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를 만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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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나를 만들 때
2013년 12월 즈음부터 유행한 짤방 내지는 밈. 일반적으로 3~5컷의 짧은 만화로 구성된다. 특히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가장 크게 유행하였다. 유머짤 제작/합성 사이트에서 친밀한 사람들끼리 재미로 자기 이름 친 것을 공유하면서 유행한 것. 퍼진 과정이 뇌구조 짤방과 상당히 유사하다. 일본에서도 유행한 짤방이다.
이 짤방의 가장 큰 특징은 '''기승전병'''이다. 신이 ○○를 만들 재료를 그릇에 조금씩 넣기 시작하는데 '''마지막에 꼭 이상한 것을 실수로 그릇 안에 쏟는다'''. 또는 좋은 것을 넣으려다가 실수로 그릇 밖에다 쏟기도 한다. 근데 아무리 봐도 실수가 아닌 것 같은 건 기분 탓이다. 신이 실수도 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아무래도 지나치게 조심성이 없는 것 같다. 만약 신이 화학 실험을 한다면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면서 염산, 질산, 황산, 초강산을 쏟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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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하가 트위터에 'ㅡㅇㅡ 이게 모야!'라는 트윗을 올린 뒤 빠르게 번지기 시작한 유행이다. 신이 윤하를 만들 때 가창력, 귀여움, 개념은 넣었는데 기럭지를 실수로 밖에다 쏟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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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원빈을 만들 때는 잘생김을 한 스푼 넣으려다가 아예 그릇 안에 완전히 쏟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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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넣은 적도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변형이 있다. 파스타툰 164화에서도 패러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