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와 유나
1. 소개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뛰어난 스케이팅 스킬이 장점이며 한국에서는 백암 유나[1]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선수 경력
2.1. 2015-16 시즌
2015 JGP 미국에 참가하여 주니어 국제무대 데뷔를 했다. 총점 164.50점으로 자국 동료 혼다 마린을 제치고 우승하였다. 이어진 2015 JGP 스페인 대회에서도 186.80점으로 2위 알리사 페디치키나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파이널에 앞서 2015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 참가해 준우승을 하였다.
2015-16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5위를 했다. 처음으로 참가한 2015 전일본선수권에서는 6위를 했다.
2016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는 Focus팀에 속하여 개인 1위, 팀 5위를 하였다. 개인전에서는 4위를 하였다. 2016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혼다 마린, 마리아 소츠코바, 히구치 와카바에 이어서 4위를 했다.
2.2. 2016-17 시즌
2016 JGP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선수들이 포디움 스윕을 하는 바람에 4위에 머물렀다. 2016 JGP 독일에서는 준우승을 하였으나 앞선 대회의 성적 때문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6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2위를 하고, 2016 전일본선수권에서는 6위를 했다.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작년보다 한 순위 낮은 5위를 했다.
2.3. 2017-18 시즌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준우승을 하며 시즌을 시작하였다.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7위를 했다. 치열한 일본 여자 싱글 경쟁 때문에 그랑프리 2곳을 배정 받기는 힘들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었으나 2017 NHK 트로피와 2017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두 곳에 배정받았다.
자국 그랑프리인 2017 NHK 트로피에서 8위를 하며 본격적인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했다. 2017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서는 6위를 했다.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2017 전일본선수권에서는 자잘한 실수들이 이어져 최종 9위를 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후반 챔피언십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B급 대회인 쿠페르 드 프린템스에서 3위를 하며 시즌을 마쳤다.
2.4. 2018-19 시즌
챌린저 시리즈 아시안 트로피 대회에 출전하여 총점 173.01점으로 임은수에 이어 준우승을 하였다. 이어 참가한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는 총점 170.74점으로 5위를 했다.
원래는 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에만 배정을 받았으나 자국 선수인 히구치 와카바의 기권으로 2018 로스텔레콤 컵에 추가 배정을 받았다. 두 대회에서는 4위와 5위에 올랐다.
2018 전일본선수권에서는 작년과 동일한 순위인 9위에 올랐다.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시니어 시즌 2년차를 치르던 중 다시 주니어 대회인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되었다.[2] 2019년 2월 열린 열린 바바리안 오픈에 주니어 부문으로 참가하여 유영에 이어 준우승을 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5위에 오르며 일본 여자 싱글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지켜냈다.
2.5. 2019-20 시즌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을 위해 출국하였으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대회 직전 기권하였다. 2019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와 2019 로스텔레콤 컵에서는 각각 9위와 10위를 했다. 2019 전일본선수권은 전치 8주 부상으로 기권하였다.
2.6. 2020-21 시즌
시즌 초반 지역예선을 포함한 국내대회들에 참가하였다. 2020 전일본선수권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