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신 라피온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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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10개의 세피라 중 여덟번째인 호드와 그 관리자인 미카엘을 상징해야 하는데,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미카엘과 라파엘의 관리 세피라가 바뀌어 있다고 통념되어서 모티브가 라파엘로 정해졌다.
1장 바운스인 점은 메타이온보다 떨어지지만 더 큰 데미지를 줄 확률이 높다. 대개 하급 몬스터라도 공격력이 1500~2000 사이이므로 상대 몬스터 숫자에 의지하는 메타이온에 비해 보다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기본 LP가 4000인 애니메이션에선 적당한 상급 몬스터 1장만 대상으로 해도 시계신 미치온 이상의 위력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원래 공격력'이 아닌 그냥 '공격력'을 따지므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 효과 데미지를 늘릴 수도 있다.
149화 마지막에 Z-one이 무한계 아인 소프의 효과로 꺼낸 시계신 5장 중 1장이었다. 150화에서 고대 요정 드래곤을 공격했으나, 후도 유세이가 패에서 싱크로 빌리버의 효과를 발동해 공격을 무효화했다. 공격 모션은 팔을 겹쳐 얼굴 위로 든 다음, 입으로 바람을 내뿜어 상대를 얼리는 방식. 본래 얼굴은 제법 미형이지만, 공격시엔 얼굴이 일그러진다. 다음 턴 슈팅 퀘이사 드래곤의 공격에 파괴됐다.
거울면에 비친 얼굴은 중성적인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공격시에는 흉악하게 변질되어 얼음 폭풍을 날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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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계신들처럼 덱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고 허무계 아인 효과도 붙었다. 데미지를 주는 효과는 그대로지만, 바운스 효과가 아예 삭제당한 게 치명적이다. 현 환경에서 데미지 효과보다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더 우선시되는 걸 고려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점으로, 데미지의 수치는 좀 적더라도 상대 몬스터를 제거할 수 있는 다른 시계신이 보통은 우선시될 것이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