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군사
1. 우주선 종류
전투함과 민간 선박으로 분류되며 설계 가능한 전투함들의 내용은 스텔라리스/함선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전투함이 아닌 함선의 경우 필요연구 없이 처음부터 만들 수 있으며 부품연구가 완료될 때마다 즉각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된다.
- 수송선
- 과학선
이상현상은 과학선에 탑승한 과학자에 의해 조사되며 다양한 랜덤 이벤트가 있으며 몇몇 이벤트는 과학자의 능력치에 따라 실패하기도 한다. 사실상 게임 초반의 핵심으로 모든 진출에 앞서서 과학선이 성계를 탐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 2개 정도는 상시 유지하는 게 좋으며 탐사가 끝나더라도 역설계 프로젝트, 연구보조, 고고학 발굴 등의 이유로 해체하지 말고 대기시켜두는게 좋다. 연구 보조는 행성에 붙여두면 그 행성의 연구수치에 보너스 수치를 주는데 과학자 레벨1에서 10%에 레벨 1당 2%씩 추가로 증가 하므로 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지어놓은 기술 행성이라면 필수로 붙여놓는게 좋다. 연구보조를 쓰면 조금씩이지만 레벨업도 되므로 연구중인 과학자가 죽었을 때 1레벨 초보 과학자가 아닌 어느정도 숙련된 과학자를 넣을 수 있고 레벨업하면서 추가 트레잇이 붙는 것을 노려볼 수도 있다. (기술 연구로 인한 레벨업에는 추가 트레잇이 붙지 않는다.)
- 건설선
- 개척선
기업 지배 사회제도[5] 를 선택할 경우 민간 식민선을 생산할 수 있다. 이주를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민간에 맡기는 것으로, 일종의 민영화이기에 자본 역할을 하는 에너지를 소모한다. 합금 대신 그 절반 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초반에는 이득이 크다. 대신 일반 개척선과 달리 행성 내 어떤 POP이 복제될 지 선택할 수 없고 랜덤이다. '''달리 말하면 제국 내의 POP이 모두 같다면 패널티가 없다.''' 그러므로 민간 식민선은 가능하면 모두 같은 종족인 초반에만 뽑는 것이 좋다.
2. 항성기지
2.0 패치에서는 애매한 국경으로 인한 잦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기지 시스템이 개편되었다. 우주항과 방어기지를 하나로 합친 '항성기지(Starbase)'를 통해 국경 확장과 함선 생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됐다. 과거엔 국경을 넓히기 위해선 원시문명을 반강제로 식민지로 만들어야 했지만 이젠 자신이 원하는 성계에 전초기지를 건설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국경이 확장된다.
대신 전초기지는 정말 기초적인 방어력을 지닌 것을 제외하면 어떠한 모듈도 장착할 수 없으며 성계 지도에서도 표시가 안된다. 항성항구 이상 등급의 항성기지로 업그레이드하면 비로소 본격적인 기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대신 함선처럼 항성기지도 따로 수용량이 생겨 무한정 지을 수 없게 되었기에 때문에 확장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2.2 패치 이후로는 전초기지만으로 확보한 성계도 제국 행정 한계를 잡아먹으므로 신경써야할 점이 더 늘었다.
관련 기술을 연구완료했을 경우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단계별로 지닌 효과는 다음과 같다.
업그레이드된 항성기지는 유지비로 소모되는 에너지량이 점차 증가한다. 행여나 유지비 문제로 항상 적자를 면치 못한다면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다만 무조건 전초기지로 한 번에 다운그레이드 되어버리는 점을 주의. 만일 행성에 식민지로 만들지 않았다면 전초기지 형태에서 완전히 해체해 해당 성계를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
통상 제국간 전쟁 중에는 항성기지가 적에게 공격당하면 파괴되지 않고 소유권이 넘어가, 잠시 다운된 이후 재기동하여 아군을 공격한다. 다만 공격 주체에 따라서는 파괴되기도 하는 점을 주의. 당연히 해당 성계는 무소유 상태가 되어버린다.
1.9패치까지의 기존 우주항의 약점은 모든 모듈을 레이저나 미사일로 도배해도 기술 발전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 1티어 무장과 1티어 실드로만 버텨야 해서 본대가 오기까지 시간벌기용으로만 쓰는 버리는 카드였고 본대와 대등하게 싸울려면 군사 기지 여러 개를 지어야 해서 건설과 유지에 필요한 자원을 무지막지하게 소비했지만 2.1버전부터는 '''기지의 레벨에 비례해 화력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필요시 방어 플랫폼을 증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결정적으로 기술의 혜택을 받게 되면서''' 이젠 타키온 랜스를 장착한 함선과 맞다이를 뜰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되었다!
그래도 항성기지만으로 적 본대를 상대하는건 여전히 무리다. 방어함대를 지원해주는, 말 그대로 요새같은 역할이 항성기지의 역할이다.
2.1. 제국 결속력(2.6.1 패치 이전)
'''Empire Cohesion'''. 2.2 또는 2.3 패치에서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 국경 관리 시스템. 제국 기본 메뉴(국가 지도자 및 시빅 확인하는 곳)에서 볼 수 있다. 2.6.1 패치부터 없어진다. #. 원래 해적 개편용 시스템이라, 무역로 기반으로 해적이 개편됨에 따라 쓸모없는 시스템인데 그냥 남아있던 거라고 한다. #
영토 내에서 바깥으로 통하는 모든 하이퍼레인 연결은 외부 하이퍼레인(External Hyperlanes)이 되어 결속력을 떨어뜨린다. 영토에 둘러쌓였지만 전초기지가 건설되지 않은 곳은 고립 행성계(Isolated Systems)가 되어 이중으로 결속력을 떨어뜨린다. 레딧 포스트 패러독스 위키 단, 하이퍼레인만 치기 때문에 웜홀은 상관없다. #
결속력이 100% 미만이면 행정 한계에 페널티가 가해진다. 결속력이 매우 낮으면 행정 한계에 150%, 200%씩 페널티가 들어가기도 한다. 현재 행정 한계가 100이고 최대치가 110이라도, 결속력으로 120% 페널티를 먹고 있으면 100/110이 아닌 120/110이 되어서 한계 초과 페널티를 먹는 식. 이 때문에, 하이퍼레인 연결에 따라서는 딱 필요한 성계만 확보하기보다는 옆에 있는 성계를 하나 더 확보하는 게 실질 행정한계를 줄여주기도 한다. 은하 설정에서 하이퍼레인 밀집도를 높일수록 이런 현상이 더 잘 발생한다.
다만 항성항구 이상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한 항성기지의 개수만큼 결속력을 올려주므로 적절히 대처하면 100%를 유지할 수 있다.
전 은하를 천통한 게 아닌 이상 국경은 존재할 수밖에 없으므로 항성기지 업그레이드가 강제되는데, 항성기지 수용량 제한은 그대로이므로 (전초기지를 짓기 위한) 영향력 관리와 별개로 추가적인 확장 제한이 걸린 셈이다. 새로운 성계를 점령할 때 항상 어디까지 점령해야 외부 하이퍼레인이 최소화 되는 지를 염두에 두는 게 좋다.
2.2. 방어 플랫폼
플랫폼의 규격은 동일하지만 무장의 크기에 따라 전투력과 탑재가능한 갯수에 차이가 난다.
참고로 전초기지를 포함한 모든 항성기지에는 기지 자체에 G슬롯 미사일이 하나 탑재되어 있으며, 고등급으로 올라갈수록 M슬롯이 추가되어 최고 등급인 성채 기준 M슬롯 매스 드라이버 8개와, 레이저 무기 4개를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항성기지 전용 컴퓨터 시스템이 주는 추적 보너스가 꽤 높기 때문에 고회피 적도 S슬롯 수준으로 잘 맞춘다.[6][7] 따라서 가급적 저 무장 외의 다른 걸 달아주는 것이, 범용적인 전투력 측면에서의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2.2 패치 후 깨알같은 해적 억제 수치 2점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항성항구 이상 등급의 항성기지는 애초에 해적이 안 생기니 전혀 필요가 없고, 전초기지에 달자니 3개 6점밖에 안 되어서 큰 의미가 없다. 그래도 외교 전통의 안전배송과 영원한 경계(Eternal Vigilance) 승천 특전을 모두 가진 경우 총 21점[8] 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무역량이 고만고만한 경우, 전초기지만으로도 충분한 억제력을 제공할 수도 있다. 유지비가 걱정된다면 아무 무장 없이 보조 시스템 1단계만 달아놓은 깡통 플랫폼을 만들어도 된다. 한 개당 유지비가 에너지 0.2, 합금 0.02밖에 안 된다.
2.3. 모듈 및 기타 건물들
스텔라리스/우주 구조물 항목 참고.
3. 지상군
지상군은 행성 자체를 점령하기 위해 필요하다. 수송선을 타고 행성 사이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투는 행성 내에서만 이루어진다. 지상군에는 장군이 배치되어 지휘한다.
3.1. 방위 부대
행성을 방어하는 부대이다. 지상군 행성 건물에 일하는 팝이 생성해낸다. 기술로 능력이 상승할 수 있다.
- 방위 부대: 피해량 2.25~4.50, 사기 피해량 2.25~4.50, 체력 250, 사기 250.
생산이 불가능하며 다른 행성으로 공격을 보낼수도 없는 상비군 병력이다. 개척민 직업에서 1, 경찰에서 2, 군인에서 3부대가 생성된다. 행성 전체를 요새로 도배하면 무지막지한 물량이 생성되고 방어군의 경우 공격력이나 사기를 크게 올려주는 연구들 때문에 거대괴수급이 아닌 이상은 전투력이 공격군보다 상당히 높아지는데다, 요새에 FTL 고정 기능이 존재하므로 공격자는 시간을 제법 낭비하게 된다. 방어군은 다른 부대와 달리 부수적 피해가 없다. 로봇을 군인으로 만들 경우 피해량과 사기 피해량이 1.5~3.0으로 낮아지는 대신 사기피해에 면역이 된다. 기계 제국일 경우 피해량과 사기 피해량이 1.65~3.30으로 증가하는 대신 체력이 220으로 감소한다.
-로봇 방위 부대- 센티널: 피해량 6.00~12.00, 사기 피해량 30.00~60.00, 체력 1400, 사기 없음.
고고학 발굴로 선택지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행성 방위군. 사이오닉 아바타급으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한데다가 여러 개체가 배치되므로 어지간한 지상군으로는 쳐들어올 엄두도 못낸다. 아쉬운 건 고고학 발굴로만 얻을 수 있고 방어군으로 분류되어 재배치가 불가능해서 엉뚱한 곳에 있으면 별로 활약할 기회가 없다는 점. 발굴시 선택지를 훼손하는 쪽으로 가면 이후 추가되는 프로젝트 완료시 이 개체가 9부대나 쳐들어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지상군 4k 정도는 되어야 싸워볼만하다.
- 원시 군대: 생산 불가. 원시 종족들이 가지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전투력은 다르지만 모두 행성 방위군보다도 약하다. 유일한 존재 이유는 원시 행성을 무력으로 점령할 때 저항하는 역할. 일반적으로 산업시대 이전까지는 공격군 1기만으로도 이길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나름 화력이 나와서 동수의 공격군이 필요하다. 만일 지구의 인류 문명이 원시 문명으로 등장할 경우 이 원시 군대들 각각이 당시대 주요 국가들의 군대로 등장하는 것이 재밌다.
- 점령군: 2.0.2버전에서 새로 추가된 병종. 지상군으로 행성을 점령하고 나면 재정비한 적의 지상군에게 너무 쉽게 썰려버리는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다. 행성을 점령하면 점령군이 자동으로 생산되며 스펙은 행성 방어군과 동급이고 폭격에 쥐약인 것이 단점이다.
3.2. 공격 부대
참고로 사회학의 전투 훈련 기술처럼 강습군 사기와 피해량을 올려주는 것들은 강습 부대만이 아니라 모든 공격 부대에 적용되는 보너스이다.[9] 그리고 자기 행성에 강하시켜서 방위 부대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10]
4. 전투
4.1. 우주전
'''역설사 게임답지 않게 화려한 전투를 직접 볼 수 있다.''' 화면에 보여지는 모든 공격은 실제 전투의 경과를 반영하며 모든 공격들은 명중되거나 빗나가거나 막힐 수 있다.
다만 화려하기만 할뿐 '''역설사 게임답게 전투 자체에 유저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불리할 때 긴급퇴각 버튼을 눌러 함대 전체를 긴급 FTL로 복귀시키는 것 외에 유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부대를 움직이면서 상대를 유인해서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거나 하는 건 가능하지만, 크루세이더 킹스나 유로파 유니버설리스처럼 지형효과같은 게 거의 없기 때문에 방어용 스테이션이 있는 곳에서 같이 싸우는 정도가 한계다. 물론 잘 쓰면 효과는 충분히 볼 수는 있다.#1, #2. 현재는 그 외에도 펄서(보호막 무효), 블랙홀(긴급퇴각 페널티), 우주 폭풍(성계 내 이동속도 감소) 등이 있긴 하지만 해당 성계나 타이밍에 적이 온다는 예측이 힘드므로 써먹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물긴 하다.
그나마도 방어용 스테이션은 크게 소용은 없는 게, 함대 한계를 잡아먹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으나 전력소비가 전투력에 비례해서 상승하는 것은 마찬가지고, 실 전투력에 비해 전투력 뻥튀기가 큰 편이며, 전선이 바뀌면 그냥 에너지만 잡아먹는 고철이 되므로 그냥 유지비 손실을 감수하고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오갈 수 있는 군함을 더 만드는게 이득이다. 2.0패치 이후 FTL이 하이퍼레인으로 고정되어서 전략적 요충지 길목에 세워두는 용도로 쓰기에는 좋아졌다. 거기에 더해 2.2 패치부터는 항성기지의 전투력이 뻥전투력이 아닌, 동 전투력의 함대와 비등비등한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중반까지도 이름 그대로 요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후반에도 방어스테이션과 포대로 도배해둘 경우 100k 가까운 전투력을 가진 데스스타를 맛보게 된다.
하지만, 기존의 방어용 스테이션을 대체할 방어 플랫폼은 여전히 함급으로 치면 초계함에 해당되는 최하 사이즈밖에 없어서 별 도움이 되지 않고, 격납고와 이온 캐논으로 요새화한 항성성채도 작정하고 주력 함대로 치면 쉽게 밀 수 있다. 어디까지나 요충지의 적 프리패스를 막고, 내 주력함대가 도달할 때까지 시간을 끌면서 적의 자잘한 잡함대는 자체적으로 떨쳐낼 수도 있다는 느낌으로 운용해야 낭패가 없다.
4.2. 지상전
초기버전인 1.0 에서는 전쟁 요구조건에 지정된 행성들 중에서 지상군을 투입해 점령한 행성에 한해서만 행성을 받을 수 있었으나, 1.1 업데이트 부터는 굳이 점령을 하지 않아도 전쟁점수를 다 채울경우, 요구조건에 들어간 행성을 전부 받을 수 있게 바뀌었다. 그 대신 행성을 점령하게 되면 전쟁점수가 크게 오르므로 전쟁을 오랫동안 유지시키고 싶지 않다면 지상군을 뽑아서 직접 행성을 점령해주는 게 좋다.
지상군은 각 행성에 직접 강하 명령을 통해 투입할 수 있으며(내 행성에 투입할 경우 방위 부대와 함께 해당 행성을 지킨다), T키로 함대 태세를 공격적으로 바꾸면 성계 내의 모든 적 식민지에 자동 강하하며, 아군 함대가 지나갈 때 따라다니기도 한다. 아군 함대 따라다니다가 적 식민지가 있는 항성기지를 제압하면 자동 강하하는 일종의 자동화 시스템. 다만 함대전에 휘말리거나 방위 부대가 강한 식민지에도 강하하는 점은 주의.
참고로 시스템 한계로, 강습 전투를 끝낸 지상전 부대가 다시 우주로 올라올 때 함대 태새가 수비적으로 바뀌는 문제가 있다. 특히 점프 드라이브를 쓰고 강하한 경우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버그에 가까운 현상이 있다. 지상 강하 시 수송선을 없앴다가 다시 생성하는 구조로 인한 현상으로 보이는데, 매번 공격 태세를 다시 지정해줘야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일단 점드를 쓰기 시작하면 200일에 달하는 패널티 기간을 무시하고 바로 다음 목적지로 점프할 수 있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점프 드라이브를 개발했다면 적극적으로 써먹자.
직접 전투 장면을 볼 수는 없으며[12] , 공격자측이 지상군을 행성에 강하시켜서 방어자측의 지상군과 전투한다.
궤도폭격이나 지상전은 행성의 황폐도를 증가시킨다. 황폐도가 1% 증가할 때마다 거주, 편의, 무역 가치, 성장도가 1%씩 감소한다. 황폐도가 25% 미만일 경우 궤도폭격으로 받는 지상군의 피해량이 절반이 되며, 팝들도 죽지 않는다. 황폐도가 25~50%일 경우 지상군이 정상적으로 피해를 받기 시작하며 팝들도 죽기 시작한다. 50~75% 구간에서는 FTL 고정 기능이 사라진다. 75~100% 구간에서는 지상군이 받는 피해량이 두배가 된다.
기본 능력치는 체력과 공격력, 그리고 이와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별개로 부대 고유의 사기 및 사기 피해치가 있다. 전투가 지속될수록 상대방 부대의 사기 피해 능력치에 따라 사기가 받으며 낮아지는데 50% 미만이 되면 공격력이 3/4이 되며, 0%가 되면 1/4이 되고 일정 확률로 크루세이더 킹즈의 패주하는 전력처럼 '''아예 전투력 자체가 사라진다.''' 노예군이나 민병대같은 저티어 지상군은 사기가 낮고, 사이오닉 부대나 외계생물 부대처럼 두려움을 유발하는 군대는 사기 피해가 높다. 한편 로봇 기반 유닛(및 제노모프 부대)들은 공포를 느끼지 못하거나 공포를 느끼나 마나 상관없으므로 사기 수치 자체가 없으며 사기 피해에 면역이다.
부대 상륙 시 '전장 넓이(Combat width)'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성 크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인데, 한번에 교전 가능한 최대 부대 숫자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20개의 강습팀이 Combat width 10인 행성(크기 20~21인 행성)에서 15개의 방어군과 전투를 벌이면 15개 방어군은 15 부대가 모두 참전하는 게 아니라 10부대만이 전투에 돌입하며, 마찬가지로 20개의 강습팀의 피해를 받는게 아니라 10개의 강습팀의 피해를 받는다. 양측 부대 규모가 전장 규모보다 클 경우 앞의 병력이 죽어야만 축차적으로 예비병력이 참전하게 되어 상대방이 예비대를 다 소진한 후에야 비로소 전선의 병력 숫자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예시의 경우 방어병력 5유닛이 소모되기 전까지는 서로 병력차로 이득을 볼 수 없는 전투가 이어지므로, 그냥 전부 참전했다면 3:4의 전투였으므로 전체 교환비가 2:1 정도가 됐겠지만 넓이 시스템 덕분에 방자측 병력이 9명이 되기 전까지는 교환비가 계속 1:1로 나오게 된다. 따라서 적 방어상황에 따라 피해를 값싸고 손실이 빨리 보충되는 클론병력 등의 하급부대를 많이 굴려서 행성을 함락시킬지, 비싸고 훈련도 오래 걸리지만 전투력이 압도적인 고급 소수정예를 굴릴지를 선택하게 된다.
2.0 패치 이후에 지상전 다각화를 위한다며 추가된 사항인데, 그 전에는 행성 크기가 얼마든 그냥 숫자로 때려박아 압도가 가능했기 때문에 컨셉플레이가 아니고서야 싸고 많이 굴릴 수 있는 병력이 선호됐기에 이를 막으려고 추가한 것이다. 장군 전사 확률도 그렇고 저렴한 물량 전술은 페널티가 크기 때문에 급할 때 임시방편으로만 쓰기도 하며, 평소에 정예병을 육성해두는 게 의미가 있게 되었다.
그 이외에 신경쓸 능력치로 '부수적 피해'라는 수치가 있다. 역시 2.0 이후로 추가된 수치로 해당 병력이 얼마나 민간 피해를 내는지 보여주는 척도다. 궤도 폭격과 같이 POP이 죽거나 건물이 파괴되고 황폐화도를 올린다. 부수피해는 전투병과마다 다르며, 훈련받은 정규군이나 초능력자 부대 등을 쓰면 줄어드는 반면 괴수 부대나 마음없는 로봇 부대 등은 높게 책정되어 기본 공격부대를 기준으로 최소 50%에서 최대 500%까지 있다. 장군 특성으로도 늘이거나 줄일 수 있다. 이 방법으로 부수 피해를 최대한 줄인 부대를 구성하면 점령 후의 골칫거리를 줄일 수 있다. 반면 성계 양도 전쟁 명분이 아니었거나, 양도받을 필요 없는 성계를 공격하는 등 행성 점령이 아닌 적 세력 약화가 목적이라면 일부러 부수적 피해가 큰 부대를 구성해서 활용할 수도 있다.
4.3. 궤도 폭격
https://stellaris.paradoxwikis.com/Land_warfare#Orbital_bombardment
공격자가 행성의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13] 에서는 함대를 이용하여 궤도 폭격을 실시할 수 있다. 공격자편 함대 규모가 200일 때 최대 효과가 나온다.
Starbase가 지키고 있는 한 절대로 궤도 폭격을 할 수 없으며 요새나 행성 보호막 생성기가 있을 경우 효과가 줄어든다. 그리고 무조건 1 POP씩만 죽는 시스템 때문에 행성에 POP이 많으면 힘을 못 쓴다.#. 사실상 정상 진행을 위해 모드가 사실상 필수인 사안 중 하나#
궤도 폭격 정책은 다음과 같이 세분화된다.
- 선택적(Selective):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며 군사시설을 타격한다.
건물에 50%, 지상군에 100% 피해, POP 사망 확률 25%, POP이 20 미만이라면 폭격을 중단한다. 지상군이 없을 경우에도 폭격을 중단한다.
- 무차별(Indiscriminate): 민간인 피해를 무시하며 군사시설, 기반시설을 타격한다.
건물에 100%, 지상군에 150% 피해, POP 사망 확률 50%, POP이 10 미만이라면 폭격을 중단한다. 평화주의 윤리관은 사용 불가.
- 아마게돈(Armageddon): 민간인 살상을 목적으로 무자비한 폭격을 퍼붓는다.
건물에 150%, 지상군에 200% 피해, POP 사망 확률 100%, POP이 전멸할 경우 무덤 행성이 된다. 광신 정화자와 단호한 말살자 전용.
- 약탈(Raiding): 민간인 납치 목적의 수송선을 인구밀집지역으로 파견한다.
건물에 100%, 지상군에 50% 피해, POP 사망 확률 150%, POP이 1이 되면 폭격을 중단한다. POP이 사망하는 대신 납치된다. 종족 권리가 추방, 중성화, 절멸로 설정되어있는 POP은 납치하지 않는다. 야만적 약탈자나 허무주의 발현 승천 필요.
- 천연두(Pox): 치명적인 병원체를 행성에 살포한다.
건물에 20%, 지상군에 150% 피해, 기계 POP 사망 확률 0%, 생체 POP 사망 확률 150%, POP이 전멸할 경우 무덤 행성이 된다. 자보리안 천연두 표본 유물 가동 필요.
[1] 정확히는 과학선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초기 기술이라 게임 시작시부터 모든 일반 제국이 알고 있다.[2] 2.2 패치 이전에는 민간선박의 경우 행성에서 바로 만들었다.[3] 확장 전통 중 하나의 효과로 하나 더 [4] 편의+5, 행성방위부대+1, 식량생산+1[5] Megacorp DLC이후로는 기업 전용 사회제도 중 민간 탐광사[사실] A B C D E 완전 랜덤은 아니고 규칙이 있는 모양인데(일례로 전초기지 하나라도 선체 재생 조직이 탑재된 걸 확인한 경우 둘러보면 제국의 모든 전초 기지에 선체 재생 조직에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항성항구 이상 등급은 모두 같은 보조 모듈이 탑재되어, 항성항구 하나라도 보조 사격 통제기가 탑재된 걸 확인한 경우 둘러보면 제국의 모든 항성요새와 성채에 보조 사격 통제기가 탑재되어 있다.) 연구해본 사람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무슨 규칙으로 어떤 보조 모듈이 달리는지 알 수 없다.[6] 매스 드라이버는 항성항구, 레이저 무장은 항성거점부터 추가되며 매스 드라이버:레이저 무장의 비율이 대략 2:1 정도로 등장한다.[7] 무역로 보호를 위해 모듈 슬롯 6개를 격납고로 모두 채울 경우, 성채 기준으로 G슬롯 미사일 하나, M슬롯 매스 드라이버 8개, M슬롯 레이저 4개, H슬롯 함재기 6개를 자체적으로 가지게 된다.[8] 안전배송 5점 + 방어플랫폼당 2점 * 8개 (전초기지 방어 플랫폼 한도 3 + 영원한 경계 +5)[9] 다만 사기 보너스는 당연하게도 사기가 존재하는 유기체 부대에만 영향을 준다.[10] 강하한 부대가 하나라도 있는 행성은 이후 모집하는 부대도 모두 거기에 합류한다. 지상군 탭의 '모두 승선' 버튼을 통해 다시 궤도로 올려보낼 수 있다. 다만 '모두 승선'밖에 없으므로, 일부만 남기고 싶은 경우 일단 올려보낸 후 부대를 나눠서 처리해야 한다.[11] Utopia가 설치된 경우[12] 해당 행성의 지상군 탭에서 진행상황은 볼 수 있다.[13] 행성 위에 공격자 측의 전함만 존재하는 상태이며 우주전 상태가 아닐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