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탄 레이저
헤일로 시리즈의 UNSC측 무기. 대부분 화약 무기를 사용하는 인간 측에서 유별나게 레이저를 쏘는 보병 화기이다.
정식 명칭은 '대전차 모델6 그린델/갈리엔 비선형 라이플'(W/AV M6 G/GNR). UNSC 측에서 사용하는 보병 무기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차를 포함한 다수의 타겟을 동시에 관통할 수 있다. 사실 코버넌트쪽과 같이 계산해도 최강의 휴대용 화기. 스나이퍼 라이플은 오직 보병만을 관통할 수 있고, 로켓 런처는 터지는 폭발식이지 관통식으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스콜피온은 2대, 나머지는 한방에 모조리 박살난다. 문제는 스콜피온은 비록 한방에 터지지 않을지 언정 '''관통은 된다.''' 일렬로 세워두면 수십대의 워트호그를 일격에 박살내는게 가능한 가공할 위력과 관통력을 자랑한다.
비록 '스파르탄' 레이저지만 일반 보병이나 해병들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고, ODST들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이름의 유래는 스파르탄 레이저가 스파르탄 2 계획의 보충 장비였기 때문이다.
적을 조준한 후 방아쇠를 당기면 붉은 원이 180도를 돌면서 충전되다가 다 돌면 펑 하고 레이저가 적에게 나간다. 충전 시간은 3초이다. 장전 중에 손가락을 떼면 발사가 취소되고 탄 소모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헤일로3: ODST에서 스파르탄 레이저를 가지고 적 10명 사살 도전과제가 있는데 스파르탄 레이저가 5발 밖에 못 쏘기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꽃핀다. 하지만 여기에 꼼수가 있으니, 미션 시작하자 마자 폭파해야 되는 다리로 닥돌하면 저 멀리서 플라즈마 포를 쏴대는 레이스 3대를 볼 수 있다. 이 3대를 파괴해버리면 한대당 킬 수 3개씩 올라가 총 9개를 획득. 나머지 탄창 2발로 적 1명 해치우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다. 사실 이 미션에서 스파르탄 레이저가 1, 2대 정도 더 굴러다니기도 하기에 딱히 어려운 도전과제는 아니다.
설정상 가격이 '''무지 비싸다.''' UNSC 화폐로 218000 크레딧인데, 이거 '''한 정''' 가격이 혼자서 워트호그 '''4대'''나, MA5C 어설트 라이플 '''134정'''이나 M9 파편 수류탄 '''7699개'''와 맞먹는다. 게임 할 때 비싼 몸 들고 있다는 생각하면서 소중히 쓰자.
사실 UNSC가 전지구적 연합체이고, 코버넌트와 싸우는 전장은 인류의 명운을 건 최중요 전장인것을 감안하면 그정도 비싼 물건이 많이 굴러다니는것도 그리 이상한일은 아니다. 그리고 현실과 비교하자면 스파르탄 레이저는 오히려 성능에 비해 굉장히 싼거다(!). 당장 현실 미군이 밥먹듯이 줄창 쏴재끼는 FGM-148 재블린이 한화 3억원으로, '''험비 한대값'''이요 돌격소총은 100만원짜리로 300정을 살수 있는 가격이다! 거기다가 재블린은 일회용이라 8만달러가 넘는 미사일을 매번 새로 만들어야하지만 스파르탄 레이저는 전력만 보급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쓸수 있다[3] 는점에서 비교 불가하다. 성능으로 봐도 주력전차마저 관통해 줄줄이 꼬치를 만들어줄수 있는데다 그걸 4~5발 연속으로 쏠수있는 스파르탄 레이저의 압승. 여러모로 미래 기술이 뭔지 보여주는 대전차화기라 할수 있다.
헤일로 5에서는 흰색으로 칠해져서 나온다. 4발만 쏠수 있지만 성능은 꽤 괜찮다.
- 게임 종결자 청구레벨 5 등급:초희귀
- 충전 시간이 줄어들고 배터리 용량을 높은 스파르탄 레이저, 발사후 냉각도 빠르게 처리되지만 기존에 비해 위력은 약화되었다 물론 멀티에서는 적 스파르탄 상대로 한방이다. 기존 스파르탄 레이저가 배터리100%에서 한번 발사할때만다 25%를 소모해 총 4발 발사할수있는데 게임 종결자는 한번 충전에 12~13% 소모해 8발 발사할수 있다.
- 셀레네의 창 청구레벨 6 등급:전설
- 게임 종결자와 비슷하게 충전속도 단축,빔 지속시간,배터리 용량이 증가하며 조준후 충전 중 레이저로 미세하게 데미지를 가하는 장점이 존재한다.[4] 한번 발사시 16~17% 소모되어 총 6발을 발사 할수 있다. 모의전에서는 균형을 위해 반동이 추가되었다.
여담이지만 헤일로 3~4때와 해일로 5와 발사소리가 많이 다르다. 기존 시리즈에서 발사음은 천둥이 치는듯한 굉음이 같이 나오지만 헤일로5 들어서는 레이저를 발사한다는 느낌의 소리로 바뀌었다. 또한 사용법또한 약간 다른데 실제 레이저무기 처럼 지진다는 느낌으로 써야 한방에 죽일수있다.[5][1] 헤일로 4 이후부터[2] 레이저니 당연히 광속이다.[3] 물론 작중에서 소모품을 갈아주는 장면 자체가 안나오는 관계로 실제 유지보수를 어떻게 하는지는 알수없다. 헤일로에서 스파르탄 레이저 시리즈는 코버넌트측 플라즈마 병기처럼 대대로 재보급이 불가능한 1회용품이었으며 작중 묘사를 보면 야전에서 하는건 불가능한듯.[4] 도트뎀이긴 하지만 대인 대상이라면 꽤나 아프게 들어가며 결정적으로 충전을 반복해도 탄약 소모가 없다.[5] 레이저 유지시간이 아주 찰나이긴 하지만 조금 스쳣다는 느낌으로 맞추면 장비나 가끔씩 스파르탄도 낮은 체력으로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