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RTD

 






'''RTD 음료'''


1. 개요
2. 종류
2.1. 스타벅스 칠드 클래식
2.2.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2.3. 스타벅스 더블샷
2.4. 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콜릿
2.5. 스타벅스 프리미엄 블랙 커피
2.6. 스타벅스 콜드 브루
3. 여담
4. 웹사이트
5.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벅스는 매장 내에서 제조하는 음료 뿐만 아니라 써드파티 제조사를 통해 편의점, 마트 등에서 파는 레디 투 드링크 ('''Ready-To-Drink'''; '''RTD''')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1994년에 RTD 음료 분야에 진출하였으며 펩시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 내 소매점에 '''스타벅스 커피 프라푸치노'''를 첫 RTD 음료로 제조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판매하는 '''스타벅스'''의 모든 RTD 음료들은 '''펩시'''가 '''스타벅스'''의 로열티와 레시피를 위임받아 위탁제조하여 소매점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서울우유가 스타벅스 RTD 음료를 위탁제조하고 유통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편의점이나 슈퍼 등에서 판매중이다.

2. 종류


'''스타벅스 RTD''' 음료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잘 팔렸던 음료의 레시피를 카피해서 RTD 음료 제조에 맞게 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RTD 음료라는 한계로 인해 맛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아무리 캔 음료나 병 음료가 맛있어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파트너들이 직접 만드는 음료를 능가할 수 없다. 그래도 시중에서 파는 경쟁사의 병커피/캔커피들 대비 압도적인 커피맛을 낸다. [1]
이 항목에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스타벅스 RTD 음료에 대해서만 소개한다.

2.1. 스타벅스 칠드 클래식


예전에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Starbucks® Discoveries)라는 이름의 라인업으로 판매되었으나 2017년부터 '''스타벅스 칠드 클래식''' (Starbucks® Chilled Classics)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해당 라인업에 속하는 음료 중에 지금까지 판매하고 있는 음료 메뉴는 다음과 같다.
스타벅스에서 로열티와 레서피를 받아서 만들긴 하는데, 다른 RTD 음료에 비해 인기가 없는 편이다. 그보다, '''스타벅스 더블샷 RTD'''는 에너지 드링크로 유명하고[2]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RTD'''는 오리지날과 괴리감이 있긴 하지만[3]병커피의 대명사로서 유명한데, '''칠드 클래식'''은 그런 압도적인 이미지는 없는 편이다.

2.2.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image]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RTD'''
''Starbucks Frappuccino® Ready-To-Drink''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RTD''' (Starbucks Frappuccino® Ready-To-Drink)는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제조하는 동명의 음료를 RTD 제품으로 판매하는 음료이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위탁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와는 달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RTD''' 음료에서는 얼음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없다. 이름과는 달리 프라페 음료가 아닌 냉장 음료라는 것을 명심하자.
  • 커피
  • 카라멜
  • 모카
  • 블랙 티
  • 돌체

2.3. 스타벅스 더블샷



[image]
'''스타벅스 더블샷 RTD'''
''Starbucks Doubleshot® Ready-To-Drink''
'''스타벅스 더블샷 RTD''' (Starbucks Doubleshot® Ready-To-Drink)는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제조하는 동명의 음료를 RTD 제품으로 판매하는 음료이다.
'''스타벅스 더블샷 RTD'''의 레시피는 에스프레소 더블샷 + 생크림. 에스프레소 콘 빤나[4]를 컨셉으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 에스프레소 & 크림 커피: 맛이 퍽 진하다. 맛 자체는 스타벅스 커피 맛 그대로에 강한 크림 맛 = 진한 커피우유맛. 진하기 때문에 마신 후에는 입안이 텁텁해지는 동시에 입에서 엄청난 커피구린내가 난다. 그래도 캔커피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맛을 보유한 편. 캔커피에 많은 것을 바라지 말자. 일부 커피 애호가들은 진한 다방커피맛이라고 까기도 한다.
강한 맛의 비결은 유크림과 카제인 나트륨, 그리고 혼합제제(규소수지 유화제 증점제)의 알맞은 섞임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크림(프림)을 탄 것에 가깝다. 위에 쓰여 있는 '진한 다방커피 맛'이라고 까이는 건 바로 그 때문이다. 묵직한 점성이 있기 때문에 맛이 진하다고 생각 되는 것이지, 커피를 더 넣어서가 아니다.
흔들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 가만히 둘 경우 유크림 성분이 아래로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이걸 그냥 마시면 처음에는 좀 밍밍한 맛을 느끼다가 나중에는 기분나쁘게 미끈미끈한 덩어리가 목으로 넘어가는 괴악한 식감을 느끼게 된다.
  • 아메리카노: 커피 매니아들에게 시중에 나온 블랙커피 중 제일 개념이란 평가를 받는다. 커피 농축액은 더 들어갔지만 잡다한 유화제가 빠졌기 때문에 훨씬 맹맹한 맛이 난다. 바꿔 말하면 좀 더 깔끔하다.
미국에서 시판되는 것과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것 사이에 맛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듯. 본래 우리나라에서 2006년 처음 출시될 때에는 1500원의 가격에 비슷한 맛이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으나, 리뉴얼을 통해 원유와 커피추출액을 줄이고[5] 크림과 분유, 커피파우더를 첨가해 가격을 인하했다. 미국 제품은 우유맛이 강하고 꾸덕꾸덕한 질감인데에 비해 국내 제품은 제형이 묽으며 단맛이 더 강하다. 취향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대체로 국내의 제품이 더 마시기 편하고 달아서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무엇보다도 1.8-2.5달러 가량되는 미국 제품에 비해 국내 제품은 1500원이라는 점이 큰 장점. 국내에서 시판되는 스타벅스 RTD 음료는 미국 판매용 음료를 위탁생산하는 펩시가 아닌 동서식품이 만들고 있다.
홈플러스 등 쇼핑몰에 가면 종이팩에 4개씩 포장되어 있으며 가격은 1팩에 4,500원 정도. 편의점 등에서 따로 사면 1캔 1,500원, 페트병 버전으로는 3,000원으로 캔커피로서는 살인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더블샷 에스프레소 & 크림은 드러그스토어 중의 하나인 왓슨스에서 편의점보다 10% 저렴한 1,350원에 판매하고 있다.

2.4. 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콜릿



[image]
'''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콜릿 RTD'''
''Starbucks® Signature Chocolate Ready-To-Drink''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되는 '''시그니처 초콜릿'''을 RTD 버전으로 출시한 음료.

2.5. 스타벅스 프리미엄 블랙 커피


[image]
'''스타벅스 프리미엄 블랙 커피'''
''Starbucks '''Pike Place"' ® Premium Black Coffee''
스타벅스 로스터리 공장에서 로스팅하여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이미 사용되고 있는 커피 원두를 사용한 음료.
  •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스위트
  • 브랙퍼스트 블랜드

2.6. 스타벅스 콜드 브루


국내에서 판매중인 스타벅스 콜드 브루 RTD는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위탁제조하여 유통하고 있다.
  • 콜드 브루 블랙
  • 콜드 브루 밀크

3. 여담


  • 미국에서는 스타벅스 티바나 RTD, 스타벅스 리프레셔 RTD, 타조 티 RTD도 판매하고 있다. 타조 티 RTD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티바나 브랜드가 런칭하기 전까지 판매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매장에서 판매하거나 수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서 해외 직구해야 한다.
  • 스타벅스 더블 샷의 경우, 커피 원액인 에스프레소를 더블로 들이부었으니 얼마나 진한지 상상이 간다. 진한 만큼 카페인 함량도 많아, 섭취 후에 뿅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핫식스 이상 혹은 YA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겉면에도 고카페인이라고 명기되어 있다. 에스프레소 앤 크림은 고카페인 언급이 없다. 다만 단순히 카페인 함량으로만 본다면 조지아의 캔커피들이 좀 더 카페인이 많은 편이다. 더블샷 에스프레소가 200ml에 104mg, 조지아 맥스가 240ml에 117mg으로 용량 대비로는 약간 모자라지만, 총 카페인량은 더 많다.

4. 웹사이트



5. 관련 문서


[1] 주요 편의점에서 스타벅스 RTD 제품을 구입할 경우 각 편의점의 공식앱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거의 매달 지급되는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타 회사에서 나온 비슷한 부류의 커피음료의 가격과 비슷해진다. 다만, 스타벅스 RTD는 1+1이나 2+1 행사를 절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엔 타사 제품들과의 경쟁력이 다소 약할수밖에 없다.[2] 오리지날도 그렇다. 미국에서는 대놓고 더블샷 Energy+ 시리즈가 있다. 443ml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용량이다.[3] 원래 얼음을 갈아만드는 음료니..[4]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을 얹어 내는 커피의 종류.[5] 미국 제품은 원유비율 70% 커피추출액 20%, 국내 각각 16%, 11.22%. 2019년 6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