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방사포
1. 대구경조정 방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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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북한은 2019년 7월 31일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는데,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이 30km 저고도로 비행해서 약 250㎞를 비행했다고 발표했으며, 25일 미사일 도발에 이용한 KN-23과 유사한 탄도 미사일로 추정했다.
그리고 8월 2일 새벽 5시경 함경남도 영흥군 일대에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북한이 쏜 발사체를 두고 한미 군 당국은 신속하게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고 발표했는데, 북한은 8월 3일 신형 방사포라며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우리 군이 이 발사체들을 탄도 미사일이라고 보았던 이유는 풀-업(pull-up)기동과 발사체의 최고 속도가 마하 6.9 이었기때문인데 막상 공개된 사진에서는 방사포가 등장해 합참이 완전 잘못 판단한 것이 아니냐는 언론의 비판도 있었다.#
1.2. 특징
신형 방사포의 특징은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방사포임에도 불구하고 '''풀-업(pull-up) 기동'''을 한다는 것이다.
풀-업 기동은 상승-하강-재상승-최종하강의 비행 패턴을 보이는 것인데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하지만 이런 방사포는 중국에서 이미 개발되었는데, 사천항공우주산업공사 SCAIC(The Sichuan Aerospace Industry Corporation)의 A-300이라는 방사포로 비행방식은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똑같고 속도는 미사일보다 좀 느리다. 북한이 A-300 기술을 카피해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를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속도로 우리 군은 '''최고 속도 마하 6.9'''의 속도를 내었다고 발표했는데 방사포는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최고속도는 마하 5 안팎으로 북한이 더 크고 강력한 1, 2단 엔진을 개발해 장착하고 탄두 중량과 디자인도 새롭게 조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구경은 북한 당국이 시험 발사 때에는 사진에 모자이크를 해서 정확한 발사관 형상을 알 수 없었으나 추정하기론 300mm KN-09 방사포와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사진을 같은 비율로 비교해봤을때 대구경조종방사포가 확연히 두껍고 길어 보여서 400mm로 추정하였으나,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바로는 구경은 그대로 400mm로 추정하는 의견과 KN-25와 같은 600mm라 추정하는 의견으로 양분되어 있으며, 발사관만큼은 6개로 관측된다.
2. 초대형 방사포 (KN-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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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8월 24일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
이번 초대형 방사포는 8월 24일 오전 6시45분, 오전 7시2분 경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두 발이 발사됐는데,최고 고도는 97㎞, 비행거리는 약 380여㎞, 최고속도는 마하 6.5 이상이었다.
방사포탄 앞부분에 보조날개(카나드)가 붙어있는 등 외관은 7월 31일과 8월 2일 잇달아 발사된 대구경 조종방사포와 상당히 비슷하다.
궤도형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TEL)에 탑재된 대구경 조종 방사포의 구경은 최소 400㎜, 최대 600㎜이상으로 추정된다. 발사관은 '2열 4개'로 관측된다
미군 “北 초대형방사포는 신형 탄도미사일”… ‘KN-25’ 코드명 붙여.
9월 10일 오전 7시 쯤에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2019년 들어 '''10번째''' 미사일 발사다. 발사체는 초대형 방사포였으며 당초 2발 발사로 알려진 것과 달리 3발을 쐈는데 1발은 제대로 날지 못했고 나머지 2발도 표적을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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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당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재등장 하였는데 기존의 '2열 4개' 차량 뿐만 아니라 '2열 5개' 를 단 차량도 함께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