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채널 5: 파트 2

 

'''스페이스 채널 5: 파트 2'''
'''Space Channel 5: Part 2'''
[image]
'''개발'''
United Game Artists
'''유통'''
세가
'''플랫폼'''
| | |
'''출시'''
DC, PS2: 2002년 2월 14일
XBOX360, PC: 2011년 2월 22일[1]
PC(스팀): 2011년 3월 5일
'''등급'''
'''대한민국'''
'''12세 이용가'''
'''북미'''
'''T'''
'''장르'''
리듬 게임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지원'''
미지원
1. 개요
2. 게임 플레이
3. 등장인물
4. 스테이지
4.1. 리포트 1 울랄라 컴백!
4.2. 리포트 2 녹색 공포
4.3. 리포트 3 등장! 섹시 폴리스!
4.4. 리포트 4 채널 5 최후의 날!?
4.5. 리포트 5 스페이스★스파이 대작전
4.6. 리포트 6 퍼지 TV쇼
5. 이식판
6. 이야깃거리
7. 관련 문서


1. 개요


세가리듬 게임 스페이스 채널 5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스페이스 채널 5의 후속작. 드림캐스트플레이스테이션 2로 동시 발매되었다. 다만 드림캐스트 쪽은 세가 통판으로만 발매.
전작에서 모로성인들을 막아낸 스페이스 채널 5의 리포터 울랄라가 이번에는 모종의 세력에게 납치당한 사람들과 우주 대통령을 구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이다.

2. 게임 플레이


[image]
플레이스테이션 2로 발매 되었을 때의 기본 패드 설정. 아날로그 스틱은 이용하지 않으며 화살키에 대응한다. 또한 ○는 '''헤이!''', X는 '''!'''라는 추임새를 낸다.
XBOX 컨트롤러(PC판, XBOX 360판)의 경우는 아날로그 스틱도 대응한다. PC판 컨트롤러 설정에서 십자키는 설정할 수 없는데, 게임상에서는 십자키도 입력이 된다. 기본 설정 기준으로 A가 '''헤이!''', B가 '''츄!'''. 특정상 버튼 위치가 듀얼쇼크와 반대이다. 단 입력조건이 빡빡한데... 플스와 달리 십자키가 붙어있는 다이렉트패드인 고로 살짝 다른키와 함께눌리면 입력처리가 되지않는다.(예를들어 아래를 누르면 아래만 눌러야지 약간만 좌우로 기울여 눌려도 좌하나 우하 입력튀급이되면서 입력이 되지 않는다.) 이때문에 미스가 잦아지니 가능하다면 플스패드를 구해보자.
기본적인 게임 방법은 전작인 스페이스 채널 5와 동일하다. 변경점으로는 공격용과 구출용의 효과음이 동일했던 Shoot이 Chu와 Hey로 구분되었으며, 댄스 파트에서 Chu와 Hey를 모두 사용하게 되면서 눌러야 할 버튼이 하나 늘었다.
활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적이) 레프트 츄 라이트 츄 헤이헤이헤이 → (패드로) 왼쪽 X 오른쪽 X ○○○
전작부터 이어지는 시청률 시스템은 스테이지별로 매기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추가 요소로 특정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면 효과음과 함께 화면 구석에서 모로성인이 튀어나오며 시청률이 상승한다. 이는 시청률 100%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노 미스 플레이만으로는 100%를 달성할 수 없으며 숨겨진 타이밍을 모두 맞춰야 시청률 100%를 찍을 수 있다.
스테이지 공통 타이밍은 다음과 같다.(예외도 있음)
  • 스테이지 오프닝에서 "빰! 빰! 빰!" 하는 Mexican Flyer의 도입부와 함께 울랄라가 등장할때, 두번째와 세번째 "빰"에 맞춘다.
  • 포로들을 모두 구출하고 다같이 춤을 추는 컷신이 나올때, "WHOO!" 하면서 다같이 뛰어오르는 타이밍에 맞춘다.
  • 체크포인트를 넘어가기 전 울랄라가 하는 대사인 "채널 고정"(챤네루와 소노마마, チャンネルはそのまま)에서 "고정"(소노마마)의 타이밍에 맞춘다.
  • 매 스테이지가 끝나고 다같이 취하는 포즈인 "스페이스 채널 5!"에서 "스페이스"의 타이밍에 맞춘다.

3. 등장인물


  • 울랄라 (CV. Herself[2])
이 게임의 주인공. 5월 30일생. B형. 채널 5의 에이스 리포터이다. 출중한 미모와 춤 실력으로 전작에서 모로인과 세계를 구한 전설의 인물 중 한 명이다. 평화롭던 스페이스 채널 5의 세계에 또 다시 사건이 발생하자 이번에도 그녀는 사건 현장으로 뛰어간다.
  • 퓨즈 (CV. 유다 타카시)
본 게임에서 직접적인 얼굴이 나오지 않는 인물. 울랄라의 전속 PD이다. 전작부터 울랄라를 서포트해준 노련한 PD. 이번 작에서도 울랄라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 노이즈 (CV. 오카자키 켄)
이번 작에서 처음으로 나온 캐릭터. 나이가 매우 어리지만 손재주가 좋아 우주선을 조종하고 수리하며 울랄라를 어시스트한다. 또한 드럼에도 재능이 있다.
  • 푸딩 (CV. 이이다 카아이)[3][4]
채널 42의 에이스 리포터. 9월 5일생. AB형. 울랄라의 라이벌 리포터이자 친구. 전작에서 울랄라와 함께 세계를 구한 리포터 중 1명. 이번에는 울랄라를 이기기 위하여 기타를 연습해왔다는데... 그 덕분에 푸딩의 포지션은 기타[5].
  • 파인 (CV. 사카키바라 요시코)[6]
동부 지역의 우주 경찰장. 7월 5일생. A형.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을 추적을 하면서 울랄라를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울랄라를 용의자로써 잡기위해 덤볐지만 리듬 대결(?)에서 결국 지고 이후 울랄라의 동료가 된다. 포지션은 드럼. 취미로서는 수영과 독서, 그리고 우주 승마다.
우주 해적 방송의 리포터이자 탐험가. 전작에서 국장의 공격에 정신을 잃은 울랄라를 구출하고 함께 싸워 세계를 구한 전설의 리포터 중 마지막 1명이다. 어떤 음모의 냄새를 맡고 조사를 하던 중 실종되고 마는데...
전 우주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이자 춤꾼, 그리고 리포터이다. 전작에서는 채널 5의 에이스 리포터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그의 출중한 실력과 인품으로 채널 5의 국장이 되었다.
우주의 대통령으로 전 우주의 행복과 평화를 위하여 열심히 일한다. 그의 힘찬 노래는 청자의 영혼을 울려 저절로 눈물이 나오게 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본 작품의 메인 악당. 어느날 갑자기 등장해 사람들을 춤추게 만든 정체불명의 집단 오도리단의 두목 퍼지의 부하. 외모는 검은색 쫄쫄이에 붉은색 장식, 그리고 검은 헬멧이다. 울랄라의 취재 때마다 등장해 방해를 한다. 그리고 리포트 4의 스페이스 마이클의 합류 시점에 등장해 배틀을 한다. 이때 배틀 후 머리가 아픈 듯 비틀거리는데 이때 나타나는 모습은...[스포일러1]
본 작품의 최종 보스. 본인을 천재라고 부르며 따분한 은하에 즐거움을 주겠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강제로 춤추게 만든다. 평상시엔 검은색 롱코트를 입고 있지만, 내부엔 보라색 반짝이 민소매 타이츠가 있다. 코트를 벗은 모습을 보면 딱 GD 같다. 전작 최종보스와 똑같이 완전 우주범적인 욕망을 가졌지만 방향성은 정반대인 보스.

4. 스테이지


한 스테이지당 넉넉잡아 10분~15분 내의 길이이다.

4.1. 리포트 1 울랄라 컴백!


대망의 첫 스테이지로, 울랄라의 의상은 흰색 민소매 탑, 흰색 치마, 흰색 부츠다.
크게 전반과 후반으로 구분되는데, 전반부는 튜토리얼에 해당한다. 패턴을 암기해서 되돌려줘야 한다는 것과 조금이라도 박자를 놓치면 봐주는게 없는 게임이란 것에 익숙해지지 못한다면 1스테이지 전반조차 매우 힘들 수 있다. 그 외에는 말그대로 튜토리얼 난이도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은 없다.
후반은 바로 보스 배틀이다. 보스는 '''가요메카 동칭캉(Singing robot KIN KON KAN)''' 구글 안드로이드가 생각나게 하는 3대의 파란 로봇을 상대하게 된다. 역시 1스테이지 보스다운 난이도를 생각하면 된다.
만약 스테이지 앞부분에서 모든 시민을 구출하는 것에 성공한 경우, 보스전에서 멋진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구출을 많이 할수록 합창과 군무가 강화되는 것은 다른 스테이지에도 해당되는 특징이므로 열심히 구출하도록 하자.

4.2. 리포트 2 녹색 공포


'''이 게임의 첫번째 난관'''
두 번째 스테이지. 스페이스 대통령 피스가 오도리단(Rhythm rouge)에게 납치되고, 이 긴급 상황에 채널5 및 여러 방송국에서 서둘러 취재를 나온다. 시작하면 다른 방송국들이 이미 도착해 있는 것이 보인다. 스테이지 의상은 핑크색 미니드레스로, 짧은 치마가 인상적인 스포티 원피스 계열이다. 시작하자마자 이 옷 입고 쉐도우 앞에서 쩍벌댄스를 선보인다(...)
템포변환과 입력 사이 간격이 긴 패턴이 추가된다. 어떻게든 초반을 넘어간 다음에는 채널 42의 리포터 푸딩이 나와 '''기타 배틀'''을 펼치게 된다.
푸딩을 이긴 후 스페이스 새 조련사(2주차에서는 개 조련사)를 구하고, 온실로 진입하게 된다. 온실에 가면 괴상한 식물에게 잡혀있는 피스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 울랄라에게 구해달라고 소리지른다.
보스는 '''가요메카 폰피리리'''(Singing Robot PonPiriri) 첫 형태는 촉수식물이며, 두번째는 식물에서 열매가 떨어지며 로봇 형태가 된다. 지금까지의 4박자 패턴과 다른 '''왈츠 템포'''로 대결하게 된다

4.3. 리포트 3 등장! 섹시 폴리스!


비행기 위에서 진행되는 공중 스테이지이며, 길이는 길지 않다. 울랄라의 의상은 주황색 전신 수트.
전반부는 비행선과의 대결이며, 후반부는 드럼대결이다. 중간체크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클리어해야 한다.
보스는 '''우주경찰 파인(Pine)+Sexy 1, 2''' 이며, 드럼 배틀로 진행된다. 울랄라 쪽에서는 조수 '''노이즈(Noise)'''가 참여하며 드럼을 맡는다.

4.4. 리포트 4 채널 5 최후의 날!?


리포트 3의 클리어 직후, 채널 5 본부의 '''스페이스 마이클'''로부터 적이 침입했다는 긴급신호를 받는다. 이후 진행되는 이야기가 리포트 4.
울랄라의 의상은 리포트 3의 의상에 헬멧이 추가된다.
스테이지는 모든 스테이지 중에서 가장 길다. 체크포인트도 4개가 있고, 구간마다의 난이도 역시 중간 이상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로봇들의 방해로 우주선의 진입이 늦어지고, 상황이 급하기 때문에 일단 울랄라 혼자서 채널 5 본부를 향해 날아간다. 로봇들을 상대하면서 우주 레스큐대원들을 구출하며, 전원 구출에 성공하면 코러스가 나오고 울랄라가 착지할 때 멋진 군무를 볼 수 있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체크포인트.
그 후 채널 5의 중심으로 향한다. 가는 길목마다 로봇들이 방해하는데, 성공하면 직진할 수 있지만, 실패하면 돌아서 가야 한다. 중간에 우주 치어리더들을 구출할 수 있는데, 엇박, 공백(일정 시간 패턴이 나오지 않음), 홀딩(누르고 있어야 하는 패턴) 등이 등장하며 난이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역시 마찬가지로 전원 구출에 성공하면 활기찬 치어리딩을 볼 수 있다.
중심에 도달하기 직전, 셔터가 닫히며 통로가 막히려고 한다. 울랄라는 퓨즈의 지시(Down)대로 슬라이딩을 하며 아슬아슬하게 진입에 성공한다.
겨우 스페이스 마이클을 만났으나, 마이클은 함정이니 어서 탈출하라고 한다. 사실 구조신호는 쉐도우가 펼친 덫이었던 것이다. 대형 엘리베이터에서 쉐도우와의 댄스 배틀이 벌어진다. 울랄라를 돕기 위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경비 메카를 작동 시켜 주는데, 바로 그 경비 메카들은 이빌라의 순화 버전이다(...)[7]
쉐도우와의 대결에서 전작을 플레이해본 유저가 추억을 느낄만한 요소가 있는데, 패턴을 하나씩 추가하는 패턴이 전작 리포트 2에 나오는 재규어의 패턴과 동일하다. 결국 여기서 은근슬쩍 쉐도우의 정체를 암시해주는 셈이다. 긴 대결에서 승리하면 쉐도우는 급격한 현기증을 느끼다가 사라지고, 마이클을 구조하는 것에 성공한다. 마이클의 팬이라면 여기서 등장하는 마이클의 댄스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엘리베이터가 가장 아래까지 내려가면 드디어 퍼지와 대면한다. 만악의 근원 '''퍼지 (Purge)'''와 그가 조종하는 로봇 '''피스 캐리어(Peace Carrier)'''를 번갈아가며 상대하게 된다. 각각 2번씩 상대하고 나면, 퍼지는 대통령을 방패로 삼겠다며 패턴을 반대로 부른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좌우를 반대로 입력해야 한다.
그 후 2번째 보스 형태가 등장하는데, 퍼지와 피스 캐리어가 서로 합체해서 하나의 로봇이 된다. 댄스와 노래 배틀을 벌이는데, 울랄라도 마이클과 힘을 합쳐 상대한다. 합체로봇까지 성공하면 뒤늦게 채널 5 본부에 진입한 퓨즈가 레이저를 발사해 퍼지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하지만 퍼지는 레이저 공격을 그냥 튕겨내버리고, 울랄라 일행이 그대로 레이저 공격을 뒤집어쓸 뻔 하게 되자 퓨즈가 우주선 째로 돌격하여 공격을 받아낸다. 우주선은 심각한 피해를 받아서 그대로 추락하고, 울랄라는 멘붕하며 퓨즈를 부르짖는다. 퍼지는 채널 5의 안테나를 가져가버리고, 본부가 흔들리면서 붕괴하기 시작한다. 스페이스 마이클은 얼른 모두에게 대피하라며 명령하고, 자리에 있던 인원들은 모두 탈출한다. 울랄라는 정신을 놓은 채로 탈출할 생각도 못하고 있었지만 노이즈가 소형 우주선을 타고 나타나 데려간다.
그렇게 장면이 바뀌고 무너지는 채널 5 본부에서 탈출하는 파트를 진행하게 된다. 울랄라의 정신 상태가 반영된 듯, 초반부 BGM은 음울하고 침체되어 있다. 울랄라가 외치는 목소리도 평소의 힘찬 목소리가 아닌 슬픔에 찬 목소리로 나온다. 상황은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지만, 노이즈는 울랄라에게 '''우주선에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니까 춤을 춰서 자가발전을 하죠!''' 라고 말한다. 누가 정신나간 센스의 리듬게임 아니랄까봐(...)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구간에서는 박자가 점점 빨라지며, 그 후에는 미니 로봇들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므로 주의하자.
탈출에 성공하면 방송국이 폭발하며[스포일러2], 울랄라가 뒤를 돌아보며 퓨즈를 찢어져라 외친다. 메인 테마가 무거운 분위기로 리믹스된 BGM과 함께 스테이지 결과창이 뜬다.
화면이 암전된 후에는, 파인이 긴급연락을 해온다.

4.5. 리포트 5 스페이스★스파이 대작전


울랄라의 의상은 검은 탱크탑에 분홍/검정 줄무늬 바지(스파이 의상).
퍼지의 기지에 잠입한 울랄라 일행에게 푸딩과 모로성인까지 합세하고, 파인이 나타나 퍼지와 새도우의 위치를 알려준다. 여기서는 리타이어한 퓨즈 대신에 노이즈가 이런저런 지시를 해준다.
처음부터 로봇들이 상하좌우를 알려주지 않고 그저 손으로 가리키기만 한다. 평소라면 업라잇렢다운 하고 불러주는 상황에서 삑삑거리는 소리만 낸다. 로봇의 제스처를 보면서 순서대로 입력할 필요가 있다.
로봇을 피해 도망치던 울랄라 일행은 함정에 빠지고, 무수한 로봇들에게 둘러쌓여 총격전을 벌인다. 로봇들이 정확히 수평수직 방향에서 등장하지 않고 약간 비스듬한 곳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방향이 혼동될 수 있다.
후반부에 들어서면 쉐도우와 로봇 밴드가 등장하여, 일행과 밴드 대결을 펼친다. 지금까지 경험해온 패턴들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며, 잘 기억하기만 하면 난이도는 평범하다. 밴드 대결에서 이기면 섀도우의 세뇌가 풀리기 직전까지 가며, 섀도우의 위장도 희미해져서 안에 있는 사람의 정체(재규어)도 드러난다. 하지만 퍼지는 "지금 제정신을 되찾기엔 이르다. 시간을 좀 더 끌어줘야지?" 하며 한 번 더 세뇌를 시키고 섀도우의 분신까지 만들어낸다.
마지막은 섀도우의 분신들과 대결해야 한다. 재규어를 구하기 위해 재규어에게만 구출 빔(Hey!)을 쏘고, 가짜들에게는 공격 빔(Chu!)를 쏘면 된다. 포즈가 다른 분신이 하나 있으니 Hey를 쏘면 된다. 진짜 재규어는 다른 가짜들과 한군데씩 다른 곳이 있으니 잘 보면서 공격하자.
재규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퍼지의 음모를 설명해준다. 그 후 울랄라 일행에게 합류하며 퍼지를 저지하러 간다.

4.6. 리포트 6 퍼지 TV쇼


울랄라의 의상은 전작의 오렌지 의상.
저번 리포트에서 올라온 울랄라 6인방이 퍼지의 TV쇼를 종결내겠다는 마지막 이야기다.
로봇에 이어서 퍼지와 마주하게 되는데, 보이지 않는 벽이 올라오면서 울랄라와 다른 일행을 갈라두고 퍼지와 1대1 대결을 하게 된다
그 후 피스 대통령의 파워를 극한까지 끌어낸 로보트 '''그레이트 퍼지'''와 대결한다. 퍼지는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울랄라의 댄스에너지까지 받아가겠다고 말하며, '''슈퍼 댄스 시공''' 안에 울랄라를 가두고 대결을 펼친다. 빠른 템포에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패턴이 길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는 무난한 편.
울랄라는 그레이트 퍼지를 상대로 분전하지만 결국에는 융단폭격을 맞고 쓰러져버린다. 이렇게 끝인가 싶었지만...
쓰러진 울랄라에게 어디선가 '''퓨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했던 일행들이 응원과 격려를 해준다. 울랄라는 사람들의 박수를 따라하면서 다시 힘을 얻어간다.
퍼지가 은하계에 댄스전파를 발사하기 위해 카운트에 들어가기 직전, 모두의 힘을 받은 울랄라는 "내가 춤으로 질까보냐!" 하고 외치며 다시 일어선다. 그렇게 '''슈퍼 울랄라'''로 각성하여 다시 퍼지의 앞에 선다. 최후의 대결이지만 박자가 심플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대신 Chu와 Hey를 눌렀을때 노래가사를 불러주기 때문에 지금까지 츄! 헤이! 해오던 것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이 당황해서 틀리는 경우가 있다.
결국 슈퍼 울랄라는 피스 대통령을 구하는 것에 성공하고, 퍼지의 음모를 막는 것에 성공한다. 퍼지는 마지막 발악으로 남은 에너지를 일행에게 쏘려고 하는데, 이때 퓨즈가 나타나서 '''사랑의 힘'''으로 맞받아친다. 이 부분은 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경우 다 깬 줄 알고 멍하니 넋놓다가 낚이는(...) 경우가 많다. 영상이 재생되는 중에 마지막으로 츄! 츄! 츄! 패턴을 입력해야 하므로 패드를 손에서 놓지 말자.[8]
넋놓고 있다가 아예 입력을 못하거나, 츄! 츄! 츄! 입력에 실패했을 경우 영상이 중단되고 바로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다. 다 와서 정줄 놓고 있다가 배드 엔딩을 보는 셈이다(...)
사랑의 힘으로 받아치는 것에 성공하면 피스 로봇에 퍼지 자신이 갇히고 '''"다음주에 계속~"'''[9][10]을 외치며 저 멀리 별이 된다.
해피 엔딩을 보고 게임을 끝내면 엔딩 크레딧이 나오고, 정말로 다 클리어한 것이다. 크레딧 후반부에는 화면 아래쪽으로 로봇이 줄지어 지나가는데, 엔딩 크레딧이 다 끝났을 때에는 마지막에 퍼지가 춤을 추며 지나간다. 여기서 퍼지를 보며 느낌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 플레이어라면 훌륭한 것이다.[11] 크레딧 음악이 끝나자마자 퍼지가 "Up" 공격을 한다. 최후의 시크릿 패턴이므로 놓치지 말도록 하자. (퍼지의 Up까지 끝나고 나서야 스테이지 결과창이 뜬다.) 크레딧까지 봤으니 다 끝이겠지 하고 안심하던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치는 패턴. 사실 미리 알고 있어도 음악이 없는 상태라서 박자를 은근히 틀리기 쉽다. 주의하자.
참고로 엔딩 크레딧 중간에 노이즈와 퓨즈가 잠시 몇마디 주고받는다. 살아돌아와 다행이라며 반기는 노이즈에게, 퓨즈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려는 순간 페이드아웃된다(...)

5. 이식판


발매 후 9년이 지난 2011년 2월 22일 XBOX360과 PC로 발매된 '드림캐스트 콜렉션'[12]의 수록 게임으로 다시 등장했다. 드림캐스트 그래픽을 그대로 이식했기 때문에 지금 보면 꽤나 유치할 수도 있다. PC 버전은 PC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발이식이 문제인지라(드림캐스트 콜렉션에 수록된 모든 게임들이 최대 해상도가 720p에 불과하다!!) 풀HD로 즐기기 위해서는 다소 오류가 존재하는 유저패치를 해야 한다. 그래픽을 제외하면 플레이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2011년 3월 5일에는 스팀을 통해 단독 상품으로 출시되었다. 스팀판의 경우 2014년 9월 패치를 통해 1080p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 패치로 컨트롤러를 제한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음성은 영어와 일본어가 있는데 스팀 상점 페이지에선 이를 언급하지 않으며, 일본어 인터페이스나 자막은 없다. 심지어 일본어 매뉴얼도 없다(...)
2011년 10월 5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엑스박스 라이브에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6. 이야깃거리


  •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전체 이용가를 노린 듯 하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일부는 이게 정말 전체 이용가가 맞는지 의심을 하게 된다. 2탄 보스는 납치당한 대통령을 지키는 거대식물인데, 이 거대식물을 공격하다보면 검열삭제를 연상하는 기괴한 연출이 나온다. # 처음에 붙잡힐 때 울랄라는 "아, 거기는 안돼!"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 전작에 출연했던 마이클 잭슨이 이번에는 직접 성우로 참여했다. '노래와 춤으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가 마이클의 마음에 쏙 들어 노 개런티로 자진 출연을 요청했다고 한다. 참고로 녹음은 전화로. 게임 속에서도 스페이스 마이클이 등장. 참고로 울랄라가 일하는 채널 스페이스 5의 국장님 되신다. 미션 도중 마이클 잭슨의 춤과 목소리를 감상하자.
  • 그 외에도 성우 이시다 아키라하야미 쇼, 사카키바라 요시코를 기용하였다. 생각해보면 매우 호화로운 작품. 특히 캐릭터 송을 안 부르는 걸로 유명한 이시다 아키라가 풀 코러스로 노래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귀중한 게임이다.
  • 가수 성은이 켠김에 왕까지 64회에 출연하여 6번째로 도전한 게임[13]이기도 하다. 타고난 댄스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여건[14] 때문에 게임이 잘 풀리지 않자 자신을 심하게 자책하기도 했다. 토 나오는 난이도를 가진 2단계 왕 때문에 성은은 2단계를 4시간 30분 만에 깼다. 그 때 생긴 별명이 각성은.

7. 관련 문서



[1] 드림캐스트 컬렉션 출시일[2] 일본판 성우는 오카무라 미네코, 북미판 성우는 아폴로 스마일.[3] 전작과 다르게 푸딩의 목소리가 무척 좋아지고 연기력도 엄청 좋아졌다.[4] 2주차에서는 이름이 파딩이다.[5] 사운드트랙에 첨부된 뒷얘기를 들으면 울랄라가 오기 전부터 분수 속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6] 2주차에서는 이름이 텍사스(...)다.[스포일러1] 쉐도우의 정체는 퍼지에게 세뇌를 당한 재규어. 전작을 해본 유저라면 쉐도우의 정체가 재규어라는 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오른쪽, 왼쪽, 위, 아래, 츄 행동을 보일 때 전작 재규어의 모션이 그대로 나왔으며, 목소리 또한 똑같다. 전작의 재규어 댄스배틀 구간에서 나왔던 패턴이 챕터4의 마이클잭슨 댄스배틀 구간에서 BPM이 느려지고 공백시간이 추가되는 등 한 층 강화되어 나오기도 했다. 오프닝 장면이나 첫 쉐도우의 대사 치는 목소리만으로 재규어라는 걸 알아채는 사람이 꽤 많았다.[7] 전작에서 수많은 유저를 울린 그 정신 나간 난이도의 로봇이다. 참고로 2주차에서는 깡통로봇같은 경비 메카가 등장한다.[스포일러2] 사운드트랙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퍼지가 뭘 한게 아니라 퓨즈가 원인이었다. 튕겨나온 레이저를 대신 맞고 추락했을 때, 탈출을 시도하다가 뭘 잘못 건드려서 방송국이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8] 이 츄! 츄! 츄! 패턴은 모든 리포트 후반부에 이벤트로 자주 등장하는 패턴이다. 연습삼아 익혀두자.[9] 여기서 말하는 다음주는 일주일 후가 아니라 2주차를 말한다. 일본어로 하면 来週가 아닌 来周인 셈.[10] 그래서인지 2주차에서는 "두고 보자~!"라고 한다.[11] 만약 노미스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엔딩을 다 봤는데도 시청률이 199.0% 에서 끝나기 때문에 뭔가 남아있지 않을까 하고 눈치를 챌 수 있다. 하지만 엔딩을 처음보는 플레이에서 노미스하긴 힘드니 시청률로 눈치채는 건 논외라고 봐야 한다.[12] 소닉, 크레이지 택시, 배스 피싱이 수록.[13] 방송을 기준으로 도전한 게임은 켠김에 왕까지 항목 참고.[14] 지시 사항을 대부분 소리로 전달하는 바람에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중간에 래퍼 염따가 왔는데 와서 성은과 비슷하게 안 들린다는 말을 했을 정도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