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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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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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19일에 발매된 하이퍼 네오지오 64 및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첫 3D작품.''' 외수판 이름은 Samurai Shodown 64. 후속작으로는 아수라참마전 사무라이 스피리츠 2가 있으며, 일러스트는 키타센리. 용호의 권 외전과 더불어 SNK가 나락으로 빠지는(…) 첫 스타트 작품이기도 하다…
제목의 시혼은 사무라이 스피리츠를 한자어로 쓴 동일한 단어인데[1] 초대 1편과 구분하기 위해서 같이 읽고, 표기하고 있다.
스토리상으로 외전격 작품으로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이후, 괴제 유가가 흉사를 일으키면서 이에 맞서는 무사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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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D 일러스트를 이용한 포스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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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2D 일러스트와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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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이 게임의 내적인 요소만 봐도 SNK의 3D 기술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 수 있다… 기술이 많이 짤려나간건 물론이고, 대표적으로 긴 머리인 타치바나 우쿄나 수라 나코루루는 머리 처리가 곤란한지 머리 끝 부분을 묶었으며, 나찰 나코루루 역시 폴리곤 처리로 인해 단발로 변했다.[2] 그리고 인기 캐릭터였던 히사메 시즈마루는 우산을 폴리곤으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불참.
그 대신이랄까, 키타센리가 그린 미려한 2D 일러스트가 게임 곳곳에 있는데, 이 게임에서 가장 봐줄만한게 이거뿐…
시스템은 아마쿠사 강림과 비슷하지만 연참개념이 슈퍼콤보 비슷해서 이것도 전작과 비슷하다가 할 수 없다. 이후 아수라참마전 사무라이 스피리츠 2는 아마쿠사 강림과 비슷하게 되었다. 그리고 리얼바웃 아랑전설 때 있던 아웃 오브 링까지 있다.
이 게임도 데미지 보정 같은건 해놨긴 해놨다. 다만. '''공중에서 10타 이상으로 맞으면 그 뒤로 때리는 공격들은 데미지 보정이 안걸리고, 원래 데미지를 그대로 준다!''' 다시 말해, 공중에서 공놀이 당하다가 '''일섬이라든가 초필살기(여기선 무기가 날아가진 않는다.)를 맞는다면, 원래 데미지 그대로 받는다는 소리다!'''
만약 매치포인트에서 서로의 체력이 같거나, 더블 KO 였을경우, 갑자기 쿠로코가 나와서 '일섬의 극'이 된다. 일섬의 극이란. 쿠로코가 '시작' 이라는 신호를 줄때 먼저 일섬을 먹이는 쪽이 이긴다. 그리고 일섬에 맞을 시, 일섬 까지의 걸린 시간을 추가로 적어준다.
절단이 존재하는데, 이것도 기술력이 없어서 2D 그림으로 때웠다… 더불어 전작에 절단당하지 않았던 나코루루, 리무루루와 여캐 보정(?)을 받은 시키 역시 여기서도 절단당하지 않는다. 후속작인 아수라참마전에서는 얄짤없이 잘리지만…
참고로 우리나라 서울, 부산에서 무려 SNK 정식 로케테스트도 했었던 작품이다.
이 게임이 나왔던 시점은 우리나라에서 PC통신의 커뮤니티를 통해서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 팀배틀이 흥하고 있었던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로케테스트를 해보고 온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 매니아들마저 고개를 돌렸던 작품이다.
각 캐릭터들의 비오의가 수라 나찰 공통인 캐릭터가 대부분. 그나마 다른 캐릭터라고 한다면 한조, 시키, 갈포드[3] 정도.
2. 참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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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는 전작 아마쿠사 강림에서 샤를로트, 야규 쥬베이, 히사메 시즈마루, 센료 쿄시로, 쿠비기리 바사라가 빠지고 시키와 야규 한마가 추가되었다.
- 야규 한마
성으로 보면 일단 야규 일족인 것은 확실해 보이나 쥬베이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 스토리가 진 사쇼의 이후라는 특성상 날붙이의 시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실제로 그의 기술 중에는 진검백인잡기를 이빨로 사용하는 기술이 있으며[5] 공주님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히든 캐릭터
- 쿠로코
4. 보스 캐릭터
5. CPU 출현 패턴
- 중간 보스 간다라의 경우 해당 스테이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난입한다. 기기 셋팅이 1라운드 단판제 일 경우 1라운드에 조건을 만족하면 출현.
- 3스테이지까지 4분 40초 이내에 돌입한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CPU를 1라운드 승리 후 2라운드의 시간이 55초가 되었을 때 플레이어와 CPU가 기본 동작을 했을 경우 출현.
- 4스테이지의 3분 10초 이내에 돌입한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CPU를 1라운드 승리 후 2라운드의 시간이 30초가 되었을 때 플레이어와 CPU가 기본 동작을 했을 경우 출현.
- 5스테이지의 6분 40초 이내에 돌입한 상태에서 CPU를 1라운드 승리 후 2라운드의 시간이 55초가 되었을 때 플레이어와 CPU가 기본 동작을 했을 경우 출현.
- 8스테이지의 경우 플레이어가 CPU를 1라운드 승리 후 2라운드의 시간이 57~55초 이내에 플레이어와 CPU가 기본 동작을 했을 경우 출현.
- CPU전 기타 사항
- CPU리무루루는 1스테이지 밖에 출현을 하지 않는다(...)
[1] 시리즈 첫작인 1편부터 쭉 사용되었다.[2] 그런데 이런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3] 갈포드는 나찰의 경우 퍼피를 데리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피니시를 한다.[4] 유일하게 수라와 나찰의 디자인이 다른 캐릭터. 나찰은 특유의 날카로운 눈과 썩소…)까지 수라와 얼굴이 달라지는 등 이 작품부터 레라와 비슷하게 변화된다. 나머지는 전부 색놀이.[5] 실제로 그 거대한 이빨에 실눈 속성, 호탕한 성격이 과거의 캐릭터들과는 다르다는 느낌.[6] 목각인형에게 승리 후 괴제 유가가 2페이즈씩 출현하며 총 3라운드 보스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