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 원빈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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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image]
'''남우주연상'''
''' 제46회
(2009년) '''

''' 제47회
(2010년) '''

''' 제48회
(2011년) '''
김명민
(내사랑 내곁에)

'''원빈
(아저씨)
'''

박해일
(최종병기 활)


[image]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이병헌
(2009년)

'''원빈
(2010년)'''


원빈
(2011년)
원빈
(2010년)

'''원빈
(2011년)'''


이병헌
(2012년)
※ 매해마다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을 선정.[43]




'''원빈
元斌| Won Bin
'''
'''본명'''
김도진 (金道振)
'''출생'''
1977년 11월 10일 (46세)
[image]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1]
'''본관'''
김해 김씨[2]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8cm, O형
'''가족'''
아버지 김석산, 어머니 이월순[3]
2남 3녀 중 막내
'''배우자'''
이나영(2015년 결혼 - 현재)
'''자녀'''
아들(2015년 12월생)
'''종교'''
개신교
'''학력'''
여량초등학교 (졸업)
여량중학교 (졸업)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용인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용인대학교 대학원 (영화영상학과 예술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일병 의병 전역
'''소속사'''
이든나인
'''데뷔'''
1997년 KBS2 드라마 프러포즈
'''링크'''

1. 개요
2. 생애
2.1. 데뷔 전
3. 활동
3.1. 상세
3.2. 하염없는 공백기
3.3. 군입대 및 전역
4. 필모그래피
4.1. 영화
4.2. 드라마
5. 그 외 활동
5.1. 방송
5.2. 라디오
5.3. 뮤직비디오
5.4. 사진·영상집
5.5. 광고
5.6. 홍보대사
6. 수상 내역
7. 기타
7.1. 이나영과 결혼
7.3. 여담

[clearfix]

1. 개요


[image]
[image]
[image]
사슴 같은 눈망울에 그리고 미묘하게 반항적인 태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 격의 미남.
2015년 5월 30일, 배우 이나영과 결혼하였고,[4] 이후 2015년 12월 19일, 결혼식을 올린 지 약 6개월 20일(204일) 만에 득남했다.

2. 생애



2.1. 데뷔 전


본명은 김도진.[5]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6] 여량초등학교, 여량중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촌이 있는 서울특별시로 상경한다.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지 가출을 하다가 걸려 집으로 끌려가기도 했는데, 원빈을 데리고 집에 돌아가는 부모가 말하길 '''"연예인 되기가 쉬운 줄 아냐?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 널렸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 니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헛된 꿈 꾸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혀."'''라고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7]
'''원빈의 부모님'''
그렇게 20살에 연기자가 되고싶어 무작정 상경했고, 누나집에서 기식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틈틈이 오디션에 도전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케이블 TV 제일방송의 신인연기자 공모에 응시해 연기자가 됐고, 제일방송[8]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당시 탤런트 응시자들은 샵에서 전문 메이크업을 받고 스튜디오에서 찍은 포트폴리오 사진을 프로필로 제출하는데 원빈은 담벼락을 배경으로 집에 있던 필름 카메라로 누나가 찍어준 사진을 제출했다고 한다. 합격한 이후 단역배우로 활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의상실에서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TV 채널을 돌리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눈에 띄게 되고 그의 패션쇼에 출연하면서 '멍석'을 깔기 시작했다.[9] 이를 계기로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됐고, 소속사 대표의 권유로 지금의 "원빈"이란 예명을 쓰게 되었다.
누구나 그렇듯 어렸을 적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는데, 《아저씨》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최민수 주연의 《테러리스트》를 보고 액션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액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배우다.[10] #

3. 활동



3.1. 상세


신인이었을 때 원빈을 보고 너무나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원빈을 처음 봤을 때가 장동건이 한창 활동할 때였다. 원빈에게서 장동건의 분위기에 우수 어린 눈빛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 원빈은 당시 어린 나이에도 인품이 너무 훌륭했다. 활동을 하면서 자기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자존심을 지켜가면서 인기스타로서 품격있게 성장하는 것을 보고 모범적인 스타라고 느끼게 됐다.

디자이너 앙드레김

'''드라마 '프로포즈' 출연 中'''
1997년 KBS 2TV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커다란 개를 산책시키는 이국적인 옆집 남자 역할로 출연,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대사는 거의 없었지만 뚜렷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아우라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11] 그 이후에는 KBS 2TV 《슈퍼선데이》의 한 인기 코너에서 나오면서 서서히 꽃미남 배우로 주목을 끌기 시작하다가, 대학생 영화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레디, 고!》라는 MBC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아 부잣집 도련님에 학업도 우수하지만 어두운 그림자가 있는 한승주 역할을 연기했다.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었는데, 윤손하와 듀엣곡을 불러 그해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도 올랐었다.
'''드라마 '광끼' 출연 中'''
'''드라마 '꼭지' 출연 中'''
1999년 방송된 KBS 2TV 캠퍼스 드라마 《광끼》에서 원빈은 최강희, 양동근, 이동건, 배두나와 주인공 중 한명으로 출연했다. 극 중 돈밖에 모르는 냉소적인 사진과 학생에서 광끼에서 비전과 친구들을 갖게 되면서 달라지는 강민 역을 연기했고, 테리우스 헤어스타일도 화제였다. 12월 31일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듬해인 2000년에 출연한 주말드라마 《꼭지》에서는 긴 머리를 싹뚝 자르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고, 거칠고 우악스럽지만 의리 있고 정의감있는 청년 송명태역을 맡아[12] # 연기력에서도 "기대 이상이다"라는 호평을 얻으며 반항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성공했다. 초기에는 외모에 비해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작품들을 거치면서 연기력도 좋아졌다. '꼭지' 촬영장에서 선배 연기자 박근형은 원빈에게 "그렇게 밖에 연기 못하니, 내 앞에서 다시 해봐"라고 호통 치며 그의 연기력을 끌어냈던 것으로 유명하다. # 이후에도 연기 선생을 두고 연기 공부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
'''드라마 '가을동화' 출연 中'''
그렇게 연기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거친 원빈은 시청률 40%가 넘은 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톱스타로 올라서게 된다. 송혜교, 송승헌 등이 출연한 이 드라마에서 호텔 재벌 그룹의 막내 아들로 윤은서(송혜교)를 사랑하는 한태석 역할을 맡아 열연했고,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원빈은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과, 제3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사랑? 웃기지마. 이제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거아니야!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라는 유명한 명대사를 남겼다.
'''영화 '킬러들의 수다' 출연 中'''
2001년에는 장진 감독의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스크린에 첫 데뷔했다. 상연(신현준), 정우(신하균), 재영(정재영)과 함께 전문적인 킬러로 등장하며, 킬러 집단의 막내인 하연 역할을 연기했다. 이듬해 2002년 한일공동제작 드라마 《프렌즈》에서 남주인공으로 결정되었고,[13] 일본 여배우 후카다 쿄코와 호흡했다. 한일 동시 방영되었고 한일 남녀의 국경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 호평받았으며, 프렌즈 방송 이후 원빈은 일본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휩쓸며 일본에서도 한류스타로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보다는 영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많은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소 작품 횟수는 적으나 출연한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출연 中'''
2004년 개봉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천만 배우가 됐다. 한국전쟁 속에 휘말린 형제의 엇갈린 비극 속에서 형 진태(장동건)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동생 진석 역할을 연기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우리 형》에서는 잘생기고 싸움도 잘하는 인물로 형(신하균)과 동시에 인근 지역 최고 퀸가 미령(이보영)에게 반하는 동생 김종현 역할을 연기했다.
그리고 2005년 11월 29일 군입대 뒤, 강원도 화천군 육군 7사단 최전방관측소(GOP) 생활을 묵묵히 하는 등 성실한 군생활로 화제가 됐으나 2006년 6월 7일 무릎 통증이 악화되면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고 결국 입대 6개월 만에 의병 제대했다. # 이후 1년여간은 오로지 재활운동에만 집중했으며, # 소속사 측에서는 "재활센터와 스포츠센터를 오가며 하루에 3~4시간씩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약 80% 정도 회복된 상태라고 들었다"면서 "앞으로 1~2개월 더 재활을 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작품 출연도 서서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빈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모놀로그 코너에 재활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팬들에게 보내는 안부의 메시지를 남겼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조)
'''영화 '마더' 출연 中'''
2년이 넘는 공백기를[14] 거친 원빈은 2008년 중반 광고 출연을 시작으로 복귀 신호탄을 쐈고,[15]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 캐스팅되면서 배우로서도 복귀 소식을 알렸다. 영화는 제62회 칸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아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 극 중 원빈은 어머니(김혜자)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수룩한 청년 윤도진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도전과 함께 꽃미남 이미지를 지우며 연기파 배우로 도약했다.
'가을동화' 당시만 해도 "'''사랑? 웃기지 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 거 아냐!'''"가 칭찬 반 놀림 반으로 화제가 되었으나[16] 강제규 감독의 천만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거치고[17]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 연기력 논란을 확실히 떨쳐버렸다.
'''영화 '아저씨' 출연 中'''
곧바로 차기작을 선택한 원빈은 2010년 《아저씨》로 돌아왔고,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옆집 꼬마 소미(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할로 연기했다. 영화는 6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흥행에서도 크게 성공하면서 영화 한 편을 혼자서 끌고 나갈 수 있는 원톱 흥행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연이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18] 배우로서 최고의 정점에 올랐다.
[image]
그 중에서도 단연 화제가 된 면도기를 들고 삭발하는 장면은 많은 패러디를 낳을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다만, '아저씨' 출연 당시에 대사를 알아듣기가 힘들었다는 평이 많았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서의 배트맨의 변조된 목소리랑 비슷하다는 것이 중평. 이는 원빈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실제로 원빈이 출연한 작품 중에서 원빈의 대사가 많았던 작품은 별로 없다. 확실히 대사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원빈이 고쳐나가야 하는 과제이다.

3.2. 하염없는 공백기


2010년 《아저씨》 이후로 작품 활동 없이 계속 광고(CF)만 찍고 있어서 지나치게 신비주의를 고수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결국 현재는 광고는 계속 찍고 연기는 안 하냐는 식의 기사도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2020년 현재 기준으로 아저씨가 개봉한 지 10년 가까이 됐는데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다'''. 아저씨에서 원빈의 상대 배역이었던 김새론이 아역 배우인 것을 감안해도 차기 영화 7편, 드라마 11편으로 현저히 비교된다. 그래서 원빈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도대체 원빈은 다음 작품 안 찍나?''' / '''연기를 못하면 아쉬워하지도 않지 그 연기력에 얼굴을 그렇게 오랫동안 날려먹은 건 진짜...''' / '''언제까지 커피만 드시고 살건가''' / '''여러분 원빈은 아저씨 다음 차기작으로 '할배' 찍으려고 기다리는 겁니다(…)'''같은 반응과, 김새론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얘가 이렇게 클 동안 원빈은 작품을 하나도 안했다니...''' / '''김새론이 대학 들어갈 때쯤 되면 신작 나오실 건가요''' 같은 반응이 줄을 잇는다. 대선배이자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무서운 연기선생님으로 통하는 박근형은 한 인터뷰에서 그를 꼭지 촬영 당시 빡세게 교육시켜서 간신히 연기 잘 하는 배우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CF를 주로 찍으면서 곱상한 이미지만 추구한다며 아쉬운 후배로 꼽았다.
원빈은 함께 작품을 찍고 싶어하는 감독들이 여럿 있었는데, 《다모》의 이재규 PD도 그 중 한명이었다. 2012년, 원빈은 이재규의 《더킹 투하츠》에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었으나, 촬영 전까지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에서 원빈을 캐스팅했다고 떠들고 다니는 바람에 원빈은 부담감을 느껴 출연을 고사했다.
그렇게 더킹 투하츠 출연이 미끄러지고 1년 후인 2013년, 원빈은 노희경 작가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으니, 바로 주인공의 직업이었다. 원빈은 원작 그대로 호스트를 하길 바랐지만, 노희경은 호스트가 한국 정서에 맞지 않다며 갬블러로 바꾸길 원했던 것.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원빈은 출연을 고사했고, 결국 조인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2015년 10월, 원빈은 김용화 감독의 《신과함께》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출연을 고사했고, 이후 비슷한 시기에 캐스팅 제의가 들어온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도 거절했다. 관련 기사 관련 영상 캡쳐 글
2015년 12월, 원빈에게 《태양의 후예》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지만, 원빈은 거절했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원빈은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만에 의병 제대를 했기 때문에 장교 배역을 맡는 게 한국 정서상 부적합하다고 생각해서인 듯 하다. 결국 송중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2016~2017년경에는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의 리메이크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영화 관계자들에게 판권 구입을 먼저 제안했을 정도. 그러나 원빈이 시나리오를 기다렸음에도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결국 제작이 보류되고 말았다.
이는 원빈의 출연한 드라마도 마찬가지이다. 신인 때 드라마 《꼭지》의 송명태 역할을 맡으면서 그가 쓴 수필을 보면, '그 전에 맡았던 역들은 나와 너무 다른 캐릭터였고, 그래서 연기하기 싫은 적도 많았다. 하지만 꼭지의 명태는 그가 살아온 삶이 나와 비슷했기 때문에(소도시 가난한 가정의 막내아들) 공감이 많이 갔고, 애착과 연민이 간다. 이렇게 내가 스스로 어떤 배역을 바란 적이 처음이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원빈은 송명태 역이 탐나서 세 번 오디션봤으나 다 떨어졌는데, 그 배역이 너무 탐나 작가한테까지 가서 믿어달라고 했다. 실제로 원빈은 여러 번 '꼭지의 명태 역, 특히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할 때가 연기하면서 제일 행복했다.'라고 회고했고, 명태 역에 대한 애착은 그가 영화 《우리 형》에 출연하는 데 큰 동기가 되었다. 그 뒤 맡은 《가을동화》 태석 역에 대해서는 '나와 태석은 너무 달라서 연기하기가 힘겨웠다'고 말한 걸로 보아, 그는 겉이 번지르르한 세련된 재벌남같은 통속적 멜로보다 틀에 벗어난 작품이지만 그 안에서 따뜻한 감성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한다는 평.
그렇더라도, 이렇게 공백기가 길어지자 팬들뿐만 아니라 여론도 점점 회의적인 의견이 많아지는 중. 원빈이 고사한 신과함께 출연을 결정한 하정우와, 원빈과 친한 사이인 강동원이 꾸준히 작품을 촬영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박근형을 넘는 대선배들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이순재가 과거에 한 발언인 "광고만 찍는 배우, 연기나 먼저 해라."의 주된 대상으로 오르고 있다. 그나마 커버를 치자면, 이나영처럼 조용히 칩거를 하고 있기에 뭐라 하기는 그렇고, 애초에 우선순위를 CF에 두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그다지 없다. 오히려 이창동을 끝까지 기다리는 것처럼 나름 의리도 있어 보인다. 허나, 상술한 배우들인 하정우, 강동원이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을 보여주는 다작 행보와도 상당히 비교가 아니 될 수도 없고, 실제로 소위 재기를 노려야 할 배우라는 위치도 아닌 것을 보면 비판을 받아도 딱히 할 말은 없는 셈이다. 물론 비판 자체가 거세지는 않지만 그래도 존재는 하기에, 복귀작을 이창동의 영화로 선택해서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과시한다거나, 혹은 본인 스스로 인터뷰를 통해 왜 현재까지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 말해줄 필요 정도는 있지 않나 싶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고 있다.[19]
참고로 아내 이나영은 2018년에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했으며, 2019년에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도 출연했으나, 여전히 원빈은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이밖에도 원빈이 엄청나게 고대한 이창동 감독은 2018년 《버닝》이라는 신작을 감독했는데 여기에도 원빈은 캐스팅되지 않았다.. 2020년에도 여전히 컴백은 요원한듯.
2018년 11월, 아내인 이나영이 밝힌 바로는 배우를 관둔것은 아니며 휴머니즘이 있는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 시나리오를 아직 만나지 못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인생작이자 최고 필모그래피인 '아저씨'로 인한 차기작 선택이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라는 평이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나 '우리 형', '마더'같은 영화나 드라마 '가을동화' 등은 같이 출연한 배우들과 파이를 나눠먹었으나, '아저씨'는 독보적인 원탑 영화로 흥행과 연기력 모든 부분을 독식하는 바람에, 차기작이 잘되면 본전이고 안되면 욕먹는 상황이라 작품 선택이 힘든게 아니냐는 추측이 강하다.

3.3. 군입대 및 전역


2005년 11월 29일 군입대한 후 강원도 최전방에 있는 제7보병사단 8연대[20] GOP부대에서 근무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강원도의 전방사단 보병대대는 GOP 일대 감시라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받아 육체적으로 고되고 힘든 편에 속하기에 군대를 안 가려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만에 의병 제대했다. 원빈 측에서는 '원래 통증이 있었고 산악지대에서 행군을 하다보니 무리가 갔다' 라고 주장했다.
다만 원빈이 근무하던 곳은 속칭 '네발 계단'이라 불리는 곳이다.## 왜 이런 속칭이 생겼냐면, 처음에는 두 발로 걷다가 나중에는 너무 가파르고 힘들어서 네 발로 걷게 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었기 때문이다.[21] 현재는 그 험준함 때문에 해당 구역이 폐쇄되고 길을 새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만, 그나마 나은 길로 변경되었음에도 무릎 혹은 허리에 이상이 생겨 후송되거나 진료를 받은 군인들이 많을 지경이다. 게다가 무릎 십자인대는 파열시 완치가 되지 않는 부위로, '''평생 통증과 후유증을 안고 살아야 한다.'''
당시 원빈은 상황병으로 근무했으므로 원래대로라면 좌선이나 우선을 하루에도 두 번 이상 왕복하지는 않고, 상황병은 한 달에 일주일 정도 연속으로 타면 많이 타는 게 통상적이나, '원빈'이라서 소대장이 근무 때 자기 소대통신병 대신 원빈을 자주 데리고 나갔었다.[22] 물론 7사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장병들이 무릎이 나가거나 하지는 않지만, '''원빈은 입대 전부터 무릎이 좋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사병이 아닌 '''최전방 근무를 자원'''했다는 점이다. 다만 중간에 뭔가 알아보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연대장과 면담 때[23] GOP만큼은 빼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이것이 악감정인지, 아니면 부대 홍보를 위해선지 묵살되는 바람에 상황이 더 악화되었고, 결국 사고가 난 것이다.
원빈이 다친 후 육군에선 나름대로 원빈을 배려해줬다.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후[24] 요양을 군병원이 아닌 병가를 얻어 자신의 집에서 보냈다.[25] 일반적으로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하였더라도 요양이 필요한 군장병은 수술이 끝나고 나면 군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자택에서 장기간 요양하거나 장기 병가를 얻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이례적이다. 게다가 걸을 수 없는 지경이 아니라 단순히 다리를 절고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의 후유증이면 의병제대를 받지 못하고, 요양은 커녕 자대에서 군 복무 기간을 마저 채우고 만기전역을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았다. 2010년 이후나 되어서야 후자(걸을 수 있으나 후유증과 통증)와 같은 유형을 복무 부적격자로 판명하여, 아예 군병원에서 환자에게 한 달짜리 휴가증을 줘서 집에 보내고 전역일까지 계속해서 휴가증을 연장 발급하는 형식으로 사실상 제대시키는 편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므로[26] 원빈의 경우는 그러한 경우에 비해서는 이례적으로 혜택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십자인대 부상이 매우 심각하여 의병 제대 이후에 영화 '마더'로 복귀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2~3년으로 꽤 길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록 의병제대일지라도 군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것이고 절차에 따라 의병제대한 것이므로 병역의 의무는 다 한 것이다. 비록 조기에 의병제대하여 군복무기간 자체는 짧지만, 이러한 점 때문에 군복무를 빌미로 원빈을 비난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본인이 편법을 쓰려고 굳이 군생활하면서 생활에 중요한 무릎 십자인대를 파괴할 이유가 없다. 차라리 군생활 이전에 판정받아 입대 자체를 안했으면 모를까 상식적으로 이미 입대한 이후에 본인 몸을 다치게 할 이유는 없는 셈이다.

4. 필모그래피


※ 신인 시절엔 1990년대 청춘 스타들이 그렇듯 예능, 드라마 가릴 것 없이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2000년대로 넘어와선 주로 영화 쪽에만 집중했다. 출연 영화 편수가 적기는 하지만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4.1. 영화


Filmography
'''주연'''}}} {{{#000000,#ffffff '''2001. 10. 12'''
장진 감독 / 하연 역
'''주연'''}}} {{{#000000,#ffffff '''2004. 2. 5'''
강제규 감독 / 이진석 역
'''주연'''}}} {{{#000000,#ffffff '''2004. 10. 8'''
안권태 감독 / 김종현 역
'''주연'''}}} {{{#000000,#ffffff '''2009. 5. 28'''
봉준호 감독 / 윤도준 역

'''주연'''}}} {{{#000000,#ffffff '''2010. 8. 4'''
이정범 감독 / 차태식 역


<rowcolor=#FFFFFF> '''개봉 연도'''
'''제목'''
'''배역'''
'''비고'''
'''관객수(명)'''
2001년
킬러들의 수다
하연
주연
871,125명[27]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
이진석
11,746,135명
우리 형
김종현
2,479,585명
2009년
마더
윤도준
3,013,523명
2010년
아저씨
차태식
6,282,774명
'''총 관객수'''
24,393,142명
'''평균 관객수'''
4,878,628명

4.2.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1997년

프로포즈
진수
데뷔작

조연
1997~1998년

레디 고!
한승주
주연
1999년
점프
원빈
특별출연
1999~2000년

광끼
강민
주연
2000년
드라마시티 - 그가 간이역에 내렸다
민호
꼭지
송명태
가을동화
한태석
2002년


프렌즈[28]
김지훈

5. 그 외 활동



5.1. 방송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1997년

슈퍼선데이
출연자
우리들의 이야기 코너

좋은 친구들
게스트
사랑학 개론 코너
2000년

서세원쇼
'가을동화' 특집

with 송혜교, 송승헌
2004년 6월 25일~7월 2일

초난강 2
'태극기 휘날리며' 특집

with 강제규, 장동건
2005년 11월 18일

2009년 4월 24일

W 특별기획-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출연자
[29]

5.2. 라디오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2010년 8월 5일

공형진의 씨네타운
게스트


5.3. 뮤직비디오


'''연도'''
'''가수'''
'''제목'''
'''비고'''
1999년
한성호[30]
Good bye day

2001년
임재범
너를 위해
[31]

5.4. 사진·영상집


'''연도'''
'''제목'''
'''비고'''
2000년
dream in HEAVEN
영상화보집

2002년 재발매
2002년
WWW (Wonbin Wide pinup Web)
사진집
2005년
28 DAY'N YEAR WONBIN
2006년
BINUS/원빈
DVD 영상집
2010년
원빈 프라이빗
DVD & 포토 북

5.5. 광고


'''기업명'''
'''브랜드명'''
'''비고'''
'''1999년'''
한솔PCS
n018 아이클릭유
with 김효진, 김민희
(주)단군트레이딩
YELL

'''1999~2000년'''
(주)연승어패럴
클라이드

'''2000년'''
한솔PCS
018 M together

'''2000~2001년'''
동양생명
동양생명 수호천사

(주)잠뱅이
잠뱅이
with 박지윤
한국통신프리텔
드라마 "나도 여자이고 싶다"[32]

'''2000~2003년'''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2001년'''
하이트진로
하이트맥주

나드리 화장품
딘클라우
with 박지윤
롯데제과
아트라스

해태제과
섹시감자

한국통신프리텔
매직엔

'''2001~2002년'''
나드리 화장품
멜 커버링파우더

'''2001~2005년'''
(주)신성통상
지오지아

'''2002~2003년'''
(주)예나트레이딩
GIA JEANS

비알코리아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케이크

'''2002~2004년'''
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

'''2003년'''
닉스인터내셔널
COAX

'''2004년'''
(주)SG세계물산
옴파로스
with 강혜정
(주)에이블씨엔씨
미샤

'''2004~2005년'''
(주)포발
포발
일본 광고
(주)마루이
VISARUNO
LG전자
싸이언
with 김태희
'''2008년'''
한국닌텐도
Wii Sports
한국런칭모델

with 노홍철
(주)신성통상
지오지아

'''2008년~현재'''
동서식품
맥심 T.O.P[33]
with 신민아(2009~2011년)

with 차예련(2012년)

with 신현빈(2020년)
'''2010년'''
하이트진로
프라임 MAX
with 봉준호
'''2010~2011년'''
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 PEN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비욘드

행텐코리아
행텐

'''2010~2012년'''
CJ푸드빌
뚜레쥬르
김지원(2011년)

김수현(2012년)
'''2010~2013년'''
쿠쿠홈시스
쿠쿠 내추럴 워터 정수기
쿠쿠 내추럴 워터 얼음 정수기

쿠쿠 밥솥

'''2011년'''
LG전자
LG 3D 통합 캠페인

'''2011~2012년'''
하이트진로
드라이피니시d

하이트진로 재팬
하이트d
일본 광고
(주)케이투코리아
K2 아웃도어

SK텔레콤
SKT 4G LTE

'''2011~2013년'''
(주)더베이직하우스
베이직하우스

I'm David
중국 광고
LG전자
인피니아 스마트 TV

'''2011~2014년'''
(주)세정
크리스.크리스티

'''2012년'''
현대자동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유니세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캠페인

'''2013년'''
동양생명
동양생명 수호천사
영상
'''2012~2014년'''
한국로레알
비오템 옴므

(주)세정
센터폴 아웃도어
영상
'''2014년'''
오리온제과
포카칩

'''2017~2018년'''
JD GAMES
짐의 강산
[34]
'''2018~2019년'''
(주)체리쉬
체리쉬
영상
'''2018년~현재'''
(주)신성통상
올젠

CJ ENM 오쇼핑
장 미쉘 바스키아

'''2019년~현재'''
(주)비바리퍼블리카
토스
1편, 2편, 3편
'''2020년~현재'''
도이치모터스
도이치 오토월드


5.6. 홍보대사


'''연도'''
'''기업/기관'''
'''직함'''
2002년 3월
세계평화아동축제[35]
아동평화대사
2007년 9월~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
한국 친선대사

6. 수상 내역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비고'''
1999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광끼

2000년
우수연기상
가을동화
기사
한국베스트드레서상 시상식
남자탤런트부문
-
기사
2001년
제3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가을동화
기사
2002년
불가리 브릴리언트드림스어워드
-

제1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스타상
-
기사
2004년
제12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신인배우상
태극기 휘날리며

제2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남자신인상
기사
2009년
제4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스타상
-
기사
2010년
제47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아저씨
기사
GS칼텍스 남자인기상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기사
제31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기사
제6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남우주연상
기사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2011년
제22회 일본 보석 베스트 드레서
남성 특별상
-
기사
제2회 한국영화기자협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아저씨

제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기사
제48회 대종상
도요타 인기상
-
기사

7. 기타



7.1. 이나영과 결혼


2013년 7월 이나영과 사귀고 있다는 설이 돌았으며 본인들이 공식 인정했다.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로 옮긴 게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 다 집돌이 집순이 답게 서로의 집에서만 만났다고 한다. 파파라치 사진도 매체가 이들의 집 주차장까지 몰래 잠입해서 찍은 게 전부. #
2015년 5월 30일, 2015년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에서 이나영과 스몰 웨딩을 올렸다.[36] 50여명의 가족들만이 유일하게 참석했고, 가마솥에 국수를 끓여 가족들과 조촐한 피로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37]
그리고 이후 이나영이 아이를 가졌다는 기사가 나왔고, # 그해 12월, 7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나영은 201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원빈에 대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그런 시나리오들이 그동안은 많지 않았다. 본인도 조금 본의 아니게 늦어졌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아마 곧 나올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7.2. 유니세프 활동


  • 데뷔시절부터 스타가 된 이후에도 앙드레김의 유니세프 기금마련 패션쇼에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 #
  • 2002년 3월 28일 세계평화아동축제의 아동평화대사로 위촉되었다. #
  • 2005년 2월 27일 원빈은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홀에서 자선 팬미팅 '28DAY'N YEAR WONBIN'을 열어 약 5천여명의 팬들과 만났고, 이날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 #
  • 데뷔때부터 오랜기간 인연을 맺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강력한 추천으로 2007년 9월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에 위촉되었다. # 이후 오랜기간 유니세프의 한국 친선대사로서 다수의 자선행사와 사진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마련, 후원활동을 펼치며 활동중이다.
  • 2009년 4월 아프리카 감비아의 유니세프 구호현장에 방문하였다. 출국직전 김혜자[38]는 원빈에게 자상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돌아온 이후에는 "포토그래퍼 권영호, 유니세프, 원빈이 함께하는 사진전 - 감비아, 웃는 해안의 아이들" 이라는 주제로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2009년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했다. #
  • 2010년 9월 동티모르를 방문,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예방접종과 교육사업 현장 등을 돌아보고, 현지 어린이들과 유니세프 공익캠페인을 위한 촬영을 하였다. # 남이섬 유니세프홀에서 "유니세프 특별대표 원빈이 전하는 동티모르 이야기" 주제로 2010년 12월 11일부터 2011년 2월까지 전시회를 열었다. #
  • 2012년 10월 유니세프 후원 광고의 모델로 출연했다. #
  • 2016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캠페인에 출연했다. #

7.3. 여담


  • 신인 시절 연기자로서 미래가 어둡다고 좌절했을 때 용기를 북돋아준 인물은 앙드레 김이라고 한다. 특히나 원빈은 앙드레 김이 아낀 연예인들 중에서도 유독 사랑 받은 배우기도 하다. 2009년 9월 20일 방송된 'SBS 스페셜-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에서 원빈은 "신인시절에 처음 쇼에 섰었다. 그때 앙드레김 쇼의 메인 모델이 된다는 것이 스타가 된다는 반증이었고 영광이었다. 제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것을 얻었기에 선생님을 생각하면 은인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2010년 8월 12일 타계한 앙드레 김의 빈소를 가장 먼저 찾아 조문했다. #
[image]
  • 데뷔 초기 당시 기무라 타쿠야를 닮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아마 소속사의 의도적인 마케팅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기무라 타쿠야가 했던 패션, 헤어스타일이 비슷한 사진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원빈이 직접 벤치마킹을 한 게 맞다고 훗날 밝혔었다. #
[image]
  • 강동원과 원빈의 친분을 두고 끼리끼리 논다는 얘기가 많은데 실제로는 당시 잠깐 친했던 것으로 보여지고 강동원이 현재는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래서 뭔가 매스컴에서 친분을 다룰 때 뭔가 무안하다고 한다. 친분이 있을때는 서로 집에 가서 온라인 게임을 하기도 했다.
  • 샌드위치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취미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하며 그림 실력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팔라는 권유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일 뿐이라 팔 생각은 없다고 한다.
[image]
  • 본인은 인터뷰에서 '대단한 게임 마니아는 아니다' 라고 언급했으나, 실제론 대단한 게임 매니아가 맞다는 이야기가 자주 떠돈다. 특히 그가 위닝일레븐 최고수라는 것은 팬미팅 등을 통해서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연예계 게임 고수를 자처하는 남창희가 강동원을 상대로 위닝을 다섯 판 했는데 전패했다고 한다. # 그런데 그 강동원이 하는 말이 '자신도 빈이 형에게는 한 판도 못 이긴다' 는 것. 변우민 역시 원빈을 상대로 완패했을 뿐더러 개발자와의 게임 대결에서도 원빈이 승리했다고 한다. #
  • 피트니스 센터에 자주 출몰한다. 상당히 운동을 좋아하는 듯 엄청나게 자주 온다고 특히 근력운동 위주로 하는데 딱히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고 한다. 다니는 피트니스 회원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 크게 원빈한테 관심없다고 한다
  • 집돌이라고 한다. 일을 해야 외출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 틀어박혀 프라모델을 조립하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여가활동을 즐긴다.
  • 소문에 따르면 집안에 모든 종류의 콘솔 및 매니저에게 부탁해 매년 업그레이드하는 현존 최고 사양의 PC가 구비되어 있고 각종 촬영시엔 인근 PC방에 들리거나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 일상이며 방에 게임 디스크가 빽빽히 들어찬 모습이 행여나 TV에 노출될까 봐 누나가 걱정할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나가서 조기축구를 하거나 간혹 연예인 친구들을 초청해 작은 위닝 대회를 여는 정도가 그의 취미 생활이라고 한다. 거물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스캔들이 생기지 않는 비결이라고 한다.[39] 단 2012년 11월에 개최된 팬사인회에서 한 팬이 '아직도 게임하세요?'라고 묻자 '요새 게임 안해요'라고 말한 일화가 있긴 하나, 이미지 관리에 불과할 수도 있다.
  • 동갑내기 개그맨 정종철과 친분이 있다. #
  • 얼굴이 최재성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닮았다.
  • 흡연자였으나 아저씨 촬영 이후로 끊었다고 한다. #
  • 아저씨의 대성공 이후 미국 진출을 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다.[40]
  • 일본의 야구 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원빈 때문에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06 WBC 우승 이후 귀국해서 호텔에 들어가려다 거기서 원빈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을 보고 그 앞에 차를 세우고 "나는 어때?"라고 물었는데 원빈인 줄 알고 몰려갔던 팬들이 "뭐야 이치로잖아"라고 싸늘하게 무시해버렸다고.
  • 신인 시절 중화권 배우 오천련과 함께 국내 가수[41]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 있다. 유투브 링크 [42].
  • Jedi games의 모바일 게임 짐의 강산 1주년 기념 홍보 영상을 찍었다. 기사
  • 데뷔 전에 SM에 오디션을 본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수만이 원하던 컨셉과는 이미지가 안 맞아서 탈락했다고 한다. 당시 시기를 감안하면 붙었다면 십중팔구 H.O.T. 멤버가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마더> 회식 때 원빈에게 "잘생기면 어떤 기분이냐"라고 묻자 "감독님, 저는 정말 제가 잘생긴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50여 명의 스태프들이 소리를 지르며 술을 막 들이켰다고 한다.#
  • 짱웃긴만화에서도 이를 모티브로 한 원반이라는 캐릭터가있다.

[1] 인근의 유천리와 함께 김해 김씨 집성촌이다. #[2] #[3] 한때 “우리 아들 ~~인데 그쪽 아들은 뭐 해?”라고 하면 김석산, 이월순: '''원빈'''이라는 드립이 흥하곤 했다.[4] 같은 소속사로 첫 인연을 맺었다.[5] 어릴 때 동네에서 부르던 별명이 "김방석"일 뿐 본명은 김도진이 맞다.[6] 부모님은 강원도 정선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7] 인터뷰에서는 지금도 원빈의 부모는 여전히 산골에서 생활하며 원빈을 철부지 막내아들로 생각할 뿐, 유명한 인기 스타라는 게 전혀 와닿지 않는다고 한다.[8] 지금의 MBC 드라마넷.[9] 이런 각별한 인연으로 원빈은 앙드레김 패션쇼라면 만사를 제치고 참석할 만큼 사이가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 실제로 태권도 유단자라고 한다. 90년대에 예능 프로에서 안재모와 태권도 대련을 하는 방송도 있었다.[11] 덫붙히자면 자주 개를 데리고 동네 산책을 다니며 여주인공 김희선의 이웃에 살면서 그녀를 짝사랑하며, 몽상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 약간 4차원스러운 청년역할이었다. 그래서 스토커라는 단어도 안 쓰이던 시절인데도 자기 주위를 자주 맴도는 그가 정신적으로 이상해 보였던 여주인공이 가족과 지인에게 상담도 하고 두려워하며 경계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나중에는 여주인공 쪽에서 먼저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살짝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몽상적인 대답만 한다. 직업도 대략 시인 비스무레한 사람인 듯이 말하는데 드라마 내용 자체에 자세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 그냥 시를 좋아하는 청년인지 진짜 시인인지는 알 수 없다. 대신 여주인공은 그가 폭력적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좋아하는 남자(주인공)가 있다고 설득한 뒤 안심하며 좋게 마무리된다. 사실상 나쁘게 보면 스토커 같은 역할이라 원빈의 외모나 현재 이미지와 그렇게 많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워낙 심하게 잘생긴 외모라 역할 자체의 부정적 측면이 안 보일만큼 미화되어 보이기도 했고 아직도 그가 프로포즈에서 멋진 역할로 나왔다고 기억하는 팬이 있을 정도. 당시 남자주인공이자 김희선의 상대역이었던 배우는 류시원. 여담으로 김희선은 2012년 SBS 힐링캠프에서 "원빈은 정말 잘 생겼더라. 어떻게 저런 남자아이가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12] 여담으로는 그동안 귀공자 이미지의 배역을 거듭해온 원빈이라 불같은 성격의 사고뭉치 송명태 역을 맡기는 것은 제작진에게 모험이었다고 한다. 작가 이경희는 당초 원빈의 캐스팅을 반대했지만, 오디션에서 "목숨걸고 하겠다"는 원빈의 태도에 마음이 달라졌다고 한다.[13]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MBC와 일본 TBS에서 공동제작한 첫 한일합작 드라마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콤비인 TBS 간판 연출가 도이 노부히로와 극작가 오카다 요시카즈가 참여했다.[14] 작품으로는 5년 공백기다.[15]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비춘것은 2007년 9월 6일 유니세프 한국특별대표로 위촉된 행사였다.[16] 실제로 대사 중 '돈'의 발음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똥으로 사겠어!"라고 들리는 몬더그린이 생겼다. 그래서 잘생기면 사랑도 똥(...)으로 사냐며 많이 패러디되었다[17] 이때만 해도 장동건에 묻어간다, 조연 배우 일부발로 나온 이야기 중 싸가지 없다더라 등의 비판이 있었다. 다만, 원빈의 성격은 나름대로 겸손한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18] 제47회 대종상영화제와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제6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제2회 올해의 영화상[19] 이때문에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시절 가수 분야의 신비주의의 끝판왕으로 평가받았던 서태지이은성과 재혼한 이후 현재는 신비주의를 많이 줄인 상태이며 몇 년마다 한 번씩 음반을 내고 방송에도 나오고 있다는 의견까지 보일 정도.[20] 공교롭게도 이 부대는 태극기 휘날리며 초반부 진석이 소속된 부대로 입력되었던 곳이다. 물론 나중에 전화할 때 8연대 부분은 빼고 불렀다. 자세한 건 이진석(태극기 휘날리며) 참고.[21] 한두 번만 왔다갔다 해도 사고가 나기 쉬운데, 그 이유는 겨울철에 빙판길이나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지기 쉽고 좁은 지역에 총은 긴데 기둥들이 많아서 기동이 힘들기 때문. 특히 겨울철 밤에 몸이 얼어있는 경우에 시야가 차단되어 갑자기 움직일 때 조그만한 사고라도 큰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22] 이때 육군/7사단 홍보를 위해 촬영도 많이 했었기에 싫어도 대외 이미지를 위해 나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23] 국방부에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연예인들은 상부에서부터 신경을 꽤 써줬다.[24] 군 복무중 중대한 부상이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부상당한 군장병은 사비로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인지, 국비지원으로 국군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통상 국비지원 민간병원 위탁치료는 지방소재 국군병원 군의관의 진단에 의해 결정된다. 원빈은 국군수도병원 후송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사비로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이나, 실제 민간병원 수술이 이례적으로 국비지원 하에 이루어졌는지, 사비 부담인지는 당시 기사에서 정확히 다룬 것이 없어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25] 재활치료는 춘천병원에서 받았다. 의병제대 판정도 여기서 받았다.[26] 공식적인 의병제대와의 차이점은, 전역일까지는 군인 신분이라 만약 휴가 기간에 사고를 치면 헌병대에 끌려간다는 것과, 전역 전에는 여권 발급이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예비군이 면제가 안 된다는 것이다.'''[27] 서울 관객 기준이다. 전국 관객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28] 한일합작드라마[29]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사 자격으로 방문했다.[30]FNC 회사 대표가 맞다.[31] '동감' 컴필레이션 앨범 ver. 으로 등장한다.[32] 원래 이영애가 메인모델로 나서던 여성전용브랜드였는데 남자 ver. 으로 출연했다.[33] 이나영같은 회사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광고에 출연중. 20년이 넘는 장수모델이다.[34] 성 상품화 광고로 알려져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실제 게임 상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35] 세계평화아동축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이다.[36] 여담으로는 원빈과 이나영은 이날 각각 디자이너 지춘희의 턱시도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원빈은 평소 지춘희 디자이너와는 사적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37] 강원도 정선에서 촬영한 결혼 사진은 '스몰웨딩'의 좋은 예를 남겼고,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스몰웨딩 붐'''을 일으켰다.[38] 월드비전의 한국 친선대사로 활동중이다.[39] 밖에선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들조차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방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에 집중하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40]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가 맡았던 역할이 원래에는 원빈을 염두에 둔 역할이었다고 한다. 왜 성사가 안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41] 참고로 이 가수는 현재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한성호.[42] 원빈이 오천련의 팬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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