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세이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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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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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디지소울 차지!
>-캐치프레이즈
>-캐치프레이즈
>주먹에 깃들어라, 내 디지소울!
>(한국판은 디지소울, 내 주먹에 깃들어라!)
>-에피소드 예고 멘트
디지몬 시리즈 의 장편 TVA기준으로 5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이자 디지몬 제볼루션 이후 만 1년만에 등장한 작품. 감독은 이토 나오유키.>(한국판은 디지소울, 내 주먹에 깃들어라!)
>-에피소드 예고 멘트
북미판 제목은 Digimon Data Squad.
디지몬 프론티어 이후에 나온 겨우 나온 TVA 디지몬. 주인공 다이몬 마사루의 파트너 디지몬은 아구몬으로, 얼핏 보기만 한다면 디지몬 어드벤쳐를 오마주한 걸로만 보이지만, 작풍 자체는 여태까지의 시리즈와는 다른 소년만화 풍이다.
전작인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그동안의 중심이었던 파트너 디지몬이라는 요소를 지우고 전대물에 가까운 구성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기존 시리즈의 구성으로 회귀했다.
아구몬 변종이 주인공의 파트너 디지몬으로 등장했고, 라이벌은 늑대(개), 분홍색 여자아이[1] 는 파트너 디지몬이 식물이며 중간에 거대한 식물로 진화했다가 여성형으로 진화하는 등, 디지몬 어드벤처에 대한 오마주가 꽤 등장.
디지몬 세이버즈와 그 이전까지의 디지몬 시리즈는 후지TV에서 방영되었지만, 이후 시리즈인 디지몬 크로스워즈는 TV아사히에서 방영되었다.
국내 회사 디지탈릭에서 디지몬 세이버즈를 기반으로 온라인게임인 디지몬 마스터즈를 개발하고 서비스 중이다.
2. 평가
3. 등장인물, 설정
'''등장인물'''
등장인물
'''등장 설정'''
버스트 모드
'''관련 음반'''
디지몬 세이버즈 플래시 백!
4. 특징
4.1. 작화
본작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작화의 기복이 심한 편인데[2] 하필이면 캐릭터 디자인이 작화 상태의 영향을 쉽게 받을 만한 디자인인지라 망가질 때는 엄청 망가진다. 허나 버스트 모드가 첫등장하는 38화와 당시 토에이 애니메이션 TVA 사상 최다 스탭 참가 기록을 갱신했던 최종화 등 평가가 좋은 화도 있다.
4.2. 차별화
본 작품은 오마주 설정을 제외하면 기존의 디지몬 시리즈와 큰 차별화를 꾀한 작품이었다.
우선 캐릭터 디자인을 변경했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아오이 사요. 그리고 이 변경된 디자인은 기존의 디자인에 비해 다소 평범한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많다.(극장판의 경우 야마무로 나요오시로 변경된 탓에 그림체가 다소 변했다.) 현재까지도 그 호불호는 조금 갈리는 편.[3]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로 고글을 쓰지 않은 주인공이 나온다.[4] [6]
디지몬 자체도 전작에 비해 사이즈가 전체적으로 커졌다. 사람보다 약간 큰 정도였던 듀크몬의 경우 거의 건물 높이의 키가 되었고, 주역 궁극체 샤인그레이몬, 미라쥬가오가몬도 별로 다를 게 없었다. 거대 로봇물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주인공의 주요 연령층 또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고등학생 정도로 연령층이 높아졌다.[7] 스토리 또한 기존의 '''미지의 세계의 모험'''에서 탈피, 전형적인 소년 성장물 정도의 내용이 되었다.
기존의 캐릭터들과 달리 이번 캐릭터들은 DATS라는 조직에 들어가 디지몬이 일으키는 범죄를 해결하는 스타일의 내용 전개로, 기존의 작품과 다른 내용 전개를 보였다. 또한 적대 세력도 기존의 악당 디지몬들과 다른 '''인간'''이 원흉으로, 같은 인간을 적으로 싸운다는 점에서 기존의 디지몬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인간이 연관된 디지몬들의 진화도 묘사가 좀 달라졌다. 이전엔 디지바이스를 지닌 특별한 소수의 인간들만이 디지몬을 진화시킬 수 있었거나, 디지몬들이 알아서 자체적으로 진화하던 것과 달리 이번작에선 디지몬들이 인간의 감정[8] 에 강하게 반응해서 힘을 얻거나 아예 진화까지 하기도 해서, 디지바이스가 없는 단역 인간들과 엮인 디지몬들 중에서도 그 인간에게 영향을 받아 진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인간과 엮여 영향을 받게 된 디지몬들은 보통 자신들의 힘으로 사고를 치거나, 인간의 소원에 반응해 뭔가를 이뤄주지만[9] 그게 범죄같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유년기나 알 형태로 나온 디지몬이라면 자신과 맞는 파트너 인간을 찾아줘서 작중 아군측 조직인 DATS에 소속시키기도 한다.
전작들에서의 주인공들의 역할이 뒤에 물러나서 디지몬들을 응원하거나 지시를 내리는데 한정되며, 디지몬이 아닌 주인공들의 묘사가 (의외로) 만화적인 과장이 적고 현실적이었던 시리즈였던 것에 반해 주인공인 다이몬 마사루가 아구몬과 싸움을 하는 것으로 만나 이후 전투에서 점점 마사루의 격투신 비중이 높아지며 후반에 이르면 중요한 장면은 전부 마사루가 직접 결정타를 먹일 정도로 비현실적이고 만화적인 과장을 넣은 작품이 되었다. 이 부분은 상쾌하고 유쾌한 부분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런 비현실적인 요소를 집어넣었다고 한다.[10]
오프닝과 엔딩 또한 와다 코지와 AiM이 아닌 다른 가수가 불렀다. 당시 디자인이 변경된 아구몬과 함께 올드팬들에게 충격을 준 점이다. 이 영향인지, 2기 오프닝은 와다 코지가 부르게 되었다.
4.2.1. 디지소울
본작에 등장하는 설정. 인간의 마음의 힘으로, 디지몬을 진화시킬 수 있는 힘이지만 육체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주인공인 다이몬 마사루가 디지몬들을 때리고 다닐 수 있는 건 이 힘이 있기 때문.
심지어 마지막화에서 요시노가 디지소울을 잘못 발동해서 펀치머신을 부숴버리기까지 했다.
디지몬 액셀의 D.N.A.차지 기능에서 모티브를 따온 설정으로 추측된다.[11] 그래서인지 북미에서는 진화시의 대사를 D.N.A 차지라고 번역했다.
4.3. 차별화의 결과
- 디지몬 시리즈/논란 참조.
시리즈 구성자인 야마구치 료타에 의하면 세이버즈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3년간의 공백이라고 한다. 기존의 팬들에게 디지몬 TVA 시리즈가 추억으로 남아 울트라맨이나 전대물처럼 부모자식간에 즐기면서 보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전에 나온 4작품과 연결되어 기존의 팬들을 모으기에는 오히려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고, 이러한 어중간한 시기의 문제가 세이버즈가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시청률 자체는 평균 5.2%로, 그렇게 나쁜 시청률은 아닌 준수한 시청률이였고,[13] 반다이 완구판매를 제외한 애니메이션 관련 토에이 측 수익은 일본내 판권 매출액이 2억 7천만엔으로, '''해당 분기 토에이 작품중 3위의 수익이였다.'''[14] 이외에도 토에이측 결산표에 따르면 해외 수익도 준수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자체만 놓고보면 결코 실패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완구판촉용 애니메이션의 한계상, 완구를 담당하는 반다이 측의 관련상품 판매부진을 문제로 결국 디지몬 크로스워즈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후속 시리즈가 나오지 않았다.[15]
주력 상품중 하나인 디지바이스 IC와 디지바이스 버스트는 각각 2006년에 '''흑백액정게임기'''로 발매하는 희대의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인해 방영당시 판매부진을 겪었으며, 방영 종료후 야후 일본 옥션에서 떨이로 판매되었다.
초진화를 비롯한 피규어 라인업은 물론이며[16]
세이버즈 방영 당시 반다이에서 유일하게 상업적으로 성공한 기획은 디지몬 스토리 뿐이다.
반다이측 상품 판매부진의 파장은 커서,[17] 결과적으로 상업적으론 실패하며 디지몬 트윈의 발매와 함께 2007년을 시작으로 디지몬 시리즈 제2의 암흑기가 시작됐었다.
4.4. 방영 당시의 설정 팬들의 해프닝
사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방영 당시엔 쌓여있던 설정상 떡밥을 해소해 줄 구세주로서 팬덤에선 인정하고 있었다. 특히 2기 오프닝 영상이 선행공개되었을 때의 파장이 가장 컸었는데, 7대 마왕 등장 루머는 2쿨 끝날 즈음부터 살짝씩 나왔었지만[18] , 아무런 전조도 없이 로얄 나이츠가 오프닝에서 대놓고 나온 탓이었다.
거기다 이때 발매되던 카드들도 각 부스터마다 7대 마왕 한둘씩을 위주로 다루면서 팬들을 흥분시켰다. 그러나 진행되면서 7대 마왕은 벨페몬을 제외하곤 말 그대로 '''있었단''' 언급만 나왔고, 로얄 나이츠도 크레니엄몬, 슬레이프몬을[19] 기점으로 두프트몬 등 신규 참전 로얄 나이츠가 나왔으나, 나머지 비중이 크거나 대사가 있던 디지몬은 전작에서 크게 다뤄졌던 디지몬들이 전부였다.[20]
여담으로 디지몬 시리즈의 전통(?)이나 마찬가지이던 팬들을 위한 서비스신은 세이버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한 가지 예로는 디지몬 세이버즈 20화 '어머니를 구해라, 이쿠토, 하구루몬의 우리' 편에서 노구치 부부의 디지털 게이트가 10년만에 열리면서 톱니몬이 등장하는데, 적의를 가지고 등장한 톱니몬은 다크니스 기어를 사용하여 노구치 부부의 저택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이쿠토의 아버지인 노구치 켄지와 여동생인 노구치 유카는 도망치는데 성공하나, 어머니인 노구치 미스즈는 톱니몬의 케이블에 전신이 휘감겨 저택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21]
5. 주제가
- 전반 오프닝 테마 強ing! Going! My soul!!
- 작사: 히루마 토오루(比留間 徹)
- 작곡: POM
- 편곡: 와타나베 첼(渡部チェル)
- 노래: 다이너마이트 SHU(ダイナマイトSHU)
- 후반 오프닝 테마 ヒラリ
- 작사, 노래: 와다 코지(和田光司)
- 작곡: Ikuo
- 편곡: SPM@
- 전반 엔딩 테마 One Star
- 작사: 사카키바라 토모코(榊原智子)
- 작곡: POM
- 편곡: 오오노 히로아키(大野宏明)
- 노래: 이토 요스케(伊藤陽佑)
- 후반 엔딩 테마 流星
- 작사, 작곡: yukiko
- 편곡: 미야케 카즈노리(三宅一徳)
- 노래: MiyuMiyu
6. 회차 목록
7. 해외 방영
일본에서는 2007년 초에 방영이 종료됐고, 미국에서는 2007년 말부터 방영을 시작하였다. 미국에서는 DIGIMON DATA SQUAD란 이름으로 방영되었다. 한국에선 애니원/애니박스, 챔프에서 2009년 9월부터 방영이 시작됐다. 연출은 김정령 PD.
성우 더빙은 이전 디지몬 시리즈에 비해 신인인 대원 성우들이 투입되어서 떨어지는 것 같아 보이지만 베테랑 성우[23] 의 열연이 기대되었으며, 더빙은 괜찮단 평을 받고 있다. 되려 더빙보단 로컬라이징[24] 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로얄나이츠의 일원들 마저 전속 성우로 때려 박은 것도 모자라 주역 디지몬인 아구몬의 성우 이미나가 최종보스인 위그드라실을 중복으로 맡는 무성의한 성우배치도 있었다.[25]
또한 극중 나오는 삽입곡은 번안도 배경음도 아닌 일본어 그대로 내보내 버렸으며 2기 오프닝을 번안하지 않는 무성의함도 보여줬다. 이는 2기 엔딩까지 번안한 Yes! 프리큐어 5와 비교되어 까이고 있다. 그래도 현경수, 노계현, 정영웅, 김영찬등 외부성우들도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8. 팬덤
한국 내 세이버즈에 대한 각종 선입견으로 인해 본 작품의 팬 자체가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당연히 이 작품도 팬이 존재한다. 오히려 어드벤처보다 재밌었다는 팬들도 상당수 있다. 이 작품의 팬들은 주로 Die몬의 무쌍, 로열 나이츠가 대거 등장했다는 점[26] 때문에 이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 외에, 개그 센스도 발군이라서 지금 봐도 웃을 수 있을 만한 씬도 꽤 많다. 가장 개그 포텐이 잘 터졌던 시리즈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유진, 최민지, 오유리 등의 여성 캐릭터도 디지몬 갤러리를 중심으로 재조명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27]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시리즈 전통의 주제였던 주인공들의 성장 테마도 꽤 신경쓰인 걸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게임 디지몬 마스터즈의 원작이 본 작품이다 보니, 그 영향으로 디지몬 마스터즈를 통해서 디지몬 입문한 사람들 일부가 이 작품을 좋아하기도 한다.
종영 이후에 이 작품은 기존의 디지몬 진화시스템을 사용하며 전작과 후속작처럼 고유의 진화방식을 쓰지않은덕분에 은근히 디지몬관련 게임에 출현빈도가 높다.
심지어 2018년에 메가하우스가 실시한 디지몬 피규어 상품화 희망 앙케이트 조사에 라이즈그레이몬이 완전체부문 '''2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앙케이트는 '''모든 디지몬 기준'''이었으며 이전에 나온 완전체라곤 릴리몬뿐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성과였으며 세이버즈 팬층이 지금도 나름 두텁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물. 참고로 1위는 에어로브이드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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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디어 믹스
9.1. 극장판
- 궁극파워!! 버스트 모드 발동!! (2006)
- 디지털 월드 위기일발! (2009)
10. 여담
디지몬 시리즈에서 새로운 방식의 아종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시기[28] 에 나와서인지 라라몬을 제외한 대부분의 디지몬이 전원 아종이다. 아구몬의 경우 말할 것도 없고 가오몬은 설정상 가지몬의 아종이고 팔코몬은 각력이 발달한 원종과는 다른 날개가 발달한 아종이다. 조연으로 등장하는 디지몬 중 쿠다몬도 아종인고 바이오디지몬 시리즈고 어떻게보면 아종에 가깝다. 심지어 카메몬과 샤우진몬의 경우 후속작에 아종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시리즈 중 최초로 디지바이스 소유자들의 파트너 디지몬 전원이 평등하게 궁극체에 추가적인 각성까지 얻었다. 여태까지의 작품에서는 주인공 한명과 서브주인공의 파트너만 궁극체까지 진화하거나, 또한 전원이 궁극체로 진화한다고 해도 주인공과 서브주인공만 추가적인 각성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29] 이 작품에선 전원이 궁극체에서 더 나아가 버스트 모드라는 추가적인 힘까지 습득했다.
[1] 하지만 이쪽은 주역 중 연장자 포지션도 겸한다.[2] 원래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체가 작화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3] 디지몬 어드벤처 tri. 같은 경우에도 작화가 바뀌니 찬반이 심했다. 이건 원작을 기반으로 한 후속이다보니 더 심한 경향이 있지만, 세이버즈도 방영 초기엔 기존 팬에게서 적응이 안 된다는 말이 많았다.[4] 비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히로나 켄타로 시절 당시만 해도 고글의 상징 같은 건 딱히 없었다. 물론 파격적인 설정이란 건 마찬가지지만.[5] 프론티어는 십투사라는 고대의 디지몬들과 주인공들이 합쳐져서 일종의 신인형 디지몬이 되는 것이지만 얘는 그딴 거 없다. 실제로 크로스워즈에서 등장할 당시 궁극체 3마리를 주먹 한 방에 날려버리는 것을 보고 다른 등장인물들이 경악한다.. [6] 취소선이 있지만 '''농담이 아니다.''' 작중 모습을 보면 분명 웬만한 궁극체보다 강한 것도 모자라 마지막엔 '''신도 때려부쉈다.''' 명실상부 '''세이버즈 세계관 최강자다.''' 그리고 크로스워즈에서는 아예 '''전작의 최종보스를 학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지몬보다 주인공이 더 센 애니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건 프론티어 때도 적용되는 말이다.[5][7] 아무래도 어드벤처부터 지지한 기존 TVA팬들을 겨냥해서 제작한 듯하다.[8] 토마 놀슈타인이 다른 박사와 함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그 중에서도 인간의 7가지 감정에 강하게 반응한다고.[9] 두리몬의 경우 은행강도들을 도와줬고 피코데블몬들도 경마 도박에서 자신과 관련된 인간이 이기게 도와줬다.[10] 그러나 기존 디지몬과 괴리감이 너무 강해진 탓에 반대여론이 더 많아지는 결과를 불러왔다.[11] 실제 디지몬 엑셀의 DNA 차지와 완구 디지바이스IC의 디지소울 스캔 기능은 버튼 갯수만 다르고 완전히 같은 원리다.[12]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서 헉몬을 연기한 97년생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는 세이버즈를 보며 자라났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으며, 실제 일본 현지에서도 타케우치 슌스케와 비슷한 또래들은 세이버즈로 입문한 경우가 꽤 있다. 한국에서도 2009년부터 방영한 세이버즈를 보고 디지몬에 입문한 신규팬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13] 2002년부터 비디오 리서치에 따른 시청률 집계 방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2002년 이전의 작품시청률과 단순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방영 중 원피스가 바로 뒷 시간대(9시 반)로 변경되어서 시청률이 높아진 부분도 존재한다[14] 참고로 무려 그 원피스가 해당분기 8천5백만엔으로 4위였다.[15] 시청률도 중요한 한 축이긴 하지만, 시장상황도 좋아야 성공할 수 있다. 좋은 예로 시청률은 중간이나 조금 바닥(?)을 달리는 유희왕도 TCG가 압도적이라 아직까지도 이어져나오고 있다. [16] 원래 초진화 시리즈 1~3 후에 쿠다몬(치린몬), 아구몬(샤인 그레이몬), 가오몬(미라쥬 가오가몬)이 라인업으로서 올라있었으나, 1~3이 너무 심각하게 안 팔리는 바람에 자국 내에선 나오지도 못한 채로 중국과 한국에 소수 물량이 풀리고 끝났다. 프론티어조차도 초진화 시리즈는 전 라인업을 제대로 발매한 것을 생각하면 처참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샤인그레이몬이나, 미라쥬 가오가몬의 초진화 시리즈는 일본에서 고가에 거래된다.[17] 참고로 토에이와 반다이 결산표의 집계단위는 차이가 있는데 토에이는 "백만엔"이고 반다이는 "억엔"이다. 즉, 그만큼 벌어들이는 수익의 규모와 기대치가 다르다는 이야기.[18] 샤인 그레이몬이 30화에서 리바이어몬에게 수세에 몰린 상태에서 나온다는 루머였는데, 30화 방영 몇주 전에 나와선 방영 당일까지 팬들이 공식 언급을 무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19] 이 둘은 과거 '디지몬 액셀'이란 게임기와 TCG에서 먼저 나온 디지몬들이지만, 미디어믹스화 된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20] 듀크몬, 로드나이트몬, 오메가몬. 오프닝 실루엣에 있던 알파몬은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었다.[21] 실제로 미스즈의 볼이 발갛게 상기되었을 뿐더러, 그 케이블이 가슴으로 향했다. 그리고 잠깐이지만 복부부분도 노출시켰다. 세이버즈 뿐만이 아니라 전편에서도 토에이 제작진들은 아슬아슬한 장난을 즐겨했는데,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소라와 미나의 속옷 차림,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세나의 레나몬과 매트릭스 에볼루션 장면,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은비의 탈의 장면이라던지.[22] 스태프롤에 연출만 표기되었을 경우는 콘티도 같이 담당한 것으로 간주한다.[23] 동물의 왕국으로 유명한 유강진과 VJ특공대로 유명한 박기량 날아라 슈퍼보드의 저팔계로 유명한 노민이 출연했으며 디지몬 시리즈는 물론 대원방송에 한번도 출연하지 않았던 조진숙 성우가 출연했다. 그리고 프론티어를 제외한 전작들에 모두 출연한 배정미가 히로인 역으로 또다시 출연했는데, 배정미가 출연한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배정미에게 중복배역이 없다.[24] 프론티어처럼 아주 무시하진 않았지만 몇몇은 그렇다. 예를 들어 어드벤처부터 나온 프리지몬을 '''눈사람몬'''이라고 한다던가 파워디지몬에 나온 왕쿠가몬을 오쿠와몬이라 하는가 하면 쿠라몬을 '''어찔몬'''으로 번역했지만 츠메몬을 '''어찔몬''' 이라고 이상하게 번역했다던지, 메르크리몬을 프론티어의 머큐레몬과 같은 '''머큐리몬'''으로 개명하고 , 플라이몬을 '''플라몬'''으로 개명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슬레이프몬을 '''켄타우로스몬'''으로 개명하는 등 센스없는 모습이 보인다. 그나마 눈사람몬은 원문인 '유키다루'가 눈사람을 뜻하니 직역한 것이지만, 일관성이 없는 건 사실.[25] 이 때문에 한국판 한정으로 아구몬과 위그드라실의 대화는 자문자답이다. [26] 물론 세이버즈 팬들 중에서도 로얄 나이츠 등장은 최악의 악수였다며, 쿠라타 편에서 끝냈어야 했다는 의견이 꽤 많다.[27] 그 중 유진의 경우 최건우, 토마, 한지호에 비해 비중이 적다는 점과 연예인 더빙으로 평이 안 좋았지만 전작인 고은비에 비해 대우가 좋았던 점과 전체적인 캐릭터성이 좋아서 재조명되었다.[28] 그 이전에도 가이오몬이나 메디벌듀크몬같은 아종이나 색놀이지만 이름이 다른 사이케몬같은 아종디지몬들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색놀이가 아니면서 같은 이름을 가진 아종이 증가한 시기가 세이버즈시기다.[29] 그나마 테이머즈에서는 듀크몬만 크림존 모드라는 추가적인 힘을 습득했지만, 기본적으로 전원 궁극체를 달성했다. 어드벤처에서도 아구몬과 파피몬은 궁극체 뿐만 아니라 오메가몬으로 진화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세대 개념이 없는 프론티어에서는 격차가 매우 심했는데, 주인공인 우정훈과 선우현 외에 나머지 선택받은 아이들은 두번째 힘인 비스트 스피릿에서 멈췄는데, 두사람은 더 나아가 더블 스피릿, 하이퍼 스피릿, 그리고 에인션트 스피릿으로 스사노오몬까지 진화가 가능했다. 때문에 비판이 많았고 이러한 비판을 이 작품과 디지몬 트라이에 어느정도 수용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트라이에선 전원이 궁극체가 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