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쟁

 

'''神鎗(しんそう'''
만화 블리치의 등장하는 참백도
1. 개요
2. 시해(始解)
3. 만해(卍解)
4. 기술
5.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이치마루 긴이 사용하는 참백도.

2. 시해(始解)


'''쏴죽여라, 신창.'''

'''((ころせ、神鎗(しんそう。'''

- 해방 구호

단도의 형상을 한 참백도로 시해를 해방해도 칼날의 길이 외에 별다른 변화는 없다. 능력은 칼날의 길이를 신축하는 것. 늘릴 수 있는 길이의 한계는 일반적 참백도의 길이의 약 100배. 란기쿠의 참백도에 금이 가게 한 것을 보면 신축 위력도 상당히 강하다.
첫 등장은 이치고와의 대면. 단순한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간지나는 연출로 이치고를 저 멀리 밀어내면서 긴의 존재감을 짧게나마 확실하게 각인시킨 참백도다.
긴의 대사가 '가서 죽여라 신쟁'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블리치 정발판의 대표적인 오역 중 하나다. 일단 射殺せ를 行き殺せ와 헷갈렸고 鎗은 '창 창' 과 '종소리 쟁' 의 두 가지가 있는데 쟁 쪽은 일어로 쇼우(ショウ), 창 쪽은 소우(ソウ)로 읽는다. 그리고 정발본 및 애니의 발음은 신소우(しんそう). 나무위키 규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문서명은 신쟁이지만 '''신창'''이 맞다.
참고로 이 오역은 역시 학산문화사에서 정발한 봉신연의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나타의 화첨창이 화첨쟁으로 나왔다.[1]

3. 만해(卍解)


[image]
[image]
'''신살창(神殺鎗(かみしにのやり)'''[2]
신창의 만해. 여전히 외형 변화는 없다. 길이를 잘 조절해 놓으면 이게 시해인지 만해인지, 아니면 '''그낭 천타인지 구분할 수가 없을 정도'''.[3] 다른 참백도의 해방이나 아란칼, 퀸시의 능력 해방이 딱 봐도 알 수 있도록 외형 변화를 유발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특이한 케이스다. 지금까지 공개된 만해 중 가장 이질적이며, 이 특성은 후술하는 신살창의 능력과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
만해 상태에선 길이가 13km까지 늘어나며 신축 속도가 마하 500이라고 한다. 처음엔 길이 제한만 말했는데 이건 속도를 숨기려는 훼이크. 거리야 사실 저정도로 길 필요가 없으니 함정이고 총보다 훨씬 더 빠른 초고속 신축으로 적을 암살한다. 즉 신살창은 최장의 참백도가 아닌 '''최속의 참백도'''라는 얘기다.
진실

사실 위의 능력은 '''거짓말.'''
신살창은 13km까지 늘어나지도 못하고, 마하 500의 속도로 신축하지도 못한다. 신살창의 진정한 능력은 신축하는 순간 먼지로 변하며, 이 때 칼날의 일부를 상대의 몸 속에 심는 게 가능한 것. 그리고 그 안에는 '''세포를 붕괴시키는 맹독'''이 들어있어 적을 죽일 수 있다.
다만 저게 거짓말이긴 해도 이치고와 싸울 때 마을의 건물들을 일격에 잘라버린 건 진짜다. 실제 길이 한계치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진 몰라도 이치고가 별다른 의심을 안 한 걸 보아 적어도 시해보단 훨씬 많이 늘어난다. 속도 역시 500배까진 아니어도 음속을 능가하는 것은 사실이라 이치고도 피하기 힘겨워했다. 저격시에 매우 유리한 능력으로 소매로 옷을 가려서 참백도를 쏘는 긴의 전투법과 상성이 좋다. 만해 아니랄까봐 파워 역시 천쇄참월로 힘들게 막아낼 정도로 강한 편. 게다가 근접전에서도 꽤나 유용한 편인데, 칼끝이 상대를 노린 순간 바로 코앞에서 쏠 수 있기 때문. 속도에 올인되는 만해 상태 이치고조차 그 점을 신경쓰느라 거의 방어만 하며 고전하였다.
단점이 있다면 만해의 진정한 능력인 맹독을 사용할 때마다 칼날을 조금씩 소모해야한다는 점. 만해가 수리 불가능이라는 점을 들어볼 때 무한정 마음 내키는대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만, 신살창의 범위와 신축능력 자체도 이미 여타 만해 못지 않게 무시무시한 수준이므로 그다지 문제될 일은 아니다. 거기다 숨겨진 비장의 수단이고 극히 일부만 조금씩 쓰기에 그렇게 소모 속도가 빠르진 않다.
평소 모습과 시해와 만해의 해방 상태를 구별할 수 없는 형상과 저격과 즉살에 최적화된 능력, 뒤를 생각하지 않는 소모성 필살기 등 참백도란 천타에 사용자의 영혼이 스며들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긴의 참백도는 '''오로지 아이젠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참백도라 할 수 있다.''' 이름부터가 '''신(神)을 죽이는(殺) 창(鎗)'''이다.

평소 모습과 시해와 만해의 해방 상태를 구별할 수 없는 형상과 저격과 즉살에 최적화된 능력, 뒤를 생각하지 않는 소모성 필살기 등 참백도란 천타에 사용자의 영혼이 스며들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긴의 참백도는 '''오로지 아이젠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참백도라 할 수 있다.''' 이름부터가 '''신(神)을 죽이는(殺) 창(鎗)'''이다.}}}

4. 기술


[image]
[image]
GIF
  • 무답(舞踏)
음속을 능가하는 신살창의 신축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술로 신살창을 상대에게 겨누고 순간적으로 신축을 하는 것으로 대상을 관통하는 기술.
[image]
GIF
  • 무답연인(舞踏連刃)
무답을 연사하는 기술. 연사 속도가 엄청나 상대방을 난도질하는 것처럼 보인다. 설정상 무답의 배가 되는 속도로 공격한다고 한다. 이치고도 만해에 호로화까지 사용해서 겨우 막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로, 신살창의 맹독이 상대에게 찔러 넣어야만 발동 가능하단 걸 감안하면 이 기술이야말로 긴의 필살기나 마찬가지다.
[image]
[image]
GIF
  • 죽여라((ころせ). 신살창
상대의 몸 속에 있는 참백도 파편을 깨우는 기술. 조각을 중심으로 세포의 붕괴가 주변으로 확산된다. 신살창의 진정한 능력이자 필살기.
초월자로 각성한 아이젠도 죽일 정도로 살상력이 뛰어난 편. 다만 이미 붕옥과 융합이 끝난 아이젠은 불사의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죽이는 데엔 실패했다. 신살창을 적에게 찔러 넣어야 발동하기 때문에 강력하긴 하지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5. 관련 문서



[1] 그리고 神鎗은 청나라중국군이 운용했던 대형화기의 명칭이기도 하다. 이것이 '쏘아 죽여라' 라는 언령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네이버를 검색하면 신쟁으로 표기되어있다.#[2] 보면 알겠지만 시해인 신창은 음독으로 읽지만, 만해인 신살창은 훈독으로 읽는다. 한국어식으로 풀면 '''신을 죽이는 창''' 정도? 소이 폰작봉, 작봉뇌공편과는 반대의 경우. 또한 보통 만해의 이름은 시해 이름을 그대로 둔 채 앞이나 뒤에 다른 단어를 수식어로 붙이는 방식이었는데 이 만해의 이름은 특이하게도 중간에 한 글자를 삽입하여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이름은 이후 긴의 반전과도 연관되어 있다.[3] 비슷한 만해로 이치고의 천쇄참월이 있는데 이쪽은 그래도 색 자체가 보통 천타와 다른 검은색이고 외형도 기본 천타와는 꽤나 다르다. 하지만 긴의 신살창은 정말 기본 천타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변하는게 없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