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하이드(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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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 옵티머스의 소개에 의하면 무기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한다.
2. 행적
2.1. IDW 실사영화 코믹스
메가트론의 사병이었으나[3] , 디셉티콘이 창설될 때 이에 회의를 느껴 전향했고, 순전히 과학자 집단이던 초기 오토봇에 군사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2.2. 트랜스포머
오토봇 군단 중 꽤 비중있는 캐릭터이다. 첫 등장씬에서는 가정집 수영장에 떨어진다. 오리지널 폼으로 수영장을 빠져나오며 소리를 듣고 나온 어린 소녀를 조우하지만[4] 조심조심 지나치며 나무 뒤로 사라진다. 그후 집에 주차되어 있던 GMC Topkick 트럭을 스캔하고 변신한 후 떠난다.
자신의 무기를 자랑하려고 주인공인 샘에게 총구를 겨누며 "운이 좋은 줄 알았냐, 새꺄?"(You feelin' lucky, punk?)같은 협박성 멘트를 던진다. 가볍게 주의를 주는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그냥 장난한 거라고 말한다. 샘의 아버지가 오토봇들이 망쳐놓은 정원을 보며 자신의 정원이 망가졌다고 신경질을 내자 "거 되게 짜증나는 부모들이구만. 확 날려버릴까요?"라는 말을 하며 오토봇 치곤 은근히 거친 성격을 보여줬다.
범블비가 섹터 7에게 잡혀갔을 때 옵티머스에게 "우리가 왜 그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하는 겁니까? 인간은 미개하고 폭력적인 종족입니다."라며 반발한다. 하지만 옵티머스가 '''"우리라고 뭐 다를 것 있었나?"''' 라고 반문하자 차마 반박하지 못한다.
교전시에는 평소의 다혈질적인 면을 완전히 배제하며 군인다운 냉철한 상황판단과 놀라운 무기 활용으로 멋진 활약을 해낸다. 일례로 시가전에서는 시가지를 날아다니는 F-22를 보고 아군이라 판단하여 아무것도 안하는 미군과 달리 이미 스타스크림인걸 눈치채고 대피하라고 지시하며 빈 차량을 방패로 삼는데 아이언하이드가 시가전에서 스타스크림의 습격을 예측하지 못했다면 미사일 세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다수의 아군이 희생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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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중 하나인 공중제비는 왜 그가 무기 전문가라 불리는지 알 수 있게 해주며 브롤과의 3:1 전투에서는 뛰어난 사격 솜씨를 뽐낸다.
은근히 인간 여성과 접점이 있다. 지구에 처음 떨어졌을 때는 어린 소녀를 마주치고 밟지 않게 살금살금 지나가며, 위의 공중제비 장면에서도 변신 중에 밑에 있는 여자를 깔지 않기 위해 끙끙대는 모습을 보이며 뒤집힌 상태로 얼굴을 마주치고 지나간다.
큐브를 미군에게 넘기기 위해 디셉티콘들로부터 도망치는 샘을 라쳇과 함께 보호하다가, 급습한 스타스크림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해 결국 샘은 혼자서 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이후 전투가 끝난 뒤 메가트론에게 죽임을 당한 재즈의 시체를 회수한다.
엔딩에서는 레녹스를 태우고 집에 데려다준다.
2.3.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영화 초반부에 옵티머스, NEST와 함께 디셉티콘 잔당을 사냥한다. 하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이 디셉티콘들에게서 샘을 지키다 사망하고 인간들과 오토봇 간에 갈등이 생겼을 때, 라쳇이 지구를 떠나자고 하자 '그건 프라임의 뜻이 아니다'라며 반대했다. 후반에 이집트 전투에서 오토봇들과 함께 옵티머스를 부활시키려는 샘을 지키며 싸운다.그리고 미군의 포격을 피해가며 뛸때 아이언하이드의 상징인 두 캐논이 떨어져 나간다.[5]
2.4. 트랜스포머3
3편 중반부에서 사이드스와이프와 함께 SUV로 변신하는 디셉티콘들을 처리했으나, 본색을 드러낸 센티널 프라임의 총격[6] 에 등에 두 발을 맞고 쓰러진다. 아군이라 믿었던 센티널의 배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대체 어떻게 되신 겁니까?' 라고 묻지만, 센티널은 '네 의무에서 해방시켜 주겠다'며 쓰러진 아이언하이드에게 한 발을 더 쏴 죽인다. 결국 총에 맞은 부분부터 온몸이 녹슬어 부서지고, 마지막에는 머리가 떨어져 비참한 모습으로 죽는다..[7]
2.5.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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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죽음 이후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4번째 작품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하운드가 무기 전문가 역할을 이어 받는다. 사실 이 쪽이 진짜 무기 전문가다운 모습인데, 몸에 그냥 무기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닌다. 심지어 총탄을 시가로 물고 다닐 정도.
4편 초반부에서 그의 얼굴이 찍힌 카드가 나온다. 이미 죽었기 때문에 사진에 빨간 X가 쳐져있다.
2.6.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에드먼드 버튼 경의 저택에 걸려있는 그림에서 등장. 옵티머스와 범블비처럼 아이언하이드 역시 오래 전부터 인간들의 역사에서 살아왔음이 밝혀졌다. 1편과는 설정이 충돌하는 부분.
2.7. 범블비
사이버트론 전투 때 오토봇 중 한 명으로 등장. G1 시절의 모습과 매우 닮은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배경으로 쓰러진 브런을 부축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이후 다른 오토봇들과 함께 탈출정을 타고 함락된 사이버트론을 떠난다. 이후 지구에서 옵티머스와 범블비가 합류했을 때 실사판 1편과 마찬가지로 운석의 형태로 다른 오토봇 동료들과 함께 지구로 온다. 대사는 없음.
3. 완구
아이언하이드(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완구 참고.
4. 기타
- 오른쪽 눈이 찌그러져 있다. 1편부터 이 모습인 걸 보면 오랜 전투로 인한 상처인 듯. 단 코믹스에서는 두 눈 모두 멀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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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부터 개근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과 캐릭터성을 보여준 그의 죽음을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 양 팔에 장착한 무기의 이름은 '헤비 아이언(Heavy Iron)'이다. 3편(DOTM) 프리퀄겸인 비디오 게임에선 강화판인 '헤비 아이언 2.0'이 등장한다.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1] 미일 성우 둘다 바리케이드도 맡았다.[2] 프라임 왕조 중 한명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에서는 울트라 드래곤, 사이드웨이, 데몰리셔를 맡았다.[3] 대위였으며 스타스크림을 상당히 존경했던 모양이다.[4] 그 소녀는 아이언하이드를 보고 '''"이빨요정님이세요?"''' 라고 물어본다. 그래서 팬들은 장난삼아 실사판 아이언하이드를 요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5] 연출 상 부상 때문에 떨어져 나간 것은 아니고 빨리 달리기 위해 무게를 줄이려고 그런 듯 하다.[6] 코스믹 러스트(우주 녹)이라는 물질로 구성된 총탄을 써서 녹이 슬지 않는 사이버트로니안들도 녹이 슬어서 죽게 되는 무기다. 녹이 스는 부위는 점점 퍼져나가게 되며, 맞은 부위를 즉각 절단하지 않으면 사망 확정이다.[7] 선술했지만 실사판 아이언하이드는 원래 디셉티콘이였다가 오토봇으로 전향했었다. 한때 디셉티콘이였다가 오토봇으로 전향한 디셉티콘이 한때 오토봇의 선대 지도자였다가 디셉티콘과 손잡고 함께 일하게 되는 오토봇에게 살해당했다는게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