의 이미지였다면, 이쪽은 야성미 넘치는 도시남자.
[1] 9화에서만 딱 한 번 교복을 입고 나왔다. 다른 학생들과 달리 교복 안에 티셔츠를 입지 않는다.[2] 의도한 건지는 몰라도 색깔이 묘하게도 에바 3호기의 컬러링과 비슷하다.[3] 일단 히카리가 준 도시락을 고맙게 받긴 하는걸 보면 관계 자체는 나쁘지 않은듯.[4] 그러나 사실은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음이 드러난 토우지와 달리, 켄스케의 진상은...아이다 켄스케 항목 참고.[5] 여기서부터 에바 파일럿에 관한 의문점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사실상 에바 파일럿은 겨우 14살짜리밖에 안 된 소년병들만 맡을 수 있는 직책이고 잘못하면 사도와의 전투에서 죽을지도 모를 매우매우 위험한 직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쪽의 훈련은 커녕 정보조차 제대로 접해본 적 없는 쌩 일반인 중딩을 갖다가 이 위험한 직책을 덜컥 줘버리는 사례가 무려 '''두 번씩(1번째는 신지, 2번째가 토우지)이나''' 발생했기 때문. 신지의 건이야 너무 급박했다고 쳐도 에바 파일럿이 된 극초기의 신지(에바나 네르프에 거의 무지한 일반인)와 상황이 거의 비슷한 토우지가 신지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건 사정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상했다.[6] 아마도 신지가 에바 파일럿으로써 거의 사투에 가깝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에바 파일럿으로 뛴다는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지각했기 때문인듯. 그래서 혹시라도 에바 파일럿이 된 후 자신이 무사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태를 대비해, 친구들이 덜 걱정하도록 이 사실을 안 알렸던듯하다.[7] 더미 플러그의 원 인격은 아야나미 레이의 인격(영혼)이었다.[8] 더미 플러그는 자율적으로 에바를 조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걸 씹어버리는 단점이 다름아닌 에바에게 과도한 폭력성을 불어넣는다는것. 영혼 복제에 실패하고 남은 찌꺼기를 재료삼아 만든 것이 더미 플러그인 탓인지, 아야나미 레이를 원본으로 해 만든 더미 플러그가 박힌 초호기와, 나기사 카오루를 원본으로 해 만든 양산형 에반게리온들도 지나치게 난폭하고 공격적인 모습들을 보인다는 공통점을 지녔다.[9] 엔트리 플러그가 완전히 찌그러지고 아작날 정도로 파손을 당했는데도 다리 하나 잃은 걸로 끝난 걸 보면 천만다행일지도.[10] 토우지 뿐 아니라 켄스케, 히카리 등, 제3신동경시 주민 전원이 강제 이주당하게 된다.[11] 어머니는 계시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신지의 어머니인 이카리 유이와 같은 경우처럼 에바의 코어 속에 흡수되어있다는 게 정설. 사실 파일럿 후보인 2-A반의 다른 아이들 모두 어머니가 없다.[EOE에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결말 역시[12] 신극장판 파에서부터 등장.[13] 3호기가 더미 플러그 때문에 폭주하는 초호기 때문에 완전 아작났으니 코어도 무사할 리가 없는데, 그 안에 담긴 토우지네 엄마로 추측되는 영혼 역시 함께 아작났을지도(...) 아니 그 전에 바르디엘이 에바를 침식한 것부터가 결코 긍정적인 경험일리는...(...)[14] 실은 운동을 못하며 항상 운동복을 입고 다니는 것은 운동 컴플렉스에 대한 반동이라는 의외의 뒷설정이 있다.[15] 바다거북을 보며 켄스케에게 "이 생명체는 뭐냐?"고 질문한다.[16] 물론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사도에게 침식 당해 험한 꼴 당할 일이 없어졌으니, 운이 엄청나게 좋은 거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런데 해석을 달리 하자면, 단순히 그가 먹던 아이스크림이 "1개 더 당첨"이 아니라서 실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17] 아마 TV판과는 달리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던 듯 하다.[18] 3호기 사건 이전에 사쿠라가 퇴원하면서 토우지가 에바 3호기에 타야 하는 이유가 없다는 것.[19] 다만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가 서드 임팩트를 일으킨 원인으로 여겨지는 이카리 신지에게 보인 살가운 태도를 봤을 때, 토우지는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20] 이후 몇번 싸우고 진겟타가 스토너 선샤인으로 물리치는데, 이걸 맞고도 무사하다. 료마가 말하길 기생한 발디엘만 골라잡아서 정화시킨거 같다 한다.[21] 미사토가 신지에게 전에(초대 알파시절) 인류보완계획에 대해 말했었다고 하는데, 이게 성립하려면 토우지 동료 플래그가 성립 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