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포녹(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평소엔 블랙아웃과 함께 다닌다.
2. 행적
2.1. 트랜스포머
1편에서 블랙아웃이 카타르 미군 기지를 초토화시키는 동안 놓친 레녹스 대위 부대를 쫒아 비밀유지를 위해 전멸시키려 하자 부대의 남은생존자들은 끝까지 저항하며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그런데 그들을 처리하는데 시간을 너무 끌어 미군이 디셉티콘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하는 중대한 실수를 범한다.[1] 지원나온 A-10 공습과 AC-130의 공중포격에 털리고 꼬리를 남기고 도주. 이후 1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레녹스 대위 부대는 꼬리를 이송시키고 조사하던중 '''꼬리가 스스로 움직여 단체로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이후론 확실히 묶어놓고 출연 끝.
미군이 디셉티콘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한 것 뿐만 아니라 트랜스포머가 SABOT탄에 약하다는 것도 들통났다.[2] 스콜포녹이 일을 제대로 처리했다면 디셉티콘이 큐브를 차지하는데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2.2. 타이탄 매거진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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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매거진에 연재된 코믹스에선 아이언하이드와 미군이 스콜포녹을 추적해 잡으려 했지만, 스콜포녹이 아이언하이드의 구동계를 장악해 미군을 공격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행히 미군 중 한명이 연결부위를 공격해 조종에서 풀려나게 했다.
2.3.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집트 전투 도중 사막의 모래 속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와 제트파이어에게 달려들어 배에 구멍을 내는 부상을 입히지만 제트파이어가 내리친 주먹에 사망. 총 등장시간은 1분도 안 된다.
3. 게임
3.1. 트랜스포머 휴먼 얼라이언스
아프리카 사막 루트의 보스로 등장. 1분도 안되던 등장의 설움을 풀듯 다양한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가로막으나, 최후에는 옵티머스 프라임에 의해 뜯긴 꼬리에 꼬치가 되어 사망한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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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선 안 나왔지만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변신이라고 하기도 애매한데 두 다리가 새로 나와 일어서서 걷는 게 끝이다. 심지어 머리도 전갈때의 걸 그대로 쓴다.
- 1편 사막 전투장면에서 로버트 앱스를 포함한 군인 3명이 스콜포녹이 튀어나오는걸 보고 도망치는 장면(슬로우모션)에서 3명의 표정이 리얼한데, 이는 촬영할 때 모래가 솟구치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 실제로 폭발을 일으키는 위험한 촬영이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리얼한 표정은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식겁하고 도망치는 모습이라는 말...
[1] 지금 다시 보면 왜 이렇게 시간을 끌었나 의문이 들 정도. 처음에 공격했을 때는 사막 모래 아래에 숨어 다니며 꼬리로 생존자들을 사냥하고 이게 스릴러 영화마냥 굉장히 무서웠는데, 생존자들이 도주한 마을에서부터는 어떻게 된지 그냥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며 추가적으로 제거한 사람이 없다. 그냥 멀리서 로켓포만 쏘는 데 엄폐한 미군에게 하나도 안 맞고, 차라리 상대가 자신에게 별 효력이 없는 보병화기로만 무장했으니 그냥 근접전으로 죄다 찔러죽였으면 그렇게 시간 끌 일이 없었을 것이다.[2] 그런데 탄의 이름은 SABOT탄이라면서 효과를 설명할땐 6천도의 고온으로 트랜스포머의 장갑을 녹이는 뭔가 써마이트스러운 탄으로 나온다. 사실상 이름만 SABOT인 완전히 다른 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