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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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의 직업. 전직 교관은 기사단장 호크아이.
2. 기본 외형
3. 스토리 및 퀘스트
4. 홈 타운 : 에레브
5. 역사
6. 성능
6.1. 스킬 목록
6.2. 특징
연계를 주력으로 하는 직업들 중에서도 초기 버전에 속해서 비교적 단순하다. 정확히는 'A 스킬 이후에 B 스킬을 쓰고 C 스킬로 이어가라'하는 지시 없이, 뇌성과 승천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유기적으로 다른 스킬과 이어지는 식의 유연한 운용을 가능케 한다. 그러나 이에 균형을 맞추기 위함인지, 스킬 개개의 경직이 죄다 한 세월 걸린다 싶을 정도로 길다. 이를 경감할 수단은 오직 연계뿐이다.
6.3. 운용
6.3.1. 사냥
크게 '''벽력'''과 '''승천+뇌성''' 연계로 갈린다. 벽력은 동작 속도가 느린 대신 상향 범위가 넓어서 복층 구조에서 활약한다. 특히 기나긴 벽력 사용 후의 경직을 파도 캔슬로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제법 넓은 필드에서도 최적화된 빌드를 창안할 수 있다. 그리고 승뇌 연계는 좌우로 긴 사냥터에서 빠르게 움직이면서 몹을 쓸어내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신뇌합일의 연쇄 번개, 전방 광범위 공격기인 교아탄 등으로 보조하는 게 5차 전직 이후 스트라이커의 사냥 패턴이다.
그러나 스트라이커는 사냥 측면에서 지형 조건을 많이 탄다. 사출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아무리 스펙을 끌어올려도 승뇌나 벽력으로 정직하게 때리고 있어야 하며, 이마저도 지형이 중간에 끊기면 버벅대거나 추락하기 일쑤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 벽력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건 그 기나긴 경직을 감수해야만 한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결국 필드가 넓어지는 모라스 이후부터는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6.3.2. 보스
주력기는 섬멸이며, 여기에 각종 공격 스킬들을 연계하며 쓴다. 섬멸의 후속 연계기는 충아, 회축, 벽력, (천지개벽 한정) 태풍 등이 손꼽히며, 제각기 효능이 다르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고르면 된다. 그러나 중간에 연계가 끊기면 경직이 고스란히 적용되어 위험해질 수 있으니, 공격은 어지간하면 끊겨서는 안 된다. 뿐만 아니라 연계 '''타격''' 시에 '''일반''' 스탠스가 적용되는 식이라 상시 스탠스가 없으니, 온갖 종류의 넉백에 주의해야만 한다.
겉보기에는 연계 시스템을 활용하는 준수한 보스 딜러로 볼 수 있겠지만, 실제 평가는 상당히 박하다. 지속적인 대미지 딜링에 특화된 나머지 짧은 시간 내에 극딜할 수단이 없다는 문제 때문이다. 5차 전직이 추가된 이후로는 바인드 10초 내에 폭딜을 쏟아부어 승부를 보는, 이른바 '극딜 메타'가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커의 극딜은 기껏해야 천지개벽과 신뇌합일 걸고 창뇌연격+섬멸+태풍 쓰면서 뇌신창격 꽂는 정도에서 그친다. 이래서 스커는 극딜 순위표에서 항상 하위권을 면치 못한다.
6.4. 스펙
7. 평가
스킬 연계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근접 격투 직업으로 스킬 동작마다 연결이 자연스럽지만, 연계를 하지 않을 시에 개별 스킬의 경직이 매우 심한게 특징이다. 사냥은 승천+뇌성 연계나 벽력으로 손쉽게 휩쓸 수 있지만, 맵이 넓어지는 모라스부터 사냥 한계치가 급락해 극도로 효율이 낮아진다. 보스에서는 연계가 끊길시에 경직과 특유의 선입력 연계 패널티 때문에 보스패턴에 대응하기 어렵고, 극딜기 부재로 인해 힘을 쓰지 못한다.
7.1. 장점
- 뛰어난 기동성
이단점프에 윗점프까지 되는 엘리멘탈 쉬프트에 텔레포트식 이동기 섬광, 전방 이동기 파도, 승천+뇌성까지 이동 공격 스킬이 4개 존재한다. 또한 엘리멘탈 쉬프트+승천으로 아란마냥 트리플 점프가 가능하다.
- 적은 코어 강화와 코어칸
연계기라는 직업 특성을 생각해보면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스트라이커의 공격 스킬은 10개이고, 그중에서 사냥용과 보스용이 분리되어 있기에 코어칸 부담이 덜하고, 오히려 3줄 유효옵을 띄우기가 굉장히 쉽기에 코어 강화 난이도는 쉬운 편에 속한다. 단점이 있다면 갈아야할 코어가 부족해 5차스킬 코어를 만드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는 정도.
- 스킬 간의 자연스러운 연계
스트라이커의 스킬들을 보고 있다면 이펙트도 이펙트지만 연계기 캐릭터 답게 제대로 나온 연계기라 스킬간의 매끄러움이 호쾌할 정도. 거의 모든 스킬이 연계가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같은 연계기를 주력 스킬로 쓰는 직업군인 메르세데스가 밋밋하고 부자연스러운 연계로 혹평을 받는 것과는 정 반대의 장점.
- 높은 스공 상승량
너클의 무기 상수는 1.7로 아대(1.75) 다음으로 높은 무기 상수를 가졌다. 또한 공격력 증가량은 낮으나 패시브, 버프의 데미지 증가량이 높은 편이기에 스공이 상당히 잘 오르는 편이다. 또한 추가 타격계인 축뢰[8] 를 보유하고 있다.
- (아르카나 이전 한정)준수한 사냥
위에서 언급했듯 준수한 기동성을 지니고 있고, 주로 사냥에 사용하는 스킬인 벽력의 경우 X축과 Y축이 아란의 펜릴 크래시에 버금갈 정도로 넓고 퍼댐 또한 제법 높은 편이라 원킬컷 또한 낮다.[9] 승천+뇌성의 경우 1자맵에서 그야말로 폭풍같은 속도로 몬스터를 쓸어담을 수 있고, 5차 스킬인 교아탄 또한 X축이 매우 길어서 손쉬운 사냥에 한몫을 한다.
- 주력기의 넓은 공격 범위
주력기인 벽력과 섬멸의 공격 범위가 상당히 넓다. 덕분엔 웬만한 복층 지형을 제자리에서 벽력으로 타격이 가능하며[10] 뛰어난 기동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사냥 능력이 아르카나까지는 좋은 편이다. 보스전의 경우 보스가 이리저리 움직여도 범위가 넓어 제자리에서 맞추기 쉬우며 뇌신창격의 존재 덕분에 누적 피해량도 상당하다.
- 메이플 유니온 양산에 적합
메이플 유니온은 우선 필요한 캐릭별 대원 효과를 모두 충족한 뒤, 양산에 적합한 한 캐릭터를 반복 육성하는게 가성비 좋다. 이때 스트라이커는 반복 육성 직업으로 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첫 번째로 이유는 사냥 능력이다. 일단 유니온 효과를 위해서는 레벨링이 필수인만큼 사냥이 나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스트라이커의 3차 연계 승천-뇌성은 일자맵에서 독보적인 사냥속도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제자리 연계나 나머지 연계가 나쁜 것도 아니다. 두번째로 시그너스 기사단의 공통점이지만 마스터리북이 필요 없다. 보통 한 직업에 20북/30북이 각각 8개 가량 필요한데, 정가로 계산해보면 캐릭당 6,400만 메소라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유니온 양산 캐릭으로 30개 정도 키운다고 치면 마북 비용으로만 약 20억 메소다. 반면 그 30개가 모두 스트라이커라면 20억 메소를 절약하는 셈이다. 이는 도시 서버 기준 현금 7~8만원에 해당하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리고 유니온은 아니지만 링크 스킬의 대선배격인 여제의 축복이 있다. 캐릭터 레벨 150에 스킬 만렙이며 이 때 공/마 30을 스커 본인을 제외한 모든 캐릭이 받을 수 있다.
- 균형잡힌 스펙
스트라이커는 비숍의 자력 크확 100%나 데벤져, 히어로의 무지막지한 방무처럼 특정 스펙이 두드러지게 뛰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모든 스펙 측면에서 최소한 기본치는 확보되어있다. 방무는 뇌전 버프로만 45%를 확보하며, 크확은 기본 35%로 좀 낮지만 크뎀은 무려 45%다. 뎀증과 최종뎀증도 적절한 수준. 누구나 따로 갖춰야 하는 보공 정도만 채워주면 된다.
7.2. 단점
- 연계기 페널티
연계를 하지 않으면 경직을 무시할 수 없도록 막아놓은 수준이다. 섬멸-벽력 콤보도 선입력이 잘못되어 끊기면 꽤 긴 경직이 뒤따르는데, 이걸 무시할 방법이 전혀 없다. 따라서 자연스레 손이 바빠진다.[11]
- 높은 스택 의존도
엘리멘탈: 라이트닝의 뇌전이 스택 중첩식 버프고, 중요 버프인 질풍/태풍과 축뢰도 뇌전 스택에 영향을 받아 각각 효과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5차 전직에 들어서도 교아탄이 뇌전 스택을 소모한다. 아무리 공격 스킬마다 스택이 무조건 쌓인다지만, 섀도어의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스택이란 효율성 측면에서 마이너스 요소다.
- 고레벨로 갈수록 저열해지는 사냥 효율
앞에서 말했듯이 아르카나까지는 좋은 사냥능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모라스 이후부터는 그냥 답 없다. 필드가 넓어지니 기존의 승천-뇌성이나 벽력만으로는 도무지 커버할 수가 없다. 가뜩이나 스킬마다 경직이 심해서 연계 없이는 뻣뻣한 목각인형이나 다름없는 신세인데, 이렇다 할 보조 스킬도 전무해서 사실상 맨몸으로 때워야만 한다. 특히 벽캔 실수 후 찾아오는 특유의 경직은 이게 자력 풀공속 직업 스킬의 후딜이 맞는지 의심을 들게 만들 정도.
- 조건부 스탠스
연계 없이는 스탠스도 없다. 명색이 격투가인데 연계 풀리면 얻어맞고 밀려난다. 게다가 블래스터처럼 연계 중에 슈퍼 스탠스인 것도 아니라 반드시 적을 타격해야만 스탠스가 적용된다. 따라서 슈퍼 넉백에 대항할 수단이 전무하며 적을 타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다.
- 낮은 내구도와 높은 MP 소모량으로 인한 물약낭비
근접 격투가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패시브로 HP 증가량이 고작 20%밖에 되지 않으며, 피격 데미지 감소는 극갑과 자극을 합친 -30%가 끝이고, 방어력을 올려 주는 효과는 아예 없다. 또한 MP는 아예 패시브로 올라가지 않으며 그런 주제에 주력기인 벽력과 섬멸은 MP를 각각 75, 60씩 잡아먹는다. 다른 스킬이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주기적으로 쓸 축뢰, 신뇌합일, 교아탄은 각각 MP를 80, 900, 500씩 날려보내며, 뇌신창격도 발동 시 MP가 500이나 날아간다. 그나마 내구도의 경우 아케인 리버 지역이라면 요구 포스량의 1.5배를 채워서 피격 데미지를 1로 줄이는 수라도 있지만, MP 소모량은 정말로 답이 없다. 이러다 보니 HP은 HP대로 MP는 MP대로 끼리끼리 줄어드는 현상이 육성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그만큼 물약도 많이 깨지게 된다. 펫 자동 물약은 필수나 다름없으며, 육성 과정에서 제로, 모험가 해적, 카이저의 링크 스킬, 아란과 에반의 유니온 효과는 필연적으로 달아줘야 숨통이 트이는 수준이다.
- 최하위권 극딜
수많은 패치를 했음에도 극딜보다 평딜 강화에 가까운 스킬이 많기에 스트라이크 극딜은 여전히 처참한 편이다. 그나마 AWAKE패치때 나온 창뇌연격이 극딜기에 가장 가까운 스킬이지만 퍼뎀이 높은것도 아니라서 여전히 답없다
8. 육성 가이드
스트라이커는 3차 스킬 승천+뇌성 연계와 4차 스킬 벽력이라는 나름 준수한 사냥기[12] 들을 가지고 있어 200 이전 육성은 그리 어렵지 않다. 허나 층계가 높고 크기가 큰 맵에선 사냥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에 좌우로 긴 직선 맵에서 사냥을 해 육성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사냥에 있어서는 우월한 기동력을 가진 승천+뇌성, 보스전에서는 제자리에서 높은 딜을 뽐내는 섬멸+벽력 연계를 주로 사용한다. 여기에 다른 보조 스킬을 한두개 섞을 수는 있어도, 근본은 어디까지나 저 둘에 있다.
8.1. 어빌리티
스트라이커는 어빌리티 의존도가 낮다. 그나마 고려할 만한 크확조차 다른 곳에서 채우면 그만이다. 광부라면 아획도 괜찮지만, 스킬 구조로 인한 한계로 인해 광부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보공 20%를 노리는 것이 가장 낫다.
8.2. 하이퍼 스탯
데미지+방무+크뎀+보공의 4개 스탯을 10레벨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크리티컬 확률은 유니온, 링크 스킬, 어빌리티, 이벤트로 획득하는 반지 등 수급처가 무궁무진하므로 여기서까지 끌어올릴 이유는 적다. 그밖에는 추가 공격력이나 아케인 포스 정도를 고려할 만하다.
8.3. 하이퍼 스킬
섬멸 관련 패시브는 필수고, 나머지 둘은 벽력과 태풍에 투자한다. 리인포스보다 보너스 어택의 효율이 좋으므로 사실상 고정. 특히 태풍이 천지개벽의 개편 이후 극딜의 주축이 되었기 때문에 헷갈려할 이유도 없다.
8.4. V 매트릭스
강화 코어는 보스전 주력인 섬멸/벽력/태풍의 3개 코어를 우선적으로 갖추고, 여기에 상황 따라 승천, 뇌성, 파도, 충아, 회축 중 적당히 자주 쓰는 것들을 골라 강화하면 된다.
9. 여담
-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올리라는 NPC가 이 직업을 가지고 등장한다. 스트라이커 부대 소속이라고 언급하는데, 무투가인 스트라이커가 왜인지 레이피어를 들고 다닌다. 일반적으로는 전사인 소울마스터가 두손검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예장검으로 추정된다.
- 이 직업을 컨셉으로 한 데미지 스킨으로 블루 스트라이크 데미지 스킨이 있다.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기본 최종 데미지는 없으나 스킬 연계 시 최종 데미지 20%가 추가로 붙어 보스전 시에는 최종 데미지 20% 증가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실제 스탯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2] 30레벨 기준[3] 엘리멘트 : 라이트닝의 뇌전 버프로 발생시키는 방어율 무시는 합적용으로 증가된다.[4] 반드시 보스를 포함해서 몬스터를 타격해야 적용되며 약 3~4초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5] 공격 중 바로 파도로 연계가 가능하므로 넉백 거리를 줄이고 캐릭터 경직 없이 다시 공격할 수 있음.[6] 공격 범위가 400이지 이동 거리는 296. 4의 차이 때문에 섬광과 파도를 반대로 사용하면 섬광의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함.[7] 캔슬될 일이 없음[8] 최종뎀70%[9] 링크에서 알 수 있듯이 아르카나 레벨기준 스트라이커의 벽력이 2위를 차지했었으나 1위인 싸이킥 불릿 버그로 벽력이 1위를 먹었다.[10] 점샷 타이밍을 잘 맞추면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에서 3층 타격이 가능하다.[11] 반면 GMS의 스트라이커는 섬멸과 벽력 딜레이가 훨씬 짧았었다. GMS 스트라이커 보돌 영상을 보면, GMS의 공격속도 상한치가 KMS보다 높다는 것을 감안해도 비정상적으로 빠른 수준이다. 특히 벽력의 후딜이 감탄사가 나올정도인데, 벽력 찍기와 동시에 섬멸이 나간다. 하지만 2021년 2월 4일 패치로 벽력의 후딜레이가 KMS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패치되었다고 한다..[12] 직선맵에서 승천+뇌성 연타로 사냥, 층계가 조금 있는 맵에선 벽력 캔슬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