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 제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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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주인, 파도여 들어다오를 그린 만화가 사무라 히로아키가 2000년 중반 즈음 부정기적으로 연재한 단편을 모은 책. 연재한 잡지나 기간도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작품마다 특별한 접점은 없다. 원고 분량이 적당히 쌓였으니 한데 묶어서 냈다는 느낌. 다만 작가 자신의 마작 체험을 그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아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제목을 시스터 제너레이터라고 지었다고.
일상물부터 시작해서 판타지, 개그, SF, 액션, 시대극까지 다양한 소재를 능숙하게 다루는 작가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반대로 장편 연재가 힘든 마니악한 소재와 설정을 다루는 단점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2010년 대원씨아이에서 정발판을 냈다.
1. 개요
무한의 주인, 파도여 들어다오를 그린 만화가 사무라 히로아키가 2000년 중반 즈음 부정기적으로 연재한 단편을 모은 책. 연재한 잡지나 기간도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작품마다 특별한 접점은 없다. 원고 분량이 적당히 쌓였으니 한데 묶어서 냈다는 느낌. 다만 작가 자신의 마작 체험을 그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아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제목을 시스터 제너레이터라고 지었다고.
일상물부터 시작해서 판타지, 개그, SF, 액션, 시대극까지 다양한 소재를 능숙하게 다루는 작가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반대로 장편 연재가 힘든 마니악한 소재와 설정을 다루는 단점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2010년 대원씨아이에서 정발판을 냈다.
2. 수록 작품 목록
- 쿠제인 가문 최대의 쇼(월간 애프너눈 2009년 9월호)
3년전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둘이서 살아가던 카오루는 1년전부터 고용한 가정부가 이유도 없이 미워서 견딜 수가 없다. 급기야 미움은 의심의 눈초리로 번지지만 아버지와 가정부 두 사람 모두 '네가 생각하는 그런 관계가 아니다'며 부정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아버지가 가정부의 발치에 납죽 엎드린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 교복은 벗을 수 없어(QuickJapan 58~63, 65, 66호 2005년~2006년)
일본불교, 돼금치, 상냥한 사람, 교복을 벗었어요, 린다 린다 모차르트, 딥 임팩트, 소녀소설, 청춘의 후회 8편. 사치, 뉴코 그리고 작품에 따라서 리미까지 여고생들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를, 쓸데없이 진지하게 주고받다가, 흐지부지 아몰랑으로 끝나는 일상 개그물.
- 브리지트의 만찬(월간 애프터눈 2006년 9월호)
1915년 5월 뒷골목 빈민 소녀는 아사 직전 이상한 사내에게 구조를 받는다. 사내는 2개월간 소녀를 먹이고 재우더니 돌연 경매장에 팔아버리고, 소녀는 슈발트그리프 가문에 거액에 팔려간다. 그곳 사람들은 소녀를 귀족처럼 예쁘게 꾸미고는 단 한가지 일을 맡기는데...
- 시즈루 키네마(월간 코믹 플래퍼 2008년 6월호)
이것은 만화가를 꿈꾸는 한 청년과 그와 동거하는 중학생의 사랑 넘치는 생활을 그린 이야기이다. 그리고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 하층전략 거울깨기(근대마작오리지널 2006년 3월호)
작가가 지인들과 마작을 치다가 구련보등을 성공한 이야기.
- 청춘 쟈가쟈가쟝쟝(동인지 2003년 8월)
나가이는 선배 나오에게 직접 고백할 용기가 없어 사랑을 담은 노래를 녹음해 전해준다. 엉망진창인 보컬과 기타 연주였지만 뜻밖에도 여성의 코러스가 들어가 있었고, 호기심에 끝까지 들은 나오는 노래가 끝난 뒤 뜻밖의 소리가 녹음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 에메랄드(월간 애프터눈 2004년 12월호)
서부시대 한 마을에 전하는 영웅전설을 그린 이야기. '학살자' 조니 폭스, '광선총' 지미 위드, 블랙 로즈 세 사람이 악덕지주 '멕시코의 연금술사' 랜돌프와 엮이면서 한바탕 피바람이 몰아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