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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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번째 시리즈 작품. 2013년 10월 24일 발매.
출시 기종은 PS3, PSP, PS Vita. PSP로는 발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유저들이 예상했지만 예상외로 PSP로도 발매. 하지만 PSP로는 선수 데이터 업데이트 및 각종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PSP로 발매된 마지막 시리즈가 되었다.
결정판은 발매하지 않는다. 2013년 시즌 종료 후 선수 데이터를 무료로 업데이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주년 기념작. 보통 실황야구가 프로야구스피리츠가 발매된 후 7월에 나오는게 전통이였지만 이번에는 10월에 발매한다. 제작진측에서는 파워프로를 20년동안 즐겨준 유저들을 위해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 중이라 발매시기가 늦어졌다고 해명했지만.. 유저들은 DLC 공세를 하고 있는 프로야구스피리츠와 과금게임인 파워프로 스타디움 제작때문에 본작 제작이 늦어진게 아니냐고 말하는 중.
야구파트에서는 투고타저였던 2012에 비해 약간 타격이 쉬워졌다. 퍼포먼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홈런 퍼포먼스라든지...
타격이 약간 쉬워진 것에 비해서 실제 게임은 굉장한 타고투저로 느껴지는 경향이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CPU의 귀신같은 선구안. 2S 이후 잘 컨트롤된 약간 높은 공. 혹은 스트라이크 존에서 살짝 벗어나는 변화구 등에 CPU가 전혀 헛스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좋든 싫든 스트라이크 존에 우겨 넣어야 한다.
석세스/마이라이프에 나오는 캐릭터 모습이 완전히 3D화 되었다. 그전까지는 2D와 3D가 약간씩 섞여서 만화같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예 3D화시켜서 동글동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평가가 시큰둥했는지 스마트폰 이식작과 2016에서는 2012 이전 모습으로 복귀.
마이라이프가 드디어 PS2 시절에 있었던 기능들(주야 2턴제, 연봉협상, 외출, 취미생활 등등)이 몇몇 추가되었다. 전체적인 2012 시스템에 PS2 시절에 있었던 몇몇 기능을 추가한 모습. 다만 이번 작품부터는 투수가 과거 작품만 해도 (드래프트 1위의 경우) 무실점으로 시범경기를 넘기면 1년차에도 개막 1군이 확정되었었는데, 이번 작품부터는 무실점에 더해 '''무피안타'''까지 달성해야 돼서 장난 아니게 어려워졌다.
페넌트 모드에서는 감독모드가 추가되었다. 예전 영관나인의 시합방식과 동일하며 직접 플레이하는게 아닌 감독이 되어 선수들을 지시하여 플레이하는 모드.
2011에 생겼던 파워 팜 모드를 온라인화시킨 파워챠레 모드가 추가되었다. 파워 팜은 COM과 대전한 모드였다면 파워챠레는 PSN을 통한 유저들과 대결하는 시뮬레이션 모드.
석세스는 고교야구편. 밝혀진 바로는 1개의 기본 시나리오가 있고 거기서 또 9개의 추가 시나리오가 무료 DLC로 해금된다고 한다. 하지만 PSP로는 파워풀 학원 시나리오 이외에는 나오지 않았다.
우정 태그가 부활했으며, 각 시나리오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고정적이지 않다. 덱 시스템을 이용해서 캐릭터 카드를 선택하여 시나리오를 시작할때 덱에 넣으면 그 캐릭터가 시나리오에 등장하여 육성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되게 심플해진(좋은 말로 심플하다는거지 나쁜말로는 저예산) 시나리오 및 캐릭터 이벤트, 유료 DLC 아이템을 사지 않는 한 좋은 선수 만들기 힘들어졌고, 덱 카드로 만나는 캐릭터 이벤트도 민첩 올라가는 이벤트가 대부분에 대충대충 만든 것으로 보인 범용 이벤트로 욕을 들어먹고 있다. 자신들도 게임의 문제를 알아서인지 신작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PS3와 PS Vita판이 3,980엔이며 PSP판은 2,980엔. 다운로드판은 여기에서 500엔씩 빠진다. 전작의 PS3판이 6천엔 후반대라는 걸 생각하면 얼마나 저렴한 가격인지 알 수 있으리라.
캐릭터 카드 등급이 노말(N), 레어(R), 슈퍼레어(SR)로 나뉘는데 사실상 노말과 레어로는 좋은 선수 만들기 굉장히 힘들다.
파워챠레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카드는 대부분 노말 뿐이고 아주 낮은 확률로 레어 카드인데, 캐릭터 카드를 11장 모으게 되면 카드 등급이 노말에서 레어로, 레어에서 슈퍼레어로 한단계 올라간다.
'''여기서 문제는''' 슈퍼레어가 아니면 전혀 좋은 선수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슈퍼레어는 300엔에 1번, 3000엔에 10번 캐릭터 카드를 뽑을 수 있는 현질 외에는 위에서 설명한 카드 모아서 레벨업, 가끔씩 하는 이벤트 말고는 절대로 못 구하는데 현질을 한다고 해도 슈퍼레어를 뽑을 확률은 '''1%'''밖에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슈퍼레어가 아니면 보지 못하는 이벤트도 많고 라이징 시리즈, 마린볼 같은 오리지날 변화구도 익히지 못한다. 더 중요한건 '''슈퍼레어 카렌, 다이죠부 박사가 아니면 위압감을 얻지 못하고 수술도 받지 못한다는 점.'''
결론은 하나다. 석세스의 현질화. 예전 작은 올A 능력치 선수 만들기가 굉장히 힘들었고 난이도 익스퍼트는 필수였는데 2013은 난이도는 노말로해도 현질한뒤 슈퍼레어로 도배하면 올A 만들기는 굉장히 쉽다. 바꿔말하면 현질하지 않으면 좋은 선수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다는 말. PSP판에서는 석세스 시나리오가 하나여서인지 PS3, PS Vita에 비해 카드의 수가 현저히 적고(특히 SR 카드가 매우 적다) 출현도 랜덤이다.
능력치 면에서는 초특수능력이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그냥 특수능력의 강화판으로, 푸른색의 기본 특수능력과는 달리 황금색으로 되어있는게 특징. 문제라면 이 초특수능력을 슈퍼레어 이외의 캐릭터 카드로는 얻을 수 없다(...).
과거의 고교야구 석세스에는 코시엔에 우승하면 교가를 제창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안한다.
파워프로 역사상 최초로 기존팀에 투타겸업 이도류 선수가 등장한다(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오타니 쇼헤이). 주 포지션이 투수고 서브 포지션은 외야수인데, 이게 아무 쓸모가 없다. 야구규칙에 따르면 지명타자인 선수의 수비위치를 변경시키면 지명타자 자리는 소멸되고 그 자리에는 투수가 들어가야되는데 2013에서는 그 규칙 자체가 적용이 안 된다. 또한 DH가 적용되는 퍼시픽리그 경기에서는 오타니가 서브 포지션으로 외야수가 있으므로 상식적으로 경기 도중 오타니를 투수에서 야수로, 야수에서 투수로 변경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안된다. 이도류를 달아놓았는데 정작 이도류로 기용이 불가능하다는 어처구니없는 시츄에이션[2] . 도대체가 개발자들이 생각을 하고 만드는건지 의문스러울 정도.
이 작품의 오프닝 START는 리플렉 비트 콜레트 어텀 시즌에 수록되었다.
2. 등장인물[3]
- 레귤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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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제일 고등학교
- 야베베 카즈오
- 토모자와 료
- 헤비시마 키리토
- 시부야 히데키
- 츠루야 마사루
- 쇼고게츠 츠요시
- 다이토 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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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쟈스민 학원
- 야베타 아키코
- 오야마 미야비
- 타치카와 히로미
- 코타카 미레이
- 카와호시 호무라
- 오오조라 미요코
- 비토 치히로
- 문무 고등학교
- 야베고 카즈오
- 카미타카 류
- 부 슈에이
- 카마카리 센지
- 후루나가 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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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가네 상업 고등학교
- 야베카네 야스오
- 파피용
- 오오가네 모치타로
- 다카라즈카 겟토
- 제니가타 란조
- 월드 고등학교
- 야벤 디얀스
- 맥시멈 이케다 크리스틴
- 앨빈 록 하트
- 예농 대학 부속 고등학교
- 마론
- 타케노 코우타
- 키노 코우이치
- 시로이 하쿠사이
- 스즈카제 호프
- 브론코 리
- 야베루 데얀스
- 라그나로크 분교
- 비너스 (이노우에 요시코)
- 히노 유타로
- 미즈노 마타로
- 쿠사노 켄타로
- 하가네 츠요시
- 야베몬 타츠오
- 용왕 학원
- 오오시마
- 일류 고등학교
- 오마가리
- 붓치기리 대학 부속 고등학교
- 다이고게츠
- 히도우
- 애인후보
- 콘노 미사키 : 사립 파워풀 학원 매니저
- 키무라 미카 : 격투제일 고교에 다니는 아이돌
- 무라사키 린코 : 카케노모리 고교 매니저
- 네코즈카 카린 : 세인트 쟈스민 학원 매니저
- 모리가미 유우 : 문무 고교에 월반해온 천재 소녀
- 쿠로마메 아즈키 : 전국공업 고교 매니저
- 가마구치 마네 : 쿠로가네 상업 고교 매니저
- 에밀리 이케다 크리스틴 : 월드 고교 매니저
- 히메노 카렌
- 야베 노리코
- 마이라이프 애인후보
- 하세카와 토모미
- 야시로 마야
- 미나미사와 유이
- 히라오카 아야메
- 소노타 마이코
- 오쿠이 아미
- 이마자토 이스즈
[1]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7과 패키지 일러스트의 파워프로군 구도가 동일하다.[2] 한마디로 말만 이도류지 기존 투수들이랑 똑같다는 소리다. 기존 투수들도 경기 시작전 야수로 기용하거나 경기 도중 대타나 대수비로 기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3] 각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고정된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이번 석세스는 캐릭터 덱 카드 시스템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를 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