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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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기업인이자 교수.
현재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으며, 임기 기간은 2018년 3월 8일부터 2021년 3월 7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2. 생애
1952년 1월 14일, 부산시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등학교, 1974년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 1976년 서울대학교 무역학 석사, 1983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정부에서 ‘Energy Specialist(에너지 전문가)’로 임했다.
1985년부터 1986년까지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서 강사로 근무했다.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전력회사 사우던캘리포니아에디슨에 경제학자로 초빙돼 근무했다.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임하던 중, 1995년 원장으로 영전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성심외국어대학 학장을 맡았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근무하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를,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겸임교수로 재임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전력산업연구회 회장을 임했다.
2018년 초부터 한국남부발전 사장 후보로 거명돼 왔다. 당시 이종식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함께 외부인사와 내부인사 사이 경합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남부발전은 2018년 2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정식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2018년 3월 8일부로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기사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서 한국남부발전 노동조합과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미래지향적 노사문화의 구현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결의 등이 들어갔다. 2018년 3월 15일에는 한국남부발전 사업소들 가운데 가장 먼저 부산발전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을 중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