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톤T
마도물어와 뿌요뿌요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이름대로 차(茶, Tea)를 좋아하는 해골. 어째서 '''스켈레톤'''이 아니라 '''스켈톤'''인가 싶긴 한데[1] , 사실 일본측 표기가 '''スケルトンT'''이기 때문에 그렇다. 일본에서는 이게 skeleton의 표준 표기이고 우리나라에서 번역할 때 그대로 음역하였기 때문. 그래서 대한민국에 정식 발매된 뿌요뿌요와 마도물어 시리즈에는 모두 스켈톤T로 나온다. 사실 90년대에 국내 정발된 일본 RPG 대부분이 스켈레톤을 스켈톤으로 표기했다[2] .'''녹차!'''
성우는 치바 시게루(PC엔진SUPER CD-ROM2판 뿌요뿌요CD, CD通), 후지타 요시노리(컴파일 자사 오디션, 뿌요뿌요SUN, 마도물어 ~마도사의 탑~, SS마도물어, わくわく뿌요뿌요 던전), 오가타 켄이치(뿌요뿌욘)
어느 시리즈에서나 대체로 '''저레벨 단계에 등장하는 약한 적'''으로 나온다. 뿌요뿌요 2에서도 1층에 등장하고, 뿌요뿌요 SUN에서는 스토리모드에서 제일 초급인 일종의 연습모드격인 드라코켄타우로스 스토리에만 나온다. 뿌요뿌욘에서는 뿌요를 회전시키지 않고 그대로 내려서 쌓으면 점점 공격력이 증가하는 스킬을 사용한다[3] .
마도물어 시리즈에도 등장하며 국내에 정발된 마도물어 엉망진창 기말고사와 마도물어 마도사의 탑, 그리고 국내 한정 발매 작품인 마도전기 엘리시온의 비밀에 동일 그래픽에 동일한 기술을 가지고 녹차!를 외치며 등장한다. 기술은 찻잔으로 때리기, 차 끼얹기, 그리고 '''갈비뼈 날리기'''가 있다. 갈비뼈를 날려버리면 그래픽상으로 두개골이 떨어져 골반 위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이 기술을 쓰고 나면 가끔 몸 균형이 무너져 공격도 안 했는데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
일정 확률로 락교를 주며 협상을 시도하기도 한다. [4]
와쿠와쿠뿌요뿌요 던전에서는 최초의 보스 캐릭터로 첫 대면시에 차를 마시겠냐고 권유하고 승낙하면 체력과 마도력을 전부 채워준다. 고마우신 분... 이후에도 몇번 더 나오는데 역시 차를 권유하며, 마시면 회복한다. 셰죠와의 이벤트중에는, 채찍을 든 아쨩이란 몬스터를 봤다고 증언한다. 실은 셰죠가 잘못 들어서 저렇게 되물은 것이고 채찍을 든 네쨩, 즉 누님이다. 이 이벤트 후에 서큐버스가 나타난다.
세가새턴판 마도물어에서는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스켈톤T님으로 불리우며 특산물인 차를 일정량 조공 받는 대신, 다도에 조언을 해주거나 차끓이는 법을 전수해 주는 등의 공생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요그스에 의해 정신이 이상해져서 차를 마구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차를 못 마시게 되자, 아르르가 가서 해결한다. 여기서는 필살기로는 머리를 집어 던진다...
하나마루 대유치원아에서는 쥬니어 버전으로 등장. 스케토우다라Jr의 부하로 등장해 싸우게 된다. 라이벌격으로 스켈톤D라는 드링크제를 든 녀석도 나오는데 이놈은 드링크 먹고 각성하면 강적이 된다(...).
뿌요뿌요 DA!에도 나온다. 스테이지 테마곡은 다나카 카츠미가 부른 Puyopuyo (DA Original mix).
세가작 뿌요뿌요에서는 멋쟁이 해골이라는 다른 해골과 포지션이 겹쳐서인지 안나오다가 뿌요뿌요 7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그것도 3명이서... 가게마다 돌아다니며 깽판을 치기 때문에 자주 상대해야 하는 잡몹 취급이다. 안도 링고는 해골이 차를 마시는게 가능한지 의문을 가진다.
해골이다 보니깐 아래와 같은 그림도 있다.
[image]
'''멋있다.''' 픽시브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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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실제로 skeleton의 정확한 발음은 '''스켈리튼'''에 가깝다.[2] 그 영향으로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와 같은 국산 RPG에서도 스켈톤이란 표기가 종종 나왔다. 다만 날아라 슈퍼보드를 만든 KCT와 컴파일 코리아는 사실상 같은 회사이므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3] 그래서 보통 다른 캐릭터들은 거의 핀치 상태일 때 스킬을 쓰는 반면 스켈톤T는 시작하자마자 기술을 사용한다.[4] 그렇지만 그냥 이놈을 쓰러트리고 얻는 돈이면 락교를 몇 개는 더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