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으뜸
1. 소개
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 배구선수. 포지션은 윙 스파이커다.
2. 선수 경력
성균관대학교 출신으로 2009-2010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되었다. 입단때에는 특별히 존재감이 없는 선수였다, 상무를 다녀오고 나서도 주로 벤치 선수로 지냈으나 2010-11, 2012-1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으뜸은 당시 조커로 코트에 투입됐고 분위기 반전 카드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러다가 2013-14시즌 이강주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우리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었고 우리카드로 이적해서는 주로 김정환의 백업멤버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2014-15시즌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는데 외국인선수인 오스멜 까메호가 발목부상으로 빠지자 그 자리를 메꾼 신으뜸은 팀의 많은 리시브를 책임지며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꺾고 10연패에서 탈출하는데 큰 수훈을 거뒀다. 그후 뒤이은 KOVO컵에서도 최홍석-이동석과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어 팀의 첫 코보컵 우승에 공을 세웠다. [3]
리시브에 약점이 있어 상대팀의 집중공략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2016-17시즌에는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쉽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우리카드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12월 27일 한국전력전에서 수비 공격 모든 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런 활약에 배구 갤러리 갤러들은 그를 Shin Very-Good이라며 칭송하고 있다.
베리굿 이외의 별명으로 '''동안'''이 있는데 현대캐피탈의 문성민(86)과 신경전이 있었던 날, 신으뜸이 앳된 외모에도 불구하고 87년생이라는 데 대해 놀란 배구갤러리의 갤러들이 숨겨진 동안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 유래.
30대가 넘은 시점에서 기량이 상승한 특이한 선수이기도 하다. 리시브와 서브 모두 서른에 들어서면서 예전보다 좋아졌기 때문. 17-18시즌부터는 서브도 강하게 넣기 시작했다. 선수 본인의 엄청난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2018년 10월 1일 우리카드 측에서 미들블로커 진영을 보완하기 위해 윤봉우를 영입하면서, 조근호와 함께 2:1 트레이드 조건으로 한국전력으로 이적하였다. 이적후에는 공재학의 백업으로 나오고 있다. 11월에 서울 우리카드 위비에서 동료였던 최홍석이 이적해왔는데 최홍석이 기복을 보이면서 경기에 자주 출장하고 있다.
19-20시즌 전 시즌 주장이었던 서재덕이 군대를 감에 따라 주장을 맡게 되었다.
이후, 최귀엽의 인스타에 의하면 김정환, 김나운과 같이 화성시청에 들어간걸로 보인다. 팀에서 방출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