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괴수 블랙기라스 & 레드기라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그 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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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5m(블랙), 56m(레드)
체중 : 40,000t(블랙), 39,000t(레드)
출신지 : 마그마 별
무기 : 괴력, 머리의 뿔로부터 발사하는 괴광선, 전기를 일으키는 '기라스 스핀', 협동 공격, 눈에서 쏘는 광선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2화.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1대)과 함께 L-77성을 멸망시킨 쌍둥이 형제 괴수. 블랙[1]이 형, 레드가 동생이다. 마그마 성인의 지령으로 지구로 침투하여 도쿄 남쪽 250킬로미터 해상의 쿠로시오 섬에서 울트라 세븐과 싸웠으나 특기인 수중전을 앞세워 세븐을 고전시켰으며 마그마 성인과 3:1의 우세한 전력을 앞세워 세븐의 오른쪽 다리를 꺾어서 부러뜨렸다.[2] 이 때문에 후에 변신능력을 잃은 모로보시 단은 오른손에 들고 있는 목발 없이는 쉽게 걸을 수 없게 되었다.[3]

2. 작중 행적


무기는 둘 다 머리의 뿔로부터 발사하는 괴광선과 괴력으로 형제 간의 콤비플레이를 펼쳐 상대를 괴롭게 한다. 또한 쓰나미를 일으키거나 기후를 조종하는 등의 능력이 있어 이를 이용해 쿠로시오 섬을 침몰시켜 수많은 주민들을 수장시켰고[4] 이 해일로 도쿄를 침몰시켜 파괴해 버렸다.[5]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라스 스핀'으로 쌍둥이 괴수가 서로를 안고 초고속으로 회전하여 주위의 모든 것들을 날려버리는데 세븐의 아이슬랏가도 튕겨낼 정도로 강력하다. 또한 머리의 뿔로부터 발사하는 광선은 기라스 스핀 사용시에는 위력이 배로 증가한다.
레오 또한 기라스 스핀을 뚫지 못하고 초반에 고전하였으나 특훈을 통해 신 필살기 '키리모미 킥(나선회전 킥)'을 완성해 둘을 쓰러뜨렸다. 인기와 지명도가 꽤 높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전투력이 약한 마그마 성인을 위한 총알받이였을 뿐, 둘이 죽자마자 마그마 성인은 신속하게 퇴각했다.

3. 그 외


오락실 고전게임 울트라맨 클럽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도 등장하는데, 울트라맨 클럽에서는 스테이지 2에서 등장하며 레드기라스만 입에서 불을 뿜는 공격을 한다.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는 스테이지 4에서 등장하며 손톱공격과 기라스 스핀으로 공격을 하는데, 중간에 해저원인 라곤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과 뒤엉켜서 싸우는 것 때문에 성가시다. 다만 둘 다 체력은 높지 않으니, 한쪽이라도 신속하게 해치우면 기라스 스핀을 봉쇄할 수 있다.
가이아 세이버에서는 블랙기라스와 레드기라스 외에 블루기라스가 등장하며 울트라맨 STORY0에서는 옐로기라스와 그린기라스, 두목인 보스기라스가 등장한다.
울음소리는 지저괴수 테레스돈의 사용했다.

[1] DVD Rip버전에서 보면 검은색보다는 거의 남색 계통에 가깝다.[2] 블랙기라스가 앵클락으로 다리를 꺾어서 부러뜨렸는데, 소리 하나만큼은 정말 무시무시하다...[3] 이 점은 배우인 모리츠구 코우지에게도 영향을 미쳤는데, 두 다리가 멀쩡함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는 것처럼 연기를 하다보니 몸의 리듬이 망가져서 꽤나 고생했다고... 비슷한 사례로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을 맡은 김영철이 있다.[4] 이 충격적인 전개는 레오에게 있어서도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재등장했을때 '''"나는... 지구에서 벌인 첫 싸움에서... 가라앉는 이 섬을... 지키지 못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여긴 내가 절대로 잊어선 안되는 곳이다...!"'''라고 말했을 정도.[5] 사실 모든 특촬물에서 도쿄는 동네북이다. 하지만 굳이 울트라 시리즈에 한정하자면 이 때가 사실상 최고의 대재앙이었다.