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럭처 덱(유희왕)
유희왕의 스트럭처 덱에 대한 문서.
1. 개요
스트럭처 덱을 통해 향후나 현재의 듀얼 판도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테마와 무관계함에도 스트럭처 덱에서 필수 카드가 빠지면 다음 금지 제한 카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플레이어들의 눈썰미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특히 2017년 이후의 스트럭처 덱엔 범용성이 높은 카드들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 편이며, 일부 비싼 범용 카드들이나 한정판 카드들을 수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과거에 절판된 한정 카드나, 개인별 트레이드로 비싸게 거래되는 카드들을 노멀로 재판해서 그 카드들의 시세를 조절하기도 한다.[1] 국내에선 역으로 스트럭처 덱에서만 나오는 카드가 부스터 팩에 동봉된 경우도 있다.
여기에 보통 1~5장의 신규 카드를 추가해, 신규 카드를 노리고 사게 만드는 상술도 일품(?). 특히 사 제왕 가이우스가 포함된 제왕 스트럭처 덱은 불티나게 팔렸다.
그러나 과거와는 다르게 일판이 구하기 쉬워진 환경 덕분에 황제의 강림이 발매될 적에 해프닝이 벌어진 적도 있었다. 살 사람은 다들 일본판을 샀을 시점에서 한글판이 발매돼 오히려 한판이 안 팔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 덕분에 대원에선 이 덱의 재고를 각종 대회에서 상품으로 주는 것으로 해결했다. 이후 스트럭처 덱인 섬광의 파동과 암흑의 주술이 한글판으로 안 나왔기 때문인지 한국에서 스트럭처 덱을 팔 생각이 없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 두 덱은 실제로 '''계약 문제''' 때문에 미국에서조차 판매되지 않은 탓에 벌어진 사건이었다. 한국에선 여기의 추가 카드들 대부분이 익스팬션 팩으로 발매.
이후 한글판 언데드 월드가 발매됐는데, '''일반판은 안 내놓고''' 패밀리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언데드 월드 스트럭처 덱 2개에 특전 카드와 부스터 팩 둘, 그 외 잡다한 것이란 아주 맛깔나는 구성으로 묶어서 내놓았다. 언데드 월드 이후 스트럭처 덱들은 다시 평범한 일반 구성으로 내다가 드래그니티 드라이브는 특전카드 2개, 골드 시리즈 팩 2개, 부스터 팩 2개를 추가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매했으며, 드래그니티 드라이브 이후로는 일반판을 판매하되 비정기적으로 '스페셜 에디션' '또는 '스페셜 세트'가 여러 번 발매됐다.
2012년에 갑자기 '''TCG판으로만 판매하는 오리지널 스트럭처 덱'''인 SAMURAI WARLORDS가 발표돼, OCG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2] . 일본에서도 나오겠지 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정작 일본의 새로운 스트럭처 덱은 완전히 다른 '''해황의 포효'''였다. Samurai Warlords의 신규 카드 1장도 엑스트라 팩으로 내버린지라 이 스트럭처 덱이 OCG에 발매되지는 못했다.
부스터 팩과 다르게 내용물이 고정됐기에 부스터 팩 출신 카드군들에 비해 덱을 짜는 난이도나 접근성이 월등하다. 특히 기본적으로 성능은 최소 중간은 가고, 종종 티어권에 등장할 정도의 스트럭처 덱 출신 카드군도 있다 보니 입문용 덱이나 가성비가 좋은 덱을 찾는 유저들에게 많이 추천된다.
1.1. 테마
최초의 스트럭처 덱은 아이러니하게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캐릭터의 덱을 상품화한 것으로, 지금과 같은 신규 카드는 없었다.[3] 이후 이 캐릭터 테마의 스트럭처 덱은 스타터 덱과 듀얼리스트 팩이 그 역할을 계승했으며, 2016년에 유희왕 20주년을 맞아 스트럭처 덱 무토 유우기 & 카이바 세토가 리메이크됐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가 종영될 때까지 계속 발매되다가 2004년 12월 4일에 첫 스트럭처 덱인 드래곤의 힘이 발매됐다. 하지만 OCG 오리지널 테마로 스트럭처 덱을 발매한 게 처음이었기 때문일까, 이때 방영된 유희왕 GX에선 스트럭처 덱의 카드를 쓰는 캐릭터가 유독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8기 후반이 되기 전까지 한동안 OCG 오리지널 스트럭처 덱이 발매됐으나, SD13부터 SD24까지의 스트럭처 덱에서도 어느 정도 이전 스트럭처 덱들의 리메이크가 여러 번 보였다.
- 거대룡의 부활(SD13)은 드래곤족을 운용한다는 점에서 드래곤의 힘(SD1)과 유사성이 있지만, 암드 드래곤과 붉은 눈의 흑룡을 버리고 펠그란트 드래곤을 필두로 한 상급 드래곤족 몬스터를 중심으로 운용한다.
- 언데드 월드(SD15)는 언데드의 위협(SD2)의 오마주. 종족 변환 및 상대 묘지 강탈이라는 컨셉이 추가됐다.
- 매지션의 패왕(SD16)은 마법사의 심판(SD6)의 오마주. 이후 마법사의 심판에 나왔던 매직비스트 케로베로스는 극한의 힘에서 매직비스트라는 카드군으로 격상된다.
- 전사의 일격(SD17) 또한 전사의 전설(SD5)의 오마주이지만, 듀얼 몬스터라는 컨셉이 추가됐다.
- 해황의 포효(SD23)와 염왕의 급습(SD24)은 각각 해룡신의 분노(SD4), 작열하는 대지(SD3)와 속성 컨셉이 같다. 하지만 각각의 덱에서 처음 등장하는 카드군을 중심으로 운용하며, 기존의 스트럭처 덱과는 완전히 다른 컨셉인 점 때문에 오마주라 보긴 어렵다.
8기 후반, 이전까지의 정규 스트럭처 덱에선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수록되지 않았던 반면에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SD25)부터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수록됐다.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SD25)부터 싱크론 익스트림(SD28)까진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의 등장 인물들의 카드군이 주요 테마가 됐으며[4] , 마스터 오브 펜듈럼(SD29)부터는 펜듈럼 도미네이션(SD30)을 제외하면 아예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카드를 수록하고 있다. 2017년 이후로 재록 카드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사이버스 링크 이후로 '''영 부실한 성능인데도''' 불구하고 스타터 덱과 정규 부스터에 이어 스트럭처 덱에까지 애니메이션 카드가 '''꾸역꾸역''' 신규 수록으로 등장한다는 점 때문에 말이 많다.[5]
한편 2015년 9월 19일, 황제의 강림을 리메이크한 진제왕강림이 발매된 이후로 기존의 스트럭처 덱을 리메이크한 '''스트럭처 덱 R'''이 발매됐다. 성능은 덱마다 티어권에 영향을 줄 정도로 강한 카드들이 나오는 덱[6] 과 썩 좋지 않았던 덱[7] 의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다.
유희왕 VRAINS 세대에선 2017~2019년까지 1년에 상/하반기 사이버스족 테마 덱이 등장한다. 2017년은 사이버스 링크, 파워코드 링크/2018년은 마스터 링크, 소울 버너로 출시했지만, 2019년은 상반기엔 사이버스 덱이 아닌 커버 카드를 제외한 드래곤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리볼버가 출시됐다.
또, 20주년 기념으로 스트럭처 덱 테마 투표를 실시했다. 20게의 테마들 중 1차 팬 투표를 통해 상위 5테마까지 압축한 다음, 2차 팬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출시될 테마 스트럭처 덱을 정하는 방식. 2차 투표에 진출한 상위 득표 테마는 충혹마, 삼환마, 섀도르, 보옥수, 령사의 5테마. 그리고 최종 투표에서 섀도르가 1등을 했다. 그리하여 2019년 12월에 리버스 오브 섀도르가 출시됐으며, 2020년 상반기엔 투표에서 2위를 한 삼환마[8] 의 스트럭처 덱인 혼돈의 삼환마가 출시됐다. 6월에는 령사를 테마로 한 정령술의 마스터가 나왔다.
이후에도 코나미가 이런 것에 재미를 들였는지 스트럭처 덱 테마 투표 2탄을 실시하였고 거기서 1위와 2위를 한 빙결계의 스트럭처 덱 동옥의 빙결계랑 사이버류의 스트럭처 덱 사이버 유파의 후계자가 후의 스트럭처 덱으로 발매되었다.
2. 유희왕 스트럭처 덱 일람
2.1. 스타터 덱
이곳에선 일본판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영문판엔 다른 스트럭처 덱이 많은편. 국내엔 캐릭터 스타터 덱이 미국판 기준으로 나왔다.
취소선은 사정상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스트럭처 덱.☆☆는 국가별 넘버(국내-KR, 일본-JP, 해외-EN)
2.1.1. 스타터 덱의 신규 카드
2.1.2. 국내 미발매 스타터 덱의 신규 카드
- 스타터 덱 이름
- 스타터 덱에 처음 나왔던 신규 카드명
- 스트럭처 덱 유우기편 (X)
- 스트럭처 덱 페가서스편 (X)
- 스트럭처 덱 유우기편 2 (X)
- 스트럭처 덱 죠노우치편 2 (X)
- 스트럭처 덱 카이바편 2 (X)
- 스트럭처 덱 마리크편 (X)
미국쪽에서만 발매된 미국 전용 스트럭처 덱.
한국에서만 발매된 한국 전용 스트럭처 덱. 다만 내용물은 일본판의 듀얼리스트 박스 2012의 것을 기반으로 했다.
2.2. 스트럭처 덱
이곳에선 일본판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취소선은 사정상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스트럭처. ☆☆는 국가별 넘버(국내-KR, 일본-JP, 해외-EN)
2.3. 스트럭처 덱의 아종
영문판엔 다른 스트럭처 덱이 많은 편.
2.3.1. 스트럭처 덱의 신규 카드
[1] 죠노우치 스트럭처 덱 2에서 나온 킬러 스네이크가 대표적인 예. 일본판 스트럭처 덱에서 노멀로 풀리기 전까진 한정판으로 장당 3만 원을 호가하던 카드였다.[2] 북미, 서양권에선 사무라이에 대한 인기가 컬트적으로 높은 편이라 자연스러운 결과이긴 하다.[3] TCG권과 국내에선 구성에 일부 차이가 있는 스타터 덱으로 발매됐다. 이마저 죠노우치 2와 마리크는 발매되지 못했으며, 더욱이 국내는 스타터 덱 2006과 2007이 미발매됐다.[4] 이후 듀얼리스트 팩-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이 이 구간의 스트럭처 덱을 대체한 듯하다.[5] 또한 9기부터 주인공의 테마가 스트럭처 덱의 메인이 됐기에 츠쿠모 유마의 팬들은 상황이 탐탁치 않은 모양새. 다른 전대 주인공들은 스트럭처 덱 무토 유우기, 히어로즈 스트라이크, 싱크론 익스트림을 받아간 반면 츠쿠모 유마만 스트럭처 덱을 받지 못했다. 하필 V점프에서 동봉된 역대 주인공 지원 카드들 중 유마의 카드만 사카키 유우야의 카드와, 그것도 매우 처참한 성능으로 합쳐졌기에 유마 팬들의 원성은 늘어갔다.[6] 진제왕강림, 공수의 고동, 로드 오브 매지션. 거신룡의 부활은 부활의 복음이 푸른 눈 덱에 영향을 줬지만 정작 "'''다들 부활의 복음만 기억한다'''"고 할 정도로 유저들의 기억 속에서 빠르게 잊혀졌으며, 암흑의 주박은 초반에 인페르노이드와의 궁합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얼마 안 돼 티어권 채용 리스트에서 사라졌다.[7] 거신룡의 부활, 기계의 반란, 신광의 파동, 워리어즈 스트라이크. 특히 신광의 파동은 어설프게 파샤스와 천공의 성역을 퍼미션과 엮어버렸던 탓에 성능이 독보적으로 좋지 않았다.[8] 1위인 섀도르랑 표 차이가 고작 1%다.[9] 스페셜 세트가 아닌 기본구성 기준. Sec=시크릿 레어, Ult=울트라 레어, Sup=슈퍼 레어, Par=페러렐 레어, R=레어의 약칭.[a] A B 강화팩 5장(Ult2, Par3) 포함. 강화팩 울트라 레어 사양은 랜덤으로 시크릿 레어로 봉입될 수 있다.[10] 이 카드는 신규 카드는 아니지만, 메인 카드이고 신규 일러스트이니 이곳에 적시[11] 강화팩 5장(Ult2, Sup3) 포함. 강화팩 전 사양은 랜덤으로 시크릿 레어로 봉입될 수 있다.[12] 강화팩 5장(Ult4, Sup1) 포함. 강화팩 전 사양은 랜덤으로 시크릿 레어로 봉입될 수 있다.[13] 강화팩 5장(Sec1, Sup4)과 토큰 1장(Sup1) 포함. 강화팩 전 사양은 랜덤으로 시크릿 레어로 1종이 봉입된다.[14] 강화팩 5장(Sec-Par1, S-Par4) 포함. 강화팩 전 사양은 랜덤으로 시크릿 페러렐 레어로 1종이 봉입된다.[15] 강화팩 5장(Ult1, Sup4) 포함. 강화팩 전 사양은 랜덤으로 시크릿 레어로 봉입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