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메 이이히코

 



'''메다카 박스의 분기별 보스'''
학생회 집행 편
13반의 13인 편
학생회 전거 편
쿠로카미 메다카의 후계자 편
칠흑의 신부 의상 편
시라누이 모른다 편
운젠 묘리
미야코노죠 오도
쿠마가와 미소기
아지무 나지미
모모조노 모모
'''시시메 이이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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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행적
4. 평가


1. 개요


獅子目 言彦
메다카 박스 시라누이 모른다 편에 등장하는 인물로, 메다카 박스의 최종보스격 '''인간'''.
시라누이 마을에 봉인되어 있었다고 한다.
말버릇은 '새롭다'와 '게게게게게게'다.

2. 상세


그 강함은 아지무 나지미가 15초를 겨우 벌 수 있을 정도이며 그 안심인 상을 5000년 전 '''최소''' 1억 회 이상 패배시키고 아지무 나지미는 도주하는 것으로 목적을 달성했다.

3. 작중행적


163화에서 등장하자마자 히토요시 젠키치쿠마가와 미소기를 완전히[1] 박살내고 쿠로카미 메다카가 다른 모든 이를 데리고 도망치는 동안 버티려고 한 안심인 상을 마이 고무 드립을 치며 고무줄 튕기기로 두 동강 내버리고 메다카보다 먼저 지프차에 도착해 새롭다는 드립을 친다.
164화에서는 개신 모드를 발동해 쿠로카미 팬텀으로 덤벼드는 메다카의 뒤를 잡은 뒤 '싸움에는 순서가 있다. '''그 천천히 움직이는 기술'''은 네게 어울리는 무기를 준비한 다음에 파악해주마'라고 한다. 그러면서 젠키치의 안경을 무기라며 손에 장착한 후 전투 개시. 눈 깜짝할 사이에 메다카의 한쪽 어깨를 완전히 파괴한다. 그 파괴된 부위는 메다카의 괴물 회복력으로도 낫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이이히코가 세계에 준 데미지는 그 후 결코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후 메다카를 완전히 파괴하려다 지나가던 평범한 미야코노죠 오도의 전격에 의해 저지된다.
이후 오우도와 함께 나타난 프론트 식스의 멤버들의 다굴에 쓰러지지만, 거기에 대한 시시메 이이히코의 감상은 '''너무 기분좋아서 자버렸다.'''며 그 공격들을 모조리 마사지취급[2](…). 그후 시라누이 한텐이 모는 스텔스 지프차에 치여 날라간 후 지프차에서 뛰어내린 한소데를 자기에게도 소중한 몸이라 하며 구한 후 메다카와의 재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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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화에 들어서 이 인간의 설정이 드러났다. 그 본질은 5000년 전에 존재했던 '''영웅'''이었단다. 5000년 전에는 영웅으로서 땅과 백성을 지키고 동료와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던 그는 그 특별함으로 인해 '시라누이'의 눈에 들었고. 시라누이는 '시시메 이이히코'라는 존재를 5000년간 전승하며, 계속 계승해왔다.
그리고 아지무 나지미가 준비했던 플라스크 계획의 목표점이 바로 이 인간이었다. 거기에 아지무 나지미가 현실을 '이야기'로 파악하고 있었던 것도 시시메 이이히코의 초월적인 강함의 영향이 컸다. 시시메 이이히코와의 싸움에서 '''몇 억 번에 걸쳐 패배한 결과''' 이 세계는 이야기이며, 이야기에는 '주인공'이 존재하고, 자신이 아무리 전능해도 '주인공'에게는 이길 수 없다는 사상을 가지게 된 것이다.
문제는 저렇게 초월적으로 강함에도 지켜야 할 땅도 백성도 사랑하는 사람도 없는 현대의 이이히코는 '''사는 것''' 외에는 살아갈 목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소데가 없으면 시시메 이이히코가 곤란한 이유가 여기서 비롯된다. 시라누이 한소데는 차세대로서 '''시시메 이이히코를 계승'''해야 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하계'라는 단어를 언급하여 메다카 박스에 인간 세계 이외의 세계가 있을지 모른다는 복선을 깔게 되었다.
시라누이 한소데츠루바미 후쿠로에게 납치당하자 극도로 열받아, 시라누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츠루바미 후쿠로를 기습해서 죽여버린 후, 메다카와 재전을 가지게 되었다. 우선적으로는 자신의 방어기로 메다카의 공격을 반사해 심장이 멎은 시체로 만들어버렸지만, 스타일로 피를 진동시켜, 부활한 메다카의 신기술 쿠로카미 파이널에 당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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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미 파이널로 시시메 이이히코를 쓰러뜨린 것에 대해 대해 말이 많은데, 스타일이 언어란 점에 비추어 볼 때 쿠로카미 파이널이 만드는 진공 상태로 인해 시시메 이이히코가 당한 게 아닐까 추측된다. 시시메 이이히코의 능력들이 스타일에 가깝다는 설명이 나왔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당하자마자, 바로 육체를 시라누이 한소데의 것으로 교체해버리고[3], 메다카를 기습해 복부를 관통시키고, 메다카의 마음을 꺾기 위해, 젠키치 일행을 모조리 죽여버린 후, 메다카마저 다시 한 번 밟아 죽여버렸다. 그리고서 돌아서는데, 니에나미 나마니에가 나타나자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니에나미는 유즈리하 카케가에의 스타일로 움직이고 있었고 니에나미를 이기고 유즈리하 카케가에를 쓰러뜨리지만 부활한 젠키치와 맞서게 된다. 젠키치의 오른쪽 팔을 날려버리는 등 이길 듯하지만 시라누이의 몸이 이이히코의 말을 듣지 않고[4] 결국 젠키치의 말에 의해서 스스로를 공격해서 자신의 '불가역'의 일격으로 완전히 소멸했다.
이후 달을 막기 위해 혼자남은 메다카 앞에 등장하는데, 정확히는 시시메 이이히코의 잔재라고 한다. 공포로 떠는 그녀를 붙잡아 진정시키며, 그녀에게 영웅으로서 조언을 해주고 인생에 어떠한 후회도 없냐고 묻는다. 메다카는 자신의 삶은 보름달처럼 가득하다며 완벽한 인생이었다고 말한다.
그후 시라누이 마을에 돌아와 한텐, 한하바(오비)와 함께 단란하게(?) 차를 마시며 대화한다. 젠키치 같은 일반인에게 당하는 영웅은 더이상 보존할 필요가 없다는 한하바의 말을 듣고 이이히코도 그것을 수긍한다.
여담으로 그의 '불가역의 파괴'는 스타일에 가까운 무언가라고 한다. 그가 소멸함으로서 그 효력이 사라졌다고.
그 뒤에 미래로의 부케 토스 편에서는 쿠로카미 메다카를 막아서는 100인 중 하나로 등장했다. 잔재라서 그런지 메다카에게 완벽히 털려버린다.[5]

4. 평가


이전까지 있던 최강 논쟁을 종식시킨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지만 캐릭터의 인기나 평가는 영 좋지 않다. 자기 자신의 설정만으로 충분히 사기캐였던 쿠마가와나 아지무에 비해서 이이히코는 '아지무를 한 방에 죽임'이라는 상대적인 강함으로 최강자 자리를 얻었을 뿐이지 작중 연출은 그냥 무지 힘센 거인일 뿐이라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이 있다.
생김새도 그냥 뿔난 괴물일 뿐이고, 쿠마가와나 아지무가 자신만의 사상과 목적이 뚜렷했던 것에 비해 이이히코는 그냥 살아가는 게 목적일 뿐이고 별달리 신선한 사상도 없다.
온갖 개성적인 악역들로 인기를 끌었던 메다카 박스의 최종 보스로는 상당히 아쉬운 캐릭터란 평이 있다.
[1] 이 완전히라는 말은 밑에 이유가 나온다[2] 모기 취급 당한 젠키치나 공기 취급당한 쿠마가와보다는 나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막장 밸런스.[3] 4년 빠른 교체여서, 육체는 여전히 소녀의 것이라고 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전의 육체는 100년 이상이나 쓰던 거라 너무 낡았기에, 현재의 것이 훨씬 우수하다고 한다.[4] 몸의 주도권이 시라누이에게 넘어갔다.[5] 다만, 메다카가 그 세에 더 강해진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달을 파괴하고 돌아오면서 휩쓸린 트러블들이 예사롭지 않은데 우주적 스케일의 사건은 기본이고 빛과 어둠의 개념전쟁에까지 휘말리셨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