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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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로베니아는 발칸 반도에서 제일 빠르게 산업화가 진행된 국가이다.[10] 2004년 옛 유고 연방 국가 중 가장 먼저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공산주의 국가였던 국가와 구 유고연방 국가 중 중 1인당 GDP가 가장 높고[11] 가장 부유하고 선진화된 국가로 여겨진다. 2018년, 경제성장률은 연 6%로 빠른 성장을 보이며 실업률은 5.2%이다. 2019년 기준 국민소득 27000달러를 돌파했다.
국토가 상당히 협소하다. 슬로베니아의 국토는 한반도의 약 1/11에 불과하다. 슬로베니아는 석탄, 납, 아연 등 자원이 풍부하다. 독립 후 슬로베니아는 빠르게 탈사회주의와 시장경제를 이룩 급속히 경제성장을 이루고 서유럽 경제에 편입되었다. 애당초부터 공산국가 중 가장 개방적이던 유고연방에 속했던 데다 그 소속 공화국들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윤택한 국가이기도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최근 크로아티아와 사소한 영토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별다른 대외 마찰 없이 안정되어 있는 평화로운 나라다.
2. 산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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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슬로베니아의 수출 구조, 초록색이 의류업, 파란색이 제조업, 노랑색이 농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보라색이 의료-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은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
슬로베니아의 주요 산업은 공업이다. 산업별 인구 비율은 서비스업이 63.6% ,공업이 34.1%, 농업이 2,3%이다. 국토 중 27.9%를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다.
광업은 슬로베니아의 전통 산업 중 하나였다. 특히 이드리야의 수은 광산은 동유럽 제일의 규모로 합스부르크 가문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다.
유명 기업으로는 동유럽 최대 백색 가전 업체인 고렌예(Gorenje)가 있다. 슬로베니아 업체임에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북유럽 냉장고(...)'''라는 미사여구를 붙이고 있다. 2018년 중국 업체 하이센스가 고렌예를 인수했다.
컴퓨터용 수랭 쿨러 및 그 부품의 제조로 유명한 ekwb도 슬로베니아 기업이다.
또한 머플러 제작으로 유명하며 자동차, 바이크 매니아에게 익숙한 아크라포빅도 슬로베니아 기업이다.
3. 현황
슬로베니아는 유고 연방의 해체 이후 매우 빠른 경제성장을 보였으며, 1990년대는 슬로베니아의 황금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등 타 공산권 국가들이 시장경제 도입 이후 사회 혼란과 저성장으로 점철된 1990년대를 보냈던 것과는 대조되었다.
2013년 여름에는 슬로베니아가 그리스, 스페인에 이어 잠재적인 구제금융 대상 국가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이 여파로 2015년 1월 23일 무디스 신용등급이 Baa3[12] 으로 강등되었다.
4. 관련 문서
[1] http://en.wikipedia.org/wiki/Slovenia[2]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3]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4]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5]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_per_capita[6]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_per_capita[7]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8] http://stats.oecd.org/Index.aspx?QueryId=38900#[9]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credit_rating[10]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76121&mobile&categoryId=200000188[11] 1992년, 1998년, 1999년, 2003년, 2004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에는 대한민국보다도 높았다. 그러나 임금은 평균값이 17,851유로에 불과하여 한국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OECD Taxing Wage 2015[12] 무디스 장기신용등급 중 10단계로 투자적격단계에서는 가장 낮다. 동일한 그룹으로 인도, 러시아, 바베이도스, 나미비아,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아제르바이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