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오버그
1. 개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의 우완 투수다.
2. 커리어
2.1.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너에서부터 변화구 제구에 애를 먹었지만 좋은 직구 구위를 바탕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는데 능하다. 2015년 팀의 주전 마무리인 존 엑스포드가 가족 문제로 이탈하며 빅리그에 콜업되었고, 콜업 후 준수한 땅볼 비율을 보였지만 여전히 변화구 제구에 애를 먹으며 그 이후 빅리그와 트리플 A를 오가던 신세였다.
2.1.1. 2018년
올시즌 들어 콜로라도 투수진들의 의문(?)의 호투가 이어졌고, 오버그 역시 부진했던 지난 3시즌과 달리 줄곧 2점대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오버그와 같이 진화한 애덤 오타비노, FA로 영입된 웨이드 데이비스,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데려온 오승환과 함께 콜로라도 불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시즌 최종 성적은 56경기 8승 1패 2.45 14홀드.
2.1.2. 2019년
2017년에 이어서 또 한번 공인구 조작에 대한 의심이 수면 위로 올랐고, 시즌 초부터 하루 기본 40개가 넘는 홈런이 터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MLB 한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갈아치울 기세. 그에 따라 쿠어스 필드에선 정말 매 경기 핵전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오버그는 7월 21일 현재까지 41경기 평자 1.70으로 아담 오타비노의 이적, 웨이드 데이비스와 오승환의 부진으로 많이 헐거워진 콜로라도 불펜진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 1점대를 계속 유지했고, 마무리를 맡고있던 데이비스가 계속해서 불을 지르며 8월 3일부터는 오버그가 로키스의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게 되었다.
3일 경기에서 1점차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만 2피안타를 맞은게 흠.
5일 경기에서는 4점차로 앞서고 있던 9회 초에 등판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그후로 열린 세경기에선 팀이 대패하며 나오지 않다가 10일 경기에서 3점차로 지고있던 8회 말에 등판. 4실점을 하며 부진했고 평균자책점도 1점대가 깨져버렸다.
15일 경기에서 9회초 5대5 동점상황에서 등판했는데 1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되는가 했지만, 9회말에 선두타자 스토리가 몸에맞는 공으로 출루하더니 곧바로 아레나도가 초구를 끝내기 투런홈런으로 만들어버리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현재 마무리로 보직 변경 된 이후 등판한 4경기에서 1승 1세이브를 기록하긴 했지만 평균자책점 11.25, WHIP 2.00을 기록하며 영 좋지 못한 기록을 내는중이다.
17일 경기에서는 1피안타를 맞긴했지만 별 문제 없이 이닝을 막아내고 무실점 세이브를 올렸다.
그러던 중 19일에 갑자기 오른팔 혈전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그대로 시즌아웃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며 19일 경기에서 다시 마무리 투수로 데이비스가 올라왔는데,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못하고 불을 지르며 로키스 팬들은 뒷목을 잡는 중이다.
시즌이 끝난 뒤 콜로라도와 3+1년 연장계약을 맺었다.
3년간 기본 1300만 달러 보장에 성적에 따라 최대 1500만 달러까지 올라가고, 1년 옵션을 실행할 경우 4년 최대 2600만 달러까지 가능한 계약.
2.1.3. 2020 시즌
시즌 개막을 앞두고 등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그런데 개막 이후 작년에 이어 또다시 오른팔 혈전 문제가 생기며 60일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시즌아웃되며 이번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쉬게 되었다.
시즌 초반 잠깐 이후 팀의 불펜이 급격히 무너져 내렸기에 오버그의 공백이 아쉬울 뿐.
3. 피칭 스타일
평균 95마일의 포심과 94마일의 싱커를 구사하며 효과적인 땅볼/뜬공 유도를 골고루 해내는 선수.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구사하는데, 2017년까지는 커맨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8년부터 슬라이더 커맨드가 좋아졌고, 그에따라 슬라이더 구사 비율을 증가시키며 삼진 비율도 많이 향상되었다.
4. 연도별 기록
5. 이모저모
6. 관련 문서
[option] a team option for 2023 for $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