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1. 개요
2. 상세
3. 애니에서
4. 스토리
5. 시리즈
5.1. 듀얼 터미널 1 -싱크로 각성!!- / Synchro Awaken!!
5.2. 듀얼 터미널 2 -웜의 침공!!- / Invasion of Worms!!
5.3. 듀얼 터미널 3 -반격의 저스티스!!- / Justice Strikes Back!!
5.4. 듀얼 터미널 4 -마굉신 부활!!- / Revival of the Fableds!!
5.5. 듀얼 터미널 5 -혼돈의 패자!!- / Ruler of Chaos!!
5.6. 듀얼 터미널 6 -질풍의 드래그니티!!- / Whirlwind of Dragunity!!
5.7. 듀얼 터미널 7 -제넥스의 진격!!- / Genex's Onslaught!!
5.8. 듀얼 터미널 8 -트리슈라의 고동!!- / Pulse of Trishula!!
5.9. 듀얼 터미널 9 -바이론 강림!!- / Vylon's Descent!!
5.10. 듀얼 터미널 10 -인벨즈의 침략!!- / Steelswarm's Invasion!!
5.11. 듀얼 터미널 11 -오메가의 심판!!- / Omega's Judgement!!
5.12. 듀얼 터미널 12 -엑시즈 시동!!-
5.13. 듀얼 터미널 13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
5.14. 듀얼 터미널 14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
5.15.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I "각성의 장"
5.16.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Ⅱ "혼돈의 장"
5.17.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Ⅲ "파멸의 장"
5.18.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Ⅳ "대극의 장"
5.19. 크로니클 가이드북 발매, 스토리 총정리
6. 기타


1. 개요


デュエルターミナル
마스터 룰의 시행에 맞춰 코나미에서 발매한 유희왕 아케이드 게임기. 숨겨진 세력부터 맥시멈 크라이시스까지 듀얼터미널 관련 몬스터들이 등장하였다. 이후 브레인즈에서 가동이 전면 중지되었다.

2. 상세


게임기를 통해 듀얼 터미널 카드를 뽑을 수 있으며, 이 카드들을 이용해 '액션 듀얼'과 '스피드 듀얼' 두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듀얼 터미널 카드는 다른 OCG카드와 혼용하여 실제 듀얼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듀얼 터미널 기기는 듀얼 터미널 카드 뒤에 새겨진 QR코드를 자외선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다른 카드는 게임에 쓸 수 없다.
액션 듀얼[1]은 실제 듀얼 룰에 익숙하지 않거나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게임으로 여러가지 미니게임들을 통해 스캔한 몬스터를 파워업시키고 전투를 벌이는 식의 비교적 덜 골치아픈 게임이다.
스피드 듀얼 쪽은 이와 반대로 실제 듀얼 방식으로 벌이는 게임으로, 스피디한 게임 진행을 위해 메인 페이즈 2가 없고, 덱 20장이상 40장이하, LP 4000, 초기 패 4장을 갖고 원작의 캐릭터들과 듀얼을 하게 된다. 덱은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 미리 준비된 것을 사용하게 되며, 가지고 있는 듀얼 터미널 카드를 스캔해서 그걸 반영시킬 수도 있다. 이렇게 게임을 한 판 플레이하면 듀얼 터미널과 OCG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카드를 한 장씩 뽑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냥 카드 뽑는 기계. 굳이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일단 돈만 넣으면 카드만 뺄 수 있는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유명 듀얼리스트들이 상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퀄리티는 높은 편. 성우들의 연기나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도 평가가 높고, 깨알같은 요소들도 많이 존재한다. 니코동 등지에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올리기도 하니 흥미가 있으면 찾아보자.[2]
매 시리즈마다 인기도와 호불호는 극과 극이다. 시리즈 13까지는 신규 카드 30장, 복각 카드 20장으로 해서 1 시리즈당 50장, 시리즈 14부터는 신규 카드 40장(터미널 신규 30장+애니메이션 오리지널 10장), 복각 카드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는 거의 정식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기껏해야 북미 쪽 정도가 예외다. 이러다보니 일본 밖에서는 여기서 나오는 카드들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일부에 한정되기 때문에 TCG 쪽에서는 '''듀얼 터미널 오리지널 카드는 다른 일반 팩에서 나오기 전까지 공식 대회 사용 금지'''라는 규정이 있다. 그리고 이 듀얼 터미널 오리지널 카드들을 내기 위해 만든 부스터 팩이 바로 '''Hidden Arsenal'''이다. Duel Terminal 1 (일본판의 DT01+DT02) 때는 좀 혼선이 있었지만 Duel Terminal 2부터는 DT 쪽이 다 나오고 2개월 정도 후 Hidden Arsenal이 발매되는 식으로 발매 스케쥴이 정립되었다.
한국에서도 듀얼 터미널이 시범 운영된 사례가 있지만 거기서 나온 카드는 '''즉시 대회측에서 회수해 갔다.'''고 한다. 사행성 문제 때문에 못 나오고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업계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에서 따로 듀얼 터미널에 대응하는 카드를 설계하는데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수지가 맞지 않아서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2010년 5월 말에 히든 아스날(숨겨진 세력)이 정발. 문제는 숨겨진 세력이 듀얼 터미널 1의 카드만 들어 있고 그 후 나오는 숨겨진 세력 2는 듀얼 터미널 3과 듀얼 터미널 4의 카드가 들어 있어서 현재 국내에서는 듀얼 터미널 2 카드의 정발이 불투명한 상태이다.[3] 국내에서 최근에 듀얼 터미널 2출신의 X-세이버들을 스페셜 에디션 테마로 풀었다. 그 이후 웜과 제넥스의 일부를 익스펜션 팩 vol.4를 통해 풀었다. 아마도 남은 듀얼 터미널 2의 남은 제넥스, 빙결계와 A·O·J, 플레임벨, 안개 골짜기들도 이런 식으로 낼듯하다. 결국 프리미엄 팩 12를 통해서 남은 듀터2 카드들이 풀리면서 듀얼 터미널 첫 출시 이후 9년 만에 겨우 모든 듀얼 터미널 카드가 한국에 OCG화 되었다.

3. 애니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경우엔 시리즈가 시동한 시기와 비슷한 때에 방영된 유희왕 5D's에서 드문드문 소속 카드만 몇 장씩 등장하는 편이었지만, 소속 카드군 자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WRGP 도중 플라시도가 보낸 고스트 군단이 A·O·J 덱을 들고 나온 것이 처음이다. 다만 싱크로 소환을 질색하는 상관 때문인지 이들의 결전 병기라 할 수 있는 싱크로 몬스터는 나오지 않았다. 유희왕 ZEXAL에서도 역시 소속 몬스터 일부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이 전부다.
유희왕 ARC-V에서 듀터 출신의 카드군과 그 카드군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나왔다. 이들은 각 소환법에 정통한 캐릭터들로서, 세이크리드엑시즈 소환을 사용하는 시지마 호쿠토, 젬나이트융합 소환을 사용하는 코우츠 마스미, X-세이버싱크로 소환을 사용하는 토도 야이바의 3명. 이들이 사용한 작중 오리지널 카드들도 이후 다수가 OCG화되었다.
유희왕 VRAINS에서는 론리 브레이브의 듀얼 상대가 된 하노이의 기사 단원이 인벨즈 덱을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4. 스토리



전체 스토리는 DT라는 이름의 행성을 두고 갖가지 세력들이 이곳 저곳에서 쏙쏙 솟아나와 서로 격돌한다는 것. 이런 거대한 세력들이 마구 격돌하는 이 행성은 그야말로 혼돈의 끝일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새드엔딩.
아이란도급으로 신규 캐릭터를 뽑아내는 데다 스토리 라인도 대단히 무성의하다. 기본적으로 행성을 침략, 혹은 파괴하려는 갑툭튀 세력에 맞서는 갑툭튀 세력이 나타나고 물리치는 것의 반복이다.
DT09에서 시간이 좀 흐르고 무대도 행성 DT의 다른 대륙으로 바뀌면서 적어도 2개의 대륙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2번째 대륙에서는 젬나이트, 라바르 두 종족이 살고 있었으나 이 두 종족이 바이론에게 이끌려 그냥 기존 대륙으로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이 두 번째 대륙은 DT09 이후로 나오지를 않는다.
부스터 팩의 정규 시리즈를 '다른 세계'라고 부르고 있으며 DT 출신의 카드들이 정규 부스터 팩에 나오는 걸 '다른 세계로 갔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서 DT를 침공하다가 끝내는 망해버린 윔들이 다른 세계를 침략했는데 자신들을 따라 온 세력들과 기계들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이는 빛나는 어둠에서의 이야기로 빛나는 어둠에서 윔 관련 카드가 추가와 동시에 A·O·J와 빙결계가 같이 추가되고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머시너즈의 지령의 서포트로 수많은 기계족 서포트가 추가된 것을 말한다.
세계관이 가면 갈수록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 인벨즈가 날뛰길래 바이론과 연합해서 간신히 쳐잡았는데, 이번엔 '''그 바이론이 전부 타락해버리고''' 세계정복을 시도하질 않나 간신히 바이론을 잡았다 싶었더니 이번엔 '''리추어가 또다시 배신을 때리고''' 비열하게 동맹군을 급습하고 삼켜버리질 않나 이걸로도 모자라 급기야는 '''최악의 깽판을 부렸던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또 깨워버리기'''까지 하는 등 언제 세계가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까지 가버렸다.
그 후 세기말급 깽판이 벌어지고 결국엔 창성신 sophia가 튀어나와 레알로 멸망하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 때려잡아서 안 망했다. 하지만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데다가 세계 여기저기도 쑥대밭이 되어서 복구하려면 개고생 좀 할거같다.
세상이 쑥대밭이 된 후에도 깽판은 끊이지 않았는지 창성신 tierra의 몸에 갇혀있던 영혼들이 암천사 칸고르곰을 촉매로 섀도르로 변하여 소란을 피우다가 엘섀도르 미도라시가 나츄르의 신성수를 조작하면서 tierra의 부하인 인페르노이드들까지 깨우고 보완 시스템인 클리포트도 망가진데다 급기야 티에라 본인이 직접 부활하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났다. 수습 세력인 테라나이트, 네크로즈, 세피라가 겨우겨우 쓰러뜨리면서 듀얼 터미널은 드디어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듯 하였다.
게다가 듀얼 터미널 스토리 이외에도 룡검사 시리즈, 이후 성유물 시리즈로 이어지는 새로운 스토리 라인도 전개되었고, 이들은 듀얼 터미널과는 완전히 무관한 세계관처럼 보였지만 2017년 11월 발매된 링크 브레인즈 팩의 카드들에서 듀얼 터미널 스토리와 관련된 요소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카드가 등장하며 코나미가 이들을 놓아줄 생각이 없음이 명백해졌다.
이상의 카드들은 이전까지의 듀얼 터미널 스토리에서 그려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이 기존 스토리 도중, 혹은 그 이전에 있었던 일을 보여주는 것인지 아니면 이후의 새로운 전개를 암시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주목할 만한 카드는 세피라 메타트론인데, 듀얼 터미널 세계관과 무관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룡검사 시리즈의 카드인 진룡기병 다스메타트론을 과하게 닮은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유물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적측 세력인 아스트로이메어 이드리스성신기 데미우르기어에서는 클리포트인페르노이드와 동일한 문양을 볼 수 있어 이들도 듀얼 터미널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되었는데, 창성신들과 대단히 유사한 이름과 스테이터스를 지닌 '''쌍성신 a-vida'''까지 등장하면서 이 의혹은 더욱 가속화되었지만, 실제로는 어느 정도 오마주가 들어갔을 뿐 별개의 세계관인 것으로 결론이 났다.

5. 시리즈



5.1. 듀얼 터미널 1 -싱크로 각성!!- / Synchro Awaken!!


2008년 3월 12일에 마스터 룰의 시행과 함께 나온 듀얼 터미널의 첫 시리즈. 새로 발매된 싱크로가 5종류가 들어간다. 효과 좋은 싱크로가 제일 많은 곳.
배경 스토리는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외계 종족 이 출현하고 웜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빙결계와 안개 골짜기, 플레임벨, X-세이버가 모여서 웜과 싸우기 위한 동맹인 A·O·J를 만들고 서로의 기술을 합쳐서 병기를 만들기 시작한다는 것.
싱크로나 튜너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개념들이 생긴 마스터 룰 시행일인 3월 15일에 딱 발매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3월 12일부터 일부 점포에서 가동되고 있었다. 이러다보니 15일 이전에 여기서 뽑은 일부 카드는 그야말로 '''의미불명의 카드'''였다(…) 이 때문인지 발매일을 애매하게 '3월 중순' 같은 식으로 기재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결국 현 공식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는 3월 12일이라고 명기되어 있다.
등장 캐릭터는 어둠의 유우기, 카이바 세토, 죠노우치 카츠야, 유우키 쥬다이, 마루후지 료, 만죠메 쥰.
수록 카드 일람[4]
DT01-JP001
푸른 눈의 백룡
DTP 슈퍼 레어
DT01-JP002
블랙 매지션
DTP 레어
DT01-JP003
붉은 눈의 흑룡
DTP 레어
DT01-JP004
방해꾼 옐로
DTP 노멀
DT01-JP005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DTP 레어
DT01-JP006
버스터 블레이더
DTP 노멀
DT01-JP007
크리보
DTP 노멀
DT01-JP008
날개 크리보
DTP 노멀
DT01-JP009
사이버 드래곤
DTP 레어
DT01-JP010
'''빙결계의 파수꾼 블리즈드'''
DTP 슈퍼 레어'''
DT01-JP011
블리자드 워리어
DTP 노멀
DT01-JP012
'''빙결계의 기술자'''
DTP 레어
DT01-JP013
'''안개 골짜기의 뇌조'''
DTP 노멀
DT01-JP014
'''안개 골짜기의 기도사'''
DTP 슈퍼 레어
DT01-JP015
'''안개 골짜기의 전사'''
DTP 노멀
DT01-JP016
플레임벨 드래그노브
DTP 노멀
DT01-JP017
플레임벨 매지컬
DTP 노멀
DT01-JP018
가드 오브 플레임벨
DTP 노멀
DT01-JP019
X-세이버 액셀
DTP 노멀
DT01-JP020
'''X-세이버 에어벨룬'''
DTP 슈퍼 레어
DT01-JP021
X-세이버 얼즈
DTP 노멀
DT01-JP022
'''총검사령 가톰즈'''
DTP 슈퍼 레어
DT01-JP023
A·O·J 클라우솔라스
DTP 노멀
DT01-JP024
A·O·J 갈라드홀그
DTP 노멀
DT01-JP025
A·O·J 루드라
DTP 노멀
DT01-JP026
웜 어포칼립스
DTP 노멀
DT01-JP027
웜 발사스
DTP 노멀
DT01-JP028
웜 카르타로스
DTP 노멀
DT01-JP029
웜 디미클레스
DTP 노멀
DT01-JP030
웜 이로킨'''
DTP 슈퍼 레어
DT01-JP031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DTP 울트라 레어
DT01-JP032
'''미스트 우옴'''
DTP 울트라 레어
DT01-JP033
'''플레임벨 울키사스'''
DTP 울트라 레어
DT01-JP034
'''X-세이버 울벨름'''
DTP 울트라 레어'''
DT01-JP035
'''A·O·J 카타스톨'''
DTP 레어
DT01-JP036
크로스 소울
DTP 노멀
DT01-JP037
악마의 키스
DTP 노멀
DT01-JP038
박멸의 사도
DTP 노멀
DT01-JP039
멸망의 폭렬질풍탄
DTP 레어
DT01-JP040
흑·마·도
DTP 노멀
DT01-JP041
흑염탄
DTP 레어
DT01-JP042
'''래스 오브 네오스'''
DTP 울트라 레어
DT01-JP043
기뢰화
DTP 노멀
DT01-JP044
버서커 크러시
DTP 노멀
DT01-JP045
'''에볼루션 버스트'''
DTP 레어
DT01-JP046
더스트 토네이도
DTP 노멀
DT01-JP047
약체화 가면
DTP 노멀
DT01-JP048
매직 재머
DTP 노멀
DT01-JP049
지원군
DTP 노멀
DT01-JP050
공격 무력화
DTP 노멀

5.2. 듀얼 터미널 2 -웜의 침공!!- / Invasion of Worms!!


2008년 7월 초에 나온 듀얼 터미널 시리즈.
여기서부터 나오는 싱크로 몬스터 들은 튜너 제한 혹은 튜너 이외가 제한이 걸려서 나온다. 아마 전작 싱크로 각성의 영향이 크다. 이름 그대로 웜의 대폭적 강화가 이루어졌다.
웜의 침공이 본격화되고 A·O·J도 웜에게 대항하기 위해 더욱 병기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A·O·J와 동시에 개발된 병기군인 제넥스가 나타난다. 제넥스 역시 윔과 싸우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추가 캐릭터는 쿠자크 마이, 요한 안데르센, 후도 유세이, 잭 아틀라스, 우시오 테츠.

5.3. 듀얼 터미널 3 -반격의 저스티스!!- / Justice Strikes Back!!


2008년 10월 초에 나온 듀얼 터미널 시리즈.
A·O·J, 제넥스를 중심으로 한 기계족의 강화가 대폭 이루어진 곳. 이름은 분명 저스티스인데 제넥스가 더 많이 카드가 나온 이유는 불명. 나츄르의 등장으로 X-세이버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름처럼 본격적으로 A·O·J가 웜에게 반격한다는 스토리. 제넥스가 많이 나오는 걸 봐서는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간 듯 하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나츄르가 합류하여 A·O·J와 협력관계가 된다.
추가 캐릭터는 페가서스 J. 크로퍼드, 밴디트 키스, 마루후지 쇼, 루아

5.4. 듀얼 터미널 4 -마굉신 부활!!- / Revival of the Fableds!!


2008년 12월 초에 나온 네 번째 DT 시리즈.
리미티드 에디션 13에서 나왔던 마굉신 시리즈가 나온다. 그리고 쥬락이라는 테마도 새로 추가되었다. 거기다 DP03(쥬다이 2) 에서만 얻을수 있던 카드 건너가 복각 된다. 흠좀무.
갑자기 DT행성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윔과 A·O·J의 싸움의 영향으로 고대에 봉인되었던 마굉신이 나타나 쥬락에게 싸움을 건 것이다. 마굉신은 웜이건 A·O·J건 가리지 않고 전쟁터에 나타나 마구 때려부수기를 반복하고 A·O·J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몰두하기 시작하나 그로 인해 A·O·J의 각 세력의 전력이 약화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웜의 침공은 계속되는데…
추가 캐릭터는 바쿠라 료, 티라노 켄잔, 이자요이 아키

5.5. 듀얼 터미널 5 -혼돈의 패자!!- / Ruler of Chaos!!


2009년 3월에 나온다더니 4월로 연기된 다섯 번째 DT 시리즈.
마굉신의 추가 지원과 제넥스의 새 형태인 레알 제넥스 추가, 그리고 최상급 리버스 몬스터가 나왔다. 그 외에도 융합 몬스터가 최초 추가 된다. 여기에서 듀얼 터미널의 스피드 듀얼 룰이 바뀌었는데 패가 3 → 4 , LP 3000 → 4000으로 변경됐다.
윔의 침공은 계속되고 그 와중 내부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한 A·O·J는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추가 캐릭터는 마리크 이슈타르, 크로노스 데 메디치, 크로우 호건

5.6. 듀얼 터미널 6 -질풍의 드래그니티!!- / Whirlwind of Dragunity!!


2009년 7월 발매된 여섯 번째 DT 시리즈.
새롭게 드래그니티가 등장. A부터 시작했던 웜도 Z로 종착역을 맞이했다. A·O·J도 최종 결전 병기를 꺼내들었다.
A·O·J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위기에 몰린 웜은 마굉신 등의 부활로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서 전 전력을 투입하여 침공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안개의 계곡 어딘가에서 용을 타고 싸우는 용기사들이 나타났다.
추가 캐릭터는 인섹터 하가, 에드 피닉스, 루카.

5.7. 듀얼 터미널 7 -제넥스의 진격!!- / Genex's Onslaught!!


2009년 10월 상순에 발매된 일곱 번째 DT 시리즈.
웜의 침공도 저지해서 행성에는 평화가 찾아왔다고 생각했으나 봉인에서 해방된 사악한 신인 마굉신이 마굉신수를 이용해 행성을 정ㅋ벅ㅋ하려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그 때 A·O·J와 제넥스의 협력 하에 새로운 전력의 개발이 진행되고 이 싸움에 종지부를 찍을 A·제넥스의 진격이 시작되는데...
제넥스의 진격답게 새로 등장한 A·제넥스들이 대거 추가. 또한 마굉신의 파생형인 마굉신수가 추가되었다.
듀터 2부터 신규 참전한 제넥스, 듀터 3부터 신규 참전한 나츄르, 듀터 4부터 신규 참전한 마굉신, 쥬락, 듀터 6부터 신규 참전한 드래그니티, 최고참인 빙결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듀터 6까지 꾸준히 나왔던 웜, A·O·J(듀터 5빼고 전부 등장)에 대한 서포트는 일절 없었다. 웜은 A·O·J의 활약으로 퇴치되었고 A·O·J는 제넥스와 하나가 되어 A·제넥스라는 후속 시리즈로 나아갔기 때문.
미묘하게 복각 카드들의 대부분은 예거의 카드. 듀얼 상대로 추가 되기 때문인가?
추가캐릭터는 예거, 텐죠인 아스카, 카이바 모쿠바.

5.8. 듀얼 터미널 8 -트리슈라의 고동!!- / Pulse of Trishula!!


2010년 1월 21일에 가동한 여덟 번째 DT 시리즈.
새로운 드래그니티와 새로운 플레임벨인 네오 플레임벨,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비롯한 빙결계, 마굉신, 나츄르, A·제넥스가 등장한다.
스토리는 간단하게 빙결계가 브류나크궁니르로도 싸움을 말리지 못해서 최후의 카드인 트리슈라를 끌고 나오는 내용.
사족으로 트리슈라의 봉인을 푼 것은 쓸데없는 짓이 돼버렸다.트리슈라가 폭주해서 결국 대륙의 모든 문명이 얼어붙어버리는 결말이 나버린 것.
그 외에도 유희왕 MAD의 영향을 받은 에너미 컨트롤러 미니 게임이 주목할 점.
그 악명높은 드래곤족의 에이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도 폭탄 드래곤과 함께 수록되었다.근데 문제는 봉입률이 죽여준다는거.('''800장중에 1장.''')
추가된 대전상대는 텐죠인 후부키키류 쿄스케.

5.9. 듀얼 터미널 9 -바이론 강림!!- / Vylon's Descent!!


2010년 4월 하순에 가동된 아홉 번째 DT 시리즈.
융합을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몬스터군인 젬나이트와 장착 카드와 연계하는 빛 속성 천사족 바이론, 자신 묘지의 같은 몬스터군의 숫자에 따라 효과가 강화되는 화염 속성 몬스터군인 라바르가 등장한다.
스토리는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적인 종족인 젬나이트가 잘 놀고 있는데 자꾸 라바르가 깽판치면서 시비거니까 짱나서 서로 치고 박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갑자기 전설의 신인 바이론이 전란을 막기 위해 강림하는 내용.
듀터 최초로 신규 세력이 3개나 늘어났다. 그러나 그 외의 기존 세력은 모조리 결석. 이는 9탄부터는 기존 1~8탄까지의 싸움이 일어나던 대륙과 다른 대륙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복각 카드는 데몬 소환, 사이버 다크 킬, D.D.크로우, 네크로 가드너, 레벨 스틸러, 다크 패밀리어, 마하 바이로, 재빠른 날다람쥐, 사일런트 스워드맨 LV3, 지령사 아우스, 뉴트, 젤엔듀오, 엘리멘틀 히어로 오션, 튜아라틴, 내 몸을 방패로, 어리석은 매장, 트랩 스턴, 스킬 석세서, 쇠사슬 부메랑.
추가된 대전상대는 유벨보머.
여기서부터는 페러렐 레어의 처리 방식이 변했다.

5.10. 듀얼 터미널 10 -인벨즈의 침략!!- / Steelswarm's Invasion!!


열 번째 DT 시리즈.
스토리는 안개의 계곡의 풍요로운 습지 지대에서 사는 가스타와 가스타가 사는 땅을 노리던 리추어의 싸움으로 인해 바이론에게 봉인되었던 고대의 침략자 인벨즈가 봉인에서 나와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가스타는 리츄어와 함께 인벨즈의 침략까지 받게 되는데…
'''인벨즈'''는 어둠 속성의 악마족으로 고대라는 이름답게 인벨즈의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하거나 인벨즈를 릴리스해 어드밴스 소환을 하면 효과를 발휘하는 '''대세를 역행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의식 소환 중심의 '''리추어'''와, 비행야수족, 사이킥족 중심의 '''가스타'''가 새로운 몬스터 군으로서 등장했다.
복각 카드는 천수의 신, 소닉 버드, 켈벡, 사령을 조종하는 퍼펫 마스터, 더 트릭키, 풍령사 윈, 볼캐닉 로켓, 볼캐닉 카운터, 엠페러 스툼, 크레본스, 블랙 봄버, 매지컬 안드로이드, 사이버다크 임팩트!, 스타 블래스트, 제물이 감춘 폭탄, 인과절단, 암드 드래곤 LV 10, 사이버 다크 드래곤, 사일런트 스워드맨 LV 5, 멘탈스피어 데몬.
이번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는 이시즈 이슈타르, 오스틴 오브라이언, 디바인.

5.11. 듀얼 터미널 11 -오메가의 심판!!- / Omega's Judgement!!


열 한 번째 DT 시리즈.
메인 몬스터는 바이론 오메가.
스토리는 바이론이 오메가를 중심으로 뭉쳐 다른 종족과 연합해 인벨즈와 싸운다는 내용.
재록 카드는 사일런트 스워드맨 LV7, 아르카나 포스 EX-빛의 통치자, 엘리멘틀 히어로 볼테크, 킬러 토마토, 방랑의 용사 프리드, 가디언 엔젤 잔느, 만수의 신, 네프티스의 봉황신, 네프티스의 인도하는 손, 수령사 에리아, 흉내쟁이 환술사, 타임 이터, 아르카나 포스 0-더 풀, 배틀 페이더, 엘리멘틀 히어로 가이아, 아테나, 미래융합-퓨처 퓨전, 고등의식술, 빛의 봉인벽, 강렬한 드롭 오프.
이번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는 사이오 타쿠마, 쉐리 루블랑.

5.12. 듀얼 터미널 12 -엑시즈 시동!!-


열 두 번째 DT 시리즈. 가동일은 2011년 4월 26일.
메인 몬스터는 엑시즈 몬스터인 바이론 디시그마. 시리즈 1번인 '''싱크로 각성!'''처럼 본격 신 몬스터가 투입된 시리즈이다.
스토리는 인벨즈 소탕 연합군 VS 바이론. 바이론 오메가와 알파가 연합군과 함께 자신들을 희생해가며 인벨즈를 소탕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뒤 나타난 바이론 디시그마가 그 힘으로 세상을 멸망시킨 후 바이론의 힘으로 다시 재창조하려는 비뚤어진 의도를 가지고 연합군을 공격한다. 이에 맞서 연합군이 그들을 배신한 바이론 종족과 전면전을 벌인다. 그러던 중 각지에서 '엑시즈'라는 새로운 힘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한다.
엑시즈 시동이라는 제목답게 융합, 싱크로, 의식 등을 테마로 하던 각 진영에서 전부 엑시즈 몬스터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 탄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음 탄부터는 '''다들 엑시즈 소환을 버리고 자기네들의 원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때문에 이 시리즈 이후 추가 엑시즈 몬스터가 없다.
스토리상 인벨즈가 패망하여 하나도 수록되지 않는 등 비중이 확 줄긴 했지만, 동봉 카드로 등장한 인벨즈 로치와 바이론 디시그마를 같이 스캔하면 특수 덱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바이론도 이번 DT부터 흑/금의 컬러링을 가지게 된 것 등 인벨즈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떡밥을 남겼다.
재록 카드는 볼캐닉 불릿, 엘리멘틀 히어로 어나더 네오스, 퀵 싱크론, TG 러시 라이노, 버스터 쇼트맨, 도플갱어, 펭귄 솔져, 여섯 무사의 사범, 다크 그레퍼, 묘지기의 정찰자, 블랙 매지션 걸, 전설의 유술가, 화령사 히타, 어비스 솔저, 황금의 호문쿨루스, 이중소환, 싱크로 캔슬, 매크로 코스모스, 아포피스의 화신.
이번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는 리시드, 아므나엘, 안티노미, 츠쿠모 유마, 카미시로 료가.

5.13. 듀얼 터미널 13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


열 세 번째 DT 시리즈. 가동일은 2011년 10월 4일.
신 시리즈인 세이크리드벨즈가 추가되었다. 그외에도 가스타, 리츄어, 라바르, 젬나이트의 신규 카드가 나왔다. 그리고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보다 저연령층 유저에 맞춘 몬스터 디자인을 채용한다고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듀얼 터미널 세계에서 이성을 잃고 괴물이 되어버리는 벨즈화가 서서히 진행되자 그걸 막기 위해 전설의 구세주 세이크리드가 출동한다는 내용. 그와 동시에 다른 종족들도 끼리끼리 힘을 합치거나 흡수하기 시작한다. 근데 공동전선을 펼치지는 못 할 망정 리추어와 가스타가 또 편갈라서 싸움질을 한다.
신 세력들과는 별개로 이번 탄의 스토리 설명으로 빙결계가 아직 건재하다는 게 확실해졌다. 트리슈라의 폭주 때문에 세계가 큰 타격을 입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1기의 기존 종족들이 전부 사라져버린 건 아닌 모양.
복각되는 카드는 고고고 골렘, 빅 죠스, 데이 브레이커, 아마조네스의 쇠사슬 전사, 어니스트,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 볼트 고슴도치, 기황제 와이젤, 화이트 혼즈 드래곤, 블리자드 드래곤, 마두귀, 마굉신 레이븐, XX-세이버 폴트롤, 카오스 솔저,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No.39 유토피아, 카오스의 의식, 오버로드 퓨전, 고철의 허수아비, 가톰즈의 긴급 지령 등.
이번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는 사오토메 레이, 아포리아, 텐조 카이토.

5.14. 듀얼 터미널 14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


2012년 1월 가동.
13탄에서 리추어에게 흡수당한 라바르는 멸망하고, 가스타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 흉흉한 상태로 남은 종족들끼리의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다. 리추어에 의해 풀려난 빙결계의 용들과 벨즈의 증식, 그 뒤에 숨어있던 흑막 인벨즈 그레즈의 부활에 세이크리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젬나이트와 서로의 정의를 공감하며 새로운 힘을 일깨워 이들과 맞선다는 내용.
슬슬 듀얼 터미널 2기도 종반부에 들어서서인지 그 악명 높은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의 벨즈화, 죽은 줄 알았던 인벨즈 그레즈의 부활과 그 뒤에 숨겨진 음모, 세이크리드와 젬나이트의 '''7단 합체 몬스터'''[5], 안개 골짜기에 잠든 창성신 sophia가 각성해 '''별을 리셋'''하려는 등 유난히 충격과 공포의 전개가 많이 이뤄진다.
이번 시리즈부터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카드가 10장씩 신규수록된다. 이번 시리즈에선 타케다 테츠오오쿠다이라 후야의 카드가 5장씩 추가된다.
복각되는 카드는 인페르니티 데몬, 라이트로드 몽크 에이린, 젬 터틀, 리추어 비스트,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 No.83 갤럭시 퀸, No.10 일루미 나이트, 진염의 폭발, 어둠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 빛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
대전상대로 타케다 테츠오와 오쿠다이라 후야가 추가되며 서포트역으로 미즈키 코토리가 추가되었다.

5.15.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I "각성의 장"


"싱크로 각성!!", "웜의 침공!!", "반격의 저스티스!!', "엑시즈 시동!!"의 모든 신카드를 수록.
단 듀얼 터미널 스토리와 관련없는 래스 오브 네오스, 기뢰화, 마력의 광대 크러시, 에볼루션 버스트는 미수록이다.
15가 아니가 크로니클 1로 넘어간 것이나, 예전 카드를 갑자기 재록하는 것으로 봐서는 창성신 sophia가 세계의 리셋에 성공한 것 같다.

5.16.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Ⅱ "혼돈의 장"


"마굉신 부활!!", "혼돈의 패자!!", "질풍의 드래그니티!!",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의 모든 신카드를 수록하였다.

5.17.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Ⅲ "파멸의 장"


"제넥스의 진격!!", "트리슈라의 고동!!", "바이론 강림!!",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의 모든 신카드를 수록하였다.

5.18.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Ⅳ "대극의 장"


"인벨즈의 침략!!" "오메가의 심판!!"의 모든 신카드를 수록.

5.19. 크로니클 가이드북 발매, 스토리 총정리


2013년 2월 26일, 크로니클 가이드북이 발매되었다. 구입자들의 말로는 24일, 어쩌면 그 전에도 판매하고 있던것 같았다고 한다.

5.20. 유희왕 OCG 9기 이후


듀얼 터미널은 가동이 종료되고 스토리도 정리되어 듀얼 터미널은 여기서 끝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8기 극후반 팩인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에서 등장한 여휘사 벨즈뷰트신수의 수호수-아왕,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등장한 가스타의 신예 피리카암천사 칸고르곰 등의 카드들이 듀얼 터미널 스토리가 계속 이어짐을 암시했다.
그리고 9기 첫 팩인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부터 섀도르를 위시한 듀얼 터미널 세계관을 이어가는 많은 테마들이 등장하며 부스터 팩을 통해 본 스토리가 계속 전개됨이 밝혀졌다.

6. 기타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악역 세력이 빛 속성이다. 그나마 선한 빛 속성 종족군 바이론도 어느새 타락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끔찍한 사고는 항상 '''물 속성'''이 저지른다. 세계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트리슈라를 풀어넣어 세계를 말아먹는 빙결계나 그런 트리슈라를 자기네들이 세계 정복하겠다고 또 깨워버리는 리추어나 막장. 그런데 사실 리추어도 '''빙결계의 멤버였다.''' 그냥 빙결계 자체가 만악의 근원이다.
시리즈마다 더이상 추가 카드가 나오지 않는 세력은 패망, 이탈, '''멸망''', 진화 불가능 등으로 해석되는데 사실 OCG로 구현된 몬스터들은 그 세력 내에서도 이름있는 '''네임드'''라 생각하면, 멸망도 진짜 전멸까지는 아니고 말그대로 실질적인 전투력 상실로 인한 이탈이라 볼수 있겠다. 물론 인벨즈같은 예외도 존재하지만 이쪽도 사실 벨즈의 형태로 이탈했음을 생각해보면...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여기 나온 카드들을 수록하기 위해 각 시리즈와 같은 이름의 부스터 팩으로 등장한다. 덕분에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커버 몬스터가 된 녀석들도 있고 일본 밖에선 제대로 가동도 안 한 것들이 다 각 나라별 공식명칭이 생겼다. 재록 카드까지 그대로 들어있어 그냥 여기서 뜯는 게 훨씬 나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늦게 나온다는 게 문제.
만약 듀얼터미널 스토리 소재로 스페셜이나 극장판을 만들면 좋겠지만 카드에 미친 회사가 그런걸 해줄리가... 게다가 제알 이후 듀얼터미널 인기가 시들해져버리는 바람에 이런 설정을 모르는 듀얼리스트들도 많다.
대신 비공식으로나마 2020년 6월 26일부터 DT세계 역사 검증 시리즈라는 시리즈 영상이 올라오는 중으로, YGOPro를 통해 듀얼터미널 테마 덱들로 모의 듀얼을 진행해, 정말로 스토리대로 승부가 나는지 검증해보는 시리즈다. 2020년 4월 마스터 룰을 기반으로 사이드 교체 없이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되긴 하지만, 최약체 취급받던 웜(파충류족)으로 다른 테마들을 털어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밀도 높은 스토리 재현을 해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채용 가능한 카드를 어디까지로 보느냐에 따라 테마마다 성능이 널뛰기하고[6] 듀얼 내용 자체도 어느 정도 운에 좌우되는 경향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어쩌면 이럴 수도 있었다." "1승2패였기에 이런 면에선 맞다고 볼 수 있다"는 등의 첨언도 붙기 때문에 수긍할만한 검증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7]

[1] 당연하지만 애니 유희왕 ARC-V의 설정인 액션 듀얼과는 전혀 무관하다(...)[2] 다만, 어둠의 유우기를 맡은 성우인 카자마 슌스케쟈니스의 계약 규정상 게임과 CM 더빙이 금지라서 쿠지라이 코스케가 담당했다.[3] 북미의 듀얼 터미널 2의 카드는 듀얼 터미널과 별도로 2010년에 나오는 부스터 팩의 추가 카드로 나왔다.[4] 굵은 글씨는 숨겨진 세력 시크릿 레어, 파란 글씨는 메인 카드[5] 젬나이트 마스터 다이아와 세이크리드 메시에 세븐 (M7)[6] 대표적으로 인벨즈는 무려 링크 몬스터인 인벨즈 오리진을 채용해 예상 이상의 파워를 보여주었다. 반면 첫 영상에서 웜한테 진 플레임벨은 시기상 네오플레임벨을 채용할 수 없었고 상급 몬스터도 유일한 싱크로 몬스터인 플레임벨 울키사스밖에 없는 처참한 상태라 처발릴 수밖에 없었다.[7] 유일하게 재현 실패한 사례가 창성신 sophia세이크리드 솜브레스벨즈 케르키온으로 쓰러뜨리는 것이었는데, '''sophia 소환에 성공한 듀얼 한정으로 2선승'''이라는 조건을 따지다보니 세이크리드와 벨즈를 반반 섞은(...) 덱으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론상으론 솜브레스로 프레아데스를 뽑아 sophia를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성사의 신식은 기적으로 이루어진 역사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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