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륜

 

沈在淪
1944년 1월 5일 ~ (80세)
대한민국법조인이다. 본명은 심재황이다.
1944년 충청남도 옥천군에서 태어났다. 대전삼성초등학교, 서울동성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서울대학교 사법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67년 제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근무하였다.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거쳐 1997년 제15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지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시절 한보사태와 관련하여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을 구속 수사하였다.
1999년 1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시절 항명 파동으로 징계되고 결국 소송 끝에 2001년 7월에 복직하여 자신보다 후배인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을 모셨다. 1달 반 정도를 대검찰청 무보직 고등검사장을 거쳤으며 2001년 9월에는 이용호 게이트에 연루되어 임휘윤 부산고검장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전보되어 3개월간 있다가 이명재 신임 검찰총장이 임명되자 다시 퇴직하였다.
그가 검찰동우에 기재한 수사십결은 본인의 특수수사경험을 담은 내용으로 너무나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