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암살자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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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기의 암살자가 왕가의 제물로 죽은 후 부활한 것으로 보이는 카드.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하는 리버스 효과는 쓰기 힘들어서 사실상 장식이고, 이 카드의 진가는 몇 번이든 패에서 묘지로 가기만 하면 리버스 몬스터를 패로 되돌릴 수 있는 두 번째 효과다. 예전 카드라 '때'로 표기됐지만 이쪽 역시 강제 효과라 타이밍을 안 놓쳐서 수많은 사용법이 있다. 어둠 속성에 스탯도 낮아서 서치 및 리크루트가 쉽다.
아니면 똑같이 제한인 리버스 몬스터인 메타모르 포트를 두 번째 효과로 퍼와서 재활용할 수도 있다. 패 소모가 큰 덱에선 유용하다. 다만 2장을 같이 드로우하면 못 쓴다. 이 카드가 패에 있을 때 필드의 메타모르 포트가 공격받고 터져도 묘지에 가기 전 효과를 발동하므로 메타모르 포트를 퍼올 수 없다는 것. 같은 속성 / 종족인 암흑의 가면과 같이 쓸 수도 있다.
다른 카드의 재정과 텍스트대로라면 "버려진 이 카드가 스스로를 샐비지"하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말도 안 되는 무한 루프의 가능성 때문에 이 카드는 특이하게 "효과 발동시 버려진 카드 자신은, 묘지에 없는 카드로 취급"하므로 불가능하다. 영문판에선 아예 '이 카드 이외의'란 텍스트가 에라타로 추가됐다. 즉, 9기 이후의 텍스트로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다만 '''"스스로의 효과로 버려지는"''' 자기 자신만 퍼올릴 수 없을 뿐 "심연의 암살자"를 퍼올릴 수 없는 게 아니므로 이 카드가 제한이 아니었을 땐 어이없이 쉬운 무한 콤보들이 가능했다. 마법돌의 채굴 2장과 심연의 암살자 2장이 있으면 마법돌의 채굴로 심연의 암살자 2장을 버리면서 묘지에 있는 마법돌의 채굴을 퍼올리고 묘지의 심연의 암살자 2장을 서로 다시 패로 되돌리는 식. 턴당 횟수 제한이 없고 패 코스트만 있는 카드라면 이 카드 1장을 묘지에, 나머지 1장을 패에 넣는 것만으로 무한 반복할 수 있었다.①: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경우,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②: 이 카드가 패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이 카드 이외의 자신 묘지의 리버스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 그 몬스터를 패에 넣는다.
이 때문에 2005년 3월에 준제한, 2005년 9월에 제한 카드가 됐다. 킬러 스네이크처럼 1턴에 1번 제한이 붙지 않는 이상 이 카드의 제한이 풀리긴 힘들다.
리버스 몬스터가 많고, 이 카드를 융합 소재로 패에서 묘지로 보낼 수 있는 섀도르에서 쓰기도 한다. 다만 덱 융합이나 덤핑 등으로 덱에서 묘지로 가면 효과를 못 쓰니 주의.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