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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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식품 제조업체로, (주)동서의 자회사이다. '''설립 때부터 미국 제너럴 푸즈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맥심(커피), 맥스웰 하우스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그 외에도 스타벅스 더블샷,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맥심 카누, 프리마, 제티 등이 있다. 대표이사는 동서와 크래프트 하인즈 양측이 한 명씩 선임한다.
공장은 인천 부평구, 충북 진천군, 경남 창원시 이렇게 3곳이나 있다.
2. 역사
1968년에 서정귀 창업주가 설립한 후 1970년에 미국 제너럴 푸드와 커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경기도 인천시 청천동에 공장을 세워 첫 제품 '맥스웰하우스 그라인드 커피'를 만들었다. 그러나 1973년 신원희 사장의 배임 및 횡령 사건이 터지고 1974년에 대주주 서정귀가 사망하자 전 제일제당 사장 김재명과 이홍희가 경영권 및 지분을 인수했고, 같은 해 커피프림 '프리마'를 출시했다. 1976년에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하고 1978년 맥심 등 인스턴트 커피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1982년 프리마를 동남아에 수출하고 1984년에 기술연구소를 세웠다. 1985년부터 'ds'를 형상화한 로고에서 지금의 사과모양 로고로 변경하고 1986 서울아시안게임 및 1988 서울올림픽 공식 커피 및 크리머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1986년에 경남 창원공장을 준공하고 1993년에 장학재단을 세웠다. 1994년에 충북 진천공장을 세우며 서울사무소를 신축건물 동서빌딩으로 이전한 후, 1998년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었다.
3. 역대 임원
- 회장
- 김재명 (1976~1980)
- 이인식 (1980~1984)
- 이홍희 (1990~2004)
- 김용언 (2004~2008)
- 김석수[2] (2008~ )
- 부회장
- 조필제 (1982~1986)
- 김석수 (2004~2008)
- 대표이사 사장
- 신원희 (1968~1973)
- 고중청 (1973~1974)
- 김재명 (1974~1976)
- 이인식 (1976~1980)
- 조필제 (1980~1982)
- 이홍희 (1982~1990)
- 최인호 (1990~1994)
- 최경탁 (1994~1996)
- 김용언 (1996~2004)
- 이창환 (2004~2014)
- 이광복 (2014~ )
- 대표이사 부사장
- 야마모토 린 (1970~1972)
- H. J. 테레리 (1990~1992)
- B. L. 오디 (1992~1998)
- A. J. 생커스 (1998~2009)
- 토머스 두에너 (2009~2015)
- 첼 니클라스 루트 (2015~ )
4. 특징
맥스웰 하우스를 라이선스 생산하던 초창기부터 지금의 맥심까지 대한민국 인스턴트 커피계의 거성이다. 2011년 커피믹스 시장에서도 점유율 약 80%로 1위 유지 중. 다만 남양유업의 커피믹스 시장 진출로 인해 예년보다는 떨어진 듯. # 하지만 남양유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깎아먹으면서 커피믹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강자의 위치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84년 10월에는 제너럴 푸즈의 시리얼 브랜드인 포스트를 시판하면서 '''켈로그와 함께 대한민국 시리얼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모든 시리얼이 켈로그 아니면 동서식품이다. 2008년에 포스트 브랜드가 랄콥에 팔려 별개의 기업이 됐으나 현재도 계약관계가 유지중이다.
요즘에는 보리차 등 끓여 먹는 식품도 파는데 그 중에서도 보리차 티백으로 꽤 유명하다. 그러나 동서식품의 '''플래그십 제품은 뭐니뭐니 해도 오레오 오즈''' 시리얼. 원래 미국 상품인 게 한때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동서식품을 통해서 그것도 '''2018년까지 대한민국에서만 판매했던 제품'''이었다. 해당 문서 참조.
2017년 기준 초봉은 영끌[3] 5,000 정도. 2016년 평균 연봉은 6,600 정도에 평균 근속 연수 13.2년. 이젠 워낙 유명해져서 취준생들 중 동서식품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삼성, 현기차 버리고 고삼동풍'''('고려아연'[4] '삼천리'[5] '동서식품' '풍산'[6] ) 간다는 정도의 사기업 끝판왕. '''식품업계의 공기업'''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소문으로는 기업판 서울대 동문회라카는데 막상 서울대부터 국민대까지 출신이 다양하다.
5. 판매 제품
5.1. 커피·차
- 커피
- 맥심
- 맥스웰하우스
- 화인
- 오리지날 커피믹스
- 마일드 커피믹스
- 모카골드 라이트
- 심플라떼
- 마일드 커피믹스
-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 아라비카 100 커피믹스
- 디카페인 커피믹스
- 부드러운 블랙믹스
- 오리지날
- 모카골드
- 아라비카 100
- 아이스 커피믹스
- 아이스 블랙 커피믹스
- 카페
- 모카라떼
- 카라멜향 마키아또
- 카푸치노 바닐라향
- 카푸치노 헤이즐넛향
- 오리지날 커피믹스
- 원두커피
- 오리지날 골드
- 맥스골드
- 프렌치로스트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로스트
- 원두분쇄커피
- 호텔로스트
- 아메리카노
- 블루마운틴 블렌드
- 헤이즐넛향
- 오리지날 캔커피
- 블루엣 마일드 캔커피
- 싱글카페 캔커피
- 싱글카페 카푸치노 캔커피
- 콜롬비아나 스위트 아메리카노
- 콜롬비아나 카페라떼
- 타시모
- T42
-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
- T20
- 켄코 미디엄 로스트 아메리카노
- 게발리아 다크 아메리카노
- 게발리아 카푸치노
- 까르떼누아 에스프레소 인텐스
- 까르떼누아 카푸치노
- 까르떼누아 라떼 마끼아또 카라멜향
- 카페 하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 캐드버리 핫초코
- 스타벅스 RTD
- 프라푸치노
- 에스프레소
- 모카
- 돌체
- 스무스 아메리카노
- 홍삼 라떼
- 더블샷
- 돌체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크림
- 칠드 클래식
- 카페 라떼
- 에스프레소
- 카라멜 라떼
- 화이트 초콜릿 모카
- 그린 티 라떼
- 스키니 라떼
- 프리미엄 블랙 커피
-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블랙/스위트)
- 브렉퍼스트 블랜드
- 시그니처 초콜릿
- 콜드브루
- 콜드브루 블랙
- 콜드브루 밀크
- 프라푸치노
- 프리마
- 웰빙 1/2 라이트
- 휘핑
- 차
- 코코아
- 아이스티
- 티오
- 복숭아맛
- 레몬맛
- 블루베리맛
- 티오
5.2. 포스트
- 고소한 현미
- 그래놀라
- 골든 크런치
- 골든 후르츠
- 카카오호두
- 블루베리
- 크랜베리 아몬드
- 오레오 오즈
- 허니오즈
- 크런치쉘 초코
- 콘푸라이트
- 1/3라이트
- 초코 후레이크
- 코코볼
- 정글 탐험대
- 우주 탐험대
- 오곡
- 아몬드 후레이크
- 라이트업
- 오리지날
- 통곡물
- 건강한 칠곡
- 맛있는 단호박
- 콘후레이크
-
5.3. 기타
- 비스킷
- 치즈
-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 플레인
- 딸기
- 파인애플
- 갈릭
-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 꿀
- 아카시아꿀
- 다화꿀
- 아이스크림
6. 공익사업
- 재단
- 동서식품장학재단
- 행사 후원
- 동서커피문학상 (1989~ )
- 맥심배 생활체육 전국 스키대회 (1997~2000)
-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999~ )
7. 사건사고
7.1.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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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4일자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재활용해서 팔아온 사실이 밝혀져 여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발견되던 대장균 이슈를 개선하지 못한 것도 문제인 데다 '''기업 측에서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 바람에 1989년 우지 파동과 같은 양상으로 흘렀으며, 식약처 상대로 신고 규정을 어긴 것도 적발되었다.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
동서식품은 '버리기엔 양이 너무 많았고 먹어도 문제 없다. 걱정하지 말라'는 입장이다. 재가열을 통해 살균했으니 시중 유통 제품에서 균이 검출될 일은 없다는 것. 하지만 SBS 경제부 김종원 기자가 다른 업체에 물어 봤더니 포장까지 끝낸 제품을 뜯어 재가공한다는 것은 상식에 안 맞는 일이라며 펄쩍 뛰었다고. 이에 따라 한동안 호랑이 힘이 솟아나는 시리얼 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커피믹스까지 보면 남양유업 역시 수혜를 입어 그 사건의 후유증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식약처는 시리얼 3종[7] 을 추가로 판매 금지하고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충북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했다. # 식약청 조사 결과 완제품에서는 대장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며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다. 단 부적합 제품 재활용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 # 11월 23일에 본사 대표이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다만 2015년 12월 1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심 무죄 판결했으며, 2016년 2심, 2017년 대법원도 같은 판결을 내렸다.
마침 이 사건이 보도될 때쯤 빵식에서 수프가 시리얼로 변경되어 육군 전 부대로 확대되었는데, 하필 군납 시리얼 납품처가 동서식품이었다. 그래서 저녁뉴스를 본 장병들의 반응은 조류 독감 때 닭 먹이고, 구제역 때 돼지 먹이고, 대장균 때 포스트를 먹인다고(...)
[1] 등기상 설립연도이다.[2] 김재명 동서 명예회장의 차남.[3] 이 단어가 생소한 사람을 위해 설명을 남기면 영끌은 연봉을 영혼까지 끌어올렸을 때라는 뜻으로 야근, 특근 등을 정말 한계까지 했을 경우를 말한다. 한마디로 정상적인 근무 상황이 아니라 근로자가 돈을 목표로 스스로를 완전 한계까지 몰아붙여가며 일했을 경우로, 무난하게 근로했을 경우 이보다 훨씬 낮게 나온다.[4] 비금속 업계 중에서는 가장 큰 회사이고, 사실상 홀로 영풍그룹을 책임지다시피 하는 그룹 내 핵심 중에 핵심 계열사이다. 최근 들어서는 금속이고 비금속이고 그 분야 전체의 업황 자체가 좋지않아 사내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 포스코와 비슷하게 적어도 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회사이다.[5] 삼천리 자전거가 아니라 에너지 기업 단체이다. 그 중에서도 도시가스를 담당하는 삼천리를 최고로 치며 도시가스의 경우 안정적이면서 연봉도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근무 지역도 수도권이라 취준생들에게는 선호도가 매우 높다.[6] 방산업체로 총알 그 중 탄피에 들어가는 구리 합금을 주로 납품한다. 당연히 방산업체면서 꾸준히 소모되는 탄약에 관계된 회사이므로 매우 안정적이고 연봉도 괜찮은 편이다. 다른 금속 합금도 만들긴 하나, 수익에 있어서는 그 비중이 낮다. 그렇다보니 그럴 확률은 낮지만 국방부에 납품하는 물량이 끊기면 이 회사는 문 닫아야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방산 분야의 의존도가 높다.[7] 그 중에는 '''오레오 오즈'''도 있었다. 단종될 경우 미국인들의 반응은(...) 오레오 오즈 문서 참조. 그러나 2016년 9월 생산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