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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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공무원이다.
2. 생애
1927년 3월 11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서 아버지 심능준(沈能濬)과 어머니 경주 정씨 정진도(鄭鎭燾)[5] 의 딸 사이의 3남 2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일본 오사카 공업학교, 경북대학교 법정대 정치학과 학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54년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하여 관료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주로 상공부에서 근무하였다. 상공부에서 사무관, 중소기업과장, 상공과장, 상정과장, 공업연구소 수출검사부장, 상역국장, 상역차관보, 광공차관보를 역임하였고 1972년애 제23대 상공부 차관에 취임하였다.
상공부 차관 재임기에 대한민국은 100억불 수출을 달성하였고 이러한 업적으로 차관으로 무려 5년 5개월을 재직하며 최장수 차관 재임기록을 세웠다.
상공부 차관 이후 1977년에 제15대 총무처(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총무처 장관으로 있으면서 공무원 후생제도를 발달시키고 인사행정과 조직관리제도 또한 발달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장관 재임 중에 지병인 간암으로 인해 1979년 10월 22일 사망하였다. 심의환은 평소에 말술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술을 좋아했는데, 이 것이 간암으로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