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황제

 



1.1. 능력
1.2. 공략
2.1. 상세
3. 관련 문서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방 중앙에 떠 있는 거대한 눈이 당신을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지금 당신은 고대의 신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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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클로어
베크닐라쉬
'''영명'''
'''Emperor Vek'lor/Emperor Vek'nilash'''
'''종족'''
퀴라지
'''직위'''
퀴라지의 지도자
'''상태'''
사망; 처치 가능
'''지역'''
안퀴라즈

제왕 베클로어의 외침 : 오직 피와 살... 필멸의 존재들이란 이처럼 쉬운 먹잇감들이지.

제왕 베크닐라쉬의 외침 : 자, 모두 예의를 갖추도록. 손님맞이는 제대로 해야 하는 법이지!

제왕 베클로어의 외침 : 고통을 맛보리라...

제왕 베크닐라쉬의 외침 : 너무나 큰 아픔을...

제왕 베클로어의 외침 : 오너라, 미천한 족속들이여!

제왕 베크닐라쉬의 외침 : 영혼의 향연이 시작되리라...

안퀴라즈 사원의 7번째 우두머리. 1차 전쟁때도 고개를 내밀었던 퀴라지들의 지도자. 본디 평범한 퀴라지였지만 크툰의 축복을 받아 형태가 변했다고 한다. 안퀴라즈 폐허의 모암을 창조한 것이 바로 이들로 적과 대적할 지휘관 역할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1.1. 능력


[image]
[image]
'''제왕 베클로어'''
'''제왕 베크닐라쉬'''
생명력
1,732,250
생명력
2,165,000
공격력
3,127 - 3,822
공격력
3,360 - 4,111
방어력
4,691
방어력
4,691
도발
'''불가능'''
도발
'''불가능'''
  • 공통
    • 형제 치유
쌍둥이 황제가 서로 60m 이내로 접근할 시 사용한다. 매초마다 서로의 생명력을 30,000 회복시킨다.
  • 쌍둥이 순간이동
약 30~40초마다 사용한다. 쌍둥이 황제가 서로 순간이동하여 자리를 맞바꾼다. 순간이동 시 위협 수치가 초기화되며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에게 약 2,000의 위협 수치를 부여한다.
  • 생명력 공유
쌍둥이 황제는 서로의 생명력 %를 공유한다.
  • 광폭화
전투 시간 15분이 지나면 광폭화하여 공격력이 500, 공격 속도가 150% 증가한다.
  • 제왕 베클로어
    • 어둠의 화살
주시 대상에게 약 3,6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 신비한 파열
10m 내로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사용한다. 10m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4,000의 비전 피해를 입히고 밀쳐내며 이동 속도를 8초간 70% 감소시킨다.
  • 눈보라
45m 내의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사용한다. 대상과 주변 10m 이내의 지역에 10초간 매 2초마다 약 1,500의 냉기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30% 감소시킨다.
  • 벌레 폭발
30m 내의 벌레를 변이시킨다. 벌레는 3초 후 자폭하여 15m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약 3,00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 제왕 베크닐라쉬
    • 혼란의 일격
주시 대상에게 무기 공격력의 35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방어 숙련도를 100 감소시킨다.
  • 올려치기
10m 내의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시전한다. 대상을 무기로 공격하여 약 1,000의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고 밀쳐낸다.
  • 벌레 돌연변이
30m 내의 벌레를 변이시킨다. 벌레는 광폭화하여 생명력이 300%, 공격력이 1,800% 증가한다.

1.2. 공략


베클로어는 물리 피해에 면역, 베크닐라쉬는 마법 피해에 면역이다. 따라서 공대는 2개 조로 나뉘어 각 황제를 공략하게 되고, 주기적으로 서로가 위치를 교환하기 때문에 교대될 때마다 본진 역시 자리를 서로 바꿔야 한다. 서로 가까이 붙으면 체력을 엄청나게 회복하기 때문에 양 끝에 각각 탱커가 필요하며, 후술할 베클로어를 탱킹할 흑마법사 역시 2명이 필요하다. 숙련된 공대의 경우 흑마법사 1명이 중앙에 서서 양쪽을 왔다갔다하면서 탱킹하기도 한다.
각각 물리 면역, 마법 면역이기 때문에 일부 디버프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베크닐라쉬에게 무모함의 저주, 사냥꾼의 징표를 거는 것이 불가능. 사기의 외침과 방어구 가르기는 무속성 디버프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베크닐라쉬는 대검을 든 쪽이며 물리 피해만 받는다. 주기적으로 혼란의 일격을 날려 강력한 피해를 주고 방어 숙련도를 대폭 낮춘다. 탱커가 치명타/강타에 노출될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급사에 주의. 혼란의 일격 자체는 강타나 치명타가 터지지 않지만 이어서 평타가 들어올 경우 치명타라도 터지면 한 번에 체력이 7천 가량 날아간다. 특히 교환 타이밍에 혼격+올려치기+평타 콤보로 순삭당할 수 있으니 베크닐라쉬 진입 타이밍엔 방패 막기를 켜고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베클로어는 마법봉을 들고 있으며 마법 피해만 받는다. 일반적으로 근접 공격을 하지 않는 대신 계속해서 어둠의 화살을 시전하며,[1] 10미터 이내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신비한 파열로 대량의 비전 피해를 입히고 주변 모든 플레이어를 날려버린다. 근접 캐릭터가 탱킹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거리 직업군이 탱킹을 해야 했는데, 대부분 흑마법사가 담당했다. 많은 캐스터들 중 굳이 흑마법사였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특성으로 추가 체력 15%를 얻을 수 있었고, 불타는 고통[2]으로 어그로 확보가 안정적이며, 악령술의 대가[3]와 악마의 갑옷으로 추가 암흑 저항력을 얻을 수 있고 암흑계 수호/생명석 등으로 체력 보존이 안정적이었기 때문. 생명력 전환 때문에 마나 확보에도 유리했다.
오리지널 당시 사원공대에서 베클로어 탱킹은 일반적으로 영혼의 고리 + 격렬(파괴주문 시전 밀림 방지 70% 특성) 특성을 찍은 악마 흑마법사가 천벌셋에서 투구&장갑&벨트, 타락셋에서 바지&어깨&신발[4], 손목과 로브는 적당히 암저템 혹은 티어셋을 장비한 뒤 뽑고 영혼의 고리 켜고 3도트 리필하면서 불타는 고통[5]을 난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암저세팅이라고는 하지만 극단적인 암저셋이 아니라 티어셋을 6 부위 이상 장비했고 천벌셋의 3피스 효과도 댐증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붙들 수 있었다.
클래식의 경우 악령술의 대가 5포인트까지 찍고 파괴 특성의 붕괴[6]까지 찍는 악마 30/파괴 21 특성이 보편적이다. 영혼의 고리의 경우 흑마법사가 받는 피해량이 30% 감소하긴 하지만 그만큼 지옥사냥개가 얻어맞기 때문에 지옥사냥개 관리가 안 되거나 힐을 못 받아 죽을 경우 순식간에 암흑 저항력이 60이나 깎여 흑마탱의 급사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아이템 수준이 높아 악령술의 대가 없이 암흑 저항력을 충분이 맞출 수 있는 흑마법사의 경우 일반적인 악제파흑 특성으로 임프를 먹어[7] 어그로 생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쌍둥이 황제는 약 3~40초마다 순간이동하여 자리를 교환하며 위협 수치를 초기화한 후,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약 2,000의 위협 수치를 부여한다. 근접 클래스는 순간이동 직전 타이밍에 미리 발바닥에 땀나도록 반대편으로 뛰어야 하며, 힐러와 원거리 딜러는 절대 탱킹 흑마법사보다 앞에 서 있으면 안된다. 2,000이라는 위협 수치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마법사의 작열[8][9] 등으로 어그로가 튀는 일이 빈번하기에 쌍둥이가 각자 탱커를 주시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딜을 시작해야 한다. 또한 순간이동 직전에 투사체가 발사될 경우 착탄하는 시간 전에 쌍둥이가 순간이동하면 어그로가 초기화된 이후 투사체가 명중하게 되고, 만약에 크리라도 떴다면... 그대로 공대 전멸로 이어질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사냥꾼의 죽은척하기, 드루이드의 환생, 흑마법사의 영혼석 등으로 플레이어가 일어날 경우 대량의 어그로를 부여받기 때문에[10] 쌍둥이 순간이동 타이밍에는 절대 부활 기술을 사용하면 안 된다.
쌍둥이 황제의 전투 구역에는 무한히 리젠되는 중립 벌레들이 사방에 깔려 있다. 벌레들은 기본적으로 중립 상태이지만 광역기 등으로 자극하면 적대적으로 변해 주변 플레이어들을 공격한다. 특히 힐러들의 힐 어글을 보고 공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근접 딜러들은 자리교환 시 이동 경로의 쫄들을 정리해주면 도움이 된다.
베클로어가 있는 쪽에선 주기적으로 벌레 하나가 폭탄으로 변신하며, 베크닐라쉬 편에선 벌레 하나를 광폭화시켜 공격하게 한다. 베클로어 쪽에서 눈보라와 벌레 폭파가 겹치면 탱커의 급사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배크닐라쉬의 광폭화 벌레는 서브 탱커가 붙잡아 근접 딜러 쪽으로 붙여주면 된다.
공대진형이 참 중요한 몹이다보니 가끔 후후란, 황제, 크툰을 묶어서 공대 40인이 모여서 실리더즈 한 구석에서 매스게임하듯 진영변경 연습하는 모습도 나왔다.
대격변이 되어도 솔플이 어려운 네임드 중 하나였는데, 이 둘의 힐량이 미친듯이 높아서 대격변 끝물에도 딜러 1인분의 딜보다 이 녀석들의 힐량이 더 높았다. 솔플이 가능한 클래스는 강령술의 일격으로 아예 힐을 먹을수 있는 죽음의 기사와 치유랑 25% 감소라는 우월한 치감기를 가진 사냥꾼 정도다. 그 이후 확장팩에서는 황제들의 힐량보다 플레이어의 딜량이 더 높아져서 웬만한 직업군은 솔로잉이 가능하다. 단, 베크닐라쉬의 넉백 때문에 캐스터 클래스는 약간의 페널티가 존재. 추가로 5.1패치부터 와켓몬에 사용되는 고유 희귀펫인 '''아누비사스 우상'''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패기넘치는 거대한 외형과 달리[11] 둘다 목소리는 내시같은 간사한 하이톤이라 개그 캐릭터가 따로없다.
쌍둥이 제왕을 처치하면 사원 입구에서 쌍둥이 제왕의 은신처로 순간이동할 수 있게 된다.

제왕 베클로어의 외침 : 오, 형제여... 안돼!

제왕 베크닐라쉬의 외침 : 베클로어, 죽으면 안돼!


2. 하스스톤



'''한글명'''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
[image]
'''영문명'''
Twin Emperor Vek'lor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4
'''생명력'''
6
'''효과'''
'''도발''', '''전투의 함성''': 내 크툰의 공격력이 10 이상이면, 다른 쌍둥이 제왕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내가 2분 먼저 태어났으니 내 말을 들어! 이 마을은 불타버려야 해! ''(Do they make decisions based on age? "I'm two minutes older therefore we burn this village.")''

소환: 영혼의 향연이 시작되리라! ''(The feast of souls begins now!)''

공격: 고통을 맛보리라! ''(There will be pain!)''

성우는 시영준.[12]
소환 시 음악은 안퀴라즈 사원 내부 음악. 27초부터

'''한글명'''
쌍둥이 제왕 베크닐라쉬
[image]
'''영문명'''
Twin Emperor Vek’nilash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황금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의 전투의 함성
'''비용'''
7
'''공격력'''
4
'''생명력'''
6
'''효과'''
'''도발'''

소환: 오너라, 미천한 족속들이여! ''(Come, little ones!)''

공격: 너무나 큰 고통을... ''(So much pain..)''

성우는 장호비.
소환 시 음악은 마찬가지로 안퀴라즈 사원 내부 음악이다. 43초부터.

2.1. 상세


고대 신의 속삭임 공용 전설 카드. 베클로어가 카드로 등장했으며, 베크닐라쉬는 베클로어의 효과로 소환된다. 7마나로 4/6 도발 하수인을 둘 꺼내놓는다는 건 5마나인 발톱의 드루이드 2장을 내는 셈이니 단순 공체합으로도 무조건적으로 이득. 특히 위니를 비롯해 명치에 집중하는 덱에게는 제압기 소모를 강제하고 그것도 안 된다면 깡으로 들이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크툰뽕을 쌓는 컨트롤 덱의 핵심 카드다. 특히나 크툰이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효율로 턴을 벌거나 그냥 게임을 명치로 끝낼 정도의 효율을 보인다.
크툰 덱이라면 패가 더럽게 꼬이지 않았을 경우 7턴 쯤에는 크툰 10/10은 가볍게 넘긴다. 물론 폭탄 때문에 무조건적인 손해를 강요하며 그 어떤 덱에든 들어갈 수 있는데다 그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무조건 7마나 값은 하는 박사 붐과는 달리 능력이 극대화되는 환경도 다르고 경우에 따라선 손해를 볼 수도 있으므로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순 없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너지를 누적시켜야 기대한 성능이 나오는 크툰의 성격 상 크툰을 쓰려면 컨트롤 덱을 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른 대안을 무시하는 범용성과 필드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카드의 강점. 특히 사제를 상대로 상당한 억제력을 보이는데 일단 공격력이 4라 어둠의 권능으로 처리하기도 까다롭고 6의 생명력은 한번에 정리하기 어려우며 7/7 하나만 제거하면 총 능력치를 거의 전부 처리한 셈인 박사 붐과 달리 같은 능력치를 가진 하수인 둘로 나오는데다가 사제 쪽이 크툰을 쓰지 않으면 생매장을 걸어도 그냥 7마나 4/6 도발이라는 가성비가 쓰레기인 하수인으로 덱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물론 사제도 크툰 덱이라면 사제 입장에서도 상당히 이득이니 생매장을 쓸만하지만 생매장을 맞더라도 4/6 도발 하수인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아주 나쁘진 않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가 무슨 덱이든 1:2교환 정도는 충분히 해주는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베클로어의 효과로 소환되는 베크닐라쉬의 비용 또한 7마나이기 때문에 혼절시키기를 맞으면 손에 7마나 4/6 도발 카드로 돌아온다. 베크닐라쉬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 다시 사용하기 어렵고 필드에는 4/6 도발 베클로어만 남는다. 때문에 도적에게 혼절을 맞는다면 기분이야 나쁘지만 버프도 안된 토큰으로 혼절을 뺐다면, 킬각이 아닌 이상 손해는 아니다. 상대가 도적이라는 이유로 쌍둥이 황제를 내기를 꺼릴 이유가 없다. 베클로어 자체도 발드와 동일한 성능이므로 필드나 명치를 어느정도 보호할 수 있다.
브란 브론즈비어드와의 비용 합도 박사 붐과 연계했을 때의 비용이랑 딱 맞아떨어지는데다 전투의 함성도 하수인 소환이다. 10마나로 어그로가 하늘을 찌르는 2/4 하수인 하나와 4/6 도발 하수인 셋이 깔리면 단일 제압기든 광역기든 정공법으로는 상당히 뚫기 힘들다. 이 때 유의할 점은 브란과의 연계를 노리고 정말 필요한 타이밍에도 한 턴만 버티자며 쓰지 않으면 그대로 명치가 터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에 연계 없이 둘만 나와도 충분히 밥값을 하는만큼 필요할 때 바로바로 써주자.
박사 붐과도 종종 비교되곤 하는데, 둘 다 7마나 하수인이며 코스트 대비 강력한 효과를 지닌 전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박사 붐이 그 흉악함으로 대부분의 미드레인지, 컨트롤 덱에 나이사를 강요하던 것과 유사하게 크툰 덱 인기가 엄청났던 고신속 메타 극초반엔 이 카드도 '''흑기사'''를 어느 정도 강요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 크툰 덱은 쓸만한 직업만 쓰는 덱이 되자 자연스럽게 흑기사 채용률도 감소했다.
쌍둥이 제왕의 핵심은 크툰 덱에서 '''상대에게 손해 보는 하수인 교환'''을 강제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하수인이라는 것. 다른 하수인들도 나쁘지 않은 특수 능력과 스탯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추종자 정도를 빼면 어디까지나 바닐라나 기존 카드를 넘지 못하고, 크툰은 나온 순간 하수인 교환 외의 제압기로 제압되거나, 제압을 못하면 필드 싸움이고 뭐고 그냥 게임이 터진다. 하지만 쌍둥이 제왕은 크툰 덱에서 코스트 대비 효율적인 측면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코스트인 7코스트를 넘어선 하수인을, 그것도 하수인 교환을 강제하는 도발 하수인으로 깔아둘 수 있기 때문에 정직한 느낌이 강한 크툰 덱에서 크툰이 나오기 전 유리한 교환비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이 카드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다.
출시 초창기에는 베클로어의 목소리에 대한 논란이 조금 있었다. 원본에서부터 그런 식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나마 근엄함이 느껴지던 워크 때와 비교해보면 하스스톤에서는 제왕이고 뭐고 그냥 어딘가 힘 빠지고 맛 간 목소리라서 듣기에 거북하다며 욕을 좀 먹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논란은 크게 줄고, 오히려 특유의 목소리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도 생겼다.
카드를 처음 디자인했을 때는, 크툰의 지원 카드가 아니라 리노 잭슨처럼 하이랜더 덱을 위한 카드였다고 한다. 발매 당시에는 리노 잭슨을 중심으로 한 하이랜더 덱이 강력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개발 중 리노 잭슨 이용하는 하이랜더덱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크툰의 지원카드로 변경되었다.
크툰 덱의 거품이 빠지자 자연스럽게 이 카드도 채용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크툰 드루이드와 함께 거품의 대명사로 쓰인다.

3. 관련 문서





[1] 평타 사거리 내에 플레이어가 들어오면 근접 공격을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론 즉시 신비한 파열을 시전하기에 흔히 볼 수 없지만 어그로를 먹은 흑마탱이 순간적으로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할 경우 이동하여 평타를 치기도 한다.[2] 입힌 피해의 2배만큼 위협 수치를 생성한다.[3] 소환한 악마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는데 지옥사냥개를 소환한 상태면 모든 저항력이 60% 증가[4] 각 티어셋에서 암저가 붙은 부위들. 게다가 천벌 3피스 효과는 뎀증, 타락 3피스 효과는 생흡의 회복량 15% 증가라서 가급적 챙기는 편이 좋았다.[5] 오리지널 당시에는 추가 어그로를 생성하는 기술이었다.[6] 주문 극대화 피해 100% 증가[7] 악의 제물로 임프를 먹으면 화염 기술 피해량이 15% 증가한다.[8] 화염 기술이 극대화 피해를 주면 4초에 걸쳐 피해량의 40%만큼의 화염 피해를 준다.[9] 작열 디버프의 경우 마법사가 여러 명이더라도 1개의 디버프 칸에 쌓여 한 사람이 데미지를 몰빵받는 구조이다. 1명이 위협 수치를 다 먹기 때문에 순식간에 어그로가 튈 수 있다.[10] 부활 기술 사용 시 회복되는 생명력이 그대로 위협 수치가 된다.[11] 모델링은 나이트 엘프 남캐를 바탕으로 했다.[12] 시영준하면 생각나는 저음의 목소리가 아닌 살짝 삑사리가 난 듯한 고음의 목소리로 연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