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1. 개요
육성 RPG 게임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의 5번째 작품.
기종은 닌텐도 DS로 발매된 전작들과 달리 PS Vita로 발매되었고, 등장 디지몬은 240체.
주요 타겟은 어른이 된 디지몬 팬.[1] 기존 디지몬 게임을 플레이해본 적이 없는 게임 팬들에게도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세계관과 비주얼을 큰 폭으로 리뉴얼했다고 한다. 타겟이 아예 성인층 팬들로 설정된 이유는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의 성공 덕분이라고 한다. 때문에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도 리디지타이즈와 같다. 여기에 상태이상이나 공방상승, 커멘드 UI 등의 게임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전작인 디지몬 어드벤처 PSP의 턴제 3D 배틀을 그대로 본따왔고 3D 모델링이나 연출방식 또한 비슷하다. 앞서 두 게임의 흥행이 그런대로 괜찮았기에 두가지를 적절히 혼용한듯.
인간 캐릭터 디자인은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의 인간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야스다 스즈히토가 맡았고, 이터의 디자인은 Oh!Great가 맡았다. 메인 캐릭터 외 몇몇 조연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엔 미디어비전의 아트워크 팀도 참여했다. OST는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한 '''타카다 마사후미'''가 담당했다.
2. 게임 관련 정보
본작의 디지몬 설정은 디지몽의 초기 설정을 오랜만에 재활용했다. 세계관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주인공을 전뇌탐정으로 설정한 건 파워 디지몬의 방과 후 사건 해결 이미지를 참고했다. 또한, 이 작품에서 디지몬이 일으키는 사건에 일본의 유명한 도시전설이 다수 섞여들어가 있는데, 그 이유는 디지몬 어드벤처와 파워 디지몬의 시리즈 디렉터를 맡은 카쿠도 히로유키의 디지몬에 대한 견해의 영향 때문.[2]근미래 일본. 인터넷에 시각적, 감각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기술에 의해 전뇌공간 EDEN이 사람들 사이에서 또 하나의 일상 세계가 되어 있었다. 엄중한 보안으로 수비되던 사이버 스페이스. 그러나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범죄도 증가했다. 그 중엔 특수한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뇌세계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해커들도 있다.
그 바이러스 프로그램은 AI를 보유하여, 모든 정보를 흡수, 환경에 따라 다양한 진화를 이루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해커들은 그 특수한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디지털 몬스터」라 불렀다.
전작들과는 달리 현실 세계와 그 안에 존재하는 전뇌공간이 주요 무대라 전작들의 주요 무대였던 디지털 월드의 비중은 줄어든 편.[3] 디지털 월드가 아닌 현실세계가 주요 무대다 보니 현실에서 디지몬들의 개입으로 인해 어떤 영향이 일어나는지 볼 수있다.
2.1. 시스템
- 스캔 시스템
야생 디지몬과 만나면 해당 종에 관해 스캔율이 올라가는데, 100%가 넘으면 데이터를 컨버트하여 해당 디지몬을 뽑을 수 있다 스캔율 200%을 달성하면 재능수치가 +5가 된 디지몬을 얻을수 있다. 약한 상대는 데이터 스캔율이 많이 올라가지만 강한 상대는 조금씩만 올라가며 보스전등 일부 이벤트적인 배틀에선 스캔율이 올라가지않는다.
- 커넥트 점프
단말(터미널)을 이용하여 전뇌세계와 현실세계를 마음껏 왕래할 수 있다.
- 해킹
네트워크 시큐리티를 디지몬의 해킹 스킬로 돌파한다. 특정 속성이나 레벨, 혹은 복수의 여러 디지몬이 모이면 주인공의 해킹 스킬이 늘어난다
디지몬의 스피드 능력치와 기술의 후딜레이에 따라 턴이 바뀐다. 일반적으로 평타 공격보단 스킬, 필살기가 턴 딜레이가 더 높아서 순서가 밀릴 가능성이 생기며 반대로 상대 디지몬에게 스턴을 걸어 상대방의 턴을 빼앗을 수도 있다.
- 콤보 공격
현재 행동하는 디지몬의 다음 차례에 아군 디지몬의 턴이 있다면 일정 확률로 콤보 기술이 발동한다. 최대 3명의 디지몬이 동시에 참여하며 참여할수록 공격기의 공격력,버프의 위력, 회복스킬의 회복력이 강화된다. 콤보 공격은 배틀에 참가하고 있는 디지몬들의 우정도가 높을수록 발동률이 높다.
- 디지 팜
일종의 디지몬 보관소. 팜에 디지몬을 풀어놓고 특훈을 지시하면 플레이어가 디지몬을 직접 데리고 다니지 않아도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그밖에 아이템과 장비, 팜 굿즈를 제작하는 개발, 서브 퀘스트를 발견하는 조사를 지시할 수 있다.
- 디지 랩
디지몬의 진화와 퇴화, 컨버트를 실시하는 시설. 이곳에서 디지 팜을 볼 수 있다.
- 의뢰
쿠레미 탐정 사무소를 통해 주인공이 여러 가지 의뢰를 맡게 된다.
- 키워드 시스템
특정 키워드로 특정 인물과 이야기하여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
- 디지라인
디지바이스에 내장된 툴. 멀리 떨어진 동료나 의뢰인과 통신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팜에서 키우는 디지몬이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고, 퀴즈를 내기도 한다. 퀴즈를 맞추면 우정 수치가 오른다.
2.2. 팁
- 스토리 진행이 안되거나, 의뢰 해결 도중 해야 할 행동이 생각나지 않을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다.
- 메뉴의 플레이어 항목에서 의뢰란을 확인하면 된다.
- 디지랩의 미레이에게 찾아가 대화를 건다.
- 탐정사무소의 쿄코에게 대화를 건다.
- 탐정사무소의 퀘스트 게시판을 확인해 새로운 퀘스트를 확인한다.
- 초반에 나카노 1F 입구쪽 숍에서 살 수 있는 익스포트[4]를 구매해두고 던전 돌때나 퀘스트를 할때 두고두고 쓰자. 플레이타임이 비약적으로 감소된다.
- 팜 섬의 개발과 조사는 팜 섬에 거주중인 디지몬이 많을 수록 시간이 단축되므로 초반부터 많은 유년기 디지몬을 뽑아내 팜 섬에 배치하도록 하자. 여러 마리를 팜 섬에 보내놓으면 2시간 걸리는게 4~50분으로 단축된다. 개발에 100 YEN만 투자해도 본전은 기본이요 대박이라 말할만한 아이템들이 나오므로, 플레이타임이 긴 본 게임 특성상 팜 섬의 개발과 조사는 굉장히 유용하다. [5]
- 퀘스트 의뢰중엔 표기 난이도에 비해 어려운 적들이 있는데, 다른 의뢰를 받고 싶다면 탐정사무소의 화이트보드를 조사해 의뢰를 중단하거나 보류하면 다른 의뢰를 받을 수 있다.
- 필드에서 옵션 버튼을 누르면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갈 건지 메세지가 뜬다.
- 메인 멤버에 있는 디지몬이 사망하면 서브 멤버에 배치해둔 디지몬이 차례대로 참가한다.
- 유년기 1 몬스터끼리 싸울 때는 INT가 STR보다 낮다면 거품을 쓰는것 보다는 그냥 평타로 때리는게 훨씬 대미지가 크다.
- 디지몬은 초반부터 최소 3마리는 데리고 다니는게 편하다. 안그러면 난이도 노멀에 상성빨이라도 극악해진다.
- 경험치는 메인 멤버와 서브 멤버가 공평히 받으며, 경험치가 나눠서 분배되는 방식이 아닌 멤버 전원 그대로 받는 방식이다. 다만, 전투중에 죽으면 경험치는 받을 수 없다.[6]
- 미러월드에서 동그란 부분과 접촉하면 적과의 조우가 일정확률로 발생하는데, 통로로 길게 왔다갔다 할 필요없이 제자리에서 왔다갔다를 반복하면 빠르게 디지몬이 출현해 노가다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게다가 초반엔 그냥 쿠롱을 돌아다니는 것 보다도 경험치를 많이 준다.
- 챕터 2부터 갈 수 있는 브로드웨이 4F 나카노TRF의 오프라인 콜로세움은 브론즈컵부터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니 어느정도 레벨업과 진화를 한 뒤에 가는걸 추천한다. 다만 사망 패널티가 없고 경험치와 돈을 많이 주므로, 여기서 보스를 잡지 못할 수준 까지만 디지몬을 육성해놓고 여러마리로 노가다하면 꽤 쏠쏠하다.
- 챕터 4의 톱니몬 퀘스트때 성숙기 2마리씩 나오는 사냥터가 노가다에 굉장히 유용하다. 여기서 완전체를 여러마리 뽑을 수 있을 정도. 퀘스트 완료 하지 말고 노가다 적당히 하면 퀘스트 중단해서 스토리 진행하는 식으로 최대한 이용하자.
- 도감에 등록된 디지몬은 도감에서 확인하면 몇레벨에 스탯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1부터 99레벨까지 바로 볼 수 있어서 성능을 비교할때 편리해졌다. 파고들기를 배려한 걸지도. 레벨을 굳이 달성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99레벨까지 다 볼 수 있다. 아마 인터넷에서 액셀이나 검색으로 볼 수 있는 이런 세세함을 공략집도 아닌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건 모든 게임중에서 최초가 아닌가 싶다.
- 스팀에서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를 받아 해당 파트를 시작하는 거라면, 챕터 2 초반부터 DLC를 관리하는 NPC에게 공짜로 DLC 상품을 이것저것 받을 수 있다.
- 오메가몬 NX / 알파몬 NX / 듀크몬 NX / 로드나이트몬 NX / 두프트몬 NX 증정. [7]
- 육성&회복&장비 아이템 세트
- 미라클 고기 1개
- 파워풀 파인 / 인텔리 당근 2개
- 프렌드십 DX 3개
- 브레이브 포인트 C 3개
- HP스프레이 A / SP 스프레이 A 3개
- 메디컬 스프레이 DX 2개
- 풀 리바이브 스프레이 1개
- 패닉 배리어 DX / 도트 배리어 DX / 노이즈 가드 DX 1개
- 우정의 USB 3개
- PEN블록
2.3. 등장 캐릭터
2.3.1. 등장인물
2.3.2. 등장 디지몬
2.4. 배경 설정
3. 평가
현 세대기의 성능을 살려 각 디지몬과 그들의 전용기를 모두 구현했고, 대상 연령층을 평소보다 한 단계 높인 스토리와 전뇌 탐정이라는 점을 잘 살린 스토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업계 관계자 1000명이 뽑은 2015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에서 게임 부문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흥행도 성공해서 발매 후, 빠른 속도로 물량이 나가 일주일도 안 돼서 일본 아마존과 요도바시 카메라 전 매장에서 품절되는 등 초판 물량이 동이 났고 이후로도 좋은 판매 성적을 기록하며 이전에 발매된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 이상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4. 여담
- 이례적인 면이 몇몇 존재하는데, 초반에 주인공이 택할 수 있는 디지몬들은 모두 신 디지몬이 아닌 기존 디지몬인데다가 하나같이 메인 주인공을 맡아 본 적이 없는 디지몬들 뿐이다. 특히 톱니몬의 경우 본 작품에서 스타팅 디지몬으로 선택되기 전까지는 죄다 잡몹 취급이었기에 나름대로 이슈거리가 되기도 했다. 일본쪽 공략에서 추천하는 스타팅 디지몬은 일반적으론 팔몬, 야리코미를 하려면 톱니몬. 팔몬은 릴리몬이 되면 완전체 최상위급 INT 수치를 이용해 초반 극딜러가 되어주고, 톱니몬은 정석적인 육성에는 난점이 있고 딜링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나 육성 노하우를 어느 정도 익혔다면 화이트스카몬을 거쳐 플래티넘워메몬을 바로 뽑아 경험치 증폭 패시브를 초반부터 바로 챙길 수 있다.
- 초회 봉입 특전으로 프로덕트 코드를 증정했는데, 코드 하나로 총 5가지 특전을 얻을 수 있다. 오메가몬 즈왈트로 진화할 수 있는 아구몬(흑)과 파피몬(흑)을 얻을 수 있는 프로덕트 코드[8], 주인공인 아미와 타쿠미의 코스튬을 입은 아구몬 2마리[9], PS Vita 전용 테마, DLC 무료 추가 미션 선행 다운로드 코드까지 해서 PS 비타 내에 다운 받을 수 있는 DLC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OST[10]로 구성됐다.
- 썸머워즈와 유사한 점이 있다. 특히 사이버 가상세계 디자인 부분은 썸머워즈의 OZ 디자인과 나름 비슷하다. 사실 애초에 썸머워즈도 같은 감독이 전에 만든 디지몬 우리들의 워 게임!의 리메이크 작이긴 하지만. 그리고 에덴 증후군은 닷핵 시리즈의 미귀환자 컨셉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왔다.
- GAME OF THE YEAR PICKS BLOG에서 집계하는 GOTY 수상과 관련된 공정성 시비가 본격적으로 불붙게 된 계기를 만든 작품이기도 한데, 메타스코어 점수가 아직 집계되지도 않은 시기에 GoBoiano라는 듣보잡 쇼핑몰[11]에서 자체 선정한 내용이 뜬금없이 블로그에 등재되었기 때문. 아무리 디지몬 관련 게임 역사상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게임이라고는 해도, 기존의 GOTY 집계 목적과 전혀 상관 없는 데서 선정한 것마저 체크한 것이 일반적인 게이머들에게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질 리가 없었기에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결국 나무위키에서는 2020년 12월 토론을 통해 편집지침을 개정하여, 게임의 평가를 서술할 때 해당 블로그의 자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 V점프 2015년 4월호에 단편 코믹스가 수록되었다. 작화는 후쿠다 이쿠미.
- 대한민국에서는 최초 PS판의 발매시엔 한국어화는 커녕 정식발매조차 되지 않아 일본판을 구입하거나 일본 PSN을 사용해서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즐겨야 했었다. 그러나 후속작인 해커스 메모리의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됨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이버 슬루스 전편도 한국어판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해커스 메모리에 사이버 슬루스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었기에 될 수 있었던 특이 케이스이다.
- 해커스 메모리가 2019년 10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도 지원이 되면서 다른 기종에서도 즐기는게 가능해졌다. 한글도 똑같이 지원한다. 스팀판의 경우 그래픽은 컴퓨터 기종에 따라 최대 4K 까지 가능하다.
[A] A B C 해커스 메모리 합본판을 통해서만 실행 가능.[1]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의 역사도 8년 이상이 넘어 당시에 플레이하던 초등학생 유저들도 어른이 되었다고 한다. 디지몽 뿐 아니라 예전 디지몬 스토리 유저들도 타겟.[2] "컴퓨터가 발달하기 전부터 존재한 영적 존재가 컴퓨터에 개입한 것을 인간이 디지몬 프로그램으로 인식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처음부터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파워 디지몬의 한국 미방영 에피소드인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는, 교토가 디지털 월드와 가깝다는 언급이 나온다.[3] 디지털 월드는 회상씬을 통해 간간히 등장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디지털 월드에 가는 건 '''최종 챕터'''에 가서다.[4] 던전에서 사용하면 던전 입구로 돌아감[5] 단, 본전치기는 되지만 걸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드므로 레어한 회복템이나 장착템이 나올 때 까지 개발시간 1분 남기고 세이브후 로드를 반복해 원하는 아이템을 뽑는 방법이 베스트. 기본적으로 아이템은 레어한것도 판매가가 낮아서 이걸로 돈벌이하는건 안좋으므로 템얻기에 쓰자. 그리고 1000 YEN, 10000 YEN 을 투자하면 더한 아이템이 나오므로, 초보자는 1000 YEN을 기본으로 설정하는게 좋다.[6] 따라서 노가다를 할 때는 전투멤버를 전체기 위주의 멤버로 강력하게 구성하여 빠르게 잡는게 좋다.[7] 이중 택일이 아니라 전부 받을 수 있다. 다만, 디지몬 하나당 메모리 6 여유공간 필요. 여유공간이 없다면 나중에 받으러 와도 된다. 다만 성능은 초반에 좀 쓰고 버려지는 용도. 덧붙여 20레벨까지는 초반용으로 아주 쓰임새가 좋으나, 20렙 이후부터 렙업 필요경험치가 갑자기 수백대-> 수만대로 100배 폭증하는지라(...) 키우기가 더럽게 힘들어진다. 레진화도 안되고 크기도 아담해서 그런지 팬덤에서는 피규어 취급하고 있다.[8] 프로덕트 코드를 적용시키면 해당 진화 루트가 열리기 때문에 진화루트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9] 일반 아구몬과 기술 배치가 다르다. 그리고 진화시키면 다시는 원래의 코스튬 버전 아구몬으로 돌아갈 수 없다.[10] 모든 OST가 수록된 게 아니라 일부만 수록. 정식 OST는 2015년 5월 29일 발매된다.[11] 일본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겸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인데, 쇼핑몰로서는 일본 제작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면 정말 시시콜콜한 것까지 한 번씩은 다 건드려 보는 상당히 매니악한 레벨을 자랑했다. 문제는 2015년 자체 GOTY 게시물을 작성하기 전까지는 게임 관련 뉴스라고는 단 하나도 올라오지 않았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