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4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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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2년 12월 27일부터 1981년 2월 24일까지 8년간 존속하였던 한국의 4번째 공화국이다. 대통령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부여하고 종신 집권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유신헌법'''을 기틀로 유지되었기에 '''유신정권''', '''유신 체제'''라고도 불리며, '''긴급조치의 시대'''(약칭 '''긴조시대''')라고도 불렸다.
2. 국정지표
이것은 유신 정권 시절 한정이다.
- '한국적 민주주의'의 토착화
- 자주국방과 국가 안보 확립
- 조국의 평화와 통일 기반 조성
- 중화학 공업의 추진
- 주체성 있는 민족 문화 창달
3. 통치 구조
제4공화국의 통치 구조는 통일주체국민회의의 대통령 간선제를 통해 100%에 가까운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이 기본권제한 및 국회해산권을 부여하고 국회의원 1/3을 임명할 권리가있는 "대통령제'였다.[3] 이 시대의 대통령선거 선거는 "체육관 선거"로 대표 된다. 제8대 대통령 선거, 제9대 대통령 선거, 제10대 대통령 선거, 제11대 대통령 선거 참조. 그럼에도 국회의원 선거는 직선제로 치뤄졌으며 전체 국회의원 중 야당의원비율은 대한민국 제3공화국때와 비슷하였다.
4. 관련 인물
4.1. 민주공화당 관련 인물
4.2. 야당 관련 인물
5. 사건사고
- 이전 대한민국 제3공화국 (1963년 ~ 1972년)
- 10월 유신: 유신시대의 시작 (1972년 10월)
- 윤필용 사건: 1973년 4월
- 남산 부활절 연합예배 사건: 1973년 4월 22일
-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 8월 13일
- 제1차 석유파동(오일쇼크): 1973년 10월부터
- 최종길 교수 의문사 사건: 1973년 10월 19일
- 긴급조치
- 통영 YTL 침몰 사건: 1974년 2월 22일
- 민청학련 사건: 1974년 4월 3일
- 인혁당 재건위 사건(2차 인혁당 사건)
-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1974년 8월 15일
- 옹진호 사건: 1974년 10월
- 동아일보 광고탄압 사건: 1974년 12월 26일
- 김상진 할복 사건: 1975년 4월 11일
- 긴급조치 9호: 1975년 5월 13일 ~ 1979년 12월 7일
- 장준하의 의문사: 1975년 8월 17일
- 김옥선 파동: 1975년 10월 8일
- 3.1 민주구국선언 사건: 1976년 3월 1일
- 신민당 전당대회 각목 난동 사건: 1976년 5월
-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1976년 8월 18일
- 코리아게이트: 1976년
- 김형욱의 실종: 1979년 10월 1일
- 납북어부 간첩사건: 1977년
-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특혜분양 사건: 1977년 11월
- 이리역 폭발사고: 1977년 11월 11일
- 동일방직 똥물 사건: 1978년 2월 21일
- 최은희·신상옥 납치사건: 1978년
- 노풍벼 파동: 1978년
- 경북도교육위원회 교사자격증 부정 발급 사건: 1978년
- 성낙현 성추문사건: 1978년
-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1978년 12월 12일
- 제2차 석유파동(오일쇼크): 1979년 1월부터
- 남민전 사건: 1979년
- 민투위 강도 사건: 1978년 12월 ~ 1979년 4월
- YH 사건: 1979년 8월 9일 ~ 8월 11일
- 김영삼 총재 의원직 제명 파동: 1979년 10월 4일
- 부산·마산 민주 항쟁: 1979년 10월 16일 ~ 10월 20일
- 10.26 사건: 1979년 10월 26일 (4공화국 체제의 실질적 종말)
- YWCA 위장결혼식 사건: 1979년 11월 24일
- 서울의 봄
- 12.12 군사반란: 1979년 12월 12일
-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1980년 5월
- 5.17 내란(5.17 쿠데타): 1980년 5월 17일
- 5.18 민주화운동: 1980년 5월 18일 ~ 5월 27일
- 이후 대한민국 제5공화국 (1981년~1988년 2월)
6. 제4공화국의 종결
전두환은 권력 장악을 위해 1980년 말에 단일 후보로 제4공화국 대통령(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몇 달 후인 1981년 초에 이미 짜여진 각본하에서 장충체육관 선거로 제5공화국 대통령(제12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7. 관련 문서
- 1972년 국민투표
- 1975년 국민투표
- 제8대 대통령 선거
- 제9대 대통령 선거
- 제10대 대통령 선거
- 제11대 대통령 선거
- 제9대 국회의원 선거
-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 통일주체국민회의
8. 관련 문헌
- 남산의 부장들 - 이도성 저.
-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2권 - 박세길 저.
- 실록 민주화운동: 우리 강물이 되어(상)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편.
- 실록 청와대: 궁정동 총소리 - 정병진 저.
- 청와대 비서실 1~2권 - 김진/노재현 저.
-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평화시장에서 궁정동까지(전 3권)
- 한국현대사 이야기주머니 3권 - 한국정치연구회 정치사분과 저.
[1] 헌정사상 가장 극단적인 nation 주권주의 이념이 들어온 헌법으로 평가받으며, '''주권의 보유자와 행사자를 분리한 유일한 헌법'''이다. 대의기관을 통해서만 주권행사가 가능하다고 명시하였다.(유신헌법 1조 2항)[2] 헌법 전문에서 최초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로 정치체제를 규정했다. 이를 두고 논란이 있지만, 현재 학계에서는 방어적 민주주의 체제를 표현하는 다른 말로 보고 있다. 한편 정치체제와 상관없이 실제로는 권위주의적으로 운영되었다.[3] 박근혜 정권 하이며, 새누리당이 다수당이었던 제19대 국회 하에서 치러진 '''2013년''' 국회직 8급 헌법과목 시험에서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1/3 선출권을 부여했다라는 지문이 '''오답'''처리 된 적이 있다. 이유는 대통령이 아닌 통일주체국민회의가 행사했다는 것. 이 기관의 의장이 대통령이며, 유신정우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선출 방식도 대통령이 임명한 의원 전체 명단을 놓고 형식적인 찬반으로 국회의원을 선출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꼬리자르기에 가까운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