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타마모

 


[image]
'''신천 타마모'''
燼天玉藻前 / 烬天玉藻前 / Blazing Tamamonomae

[image]
기본
CV: 박로미[1] / 곽규미
'''공격'''
'''체력'''
'''방어력'''
'''속도'''
'''치명타'''
'''S'''(166) → '''S'''(3511)
'''S'''(1174) → '''S'''(12532)
'''C'''(66) → '''C'''(388)
'''S'''(115) → '''S'''(115)
'''S'''(12%) → '''S'''(12%)
'''각성 시 추가효과'''
'''한국 서버 출시일'''
각성하지 않음
2019년 10월 17일
1. 개요
2. 스킬
2.1. 영혼 돌격
2.2. 영혼 탐식
2.3. 화염구미
3. 성능
4. 기타
5. 스킨
6. 대사
7. 스토리
7.1. 일
7.2. 이
7.3. 삼
7.4. 백귀야행
7.5. 식신 소개 영상
8. 두루마리
9. 관련 문서


1. 개요


「천도」에 의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되었고 지금은 인간과 귀신 모두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졌음을 보게 된다.

신명과의 대화 속에서 타마모는 운명의 흐름을 엿보았다.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장 혹독한 시련의 경지에 뛰어들어 이 비참한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아내와 아들의 영혼을 되찾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움들을 극복한 구미호 타마모는 더 강한 모습으로 현세에 강림했다.

모바일 게임 음양사에 등장하는 SP급 식신.
천도를 바꾸기 위한 타마모의 새로운 모습을 구현.

2. 스킬



2.1. 영혼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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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든 걸 다 꿰뚫고 있어.'''

대상을 공격하여, 적에게 공격력 100%의 피해를 줍니다.
'''Lv.2'''
피해 105%로 증가
'''Lv.3'''
피해 110%로 증가
'''Lv.4'''
피해 115%로 증가
'''Lv.5'''
피해 125%로 증가

2.2. 영혼 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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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 이 힘을 지배할 자격이 없어.'''

'''유니크 효과'''.
『화염구미』 시전 전, 전체 식신의 공격력 3%를 훔치며(대상 1명당 최대 10회 훔침) 훔친 총량은 자신의 초기 공격력(기초 공격력과 어혼이 제공한 공격력 총합이 포함됨)의 60%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사망 시, 훔친 공격력은 전부 돌려줍니다.
* 패시브 스킬

'''유니크 효과'''
동일한 식신이 여러 명 있을 경우, 그중 한 명의 스킬만 효력을 발휘합니다.
'''Lv.2'''
공격력 최대 70% 훔치기
'''Lv.3'''
공격력 최대 80% 훔치기
'''Lv.4'''
공격력 최대 100% 훔치기
'''Lv.5'''
훔친 공격력 비율 6%로 증가

2.3. 화염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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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화염아, 운명의 흐름을 바꿔라!'''

랜덤으로 대상에게 공격력 80%의 피해를 9번 가합니다.
동일 대상 중복 공격 시, 피해는 순차적으로 20%씩 감소합니다.
* 도깨비불 4개 소모
'''Lv.2'''
피해 88%로 증가
'''Lv.3'''
피해 96%로 증가
'''Lv.4'''
피해 104%로 증가
'''Lv.5'''
감소 비율 15%로 감소

3. 성능


타마모에서 파생된 식신.
타마모와 비교하면 강력한 광역 공격 한 방을 날리던 타마모에서 컨셉이 완전히 바뀌어 신천 타마모는 무려 9회의 다단히트 공격을 가진 딜러로 변했다. 다단히트 딜러지만 스킬 발동 모션이 9회의 공격을 한 번에 쏟아붓는 느낌으로 굉장히 빨라 타마모의 [타천]과 비교해도 속도 차이가 거의 없다.
신천 타마모는 요도히메, 스사비, 이누야샤, 기성 등 기존의 다단히트 스킬을 가진 딜러들을 압도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주 스킬인 [화염구미]의 최종 피해 계수는 피해 감소 15%를 감안해도 무려 532%나 되는데 비슷한 상황에서 경합할 만한 식신인 이누야샤는 350%, 기성은 459%의 계수를 가지고 있어 상당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둘과는 기본 공격력도 500 이상 차이가 난다.[2] 도깨비불을 4개 소모한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으나 출시 시점에서 침녀 딜러로는 종결자 급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어혼 던전 비명, 이벤트 던전 할것 없이 가장 무난하게 활약하는 식신이다.
어혼은 침녀가 일반적이지만 조합과 순서에 따라 심안이나 광골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보스 어혼인 귀령무희를 착용하면 PVE에서는 매번 공격 시마다 발동을 보장받기 때문에 더욱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4. 기타


신천 타마모의 디자인은 타마모의 초기안 중 하나를 발굴한 것이다.#
신천 타마모 집결 스토리

5.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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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불 제단'''
'''영연호영'''
획득방법: 스킨 상점 구입
획득방법: 미정
[image]

'''백귀야행''' 전용모션
''' '''
획득방법: 스킨 상점 구입

여우불 제단의 일러스트가 기존 SSR 식신 염라의 일러스트를 트레이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수정되진 않았다.
영연호영은 얼굴모델링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 관계로 취소하고 수정중이라고 한다.
백귀야행은 백회라의 당선작이다.

6. 대사


'''상황'''
'''대사'''
소환 영상
너희도 어서 따라오너라.
소환
죽을 방법을 고르게 해주마.
여우불이여, 이 땅을 모조리 불태워버려라.
식신록 터치
무례한 것.
웬 놈이냐. 내 길을 가로막다니.
너도 내게 무릎을 꿇고 싶으냐?
이것이 전설로 전해지는 진정한 모습.
여우불에 혼을 먹히는 것이 두렵지 않느냐?(여우불 제단 한정)
평타
공물을 바치거라.
눈은 모든 걸 꿰뚫고 있지.
스킬
전설의 불, 운명의 흐름을 바꾸어라!
삼라만상이여, 나의 힘이 되어라!
피격
흠.
사망
재미있군.

7. 스토리



7.1. 일


여러 장소를 찾아다녔는데, 이런 곳에 있었을 줄이야.
천도에서도 받아주지 않고 사후에도 명계에서 거부당한 내 아이들은, 원혼이 되어 윤회의 바퀴에서 벗어나 고독에 방황하고 있었구나.
「안심하거라. 아빠가 마중 나왔다.」
여러 시련을 넘어오면서, 나는 원혼을 내 몸에 넣는 방법을 터득했다.
아이들의 사념과 원혼, 그리고 고통까지... 나는 모두 받아들였다.
설령 귀신이 가로막더라도 이 몸의 털 끝 하나도 건드릴 수 없게 하겠다.
우리들이 하나가 된 지금, 다시는 영원히 떨어지지 않으리라.
'''스토리 개방 조건''': 신천 타마모가 출전하여 30회 승리
'''보상''': 금화 5,000

7.2. 이


오우마가하라ㅡㅡ그리운 이곳에 돌아온 것인가.
함께 가지고 돌아온 이 거울은, 아무 이상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그리웠던 나의 장소에 앉아, 그 일대를 백면금모구미호의 요기로 뒤덮었다. 요괴들은 원하던 대로 더욱 강대한 힘을 얻은 것이다.
돌이켜보면, 풀래야 풀 수 없을 정도로 얽혀있던 사람과 원령과의 [운명]의 실타래. 거기서 간단히 빠져나갈 수 있는 녀석은 없지.
오오에야마의 주천동자를 보아라. 파도가 밀려오면 그 녀석은 술을 마시고 철저하게 저항한다.
스즈카야마의 오오타케마루를 보아라. 재능과 대군을 방패 삼아 파죽지세로 파도를 뚫고 나아가지 않느냐.
그럼 오우마가하라에 있는 나는 어떤가?
후후.
농담인지 진담인지. 마지막에 이 난세에 내가 지켜야 할 것은 저 번화한 땅 도성에 있다.
'''스토리 개방 조건''': 신천 타마모 40레벨 달성
'''보상''': 신천 타마모 조각 10

7.3. 삼


나는 그날, 너의 아들 세이메이를 만나러 갔다.[3]
세이메이는 힘을 잃어버린 자기 따위는 이용 가치가 없다고 말했지.
지기 싫어하고 솔직한 그 아이는 또 하나의 세이메이와는 전혀 달랐다. 그러나 쿠즈노하, 너와는 조금 닮은 구석이 있더구나.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부모의 본분이겠지.
네가 없는 동안 세이메이를 내 자식처럼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 그 아이가 어떤 사람일지라도.
조금 거친 방법을 쓸지도 모르지만, 모쪼록 용서하거라.
그 비참한 미래는, 반드시 이 타마모가 막아 보이겠다.
'''스토리 개방 조건''': 신천 타마모 스킬 6회 레벨업
'''보상''': 곡옥 10

7.4. 백귀야행



'''스토리 개방 조건''':
'''보상''':

7.5. 식신 소개 영상




8. 두루마리



두루마리는 신규 식신이 출시될 때 함께 열리는 서버 이벤트로 해당 식신의 조금 더 깊은 스토리를 보여주는 이벤트이다. 처음에는 여러개로 나뉘어져 비활성된 상태로 있으나 유저들이 서버 내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얻은 두루마리 조각을 각각의 두루마리들에 기부하면 해당 두루마리가 복구되어 해당 식신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신천타마모는 타키야샤히메와 함께 13번째 두루마리의 주인공으로 모두 6개의 두루마리가 존재한다.
원본인 타마모까지 포함하면 SP/SSR 등급이 모두 두루마리를 가지고 있는 1번째 식신이다.
[ 신천 타마모 두루마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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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내 아내와 아들의 죽음에 대해 다 알고 있었지?」
「그들의 운명은 이미 정해졌어.」
「옆에서 지켜만 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신명의 사명이란 말인가?」
타마모는 「신」이라 자칭하는 놈들을 무척이나 싫어했고 신사에 있는 사람들이 왜 그들에게 충성을 다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인간은 신명님은 온유하신 분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벼락 맞고 즉사하였고 그들의 아이는 「신명」으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 이토록 냉정하게 죽음을 맞이한 백성들을 내버려 두는 신명님이 과연 온유하다고 불릴 자격이 있단 말인가?
「정말 웃겨.」
신명의 입에서 나온 그 「천명」으로 인해 타마모는 그의 전부를 잃었고, 인간과 귀신은 깊은 흑암 속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당신은 그들의 영혼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가? 난 오랫동안 찾았건만 아무런 수확도 없군.」
「예언으로 그 답을 알 수 있다네. 보고 나서는 이곳을 떠나거라.」
신명은 타마모의 발밑으로 운명의 강이 흐르도록 하였다. 그는 아내와 아들의 자취를 알 수 있었지만 동시에 자신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결말까지 보게 되었다.
타마모는 운명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며칠 후 다시금 신명을 찾아갔다.
「천명이란 무엇인가?」
「천명은 인간이 알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찾을 수 없다네. 그 누구도 천명을 바꿀 수 없는 것이 향후의 흐름이기도 하지.」
「내가 기필코 바꾸려고 한다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신명은 그를 세상과 단절된 곳으로 데려갔다.
흑암 중에 서서히 나타나 옅은 청색 빛을 향해 타마모는 망설이지 않고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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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나타난 한 마리의 악귀가 타마모를 향해 덮쳐왔다. 하지만 그에게 닿기도 전에 악귀는 여우불에 둘러싸여 분노의 울부짖음을 지르고 있었다. 그러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난 악귀들은 큰 무리로 몰려와 타마모를 죽음의 구렁텅이 속으로 몰아넣으려고 했다.
「비켜. 난 니들과 놀아줄 시간 없어.」
「네 인생의 결말은 정해졌어. 바로 여기서 죽는 것이야!」
악귀의 말에 타마모는 분노가 치밀었지만, 자신의 요력이 점점 약해가는 것을 깨달았다. 악귀는 전혀 그의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뜨거운 여우불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못했다.
신명이 말한 매우 험악한 곳은 여기에 있는 악귀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을 흡수하는 「공간」을 말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치요, 하고로모, 아이하나...」
요력이 모두 소모될 무렵, 타마모는 여우불을 모아 악귀 무리 가운데로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텄다.
아내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은 그를 순순히 굴복할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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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드디어...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거 환영해.」
「천도」에 의해 버림받은 아내와 아들의 사후의 영혼도 이곳으로 추방되었다.
거듭난 시련 끝에 그들 온 식구는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아내와 아들의 힘은 점점 타마모에게로 흘러 들어갔고 귀신도 그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점점 허약해져 갔던 그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 이제 자신은 영원히 느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건, 난 당신이 우리를 꼭 찾을 거라고 믿었어요.」
「치요···」
「당신이 여우불로 도성을 불태웠던 거, 난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당신의 본심이 아니에요. 내가 알고 있는 타마모는 그런 분이 아니니까요.」
「음양사는 반드시 피의 대가를 치러야 해...」
「하고로모와 아이하나가 현세에 있었다면 언젠가는 겪어야 할 재난이에요. 우리의 적은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운명이에요.」
「운명의... 비참한 결말을 난 보았네. 과거에 너희들이 겪었던 것처럼.」
「그러니 더욱 맞서 싸워야죠.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은 이제 혼자가 아니니까요.」
이 말을 끝으로 치요, 하고로모와 아이하나는 모두 사라졌고 기묘한 피리 소리가 그의 귓가에 울려 퍼졌다.
타마모는 손을 자신의 몸에 갖다 대었다. 지금의 그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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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
타마모는 말로만 듣던 신물의 위력을 오늘 직접 목격하게 되었다.
예언을 통해 그는 강력한 신물은 둘로 나뉘어 거울 반쪽은 「천도」 밖으로 떨어져 시련을 통해 가져올 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당장 세이메이와 만난 후 현세에서 남은 거울 반쪽을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험악한 곳에 떨어진 반쪽 거울은 자기가 직접 찾아오기로 했다ㅡㅡ이게 바로 최초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세로 가져온 이 거울은 자신의 눈 앞에서 이변이 일어났고 허공에 떠서 팔척경곡옥의 주인을 보여주었다.
「그렇군, 그는 자신의 목표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네.」
거울은 잠깐 깨어났다가 또다시 깊은 잠에 들었다.
타마모는 방긋 웃으며 거울을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이내 마음을 다잡은 듯 일어나 먼 곳을 바라보며 말했다.
「세이메이, 우리의 반격은 곧 시작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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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
수많은 요괴들이 드넓은 오우마가하라를 누비며 울부짖는 소리가 타마모의 귓가에 울려 퍼졌다.
황량하기 그지없는 이곳에 요기로 인해 모여든 요괴들의 이런 모습을 보니 타마모마저 이상하다고 느꼈다.
「그 더러운 바다 요괴들이 오우마가하라에 왔다는 말인가?」
타마모는 요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신을 따르는 어린 여우를 먼저 보냈다.
그는 갈대숲을 지나면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운 요괴들을 보게 되었다.
피비린내 나는 살육이라면 이 정도로 비참하지 않았을텐데, 바다 요괴들은 오우마가하라에 대체 뭘 한 거냐?
아마도 이런 상황은 이곳에서만 일어난 게 아닐 듯싶다.
그는 앞길을 가로막는 요괴들을 밀어내고 앞을 향해 계속 나아갔다... 오우마가하라를 모두 지난 후, 그는 언덕 위에 서서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았다.
요괴들의 몸에서 타오른 여우불은 마치 하늘에 쏟아진 뭇별마냥 반짝반짝 빛났고, 마침내 평원의 끝에서 사라졌다.
봉마 시간은 지났고, 어두운 밤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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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
「타마모? 왜 날 찾아온 거지?」
아무도 흑세이메이의 은신처를 찾지 못했지만 타마모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보다시피, 내 힘은 이 정도로 쇠약해졌어... 너에게 난 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
「내 의도를 추측하지 말아. 내 눈엔 너와 그는 모두 쿠즈노하의 아이이고 세이메이야.」
「흥, 나를 그 천진한 놈과 비교하지 마.」
타마모는 웃으면서 자리에 앉은 후, 흑세이메이에게 술을 따랐다.
이건 그와 쿠즈노하가 가장 즐겨 마시던 술인데 얼마 남지 않아 잘 간직해 두고 있었다.
타마모가 보기에, 흑세이메이는 그의 옛 친구와 닮아있어 그로 하여금 과거의 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기게 하였다.
그때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세상의 분쟁과 근심도 그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했다.
쿠즈노하야, 안심하고 내게 맡겨ㅡㅡ타마모는 속으로 결심했다.


9. 관련 문서



[1]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트윗에 마음을 찍었다는 이유로 2021년 1월 남성 버전은 미키 신이치로, 여성 버전은 치후유로 변경됐다.[2] 물론 각각의 식신들이 가진 능력에 의해 상황은 전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누야샤는 2명 이상을 상대로는 공격 횟수가 7~14회까지 변할 수 있고, 기성은 패시브로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3] 흑세이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