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지스 포드모어

 


'''Sturgis Podmore'''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불사조 기사단의 단원.
네모난 턱에 짙은 밀짚 색깔의 머리카락을 지닌 마법사.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불사조 기사단 편으로, 앨러스터 무디 등과 함께 해리를 블랙 가문의 저택까지 호위하는 전위대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이후 등장없이 언급만 되었다. 무디가 해리에게 초창기 불사조 기사단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스터지스 역시 불사조 기사단의 창설 멤버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개학 당시에는 무디의 지시로 해리와 친구들을 킹스 크로스 역까지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어째서인지 등장하지 않았고, 무디는 노발대발하며 알버스 덤블도어에게 스터지스의 태업에 대해 보고를 하겠다고 말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작중 시간으로 8월 31일[1] 신문기사를 통해 '''마법부의 1급 기밀이 보관되어 있는 방에 강제 침입하려고 했다가 체포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때 해리,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모두 스터지스가 누군지 기억하고 있는 눈빛이었으며 론은 대연회실에서 대놓고 스터지스가 기사단원이라고 물으려다가 헤르미온느에게 저지된다.[2] 자신에 대한 변호를 거부하고 아즈카반 6개월 형을 받았다고 한다. 퍼시 위즐리가 (해리와 가까이 지내는) 론에게 조언 겸 반장이 된 것에 대한 축하 의 목적으로 편지를 보냈는데, 스터지스가 평소 덤블도어와 가까이 지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6개월 복역한 이후에는 석방이 되어 다시 불사조 기사단에 합류한 듯하지만 5편 말고는 등장하지 않아서 후일담을 알 수 없다. 한편 해리는 볼드모트와 연결된 흉터를 통해 왜 스터지스가 마법부에 침입을 했는지, 그리고 마법부에 있었다는 1급 기밀이 뭔지 추론하게 되는데...

해리는 루시우스 말포이가 마법부 직원인 보드에게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었다는 볼드모트의 말을 통해 루시우스가 스터지스에게도 임페리우스 마법을 걸어 미스테리 부서에 보관된 1급 기밀을 탈취하도록 했다는 사실을 추론하게 된다. 볼드모트가 그렇게 찾던 것은 미스테리 부서 안에 있던 사이빌 트릴로니의 예언[3]이었고, 볼드모트가 예언을 찾기 위해 직접 미스테리 부서에 오게 되며 불사조 기사단 vs 죽음을 먹는 자의 싸움이 미스테리 부서에서 펼쳐지게 되고, 현장으로 달려온 마법부 장관 코르넬리우스 퍼지 등이 볼드모트를 눈앞에서 확인하게 되며 결국 전 세계에 볼드모트가 부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3. 기타


두 차례나 덤블도어와 함께 불사조 기사단에 가입해서 어둠에 맞선 것을 보면 용감하고 정의로운 성격인 것 같다. 비밀의 방에 보면 참수당해서 아예 머리를 들고 다니는 유령 집단인 '''목 없는 사냥꾼'''의 리더 '''포드모어 경'''이라는 유령이 나오는데 스터지스 포드모어와는 관계가 있을지도...?

[1] 스터지스가 범죄를 저지른 시각. 이 기사가 예언자 일보에 났을 때는 해리가 호그와트로 돌아가 돌로레스 엄브릿지에게 시달리던 시기였다.[2] 한국 번역판에서는 론이 '''"머리가 텁수룩한 그 친구 아니야, 그렇지? 그 친구도 기사..."'''(He's that bloke who looks like his head's been thatched, isn't he? He's one of the Ord...)라고 말했는데, 스터지스는 38세로 해리에게 있어서는 아버지 뻘인 나이다. 그 친구보다는 그 사람이라고 번역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3] 수정구슬 안에 음성이 보관되어 있다. 일종의 녹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