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프몬

 


'''スレイプモン''' ''SLEIP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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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족특성
3. 작중 묘사
4. 슬레이프몬X
4.1. 종족 특성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디지털 월드의 성스러운 수호자, 로얄 나이츠의 일원.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8개의 다리를 가진 신마 슬레이프니르. 이 디지몬 역시 팔다리 모두 합해서 8개이다.
그런데 세이버즈에서는 북미 따라서 켄타우로스몬. 이후 나온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에서는 원래대로 슬레이프몬으로 나온다.

2. 종족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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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 궁극체
  • 타입 : 성기사형
  • 속성 : 백신
  • 무장 : 성노[1] 무스펠헤임, 성순 니플헤임
  • 통상기 : 택틱스메아
  • 필살기 : 비프로스트, 오딘즈 브레스(더빙명은 얼음숨결)
디지털 월드의 수호자 로얄 나이츠의 일원인 성기사형 디지몬. 인간형 디지몬이 많은 로얄나이츠중에서도 이질적으로 짐승형의 실루엣을 지니고 있다.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레드디지조이드제의 갑옷으로 전신을 감싸고 있어 궁극체 디지몬이라 하더라도 슬레이프몬에게 데미지를 주기란 쉽지 않다. 6개의 다리는 뛰어난 기동력을 지녀 거대한 체격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순간 고속 이동을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2][3] 슬레이프몬은 디지털 월드의 북극 부근의 두꺼운 얼음아래 잠들어 있는 초고대 유적의 경호를 맡고있으며 이 유적에는 디지몬의 창생과 관계되는 중요한 프로그램 데이터가 봉인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필살기는 왼손의 성노 무스펠헤임에서 발사하는 작열의 광시 비프로스트와 오른팔의 성순 니플헤임을 이용해 기후를 조종하여 극저온의 블리저드를 발생시키는 오딘즈 브레스.
반초레오몬, 다크드라몬, 발두르몬과 융합해 얼티메이트카오스몬으로 진화할 수도 있으나 이는 상정되지 않은 버그 진화라고 한다.
허리에 두른 천과 허벅지 부분의 갑주를 보면 운명의 문장이 그려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위의 초고대 유적과 관련한 언급을 보면 슬레이프몬도 고대종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세이버즈


성우는 카츠라기 나나호[4]/조진숙[5]
로얄 나이츠듀크몬의 공격에 전멸한 DATS 대원들은 로얄 나이츠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그 순간 하늘에서 슬레이프몬이 나타나 그들을 데려간다. 리얼 월드에 돌아온 DATS의 멤버들은 그가 사츠마 대장의 파트너 디지몬인 쿠다몬이 궁극체로 진화한 모습인 것을 깨닫게 된다.
원래는 리얼 월드의 감시를 위해 왔던 그였지만, 인간과 디지몬의 공존을 믿고 있던 그였기에, 리얼월드를 소멸시키려는 원 주군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거부하고 그들을 도운 것이다.
곧 듀크몬이 쳐들어 오자, 다시 슬레이프몬으로 진화, 듀크몬과 대적한다.
그러나 그는 DATS의 멤버를 구해오는 과정에서 '''듀크몬의 파이널 엘리시온을 정통으로 맞은 바람에''' 듀크몬에게 제대로 된 대항을 하는것이 힘들었고[6], 결국 그[7]가 선택한 방법은 자신의 능력으로 자기와 듀크몬을 함께 얼음으로 둘러싼 후 바다속으로 들어간다. 이것으로 한동안 리타이어.
참고로 여기서 듀크몬은 샤인그레이몬을 포함한 주인공측 궁극체 4마리, 완전체 2마리를 세트로 털어버릴 정도로 강하게 나왔다.[8] 슬레이프몬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듀크몬을 막을 방법이 없어 DATS 일행이 전멸하고 그대로 인간계 소멸까지 갔을지도 몰랐다.
다행히 마지막에 로얄 나이츠들이 떨어지는 디지털 월드를 받치는 장면에서 듀크몬과 함께 다시 등장한다. 다만 슬레이프몬은 설득에 성공한 듀크몬과 함께 탈출하는 데에 이미 힘을 완전히 다 쓴 뒤라 쿠다몬으로 퇴화하여 아무것도 못 하고 뻗어있었지만. 그리고 엔딩에서 디지털 월드로 돌아간다.
여담이지만 방패인 니플헤임의 강도가 미스테리. 듀크몬의 필살기 파이널 에리시온을 정면에서 무반동으로 막아놓고선 필살기도 아니고 '''그냥 그람으로 찌르기'''에 금이 쩍쩍 간다. 전에 파이널 에리시온을 막은것 때문에 내구도가 닳아 그렇게 됐다면 살짝 이해는 가는 부분이지만...
덤으로 챔프판으로 켄타우로스몬이란 이름을 획득. 덧붙여 영문권에서도 켄타우로스몬(Kentaurosmon)인 것을 보아, 아마 그쪽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3.2. 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


언급으로만 등장. 듀크몬과 함께 타이키 일행과는 다른 존에서 싸우고 있었으며 다른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막판까지 아쉽게 합류하지 못했다.

3.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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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히라이 케이지.
인간에 대한 불신감을 품은 상태로 등장. 그러나 두프트몬 일파와는 떨어져서 단독 행동을 취하고 있다.

차원의 문이 열려 다른 로얄 나이츠들과 함께 인간계로 온 슬레이프몬은 인간의 부정적인 사념 데이터에 영향을 받아 파괴 충동에 휩싸여 가상공간 EDEN에서 날뛰게 된다. 자신이 변하게 된 원인이 인간에게 있었기에 슬레이프몬 또한 두프트몬 일파처럼 인간을 적대적인 존재로 판정하고 주인공 일행에게의 협력을 거부한다.
첫 대전에선 가공할 스피드로 마구 날뛰는 슬레이프몬을 도저히 쫓아갈 방법이 없었던 주인공은 리벤지에 나서 슬레이프몬보다 더 빠른 존재인 알포스브이드라몬의 협력을 받아 슬레이프몬을 저지한다.
주인공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뒤 알포스브이드라몬의 테이머인 시노미야 리나에게 인간에겐 좋은 측면도 있다며 자신과 함께 알아보자고 설득되어 리나와 함께 인간 세계를 둘러보기로 한다.
이후 리나랑 도쿄 이곳저곳에서 NPC로 등장해[9] 시내 구경을 하고 있지만 까칠한 성격은 어디 안 가서 리나가 옆에서 신나게 떠들고 있어도 처음에는 코웃음을 치거나 '......'로 일관했지만 챕터가 진행될수록 제대로 된 대화를 한다.
다만 리나랑 같이 놀러다니기만 하기에 주인공 일행과 같이 싸워주지는 않지만, 최후반부에 주인공 일행이 두프트몬을 쓰러뜨리고 디지털 월드로 넘어갈 때는 다른 아군 로얄 나이츠들과 함께 차원의 문이 닫히지 않게 억제하러 와 준다.
해커즈 메모리에서도 리나의 맛집소개 의뢰에서 잠시 등장한다. 가게에 가서 스테이크를 시켰지만 먹지않겠다며 튕기자 리나가 바로 스테이크를 낚아채서 뺏고는 속도의 슬레이프몬이 속도로졌다며 도발하자 바로 넘어가서 덤으로 브이브이의 스테이크까지 뺏어서 입에 넣고는 이게 자신의 실력이라며 우물거리면서 말한다(....) 결국 스테이크 뺏기 싸움을 하는데 주인공은 얼마만에 런치를 먹어보는지 모르겠다며 말리지않고 혼자 우걱우걱 먹고 말리지않아서 결국 가게에서 쫓겨나고만다. 대신 단 걸 먹으러 화과자 가게에 가서 서로가 고독한 미식가마냥 독백으로 미식리포트를 쓰는데 자꾸 독백이 겹치자 미식 리포트권을 걸고 싸우게 된다. 물론 가게 앞에서 싸우면 아무리 그래도 아웃일거 같아서 언더 쿠롱LV.5에서 결착을 내게 된다. 전투 후에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꽤나 즐거워보인다.
리나와 엮이는 이유는 '''바카(馬鹿: 바보)'''때문인듯 하다. 슬레이프몬의 디자인이 '''말(馬)과 사슴(鹿)을 섞어 놓은 외모'''라 진성 바보인 리나와 엮인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가 육성할 경우 치린몬과 도루그레몬에서 진화시킬 수 있다. 서프트 스킬은 상태이상에 걸릴 확률을 50%낮추는 신비의 부적.[10]
필살기는 위력 120에 빛 속성 1체 공격에 자신의 스피드를 10% 상승시키는 비프로스트 와 위력 105에 10% 확률로 상대를 수면 상태로 만드는 물 속성 전체공격 오딘즈 브레스. 안습인 점은 비프로스트는 마법공격, 오딘즈 브레스는 물리공격이기에 어느 한쪽을 골라야한다 . 서포트스킬이 상태이상기가 난무하는 콜로세움에서 든든하기에 레이팅에서 굉장히 많이 보이는 디지몬 중 하나이다. 보통 공격력을 포기하고 지력을 올려 내구력과 비프로스트를 통한 스피드 버프를 챙긴다. 여담으로 육성 가능한 슬레이프몬은 여성 성우이다.

4. 슬레이프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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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종족 특성


  • 세대 : 궁극체
  • 타입 : 성기사형
  • 속성 : 백신
  • 무장 : 궁극전노궁 (窮極戰弩弓) 아인헤야르, 성순 니플헤임
  • 필살기
    • 수르트 블랜더[11] : 궁극전노궁 아인헤야르로 모든걸 불태우는 빛의 화살을 쏘는 기술
    • 니플헤임 어레스트[12] : 양쪽 팔에 있는 성순 니플헤임에서 절대영도의 냉기를 발생시켜 지표면을 얼리는 기술

종래의 6개의 다리에 더해 4개로 변화한 팔로 인해 장전에서 발사까지 틈이 없고, 순간 고속 이동 중에도 끊임없이 사격이 가능하다.
필살기는 등의 날개[13]를 합체시킨 "궁극전노궁 아인헤야르"에서, 모든 것을 불태우는 업화를 두른 빛의 화살 " 수르트 블랜더 "를 발한다. 또한 좌우의 팔에 하나씩 장비한 성순 " 니플헤임 " 으로부터 발생하는 절대영도의 냉기 " 니플헤임 어레스트 " 는 지표면을 얼려 모든 생명활동을 정지시킨다.
  • 디지몬TCG
Re-107: 네 팔로 다루는 궁극전노궁에서 쏟아져 내리는 빛의 화살!
크레니엄몬X와 함께 디지몬 TCG 20주년 메모리얼 세트에서 공개. 프로젝트 아크 이후 이그드라실이 X프로그램의 오염도 수치가 낮아진 구 디지털월드의 현황 조사를 위해 로얄나이츠를 파견하기로 결정, 크레니엄몬과 함께 파견 맴버로 선택되어 이그드라실에게 X항체를 하사받고 진화한 모습이다. 석궁 형태였던 주 무장(성노 무스펠헤임)이 일반 형태의 활과 화살로 바뀌고, 팔이 2개에서 4개로 늘어난것이 가장 큰 특징. 머리 부분도 적당히 말과 기사의 투구를 합친듯한 기존 디자인에 비해 완전히 말의 머리와 비슷하게 변했다.

[1] 聖弩; 석궁을 뜻한다.[2] 일례로써, 사이버 슬루스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날뛰는 슬레이프몬을 제압하기 위해 고안해낸 대응책이, 유일하게 그보다 더 빠른 알포스브이드라몬을 데려오는것 밖에 없었을 정도이다![3] 본래 레드디지조이드는 크롬디지조이드를 정련하면서 기동성을 포기하면서까지 극한적으로 방어력을 추구한 장갑이다. 즉 엄청난 고중량의 장갑인데 슬레이프몬은 그걸 각력으로 씹어먹는다.(...)[4] 목소리가 여성치고는 중후한 편이다. 아무래도 중성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던 듯.[5] 한지호와 중복.[6] 하지만 대항이 힘든 상태에서도 그 여유롭던 듀크몬을 밀어붙였다. 궁극체 4마리 보다 부상당한 슬레이프몬 하나가 더 벅찬 상대였다는 거...였지만 듀크몬이 "상처입은 너를 쓰러뜨려도 내 명예가 되지않는다." 라고 한 것을 보면 밀어붙일때 진심으로 상대하지 않았다. 결국 오딘즈 브레스를 쓰자 그람으로 니플헤임을 둘이 동시에 얼어붙기전에 뚫지 못했기에 작중묘사는 거의 '듀크몬을 저지' 수준으로 봐야한다.[7] 성우는 (일단) 여성이지만 남성체 취급인 듯하다.[8] 그나마 샤인그레이몬 상대로만 무기를 썼을 뿐, 나머지 일행은 발만으로 발라버렸다.[9] 챕터별로 나타나는 위치가 바뀐다. 각 챕터별로 찾아보는 것도 재미.[10] 이쪽은 한자로 神秘の護り라고 써져 있지만 포켓몬에 나오는 그것과 비슷한 효과에 발음은 완전히 똑같다...[11] Surtr Brander[12] Niflheimr Arrest[13] [image] 일러스트는 활로 합체시킨 모습. 날개 형태는 게임 모델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